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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18:37
[파이터] 역할
돌겠네 진짜 근데 인벤은 와우인벤만 들어가서 거의 게임사이트로만 이용되는 줄 알았는데 저런걸 독려할 정도로 정치 이야기도 하나보네요.
22/01/04 19:16
인벤은 이용하는 게임 커뮤니티에 따라 성향이 갈립니다.
메인인 오이갤이나 와우인벤같은 경우는 친민주당이지만 로아, 메이플 커뮤니티등은 전형적 남초커뮤의 여론으로 갈리죠
22/01/04 18:55
뭐 예전에 인강 바이럴 마케팅 폭로한 거 보니 사이트 ID 당 캐릭터도 부여되어 있고 그 캐릭터에 맞게 일반글들도 같이 올려서 바이럴 계정인지 모르게 하는 거 같더군요.
지금은 훨씬 더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2/01/04 19:07
언론조작은 몰라도, 국힘 여론부대는 인터넷 여론전으로 민주당 따라가기엔 20년은 먼 것 같습니다..
https://url.kr/ofdly6
22/01/04 19:09
개인적으로 저기 사이트 중 '더쿠'라는 곳에 가입하려했더니 회원가입 받는 기간이 아니라고만 나오는데,
저건 곳은 어떻게 해야 가입이 되는 걸까요? (드라마 리뷰 글 보려고...)
22/01/04 19:14
저기뿐만아니라 폐쇄형 커뮤니티들이 주로 쓰는 방식인데... 특정 기간에만 잠깐씩 가입 열어줄거고 그마저도 정기적이 아니고 운영자 마음이라 정해진 날짜도 없을겁니다.
22/01/04 19:11
이 사이트 자체가 정치꾼은 있어도 댓글 알바는 없을 구조죠.
가입하고 글쓰기도 오래 걸리고 규정은 빡빡한데 또 그만큼 이용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22/01/04 19:27
며칠전에 지하철타고 출근하는데 옆자리 앉으신 나이 좀 있어뵈는 분이 큰 글자로 단톡방에 보고(?) 같은거 하시더라구요
1. 어쩌구저쩌구 2. 어쩌구저쩌구 이런식 5번 쯤 쓰고 계셨는데 주변에 이재명 선거운동 하는 중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단톡방 내용 슬쩍보니 두산 계열사 인것 같고 에너지 관련인것 같더라구요. 크크 재밌더라구요
22/01/04 20:21
피지알이 어렵긴 하지만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소수의 인원으로 큰 어그로를 글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몇번의 선게를 경험하면서 느낀 결론입니다. 나중에 선게가 생기면 과거글의 글쓴이를 클릭해서 정보를 보세요. 열에 일곱은 탈퇴한 회원입니다...라고 뜰껍니다. 탈퇴를 했다고 확신할수는 없지만 딱 선거철만 활동하고 탈퇴신공을 벌이는 회원이 적지 않다보니 저는 분명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22/01/04 21:2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인들 보면 동네 해병대 전우회나 노인회관에도 유세하러 다니는데, 설마 만자리수 뷰가 나오는 사이트에 관심이 없을리가요. 피지알이 펨코나 더쿠같은 대형 커뮤니티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자게 글이 다른 사이트로 퍼날라지고 그러는걸 보면 완전히 영향력이 없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남초커뮤 렉카들이 폐쇄식 여초커뮤도 잠입하는 세상에 피지알 정도의 제한규정을 조직으로 움직이는 바이오킹크랩들이 못 뚫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말 피지알에 알바들이 있다는 증거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이곳이 청정지대라고 과신하기는 좀 성급하지 않을까 합니다,
22/01/04 22:22
개인적으로 이런거 글을 쓸까 고민중이었는데 댓글로 대충 써봐야겠네요
선게도 그렇지만 여기서도 특정 조직 혹은 팀이 글을 남긴다는 생각을 합니다 며칠전 올라온 거북이와 토끼 그림만 해도 일개 개인이 만들어서 올릴수없는 수준입니다 누군가 만든 컨덴츠를 여기저기 퍼뜨렸고 피지알에도 올렸을겁니다 전에 부동산 상승 요인이 국제적 유동성 때문이라는 일종의 쉴드글이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올라왔습니다 피지알도 올라온걸로 압니다 특정 정치인, 정당 옹호 글이나 댓글 올리는 사람들이 대체로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저는 일개 개인과 조직원이 섞여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여기도 영화 '국가 부도의 날' 바이럴 마케팅 올라온거 있는걸로 압니다 영화 개봉 당시에 각종 커뮤니티에 imf 위험없다는 조선일보 기사가 매일 올라왔습니다 그 당시를 살았고 지켜본 저였기에 조선일보의 탓으로 몰고가는 글을 보면서 이건 아니라고 했지만 악플 무지 달렸습니다 imf 몇년 전부터 미국의 양털깎기를 경고하는 사설이 조선일보, 중앙일보에 실렸던걸 읽었던걸 기억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 말은 먹히지 않았고 그런 글을 영화 상영이 시작되고 얼마 후에 다 사라졌습니다 나중에야 이게 바이럴 마케팅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이건 바이럴 마케팅이었지만 이런식으로 어떤 흐름을 유도하고 어떤 방향으로 의식을 몰고가는 사람들, 조직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불매 운동을 그 예로 들고 싶습니다 매일 만들어져서 퍼지는 컨덴츠는 커뮤니티 규모에 관계없이 비슷하게 올라옵니다 저는 매일 컨덴츠를 저렇게 만드는건 일개개인들이 하기엔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특정 조직이 아니면 안되는데 매일 저렇게 할수있다는건 그만큼 자본의 지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해볼뿐입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당원들이 유니폼입고서 후보 홍보지 나눠주고 해서 일반인 지지자와 당원이 구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 시대이고 스마트폰 시대입니다 일반 지지자와 당원 혹은 알바를 구별하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정보는 넘치기에 혼란스럽습니다 그저 개인 스스로가 정신똑바로 차리고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도록 하면서 정보취합을 잘 하는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2/01/05 04:24
새벽에 잠을 깨서는 피지알을 뒤적거리고 있는데 님 댓글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통찰력이 있는 말씀이세요. 글로도 다시 꼭 남겨주세요. 댓글은 무심코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글은 모두에게 환기를 시켜주니까요.
22/01/06 23:11
댓글을 달까 고민했다가 지금 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지금 글을 쓰기가 애매하다고 느낍니다 다들 국힘당의 막장 드라마 보느라 정신없을테니 딱히 환기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극단적 지지자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쏘아될겁니다 개인들도 있겠지만 조직에서 치밀하게 공격할겁니다 환기가 되는 분들의 댓글보다는 요즘의 시민검열식의 공격을 하는 댓글이 많을겁니다 그래도 쓰기는 써야 하는데 글 잠금과 저의 레벨업 그리고 글 강제 삭제를 각오하고 글을 써야 하는거라서 최대한 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드라이하게 글을 쓰기 위한 고민을 더 해보고 정치판 막장 드라마가 약간 식었을때 써볼까 합니다
22/01/05 09:03
갑자기 나타나서 올드회원인양 글 댓글 턱턱 쓰고 사람들 잘 비꼬고 신나서 정치놀이 하고 회원정보 눌러보면 61xxx번이고 좀 있다보면 탈퇴한 회원 되고..
뭐 한둘일까요
22/01/05 10:24
이거 모든 당이 다 합니다... 기사 댓글은 물론이고 사이트 관리도 하고 나무위키도 관리하고 예전엔 지식인도 관리하고... 민주당이 더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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