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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03:59
잘 읽었습니다. 저번에 추천해주신 경여년 드라마 보고 있는데 확실히 소설보다 드라마가 낫더군요. 다 보면 이 작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2/01/11 13:02
긴장감이나 복선 측면에서 각색을 잘 한 거 같아요.
저는 대부분 원작을 선호하는 타입인데 (드라마는 원작의 홍보용 취급?) 경여년만큼은 드라마 각색가에게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22/01/12 22:23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작품은 정말 보기 드문 거 같아요.
대부분 초반에는 재미있는데, 중반에 질질 끌거나 고구마의 연속인 경우가 많아서... 타임슬립은 아니지만, 내용전개를 보면 타임슬립물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연희공략'을 추천해봅니다. (여주인공의 행동이나 생각을 보면, 천월한 캐릭터 같은데 검열 때문에 묘사가 빠졌다해도 믿을 정도로 눈에 띄는 여주인공 캐릭터) 여의방비 : 예지력을 지닌 여주인공을 필두로 내세운 작품인데, 예지력이 검열당해 좀 애매모호해진 작품.. 여주인공 미모 덕분에 중후반 지루해지는 걸 참아냈네요. 타임슬립물(천월) 춘화추월 '천생의 연인' (40부작. 절반인 20편 정도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여주인공이 '사랑'을 찾아 고대 시대에서 깨어나게 된다. (말만 그렇지 그냥 타임슬립이라 생각하자.) 궁쇄심옥 : 보보경심하고 똑같은 내용에 조금 더 코믹한 분위기. 청나라 강희제 시대로 간 주인공의 삶. (보보경심이 워낙 잘 나갔지만, 궁쇄심옥도 그럭저럭 잘 나갔다네요.) 저도 최근에 왓챠를 통해 몇몇 타임슬립물(천월) 또는 고장극(시대극) 드라마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고는 있는데, 처음부터 중후반까지 계속 마음에 드는 작품은 드믈어서 추천하기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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