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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14:56
맞으면 어쩔수 없는거죠..
어차피 99%의 확률로 어떤식으로든 스파이더맨이 여러놈인지 한놈이지 알수밖에 없을겁니다. 당하기전에 보십쇼...
21/12/14 14:57
수요일부터가 아니라 화요일부터였나요? 수요일이 개봉일인 줄 알고 수요일 저녁으로 예매했더니...
아 엠바고 풀리는 게 오늘이었군용
21/12/14 15:08
저도 크크크 오히려 스포 말해줘 이러고 스포 듣고 실제 영화 장면으로 보면
감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아 이 장면 말하는 거였구나 크으으으" 이러는 스타일이라
21/12/14 15:04
이거 벌써부터 스포 조금이라도 당하면 세상 무너질것같은 호들갑성 글이 여기저기 많이 올라오던데... 뭐 엄청난 반전이 있는건가요?
엔드게임은 맥락상 이해됐는데 이 영화도 그정도인건지 아직 컨텍스트 이해가 잘 안되네요.... 크크 마블 세번째 스파이더맨 영화인것 같은데 두번째까지 봤으면 그런 감정을 느낄수밖에 없는 걸까요? (제가 못봐서...)
21/12/14 15:06
그냥 순수하게 보고싶은데 관심도가 높아서 내용을 미리 알게 될 확률이 높고
뭐가되었든 내용을 미리 알고 보면 관람의 만족도가 조금은 떨어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다음에 누가 나와서 누굴 만나 그리고 뭐하러 가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보는게 속편한 사람들이 많죠.
21/12/14 15:07
음... 제가 왠만한 마블빠이긴 한데 떡밥과 유출, 유출에 대한 반박,반박에 대한 재반박(..) 등등이 노웨이홈만큼 시끄러웠던 마블 영화는 단연코 없었습니다. 나름 충격의 결말이었던 인워나 엔드게임도 이정도는 아니었고 대충 지금 돌고 있는 등장인물에 대한 떡밥만 봐도 사실 역대급이긴 하죠.
21/12/14 15:31
사실 스포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냥 아임 아이언맨하면거 손가락 튕긴다 정도는 들어도 재밌게보는데 이걸 낱낱히 연출까지 상세히 풀면 그땐 심한욕..
21/12/14 15:41
와 일 때문에 내일 모레 보는데 과연 그때까지 제가 스포를 안당할 수 있을까요?
원래 내일 오전 예매였는데ㅠㅜ 진짜 딱 이틀 커뮤니티 + 유튜브 끊어야 되는데 과연 될지..
21/12/15 19:37
스포없이 본다면 내용 구성과 액션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히어로 영화 매니아의 입장에서 팬들의 니즈반영과 감독의 철학, 작품의 아이덴티티를 절묘하게 잘 섞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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