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4 23:10
업을 영화관에서 보면서 픽사의 위엄을 느낀게
남녀노소의 눈물포인트가 다 다르더라구요 전설의 오분은 어른들 새가 납치될때 아이들. 마지막엔 여성분들이 많이 우시더라구요.
22/01/04 23:15
업 정말 명작입니다. 보고 많이 울었어요.
미국 장편 애니메이션들 중에 보고 울었던 기억이 인사이드 아웃, 코코, 그리고 업 이렇게 셋 정도 있는데 신기하게 다 픽사 작품이네요. 업 빼고 나머지 둘은 다 영화관에서 봤는데 업은 DVD방에서 본 거라 되게 아쉬웠습니다... 그러고보니 DVD방에서 딴 짓 안하고 영화만 몰두해서 본 것도 업밖에 없는 것 같네요 크크
22/01/04 23:32
픽사의 감성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디즈니로 들어가고 나서는 한동안 그 감성이 나오지 못했죠.
요즘 나오는 작품들 보면 그 감성이 돌아와서 너무 좋습니다. 업은 다시 보고픈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서 보기가 힘듭니다.
22/01/05 07:07
업과 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픽사엔 천재 중에 천재들만 모이는구나 싶었습니다. 지브리와는 다른 느낌으로 감정을 건드린다고 할까요.. 보고나면 먹먹해집니다.
22/01/05 10:27
볼 때마다 저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은
업의 초반 5분과 코코의 후반 5분이지요 픽사가 스토리보드에 모든 것을 건다고 하던데 그들의 작품들을 보면 그 말이 이해가 되죠 특히 월E를 보면 로봇을 통해 무성영화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죠 그리고 제가 본 영화 중 영화 초반부 최악의 작품은 코코에 끼워팔기한 올라프의 모험입니다 제가 코코를 극장에서 2회 시청했는데 1회차 때는 뭣 모르고 봤지만 너무 별로였고 2회차 때는 제대로 보지도 않았죠 영화관이라 안볼수도 없고 20분 가까이 나와서 정말 짜증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