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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08:20
부인 문제도 본인이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토론도 조건없이 참여한다고 하고 네거티브 보다는 정책위주의 공약도 촘촘하게 제시하고 밑바닥 민심부터 잡겠다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한다면.........
다시 반등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22/01/05 08:3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8240
[단독]尹 '대장동 토론' 준비 착수···'李 아픈' 질문 50개 모은다 2번은 물건너간거 같습니다.
22/01/05 13:42
어허~ 묻는말에만 대답하세요!
그래서 했다는 거에요 안했다는 거에요? 그것만 말해요. 그러니까 이재명씨가 했다 이거죠? 아 됐어요. 그만 말해요. ...검찰은 아닌 경찰조사 받아본적이 있는데, 딱 이렇습니다. 숨막히죠. 크크크...
22/01/05 08:24
질수도 있다는 걸 감안했을때 이준석은 그냥 들고 갈겁니다. 책임 씌워야죠. 다만 이긴다는 생각, 질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준석을 지금 시점에 짜르려고 하겠죠.
당권장악 측면에서 접근할겁니다 아마.
22/01/05 08:28
아마 그쪽은 계산을 다르게 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준석 쳐내면 지지율 돌아올거다, 거기에 숨겨진 샤이 보수 표 돌아오면 넉넉하게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22/01/05 08:27
사실 이러건 저러건 이준석을 강제로 끌어내리는건 힘든일이긴 합니다.
압력은 넣을수 있는데 만덕산 하면 대책이 탄핵밖에 없다보니까요. 거기다 대선 끝나면 더 쎄게 갈 카드가 이준석엔 남아있습니다. 그때 대응책은 집단탈당 정도가 있겠네요.
22/01/05 08:29
윤핵관의 당권장악 측면에서는 대선인 지금 힘이 있을때 이준석을 무조건 잘라야죠. 대선 지나고 나면 이기든 지든 책임이고 뭐고 힘은 없습니다.
22/01/05 08:35
힘은 안빠질텐데 지금이나 그때나 이준석 끌어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이준석 입장에서는 물러나면 정치생명에서 10년정도는 야인으로 살아야할수 있어서 버틸거라서요. 윤핵관들이 신뢰가는 인물들도 아니고요.
22/01/05 08:58
반대죠. 이준석은 지금도 민심으로 버티는 상황이죠.
당심은 당선때부터 지금까지 약하다고 봐야죠. 다만 권한이 있고 하니까 이준석을 쉽게 못짜르는거고요. 당대표 당선도 여론조사에서 이긴거에 당심이 나경원과 주호영으로 나뉜 틈을 잘 파고든거라서요. 윤핵관들이야 어짜피 민심 그렇게 안봤고 그거하고는 별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고.. 당장 지선도 자기 사람을 많이 심는게 문제지 자기선거도 아닌데다가 자기동네는 어짜피 당선자 나올거고 다른동네는 공천권 장사만 해도 되니까 말이죠. 이준석은 지금이나 그때나 어짜피 못밀어낼거고요.
22/01/05 09:11
민심으로 버틴달까, 지금 이 당대표는 뒤가 없죠 크크크... 근데 이 흐름을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이 당대표였을 겁니다. 본인은 신지예를 막고 자기 팬덤 지키려고 중간 어딘가에서 합의 하기 위해 정치를 하려고 한 건데 크크크크. 지금 이렇게 대놓고 목소리 높이는 것도 정치공학적으로 나에게 퇴로를 주지 않으면 다 같이 죽을 지언정 혼자는 안 죽는다고 외치는 건데 윤 후보님께서 나오질 않으니 혼자 쌩쑈밖에 되질 않고 있죠 크크크크크
22/01/05 09:13
그렇긴 한데 이준석은 물러나면 끝이죠.
그래서 만덕산 하고 민심얻기위해 공천개혁을 할거라고 봅니다. 결과는 모르겠네요. 윤핵관들이 집단탈당해서 살림하나 새로 차릴지 아니면 이준석말을 어쩔수없이 따를지요. 당헌당규상 둘중 하나가 될것 같아요. 지금보다 지선때가 더 꿀잼 예상합니다
22/01/05 09:18
크크크. 밑에서도 얘기했지만, 윤핵관은 어디까지나 윤 후보님을 전면에 내세우고 아바타 정치하고 싶은 이들의 열망을 위해 움직이는 분들이고 진짜 노괴분들은 따로 있으시니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좀 더 기상천외한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사상 최초의 당대표 소환조사 같은 크크크...
22/01/05 09:19
그 그게 가능한가요....
근데 윤리위원회는 죄다 이준석 사람들인데... 이사람들 자기편으로 어떻게 끌어드릴지도 궁금합니다.
22/01/05 09:31
DownTeamisDown 님// 밑에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이 당대표 사건은 중앙지검으로 이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당대표는 현재 뱃지가 없기 때문에 불체포 특권을 받을 수도 없는 몸이시고요. 거기다 현재 기이할 정도로 윤 후보가 반응이 없죠? 이 당대표가 열심히 개인기를 보여주고 계시는데,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크크크크크크크
22/01/05 09:42
DownTeamisDown 님// 그래도 이쪽은 진짜 갈 때까지 가버려서 돌이킬 수 없을 때 얘기니까 괜찮을 겁니다. 윤 후보께서 바보가 아니시라면.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타이밍에 소환하시면 누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인지 다 보이죠. 대선을 완전히 포기하고 당권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이 당대표를 치우기로 결심하셨다면 모르겠지만... 크크크
22/01/05 09:54
진짜 김경진 이 사람은 대체 정체가 몬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윤석열 측의 충실한 대변인??? 그렇다고 국힘 소속도 아니고 크크크 정말 애씁니다 써~
22/01/05 11:12
네 직책이 있기는 합니다 ~
그런데 예전부터 일관적이고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하니 모랄까~ 너무 없어 보인다고 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모양 빠지게 보입니다.
22/01/05 11:20
본인 역할 충실한거야 압니다~그러라고 뽑은 거구요.
그게 저분의 할일이니까요. 단지 누가 봐도 사과하고 넘어가야 되는 문제까지 피의 실드를 치면서 이 악물고 잘못없다 식으로 한게 저분 포함해서 몇명 있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한겁니다. 물론 민주당도 그런적 많았죠. 당연한건데 그게 그들의 할일인데 이제는 저런 모습을 지속적으로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분들은 보기 매우 안좋아서 적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 역할은 정말 잘한거죠~모
22/01/05 08:46
홍준표는 더민주의 지지자들의 역선택이다
윤석열는 더민주의 트로이의 목마다 결국 국힘 대선 후보 대결은 더민주간의 대결이었나..
22/01/05 08:47
땡깡도 부릴 사람 한테 부려야지 그래도 문재인 시절보다는 나름 발언 수위 조절하던데 자기 버릇 남 못 준다고 웃기는 쇼 하고 마무리 하네요.
22/01/05 08:55
하기야 하극상도 자기 일 아니면 민주주의라고 하더니만, 자기가 한방 먹을때는 쿠데타라고 난리치는걸 보니 김종인 땡깡을 못참을 사람이긴 하죠.
22/01/05 09:03
박근혜는 이기기전에 갈라졌습니다.
선거 한두달전쯤 팽당한것으로 기억합니다. 김종인, 박근혜가 불러 나가보니…어머, ‘10대1’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60305.html#csidx767476d81e52b36bcdc6399380225f9 그전부터 삐걱거렸는데 경제민주화로 포지셔닝 한다음에 대선 한달전 11월쯤에 완전히 갈라섰네요
22/01/05 09:06
12박근혜: 이기기 전에 갈라지기
16문재인: 이기고 나서 갈라지기 17안철수: 지고 나서 갈라지기 22윤석열: 지기 전에 갈라지기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해봤네요. 싸이클링 히트입니다.
22/01/05 09:03
김종인이야 어차피 잘릴거, 잘리기 전에 내가 나오는 모양새 취하는 것일 뿐이죠.
윤석열이 이틀 사이 어디서 선대위원장 얼굴 마담 할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사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선대위 해체한다면서 실무 맡을 기존 인물들 그대로 남기고 간다고 예상합니다. 이준석은 0선이라 당대표 그만두면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방송국에서 불러줄 강한 이력(*당대표*) 붙은 평론자영업자 되니 무조건 붙어있겠죠. 대선 후 지선 공천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국힘쯤 되면 광역시장도지사급은 정해진 경선룰로 뽑는거고 지자체장은 중앙정치하고 별개죠. 당대표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그냥 그것밖에 없으니까 붙어있는거지 이준석 대표가 다 계획이 있어서 버틴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종인, 윤석열, 김한길, 안철수... 다 한 때는 문재인과 함께 했던 사람들이 서로 이용하고 통수치고 모였다가 다시 헤어지고 참... 이게 그림이었다면 도화지가 멀티버스급이네요. 케빈 파이기 한테 한국 정치 시나리오 맡겨도 이렇게 까지는 안나올겁니다.
22/01/05 09:07
김종인이 자진사퇴하면 김종인 관계자들이 다 빠질거기 때문에 실무진들 또한 변화를 줘야 합니다.
임태희부터 시작해서 오신환 금태섭 등등 김종인을 따라 선대위 들어온 사람들 다 빠지겠지요.
22/01/05 09:07
여기서 더 소설을 써보자면..
의원총회에서 한 의원이 가세연 의혹을 말하며 이 의혹이 사실이면 사퇴할 거냐 말하고 이준석은 당연히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그게 사실이면 은퇴해야죠 라고 말하는데 아래 조선일보발 속보로 검찰 이준석 자택 사무실 압수수색이 뜨고...
22/01/05 09:11
발표는 11시에 한다지만 윤석열이 김종인 해촉하겠다는 기사를 먼저 내버렸는데 말이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04326?cds=news_my '나 잘린거 아니거든? 내가 먼저 나온거거든?' 이라고 해봤자 보는 사람들이 다 알죠 뭐... 쓸데없는 자존심 세워서 뭐한답니까. 거기 들어간것 자체가 본인의 오판이자 노욕이었던것을...
22/01/05 09:13
이러면 임태희 등 김종인 사단이 모두 나갈거 같은데 갑자기 안철수가 영입해서 떡상하는 그림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김종인은 바로 가면 모양새가 그러니 뒤로 빠지고 밑에 사단들만 자체적으로 안철수에게 붙고 뒤로는 김종인과 연합하는 그림인데 이거 안철수의 도화지로는 감당이 안될거 같기도 합니다. 둘 사이도 안좋긴한데 사실 김종인 정도 되면 개인적인 감정보다 정치적 욕망에 충실할 것 같아서... 문제는 안철수가 그런 발상을 할 수 있어도 김종인을 품을 그릇은 안될 것 같네요. 만약 된다면 저는 여기에 표던지겠습니다. 그 정도 정치력은 있어야 대권 도전 할만하죠.
22/01/05 09:27
22/01/05 09:30
근데 이 인터뷰는 진짜 영상을 봐야하는거 같더라고요..
펨코에서 영상짤 몇개 보는데, 단일화무새.. 라던가 별의 별 표현이 다 등장하더랍니다 (...)
22/01/05 09:31
22/01/05 09:48
덕분에 잘 봤습니다.
당대표가 생각보다 권한이 정말 크고, 이준석은 당대표로서 굉장히 존중받아야(받고싶은) 하는데, 나이 및 대선 때문에 그렇지 못 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상황이 복잡하게 꼬여있는 느낌이네요.
22/01/05 09:29
윤석열이 야당 후보가 됐을 때부터 예견된 파국이었습니다. 항상 그 수준에 맞는 후보를 지지하기 마련이니 국힘 지지자들의 자업자득일지도 모르죠..
이번 기회에 그래도 태극기 세력이 국내 정치판에서 좀 사라졌으면 하네요.
22/01/05 09:44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봅니다. 이렇게 안 되도록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와서 또 김종인에게 전권을 넘기면 진짜 상왕으로 받드는 꼴이 되니까요.
22/01/05 10:13
후보 혼자 홀로서기를 한다고 해서 후보가 선대위원장 노릇까지 다 하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이제 남은 건 김종인 자리에 누구를 채워 넣느냐 겠군요.
22/01/05 10:18
윤여준을 포함해서 지금 필요한 건 능력보다 명성 혹은 경륜이라고 봅니다.
국힘 지지자들 입장에서 이 사람 쯤 오면 일단 지켜보자 할 수있는 사람이 와야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나 김무성 전 대표 혹은 이번 대선이나 당대표 경선 최종 후보 아무튼 그 정도 레벨이 와야하는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만만한 나경원이 소환되는 거겠죠.
22/01/05 10:23
지금 이준석, 김종인이 하는 행동들은 주행중인 운전자에게 지시를 하는 정도를 벗어나 핸들을 쥐고 흔드는 행위죠.
당연히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그걸 가지고 윤석열 측이 입을 모아 비난하는 거죠. 근데 그건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얘기죠. 지금 차가 절벽으로 가는게 보이는데, 그때는 핸들을 쥐고 차를 전복시키는 한이 있어도 방향을 돌리거나 멈춰야죠. 운전하는데 핸들을 돌리다니 해당행위다!! 이러는데 아니 절벽으로 돌진중이라니까요?? 10%이기던 지지율이 반대로 10%차이로 지게 생겼는데 방향이 맞다고 하면 대체 뭔 생각일까요. 방향이 틀렸는데, 단합이 잘되서 엑셀을 세게 밟으면 더 확실히 죽는 거죠. 왜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계속 그 방향으로 가는지, 윤석열을 이해가 어렵습니다. 윤핵관은 이해가 가요. 걔들은 계속 가서 사실은 절벽에 무슨 마법 워프 장치라도 달려있어서 목적지에 닿으면 기적처럼 좋은거고, 절벽에 떨어지면 보험금 타먹으면 되거든요. 차에서 손을 떼서 아예 그 차랑 관계가 없어지는게 최악이지, 몰살만 아니면 우리는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 있죠. 말이 윤핵관이지, 윤석열이 날라가면 다른데로 갈아타면 되죠. 수년간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도 아니구요.
22/01/05 11:23
저 역시 동의 합니다.
결국 모든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이 사단이 일어난건데~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분들이야 대선 이기면 대박터지는거고 지면 그 즉시 손털고 다른 이해관계랑 손 잡으면 되는거고 모 그런거죠.
22/01/05 10:48
가세연, 국기를 들고다니는 이상한 흙 단일화(진)들, 레전드 후보 거기에 꼬이는 구태 세력들까지
왜 180석이 되었는지 자기들이 여실없이 보여주고 있네요 정말... 이준석 대표가 어떻게든 체질개선 시도하는 것 같은데 아직은 좀 이른 것 같네요;
22/01/05 11:04
https://www.nocutnews.co.kr/news/5683864
김경진 "국힘 10명 중 8명은 이준석 백의종군 원해" https://news.v.daum.net/v/20220105093000599 [최강시사] 김경진 “이준석, 스스로 사퇴 안 하면 식물 당대표 될 것” 윤석열 측의 입장은 이 사람이 대변중이군요. 이준석이 울분을 토한 오늘 인터뷰도 보니 어제 김현정 뉴스 쇼에서 김경진이 한 말 가지고 그러고 있는 모습입니다.
22/01/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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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5 09:36:22 Name 러브어clock Link #1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66728&vnum=11971&bgrp=6&page=&bcd=007C059C&pgm=1378&mcd=BOARD2 Subject [정치] 국힘 당내 갈등의 근원 ◇ 김현정> 지금 이 갈등, 당 내 갈등의 근본원인에 지방선거 공청권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대권은 놓쳐도 지방선거 공천권은 절대 못 놓쳐. 이렇다 보니까 당 내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럼 이준석 대표도 그 안에 포함이 되는 거겠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준석> 지방선거 공청권 다툼은 보통 내가 내 사람을 심기 위해서 진행됩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철저하게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하고 있고 공직보다 자격시험을 보겠다고 하고 있는 사람인데 제가 제 사람 뽑는데 시험을 보고 경선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 김현정> 바로 그 지점. 시험을 본다고 지금 공약 거셨었잖아요. 그것을 엄청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당 내에 존재한다. ◆ 이준석> 시험 보기 싫으면 불편하겠죠. 지금 만약에 그렇게 대립을 해서 이준석하고 대립각을 부각시키려면 진짜 바보 같은 생각인 게 국민들 한테는 간단하게 해석됩니다. 시험 봐서 공직자를 검증하고, 경선하자는 이준석과 거기에 불만 있는 사람들은 그럼 그거 하지 말자는 거거든요. ◇ 김현정> 그런 불만 세력이 있다고는 알고 계세요? ◆ 이준석> 당연히 있죠. 있는데 그게 그 의견을 얘기하는 순간 나는 시험 보기 싫어하는 사람이고 나는 경선하기 싫은 사람이고 이걸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실명으로 말 절대 못할 겁니다. ◇ 김현정> 아, 지방선거에서 시험 보신다는 거죠? ◆ 이준석> 지금까지는 그렇게 돼 있습니다.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66728&vnum=11971&bgrp=6&page=&bcd=007C059C&pgm=1378&mcd=BOARD2 오늘 김현정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석이 그 동안의 울분을 쏟아냈는데... 전 사실 다른 사안보다 이 부분이 제일 관심이 가더군요. 국힘에서 TK 공천권은 그야말로 금광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아무나 꼽기만 해도 당선이 될테고, 그 사람은 꼽아준 사람의 종복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이걸 이준석이 개혁을 하려고 하죠. 당연히 "이준석계 만들기다"라고 반발 할 수 밖에 없는데, 이준석은 거기에 이게 왜 내 사람 심기냐고 대꾸하지만, 사실은 이준석 사람 심기가 맞죠. 공정한 룰이라지만, 새로운 방식 덕분에 공천 받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친이준석계가 조금이라도 섞일 수 밖에 없죠. 사실 그래서 이준석도 대선 이후에도 지방선거까지 어떻게든 최대한 버틸 거라고 봅니다.
22/01/05 12:29
관련글 댓글화 합니다
Date 2022/01/05 10:45:49 Name 42년모솔탈출한다 Link #1 https://youtu.be/dMw078UYLLw?t=3875 Subject [정치] 김현정의 뉴스쇼 이준석 인터뷰 영상 및 내용 요약입니다. 오늘자 김현정의 뉴스쇼 이준석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발언 수위가 이전보다 더 많이 올라간거 같네요. 앞으로 이준석이 어떤 행보를 걸을지 예측이 되는 인터뷰였습니다. 밑에는 인터뷰 내용 요약을 할것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최대한 배제를 하면서 작성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약간 들어갈 수 있습니다.) 1. 선대위에 대전략이 없다. 2. 김종인이 후보패싱에 쿠테타면 나한테 한건 뭐냐? 3. 이준석이 선대위에서 물러났으면 선대위 잘하면 되는거지 이준석대책위원회더라 - 이준석 있을 때는 패싱하고, 없으면 돌아오라하고, 안 돌아오면 사퇴하라 하는데 감정 격화 시키는 의도가 있다. 4. 누구탓을 할까, 권력 투쟁을 할까 하고 있다. 선대위가 지지율을 올리는 방안을 고안한게 있나? 5. 안에서 있었던 일 다 이야기 하면 책이 나온다. 안에 있었던 일을 밖에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전화해서 누가 압박하고 이런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한적 없다. 6. 당직은 내가 임명하는거고, 당대표의 거취는 당대표가 결정하는거다. 당직을 내려두시는 분이 있으면 그 판단을 존중하고 결원은 채우겠다. 당무는 해야 하니까 7. 초선 모임 같은 곳에 초선의원 모두 오는것도 아니고 10,20 명만 온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중 몇명이 세게 말하면 대부분이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식이다. 8. 박근혜 시절 해야 할말 못하던 상황에 대한 트라우마 있다. 9. 김경진 입당 했나? 당내 사람들과 교류가 많다고 들은바 없다. 10. 핵관은 이명박 정부때 청와대 핵심 관계자라면서 인터뷰로 전국을 흔들어놔서 그때부터 나온말, 핵관은 익명성에 숨어서 책임없이 자기 말 던지는 정치 문화를 일컫는 보편화된 용어 11. 국민이 권력을 부여한적 없는 사람이 호가호위하는건 다 핵관으로 비판받아야 한다 12. 의원들이 당대표 사퇴 결의를 하도 결의안이지 권한은 없다. 자진사퇴는 고려한바 없다. 13. 소환을 하려고 해도 당원 20% 이상 서명을 모으고, 그것도 시도별로 10% 이상 이런 식으로 맞춰서 모아야 한다. 그런 조직력 있으면 후보 당선 시켜라. 14. 비대위가 만들어지면 당대표가 그만둘때 위원장을 지명하면서 그만두게 되어 있다. 위원장 임명권자는 당대표다. 15. 이준석 사퇴시킬 연구할 시간에 지지율 올릴 고민 했으면 지금 상황 안 왔다. 16. 지방선거 시험을 막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실명으로는 말하지 못하고 있다. 17. 대선지면 당대표도 책임진다. 내가 면피하는 당대표 하려고 했으면 그냥 호남가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하고 돌아다녔을거다. 18. 선거는 후보의 고독함 속에서 수많은 책임있는 결정의 연속이고, 국민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 19. 단일화 해서 끝까지 단일화 유지하고 이긴경우가 아직 없다. 20. 우리 후보 매력있는 사람인데 아직 매력 보여주지 못한것 뿐이다. 요약 한다고 했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영상으로 보시면 요약하느라 빠진 내용도 있고, 발언 수위도 더 높습니다.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영상 시작 시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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