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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14:39
인터뷰를 거절하고 런 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 사진처럼 옷으로 감싸는 것도 아니고 경호원이 목을 누르고 자신은 얼굴을 가리는 행동이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은 한 국가의 대통령 유력 후보로 선거를 치루는 중인데 말입니다.
지지 여부를 떠나 상황 자체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21/12/14 12:45
아이고 어르신 주사파는 아닌데 솔직히 없어는 보입니다.
정치 너무 과몰입하지 마시고 나이도 있으실텐데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쇼 흐흐
21/12/14 19:08
제가 주사파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들은건
금요일 공강 성공한 아는 형이 나 이제 1주일에 학교 4번만 간다고 주사파라고 했던 거네요 크크크크
21/12/14 13:16
저는 솔직히
이번 대선은 [군부독재 망령들 vs 주사파 빨갱이]로 부르고 싶은데 제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다는건 확인했으니 자중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1/12/14 18:08
민주당의 운동권 출신 중에 주사파 출신이 있는 건 사실이겠지만, 그들은 애초에 주체사상은 포기했고 빨갱이도 아닙니다. 굉장히 시대 착오적이십니다. 지금 살아남은 사람들은 빨갱이들 입장에선 애초에 기회주의자들이었고, 좌파도 아니었지요. 이석기 같은 사람 몰아내면서 필터링은 끝났어요.
21/12/14 13:05
크크크 우리동네 상가번영회 회장님 보는 것 같네요.... 민주당 지지하는 것들이랑은 말도 섞기 싫고 전라도는 따로 독립해서 나가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분인데.....
21/12/14 13:07
안됩니다
최저임금 .주52시간 철폐해야합니다 어딜 노예근성을 잃을려고하십니까 150만원도 감지덕지 하시고 주말에 알바뛰세요
21/12/14 12:47
당연히 문제죠. 쥴리건은 주가조작과 연관이 있고 장모건도 있고.. 공정의 화신으로 대통령된 것인데 부인과 장모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요?
21/12/14 13:46
호텔 연회장 접대부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크게 여기는 사람도 꽤 있어요
그리고 복수의 뻔한 목격자가 있는데 아니라고 '거짓말한다'도 큰 잇슈구요 "정치인은 비리 때문이 아니라 비리 감추려고 거짓말 하다 몰락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21/12/14 23:12
그건 그냥 자극성이 강한 소재일 뿐이고 김건희가 돈과 관련되어 어떤 행동을 해왔느냐가 포인트죠.
이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알아보세요.
21/12/15 11:12
이게 팩트죠.
단순히 유흥가 출신 여자라서 문제인 것이 아니라.. 거기서 인연 맺은 사회각층의 유력인사들을 뒷배경으로 경럭 학력 위조해서 교수로까지 신분세탁을 하고... 거기 조남욱 회장의 소개로 만난 검사들을 뒷배로 해서 모친이 투자수익 나면 동업자들 고소해서 교도소 보내고 수익을 통째로 차지하고.. 했다는, 열린공감 tv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것이 진짜 심각한 문제이죠.
21/12/14 12:51
일단 재밌잖아요.... 연예고 스포츠고 정치고 뭐고간에 일단 재밌어보이면 이슈가 되고 대세가 되고 문제가 됩니다..... 이재명이 형수한테 '이 바보야!' 라고 욕을 했으면 형수와의 불화가 지금처럼 사람들 뇌리에 박혀있었을까요.....
21/12/14 13:21
저는 쥴리는 정말로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보는데 (과거에 유흥업소 접객원으로 일했든 아니든 그게 죄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상관??) 아무래도 사람들은 그런걸 더 좋아하는것 같더라고요.
21/12/14 12:44
1. 동영상을 올리시는 게 임팩트가 쎄다.
2. 열린공감TV 김건희 기사는 자그마치 오마이뉴스 기자들이 모여 비판성명을 낼 정도로 노답이다. 열린공감TV를 인용하신다면 음지의 가세연 독자들도 뛰쳐나올까 두렵습니다.
21/12/14 12:44
안철수 계단런 생각나는 상황인데 그걸 쉴드치기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목에 손 대는걸 습격으로 보던 분들은 저게 직원의 보호였다는 것을 알면 이제 무슨 말을 할지 참 궁금하네요
21/12/14 12:45
그래서 그민찍?? 크크 윤석열 후보에게 뭔일 생겨도 그래도 민주당 찍을거야? 이런 프레임 걸겁니다. 아니 왜? 홍준표가 후보가 아니지??
21/12/14 13:01
돼지 발정제로 재미를 봤지만 나중에 홍준표의 부두술로 민주당 거물정치인이 여럿 날아가서....
홍준표 [“미투 확산돼서 좌파들 더 많이 걸렸으면”]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598
21/12/14 13:03
그민찍? 원툴로 버티기엔, 이런 이슈하나하나가
이래도 윤 찍을거야? 로 되돌아 옵니다. 어짜피 양쪽 확고한 지지자들은 이런일로 흔들일 일은 없고, 중도층 표를 잡아야하는데, 일단 제 생각에는 양쪽 모두 막하막하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아직 대선이 많이 남았는데, 어느쪽이 더 헛발질 많이 할지가 관건이겠지요. 어는 XXX후보쪽에서 더 빵빵터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21/12/14 12:49
윤이나 김건희 씨의 행보에 대해서 그리 좋게 보는 입장은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것은 너무 자극적인 느낌의 영상과 사진이라 그냥 안타깝다는 생각만 드네요.. 굳이 이러한 사진과 영상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21/12/14 12:51
그래도 김건희씨는 공인에 올라섰고 그러면 저런게 하나하나 비판의 요소가 될겁니다.
이게 문제가 안된다면 안철수 계단런도 아무문제가 아니죠.
21/12/14 12:54
네 말씀하신대로 비판의 요소가 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김건희 씨는 대선 후보의 부인으로서의 준비가 전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자극적인 화면과 영상이 나가서 제가 이런 느낌을 받나봅니다.
21/12/14 12:59
옹호하는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그런 것도 맞습니다만..... 윤석열 후보가 대선 유력후보로 물망에 떠오른게 이르면 작년 말 늦게는 올해 초이고 본인 입으로 '정식으로 정계에 입문한다'라고 사실상의 대선출마 선언을 한게 6월로 반년 전..... 이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도 유력대선후보의 아내라는 사람이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라고 말하는 상태라면 영부인의 자질이 한참 부족하다고 얘기해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물론 아내에게 영부인의 자질이 없어도 대통령에 당선되고 대통령을 잘 하는데는 지장은 없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21/12/14 14:11
어찌 되었든 윤과 이에게 갈 모든 관심이 갑작스럽게 김건희 씨에게 가게 되었네요. 한동안은 인터뷰 문제와 이번 목잡히고 도망가는 영상이 인터넷에 도배가 될 듯 합니다.
21/12/14 12:55
김혜경 다쳐서 구급차에 실려간 것도 이재명이 폭행한거다라고 언론과 정치권에서 난리쳐서 구급차 내의 cctv까지 공개 했었는데요 뭐
게다가 이 뉴스를 낸 더 팩트는 김혜경 수행원 사진을 폭행 당해 얼굴 다 가린 김혜경이라는 오보를 낸 곳이죠. 나중에 빼박 반박으로 꼬리를 내렸지만요 크크크 여기는 이렇게 그림 만들려고 수쓰고 거기에 걸려들면 소비되고 그렇죠.
21/12/14 13:08
쥴리타령 진짜 쉰내나고 어디 탑골공원에서 노인네들 모여서 술먹으면서 이상한 소문 퍼뜨리는 그런 느낌인데 근데 그걸 저렇게 받아버리면 그것도 좀 엌크크크크
21/12/14 13:07
쥴리떡밥은 물어봤자 역효과만 날건데 지들끼리 신났더군요.
이 사진의 전후 사정은 모르겠는데 그림은 별로 안좋네요. 별개로 김건희씨도 소싯적 어지간했나 보네요. 왠만하면 전면에 나서지도 못할거 같고 쥐죽은 듯이 있어야 할거 같네요.
21/12/14 18:39
지들끼리만 신나라 라고 염원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기자회견을 연 것도 본인 런 한것도 본인입니다 떡밥은 본인이 스스로 제공하고 있어요
21/12/14 18:45
이게 염원까지 해야할 일인가요.
그냥 보이는것만 말한건데. 저 사진의 그림이 안좋고 김건희자체가 리스크가 되고 있다는건 제 댓글에 이미 적혀 있습니다.
21/12/14 13:07
윤석열 대통령 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은데
왼쪽 진영이 똥볼 좀 그만 찼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가세연 같은 우파 채널들이 선거 부정을 외치는 것 마냥 한숨이 나오는 주제 입니다. 배우자의 결혼전 과거가 정말로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을탠데 계속 이 이슈를 제기하는 건 다른 제대로 공격할 건덕지가 없어 보이거나 그냥 미운놈 쪽팔린 거 보자는 자위행위 이거나 조국도 공격 받았는데 니도 당해봐라 심보 같은 것일탠데 조국은 본인이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이 드러난 일이고, 김건희는 결혼전 배우자라 이 두건을 계속 비교하고 가는 건 민주당에게 결코 이로운 전략이 아닙니다. 무능, 검찰 공화국 등 다른 프레임으로 공격하는 것이 훨씬 중도에게 소구력이 강할 겁니다.
21/12/14 13:14
동감합니다.
어차피 그짝들은 콘크리트 지지자들이라서 범죄로 진짜 결격사유 생기지않는 이상은 뽑아줄거라 종합백과님 주장도 의미없다고 봅니다.
21/12/14 13:19
그짝들에게는 의미가 없지만 무능, 검찰 공화국이 중도 상대로는 의미가 있지요.
지금은 양쪽 콘크리트는 어쩔 수 없고, 중도를 누가 더 잡느냐 바깥 토끼 쟁탈전인데 김건희 건은 오히려 여자라서 당한다 이런식의 동정론을 일부라도 불러올 수 있는 반면에 무능 <-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도 검찰 공화국 <- 국정 농단에 넌더리가 낫지만, 민주당에 돌아선 중도 에 어느정도 파급력이 있는 주제라고 봅니다. 물론 중도였던 분들은 각자의 이유가 있을 거라, 위 두가지 주제로 바로 지지를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최종 장에 들어가서, 아이 씨 그래도 하나는 찍어야지 그럼 누구야! 할때에는 의미가 있을거라 미리 이미지 작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21/12/14 13:22
김건희 사생활 의혹은 의미없긴 하지만(정말 의미없는 일인지는 아직 다 나온게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여자라서 당한다라는 식의 동정론은 조동연씨때나 김수정씨때를 보더라도 별로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2/14 13:09
윤석혈 처가 의혹의 핵심은 윤석열이 처가의 여러 의혹들을 무마하는데 검사로서의 직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했느냐지 쥴리 어쩌구는 그냥 흥미용 가십거리일 뿐이죠. 범죄형 집안이 다른 이유가 있어서 노총각 검사 사위를 들인건 아닐까 싶은 부분들이 좀 있으니까요. 은근슬쩍 줄리 의혹에 대해 허수아비를 때리는 식으로 반격하면서 막상 윤석열의 개입 의혹은 무마하려는 경우가 있는듯.
21/12/14 13:17
민주당도 뻔히 알고 있을텐데, 공수처가 고발사주 건에서 완전히 무너져 버려서 답이 안 나올 겁니다.
윤석열이 사건을 무마했다면 검찰을 뒤져야 하는데 그걸 담당하는 게 공수처잖아요. 그럼 결국 빠른 특검을 가야 하는데, 그것도 민주당이 법사위 상장 거부하는 거 보면 대장동이 더 리스크 있다고 판단하나 봅니다.
21/12/14 13:54
민주당이 법사위 상장을 거부하고 있나요? 얼마전에 정청래위원이 대장동 방지법이라고 도시개발법이랑 주택법 개정안 이 법사위 통과했다고 올린걸 봤는데요
21/12/14 14:11
네, 대장동 방지법은 통과시킨 반면에, 특검법은 며칠 전 민주당이 참석을 거부하면서 상정조차 못했죠.
이번에도 특검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현실적으로 대선 전에 특검결과가 나오는 골든타임은 끝났다고들 보고 있습니다.
21/12/14 14:26
스토리북님. 제가 알기로 대선전에 특검 결과가 나오는 타임라인은 애초부터 없었던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야당은 특검을 주장하고 있고, 여당은 특검이 아니라 수사를 주장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1/12/14 14:30
이재명도 특검으로 돌아선 지 몇 주 됐습니다. 윤석열도 부산저축은행 모두 받겠다고 했고요.
그래서 국힘이 9일에 특검법 논의하자고 법사위 소집했는데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상정에 실패했습니다. 지금 국힘이 "이재명은 특검을 외치는데 민주당이 거부하는 건 정치쇼 아니냐?" 고 공격하는 이유죠.
21/12/14 14:56
어떤 말씀 이신지 알겠습니다. 확인 감사 드립니다.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민주당이 법사위 상정을 거부하는건 대장동 리스크가 커서가 아니라 특검의 범위 때문이라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에 대한 내용이 빠져서라고 나오네요.
21/12/14 15:27
아닙니다.
민주당이 9일 거부한 건 말씀하신 특검범위 등 여야간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인데, 일단 민주당이 협상테이블에 앉는 걸 거부하고 있죠. 협상을 안했으니까 9월에 국힘이 제출한 내용 그대로인 거고, 그대로니까 거부하겠다는 겁니다. 논리가 뺑뺑이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시간 끌면서 윤석열 건수 나올 걸 찾는 겁니다. 예를 들면 전에는 민주당이 고발사주와 쌍특검 하자고 했었죠? 그런데 공수처가 수사 실패하니까 고발사주 빠지고 부산저축은행으로 바꾼 겁니다. 지금은 박범계 라인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수사 중인데, 여기서 건수 나오나 살펴보고 있겠죠. 단적인 예로, 쌍특검하고 검사는 각 당이 각자 추천하자는 이준석의 제안도 민주당은 거부했습니다. 물론 민주당이 유리한 판이니 특검을 거부하는 건 알겠는데, 그것마저도 언플하는 건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21/12/14 13:13
갑자기 그게 생각났습니다
만화 '더 파이팅'에서 일보와 필리핀 복서 말콤 게드와 시합때 카모가와 관장이 일보에게 말하죠 이번 라운드는 목에 힘을 줘라 거기서 일보가 목에 힘주고 달려갈때 관장이 일보의 목을 잡고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과 비슷하군요
21/12/14 13:13
저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인중엔 ‘영부인이 이런 사람이 되는 건 좀…’ 같은 반응도 있긴 하더라고요. 이것도 자강두천 느낌이긴 하지만 -_-;;
21/12/14 13:17
참 이해가 안되는데..
Yuji 논문도 그렇고 찾아보니 수원여자대학교 전문대더군요.. 전문대에 전임교원도 아니고 겸임교수면 학위만 있으면 진짜 아무나 이름 걸어두는거라 저런 허위경력을 들이밀 이유도 없고 본인 이야기로는 경쟁도 아니라 소개로 간거라던데. 학력세탁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1년짜리 전문대 겸임교수 직함 하나 얻자고 저런 무리수를?
21/12/14 13:23
Yuji는 솔직히 아카데믹 커리어를 밟지 않는 사람들의 석사 논문이 어떤 수준인지 알기 때문에 별로 논란거리도 아니라고 봅니다... 크크
물론 김건희씨가 아카데믹 커리어를 밟는다고 보면 문제가 좀 달라지겠지만....
21/12/14 13:31
이거야 아직 나오지 않은 이야기고 그냥 제 생각이기는 한데, 저기서 나온 아카데믹 커리어라고 하는게 실제로 교수 자리를 원하는게 아니라 다른 의미로 필요한 간판이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해당 겸임교수 등의 커리어가 재직증명을 할 수 있는 보직이었다면 보험료와 4대보험 수가가 근로소득으로 잡히고 지역가입자가 아니기에 절세 측면으로 가져갈 수도 있는 것이고, 그 외에 대외적인 소개함에 있어서 겸임 등의 보직이 학교에서는 가볍게 줄 수 있는 보직이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자기를 내세우기 매우 적절한 명함이라 자기의 홍보에도 효과적입니다. 뭐 실제로 그런지 여부랑은 별개지만, 저런 커리어에 대한 조작이 단순히 본인의 학술적인 지향점만 목적으로 해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21/12/14 13:48
저도 공저자로 올리지 않았을 뿐이지 학부생부터 학위논문이나 중간 논문들에 관여했던 경험으로 봐서 학자로서 커리어를 쌓는 분들에 비하면
수준이 어떠한지는 모르지 않는데요. 아무리 아카데믹 커리어를 밟지 않는다 하더라도 학위논문은 그것이 석사든 Yuji논문 같은 박사논문이라면 논문심사가 저 수준으로 통과될 수가 없어요.. 특히 박사논문은.. 관련 내용에 대한 저서를 한 권 써가도 수많은 빨간줄이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인데.
21/12/14 13:59
학위논문이야 생각보다 허점이 많다보니 그 건이야 오히려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해당 건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건 단순 인용이나 표절 문제와 다르게 내용 자체의 문제라서 더 심각하다고 보여지지만 말이죠.. 다만, 저 허위경력이 과연 미래의 커리어를 위한 포석인 것인지, 아니면 당장 당시 상황에서 다른 목적에 의해 필요했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깊게 봐야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겸임과 강사를 겸하는 자리에 있어서 저 자리를 계속해서 전전하기에는 단순히 학자로서의 커리어에는 도움이 되거나 나아지는 그런 커리어가 되기는 어려운 것이라 말이죠.
21/12/14 13:24
아니, 까고싶은게 아니라 정말 정말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얼굴이 안 알려진 분도 아니고, 지금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상황도 아닌데 도대체 왜 저러셨던걸까요.... 오히려 안타깝네요
21/12/14 13:28
민주당은 이걸 계속 언급해주던데 자기들 얼굴에 침뱉는거죠. 추미애와 손혜원이 이걸 살려줬네요. 얼굴 외모에 집착하는거 진짜 추해요.
21/12/14 13:39
쥴리는 제가 신경쓰는 논란은 아니지만 다른 논란에 기대어 생각해보자면
몇 일 전 윤석열이 이야기했던 정치 할거면 자신과 이혼하고 하라고 했다던 이야기가 가벼운 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6181
21/12/14 13:49
제 기억이 맞다면
1. 삼부토건 회장의 검사 관리 리스트에 윤석열 후보 이름이 있었음. 2. 윤후보 장모에 따르면, 삼부토건 회장이 김건희씨를 윤석열 후보에게 소개시켜 줬다고 함. 3. 김건희씨는 사실 '줄리'였고.... 어쩌구저쩌구. 뭐 이런 순서일텐데.... 이젠 그냥 김건희씨가 줄리냐 아니냐 이 것만 남았네요. 하긴 너무 자극적인 이야기다보니...
21/12/14 14:07
좌우를 떠나 이런 건 기레기를 훨씬 초월한 시레기들 아닌가 ?
초상권이란 것도 있고 가세연도 피묻은 돈 뜯어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던데
21/12/14 14:28
사실 결혼 전에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만 아니면 쥴리 같은건 무슨 상관이냐 싶긴 한데
아무래도 이런 건이 인기는 더 끌기 마련이겠죠.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같은 건이 주목도 더 받고 제대로 수사해서 결론이 나면 좋겠습니다.
21/12/14 14:29
정말 언론이 도와주는거죠.
만약 민주진영이었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그나마 빽있고 힘있는 권력의 중심인 국힘당이라서 이정도로 잠잠한거죠
21/12/14 14:41
'신문 한정'으로는 맞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중앙,동아,문화+경제지(한경,매경)이 노골적으로 야권 편을 들어주는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문의 파워는 점점 약해지고 있지만 주요 보수지들이 종편 채널까지 갖게 되면서 어느정도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KBS와 MBC가 공영매체이고 사실상 국가가 사장 인사권을 갖고있기때문에 시스템적으로 여권편향적 성격을 띌수밖에 없고, 아침 시사프로 청취율 1위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보수지보다 훨씬 더 노골적으로' 여권 편을 들어주고 있기에(이쪽은 시스템적 편향이라기보단 개인기로 따낸 1위) 어느정도 균형을 잡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정권이 보수로 넘어가고 KBS와 MBC도 보수화되면 확실히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는것 같고요.
21/12/14 14:48
전통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지만 그걸 지금까지도 '국힘은 빽있고 힘있는 권력의 중심' 워딩까지 나가면 웃기단 겁니다.
민주당이 무슨 아직도 맨몸에 화염병만 들고 거대권력에 맞서는 투사들 같은건지
21/12/14 15:02
그놈이 그놈이라는 말이 더 진부하고 지겨운 워딩이죠.
국힘이 빽있고 힘있어서 밀어주고 있다는 것은 동의가 안되지만 반언론개혁 포지션에 있는건 사실이니까 언론사 이익에 부합되죠.
21/12/14 18:20
저도 위에 썼듯이 민주당이 아직 그나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건 충분히 사람 마다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거고 한쪽에만 나라 좀 먹는 사람만 있다느니 이런 극단적인 표현이 이제 딱히 공감이 안가서요.
21/12/14 15:35
김혜경씨 경호원 변장한 거 찍는다고 과잉취재라던 분들이 얼굴가리고 간다고 비난하니 웃기네요.
카메라 안 찍히려고 변장 대리한 건 괜찮고 얼굴 가리는 건 추한거군요 둘다 원하지 않는 상태에서 찍히기 싫다는 건데요.
21/12/14 20:37
카메라 안 찍히려고 변장 대리한 적 없는데요?
더 팩트에서 수행원 사진 김혜경 사진 전부 올려 놓고 자기들이 얼굴 가린 사진을 가리켜서 김혜경이다 라고 오보를 낸 거죠. http://news.tf.co.kr/read/photomovie/1900012.htm 김혜경은 모자를 쓴 것도 아니고 옷을 특이하게 입은 것도 아닙니다. 상처 가리려고 쓴 선글라스를 제외하면 평범한 중년 여성이죠.
21/12/14 15:39
머 이미 김대업으로 이회창 아들 병역 의혹 프레임으로 재미를 보았으니 이건도 비슷하게 흘러가겠지요
이 이슈를 어떻게 생각하냐가 단초인데 저 처가쪽 식구 의혹을 윤석열이 무마하는데 관여를 했다면 문제가 심각해지는거고 아니면 그냥 가십거리라 생각합니다. 결혼전 일을 파헤치는게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심정도 들긴하는데 그럴수록 더 냉철해 져야 한다고 봐서 다른분들 말마따나 초보티가 풀풀풀 나긴 하네요 저런 식의 대응과 인터뷰는
21/12/14 16:53
피지알21한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는데 여기는 좌파인가요? 우파인가요? 보통 커뮤니티가 한쪽으로 치우쳐진데가많은데 여기는 아닌거같아서요
21/12/14 17:03
굳이 따지고 보면 좌파가 훨 많고 민주당 당원 인증까지하던 곳이었는데 문통이 대삽질하고 난뒤부터는 야당편은 아니고 반문재인은 많아진거 같습니다.
21/12/14 17:46
과거부터 인터넷에서는 진보쪽, 좌파쪽으로 분류되는 사이트였습니다. 초기 운영진 성향도 그랬고.
광우병 시위때에도 대대적으로 경향신문에 규탄 광고도 내걸었고 정모를 가장해서 회원들끼리 촛불 시위도 많이들 나갔습니다. 당연히 친문재인 친이낙연 성향이기도 했고.. 하지만 다른 좌파 커뮤니티만큼 극단적이진 않아요. 반문재인으로 돌아서거나 중도보수쪽 유저도 제법 있죠. 40대 IT업계 종사자가 많은 사이트가 이곳입니다. 정치 성향은 대대로 친민주당일 수 밖에.
21/12/14 18:23
전통적으로 스타로 유입된 40대 고인물들은 친민주 성향인데 롤로 유입된 2,30대 남성 유저들도 많다보니 엄대엄이죠.
패미 논란에서 스윗스윗 하면서 싸우는거 보면 재미납니다.
21/12/14 17:33
조만간 선거판에 등장할거라고 봤는데 저 정도로 피할 정도면 못 볼 수도 있겠다 싶네요 크크
아니 그리고 무슨 목덜미를 잡고 데리고 들어가나요 크크크
21/12/14 18:59
살면서 크고 작은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해온것 같은데,
전달 묘사때 내려가보니까 화천이고 도이치고 뭐고 쥴리 얘기밖에 안하더군요. 이혼할 가능성도 높을것 같네요.
21/12/14 21:42
흠 하긴 저렇게 추미애가 무리수 두는 거 자체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럴 수도…? 근데 이게 무서운거죠. 전형적인 민주당식 프레이밍이라. 어쨋든 저는 굉장히 편향적으로 다른 건 관심없고 저런 민주당 공격 방식이 더 혐오스러울 뿐이에요. 그냥 이제는 너무 싫고 질려요. 그 사람들 하는 짓들이 ㅠㅠ.
21/12/15 00:01
대체 어떻게 전형적인 민주당식이라는 말이 붙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의혹이나 던지고 언론으로 확대재생산하는건 그쪽이 백배는 더 많이한 것 같은데… 민주당이 뭐 던져봐야 싸구려 유튜버들이나 김어준같은 사이비나 물지 주요 언론이 포장해주긴 했나요 크크… 다섯살 이하라 과거 일을 모르신다면 이해합니다.
21/12/15 08:33
기성 언론의 프로파간다 파워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김대업 드루킹이 사이드잽이라면 기성 언론은 에잇톤 트럭이에요. 지금 힘 많이 빠져도 이 정도인데 예전으로 갈수록 어마무시했습니다. 검찰이나 정권이 올려주면 언론이 내다꽂는 짓거리가 패시브였어요.
21/12/15 08:43
혼자 페북같은데에다가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민주당식 프레이밍 VS 검찰 경찰 소스를 받아서 국회의원과 언론들이 대대적인 공격을 하는 국힘식 프레이밍
전자가 더 무서우면 그냥 님이 민주당이 싫은 것 뿐이죠.
21/12/15 10:53
보통 목덜미를 잡을 만한 사이? 아니면 이성의 목덜미 잡기 어렵지 않나요? 뭐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라고 목덜미를.. 상급자가 하급자 목덜미 잡아도 문제가 될거 같은데...
21/12/15 12:5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283638
[김의겸 "김건희, 기자에 '당신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냐'고 했다더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YTN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기자에게 "당신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외에도 [오마이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선 "여동생처럼 대해달라", "청와대 들어가면 가장 먼저 초대해 식사 대접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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