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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18:46
저도 지갑 주운적 있는데 내가 그거 주워서 나쁜짓 하려는것도 아니고 훔치는것도 아닌데도 먼가 두리번거리고 혹시 남이 이 광경을 보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싶을까 걱정되더군요 크크..
21/12/15 19:00
카페하다보니...지갑 분실 엄청 많아요 크크 카드도 그렇고..저도 일부러 CCTV 앞에서 열고 카드 한장 빼서 카드사 통해서 습득 신고합니당 괜히 오해 받을까 걱정되긴해영
21/12/15 19:04
카페 말고도 편의점이나 카드를 앞쪽에서 꽂아서 결제하게 돠면 꽤나 자주 까먹더라구요. 무인아이스크림 가게는 아예 카드통이 있고요... 크크
21/12/15 19:27
지금이 선행하기도 무서운 세상인건지
아니면 그 세상이 제가 다니는 커뮤, 추천 알고리즘들이 만들어 놓은 허상 인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일 하셨네요
21/12/15 19:41
내용에 공감하자면
인터넷만 보고 뉴스만 보면서 세상 살기 무서워졌다고 하는데, 막상 주변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새는 '안좋은 일들이 없기를' 보다는, 주변 사람이 인터넷에 허구로 만들어진 '안좋은 일'들에 반응하질 않길 바라며 삽니다.
21/12/15 23:03
4년전에 자전거 타다가 지갑을 잃어먹었는데 경찰서 분실물신고센터에 신고하니까 기대도 안했는데 한달후 쯤에 그대로 오더군요. 아직 믿을만한 세상인것같습니다. 칭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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