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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7 10:47:53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시대전망(2) (수정됨)
시대전망(2)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목표와 대처방법이 달라질 것이다. 나는 지금의 시대를 놓고 생각을 하다가 지금의 시대가 예전의 그리스시대와 유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스시대는 성경에서 금(金)에 해당하는 바벨론시대를 지나 은(銀)에 해당하는 바사시대 즉 페르시아시대를 지나 동(銅)에 해당하는 시대이다. 그 대표적인 특징과 대처법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첫째로 지금 시대는 그리스시대와 같이 영적으로 어두운 시기로서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세계관으로 그리스신화를 사용하는 것같다. 그리스신화에 담겨진 가장 큰 의미중 하나는 약육강식이다. 그리스신화의 신들은 자신의 자식들을 낳지만 자식에 해당하는 신들이 부모신을 배반하고 또 부모신을 이기고 자신의 시대를 만드는 것이 그리스신화의 큰 흐름이다.

또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도 모든 것을 힘으로 정당화해 자신들의 뜻에 따라 배신과 음모를 꾸미고 그것을 통해 일을 처리하는 것이 그리스신화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그리스신화는 그리스인들의 생활과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사상과 문화였다. 그래서 그리스시대는 힘이 통용되는 시대였다.

지금의 시대도 그리스시대와 같이 힘의 논리를 시용하고 있고 강한 힘을 사용해 자신의 욕망과 목적을 채우는 도덕과 윤리가 땅에 떨어진 시대이다. 이런 약육강식의 행태는 지금의 시대가 그리스시대와 같다는 생각에 도달하게 한다.

이런 시대의 대처법은 지형을 의지하는 것이 올바른 풀이이고 해답이다. 지금의 사람들은 전략이 뛰어난 사람이 어느정도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전략이 뛰어난 사람이 적다고 판단되므로 무리하게 자신의 재능을 믿고 벌판에서 회전을 벌여서 싸우기보다는 어떤 지형을 의지하고 환경을 이용해 적이나 경쟁자와 싸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모든 일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환경을 활용하는 것이 승리의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즉 상대가 강력하게 힘으로 나올때 지형(Topography)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잠언 30장 24절~28절)

둘째로 지금의 시대는 그리스시대와 같이 학문과 문화가 발달하고 상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지성이 강조되는 정신문화가 발달한 시대라고 생각된다. 그리스시대는 많은 학문과 찬란한 문화가 발달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등 많은 철학자와 학자와 과학자들이 등장하여 자신의 다양한 학설을 주장하고 많은 연구를 하고 불후의 저서를 남겼다.

또 너무 훌륭한 예술가들이 활동하여 뛰어난 명작들을 남겼고 알렉산더대왕의 동방원정때 그리스의 예술은 동방지역에 전해져서 인도와 중국과 한국과 일본등 여러지역의 예술에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그리스의 무역은 지중해 곳곳에 세력이 미쳤고 대표적으로 프랑스지역과 소아시아지역등을 들수가 있으며 그 당시의 그리스상인들은 놀랄만큼 활발한 무역활동을 벌였다.

지금의 시대 또한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말하고 있는 정보화시대가 도래하여 정보의 홍수시대가 되었고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학문과 문화와 예술등이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정보화는 새로운 비즈니스형태와 다양한 사업들의 창출을 가져오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시대와 너무 닮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이런 시대의 대처법은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풀이이고 해답이다. 대개의 경우 기계를 사용하면 비약적인 능률성과 효율성을 확보할수가 있어 지금의 시대에서도 통한다고 생각된다. 문명시대에 학문이 발전하면 연구를 통해 창조와 발전을 거듭하는데 그 결과물중에 대표적인 것이 기계이다. 현대에서는 독일이 기계공업이 많이 발달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즉 지금과 같이 학문이 발달한 시대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계(Machine)를 주도적으로, 핵심적으로,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면 무한경쟁시대에 생존할수 있고 또 한걸음 더 나아가 승리할수가 있고 궁극적으로 최고가 될수 있다고 판단된다.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 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역대하 26장 15절)

셋째로 지금의 시대는 그리스시대와 같이 극도로 음란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대는 여러 비정상적인 성행위와 근친상간과 동성애등이 행해지는 시대이다. 너무 음란하고 문란한 이런 사회현상과 사회풍조는 문화콘텐츠들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나타나고 있고 주위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문화콘텐츠에서 암시를 하거나 했는데 지금은 대놓고 이런 것들을 소재로 사용하거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형편이다. 또 지금의 사회에서 주위환경을 둘러보면 너무 스스럼없이 공개적으로 여러 음란하고 문란한 행위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지금의 시대는 그리스시대와 같이 너무 음란하여 성경의 다니엘서에서 말하는 동(銅)에 해당하는 그리스시대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대에 대처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올바른 풀이이고 해답이다. 시대가 너무 음란하고 문란하므로 자신의 신앙과 모든 것을 지켜나가려면 기도를 하는수밖에 없다. 또 너무 영적으로, 시대적으로 악한 시대이므로 깨어 기도해야 한다. 그것이 음란한 시대에 물들지 않고 영육간의 타락을 피하고 자신과 자신의 조직과 세력의 부패를 막는 길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간통이나 여러 음란한 스캔들에 빠져서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을 역사나 신문이나 매스컴을 통해 볼때가 있다. 음란함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표현하자면 어떤 개인이나 조직과 세력이 이룩한 모든 것을 파괴하는 가장 큰 재앙중에 하나이다.

지금과 같이 음란한 시대는 모든 것이 음란하게 돌아가므로 그대로 있으면 물에 떠밀려 내려가는 것처럼 그대로 흘러 내려가게 된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기도를 해서 위쪽으로 올라가고 음란한 시대와 구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즉 음란한 시대에서 자신과 자신의 조직과 세력을 지키는 최상의 방어벽은 기도(Prayer)이다.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다니엘 10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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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7 12:44
수정 아이콘
제생각이지만 아무래도 히트작인 한국형(KOREA) <- 이걸 사용하셔야 좀더 원하시는 반응을 얻으실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반응이 약할것 같네요
아루에
19/08/17 12:44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이들 아시겠지만, 글쓴이의 글은 성경의 다니엘서에 나오는 일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6세기 경 바빌로니아 제국의 네부카드네자르 왕은 유대 왕국을 정복하고, 유대인 귀족 자제들을 인질 겸 포로로 바빌로니아의 수도에 끌고 갔습니다. 바빌로니아는 그야말로 제국이었고, 네부카드네자르 왕은 그야말로 제왕이었기 때문에, 제국 특유의 포용력과, 제왕 특유의 관대함으로, 이 촌스러운 유대 귀족들을 그저 억류할 뿐 아니라 제국의 심장부에서 당대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해 줍니다. 그 중 한 명이 다니엘이었고, 유대인들은 다니엘이 탁월한 해몽 능력과 신통력으로 바빌로니아에서도 왕의 스승으로 활약했다는 이야기를 다니엘서에 남겼습니다. (마치 제국 당나라의 종속국으로서 자기 나라 귀족 자제들을 유학 보내야 했던 신라인들이 최치원전을 지어, 최치원이 탁월한 도술과 학문으로 당나라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이야기를 남기면서 민족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정신 승리를 했던 것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다니엘은 네부카드네자르 왕의 꿈을 정확히 재현하고 해석하여 종교적 조언으로 마무리하는 재주로 인정을 받습니다. 하루는 왕이 꿈을 꾸었는데, 머리는 금, 가슴은 은, 배는 동, 다리는 쇠, 발은 쇠와 흙이 섞여서 만들어진 우상을 커다란 돌이 날아와 부수었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네부카드네자르 왕의 바빌로니아 제국이 바로 신상의 금 머리이고, 그 후에 나타날 제국들이 은, 동, 쇠이며, 마지막에 날아와 우상을 부술 돌은 영원할 신의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후대인들은, 바빌로니아 다음에 나타난 페르시아 제국이 신상의 은 가슴, 알렉산더의 헬레니즘 제국이 신상의 동, 그리고 로마 제국이 쇠로 된 다리, 그리고 게르만의 침입 후 분열된 동서로마는 쇠와 흙이 섞인 발에 해당한다고 해석하였지요. 그리고 이 우상을 부순 돌에 대해서는, 어떤 이들은 중세 로마 카톨릭 교회라고, 어떤 이들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신의 나라라고, 어떤 이들은 지상에서 영원히 번영할 그리스도교 교회라고 해석하였지요. 우상은 세속의 제국, 즉 인국이고, 우상을 부술 돌은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신국론'에서 말한 것과 같은 신의 나라, 즉 신국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식의 금 > 은 > 동 > 철 역사관은 당대에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역사관입니다. 인도인들도 우주의 역사를 금의 시대, 은의 시대, 동의 시대, 철의 시대로 구분하여, 황금시대에는 위대한 영웅들의 영도 하에 선남선녀들이 공존공영하지만, 철의 시대로 갈 수록 사람들이 악해지고 인륜을 잊고 약육강식의 시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합니다. 그리스인들도 황금시대, 은의 시대, 동의 시대, 철의 시대를 나누고, 특히 철학자 플라톤도 이러한 메타포를 언급하며, 시간이 갈 수록 황금시대에서 벌어져 폴리스(공동체)는 타락하게 되어 있는데, 그렇기에 가디언(수호자) 계급이 폴리스의 타락을 저지하기 위해 -현대의 개념으로는- 우생학적으로 사회를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합니다. 아마 고대 근동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인도-아리안들이 이러한 역사관을 공유했고 그것이 성서에도 녹아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가 금에서 은으로, 은에서 동으로, 동에서 철로 퇴보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보하는 것인지, 동일한 변화가 누군가에게는 퇴보로 누군가에게는 진보로 보이는 것인지, 이러한 사이클이 있기는 한 것인지, 있다면 반복되는 것인지, 예외는 없는 것인지, 애초에 역사의 진보나 보수를 평가할 수는 있는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역사의 등락은 그냥 랜덤이고, 어떤 방향성과 패턴을 발견하고 내러티브를 갖다 붙이는 것은 결국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께서는 우리의 현대가 그리스의 시대, 동의 시대와 같다고 보고 글을 쓰셨습니다. 흥미롭고, 여러가지 궁금증이 이어집니다. 왜 현대가 황금시대나 은의 시대, 철의 시대가 아니라 하필 동의 시대인지, 왜 바빌로니아나 페르시아, 로마가 아니라 굳이 그리스에 비견되는지 궁금합니다. 약육강식의 권력지상주의, 과학기술문명의 높은 수준, 그리고 성풍속의 개방과 자유화를 동의 시대, 그리스의 시대인 현대의 특징으로 들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특징은 그리스 뿐 아니라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로마도 공유하는 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빌로니아도 성적으로 자유롭기로 유명했고(문란함이라 하시겠지요), 로마도 높은 수준의 도시 계획과 건축 기술을 뽐냈으며, 페르시아야말로 무를 숭상하며 제국주의적으로 팽창한 나라였습니다. 사막의 종교인 유대교의 예언자들이 바빌로니아를 비판할 때도, 또 신약의 그리스도교인 저자들이 로마를 비판할 때도, 권력지상주의, 과학기술문명, 그리고 성풍속의 개방과 자유로움은 항상 언급되었던 듯 합니다. 딱히 그리스만의 특징이라기보다는 발전된 도시 문명-그래서 보수주의적이고 가부장주의적인 농민이나 유목민들의 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문명-의 특징이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현대가 만약 그리스 시대이고 동의 시대라면, 은의 시대는 언제였을까요? 그렇다면 다가올 시대는 철의 시대인가요? 국제정치학자들은 팍스 아메리카나가 팍스 로마나에 비견할 만 하다고 합니다. 우리 시대는 미국이라는 로마가 지배하는 철의 시대인 것은 아닌가요? 팍스 로마나는 옛날 일이 되었다 하니 이제 철의 시대도 끝나 가는 것인가요. 태극기 부대에서 발언하는 목사님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이사야서에 나오는 평화의 왕 고레스, 그러니까 페르시아 제국의 창건자 키루스 대제에 비견할 만하다고 하신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시대는 트럼프라는 고레스가 군림하는 페르시아의 시대, 은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화염투척사
19/08/17 12:54
수정 아이콘
원글에 생략된 내용이 많아 이해가 어려웠는데, 댓글에서 새로운 내용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야부키 나코
19/08/17 13:43
수정 아이콘
본격 댓글이 완성시키는 글...크크
나와 같다면
19/08/17 14:01
수정 아이콘
별 마크의 위엄
메가트롤
19/08/17 16:03
수정 아이콘
그냥 (KOREA)글을 보러 왔을 뿐인데 느닷없이 이런 명문을....
Zodiacor
19/08/17 12:56
수정 아이콘
정보 - 지금이 그리스시대와 비슷하다 했지만, 인류 역사에서 본문의 예시와 달랐던적은 한번도 없다
나와 같다면
19/08/17 13:07
수정 아이콘
성상우님이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을 피지알에 글쓰기-라는 형태로 풀고는 계시지만 역시 궁극적인 목표, 최종 테크트리는 [전도]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글이 아닌가 싶네요. 글쓰기 테크닉을 부지런히 향상시켜서 언젠가 피지알러들에게 가르침(신앙적인)을 내려주시겠다는.
10년째도피중
19/08/18 14:22
수정 아이콘
전도가 되겠습니까.
차라리 수년 전 천사께서 강림하시어 가로되 앞으로 게임계는 이렇게 될 것이니라 예견해주셨다고 하면 그 쪽이 더 효과가 있을듯.
*alchemist*
19/08/19 18:34
수정 아이콘
게임계 따위보단 로또 번호나 코인 오르고 내리는 시기나 이런건 어떨까요... ㅠㅠ
10년째도피중
19/08/19 23:01
수정 아이콘
이 분이 예전에 게임계 미래에 대해 예언(?)같은 말을 했다 적중해서 pgr의 은자 피에르가 되셨죠.
마텐자이트
19/08/17 13:37
수정 아이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성상우
19/08/17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KOREA)형을 추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므로 계속적으로 한국(KOREA)형을 개발하고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아루에님의 깊은 식견과 견해에 대해서 저는 감탄을 합니다. 너무 많은 지식을 얻게 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의 시대는 제가 쓴 글과 같이 그리스시대와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째로 그리스시대는 약육강식과 힘싸움이 이루어지는 시대였습니다. 대표적으로 델로스동맹을 들수가 있습니다. 델로스동맹은 페르시아 전쟁 뒤 아테네가 주축이 되어 페르시아의 재침공에 대비하기 위하여 결성한 군사 동맹입니다. 본부는 델로스 섬에 두었고 군함이나 군자금을 제공할 의무가 있었으며 그 뒤 아테네로 본부를 옮겨 아테네의 민주 정치의 경제적 기반이 되었으며 이에 반발하여 스파르타 중심의 펠레폰네소스 동맹이 형성되었습니다. 델로스동맹은 아테네의 제국주의적인 지배도구였고 이후 BC 440년대 후반부터 아테네의 지배에 대한 불만이 동맹 도시들 사이에 높아지고 BC 431년 발발한 펠로폰네소스전쟁에서 아테네가 스파르타에 항복함으로써 동맹은 해산되었습니다. 또한 지금의 시대도 그리스시대와 같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둘째로 그리스시대는 과학이 많이 발전한 시대였습니다. 그리스시대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등 많은 과학업적을 남긴 분들이 많지만 대표적으로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는 2000년후의 뉴턴에 버금가는 당 시대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이자 수학자입니다. 그는 오늘날에도 사용되는 양수(揚水)용의 나선을 발명하였으며 우주 모형을 만들어 행성의 겉보기 운동과 일식과 월식을 재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천문연구를 위해 측각기(각도계)를 개량하고 부력과 상대밀도의 원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기하학에서는 원주율을 구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리스시대와 같이 지금의 시대도 과학이 발달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그리스는 굉장히 음란하고 문란한 시대였습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동성애를 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고 당시에 그리스에는 동성애가 일반적인 현상이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였던 알키비아데스가 스파르타의 왕비와 밀통을 하는등 그리스는 많이 음란한 풍조가 유행했다고 합니다. 그리스신화에서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바람둥이라는 것은 유명한데 등등 이런 그리스신화의 밑바탕이 그리스의 생활문화에 많이 영향을 미친 것같습니다. 또한 지금의 시대도 그리스시대와같이 음란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읽기 쉽고 가독력이 있고 내용이 알찬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좋은 의견들과 지적들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coconutpineapple
20/05/22 18:15
수정 아이콘
그리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이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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