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23 14:02
여전히 [차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게 틀렸다고 입증도 불가능하고요.
남들에게 너의 생각이 잘못되었으니 공부하라 배우라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다른 사례에서 많이 보시지 않았나요?
22/09/22 21:13
그야말로 바닥 밑엔 지하실이 있다는걸 몸소 보여주는 대통령과 참모들… 저는 이 사람 안뽑았는데 왜 부끄러움까지 짊어져야 하는걸까요 흑흑
22/09/22 21:14
아니.. 진짜 가치판단의 문제라면 모르겠는데.. 그냥 왜 이런 실무적인 일을 못하는건지.. 차라리 친미냐 친중이냐 이런걸로 고민하면 가치 판단의 문제라서 정책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냥 실무 자체가 미숙하고 실수투성이라 참.. 실더들도 허탈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22/09/22 21:22
자세한 기억은 안 나는데 이명박때 이보다 더 한 케이스가 있었어요
당시 미 대통령과 발표하는 공동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을 바로 뒤이어 미 대통령이 아니라고 반박한거 ;;; 그리고 기억에 이명박 대통령이 혼자말처럼 "아 안 했나?" 뭐 이런 뉘앙스의 중얼거림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22/09/22 22:21
결국 국민의 힘 스타일 외교란 거네요.
이명박-박근혜-윤석열 라인업 웅장하네. 저는 절대 윤석열에서 끝난다고 보지 않습니다.
22/09/22 21:24
따로 어디 템스강이나 허드슨강 지하에 있는 비밀 벙커에서 만나서 회담을 했다거나...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만약 진짜 논의도 안 한 걸 했다고 한 거면 일을 못하고 말고의 문제를 떠나 외교상 결례기도 하겠죠. 아니면 만나서 그 짧은 시간 동안 그냥 '인플레 감축법 좀 부탁합니다 바이든 형님' 이 정도 이야기한 거 가지고 저렇게 '논의'했다고 하는 걸지도.
22/09/22 22:26
한국산 전기자동차 보조금 배제, 환율1400원 등등 이러한 것들이 쌓이면 망하겠죠.
전세계 경제가 힘들어서 가만이 있어도 국민들은 힘든 시기일 탠데 자해를 하는 대통령이 있다?
22/09/22 21:55
이재명막았다도르 수상자에서 이재명5년미뤘다도르 수상자로 한단계 강등될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한번더 강등되면 5라는 숫자가 바뀔지도?
22/09/22 21:37
이재명 뽑은 멀티버스가 궁금하긴 하네요.저는 삼프로를 워낙 감명깊게(?)봐서 이재명이 싫어도 윤석열은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면 지금처럼 무위지치를 펼칠 것 같진 않거든요.뭐....뭔가를 해서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안 해서 문제인 타입은 아닌 것 같은데.
22/09/22 22:18
사견이지만 이재명 된다고 해서 현재 경제 상황이 좋아질 일은 없을꺼고 (애초에 바이든부터 박는 판국에)
윤석열이 무지, 무례를 보여줄때 이재명 또한 상식 밖의 언행을 보여줬기에 0.7퍼 차로 아깝게 졌다고 생각하기에 만약 됐다는 멀티버스 하에 이재명은 역으로 윤석열 막았다도르 소리 들었을껍니다. 현재 상대적으로 나은 평가 나오고 있는 문재인도 절대평가로는 의문부호가 많았기에 욕 들어먹었는데 문재인보다 못해보인다는 평을 듣는 이재명의 멀티버스가 그렇게 순탈할지는...
22/09/22 22:24
저도 지금처럼 대외 매크로 이슈에 대응하는 건 한국 대통령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같은 외교참사들은 안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서요. 다른 방향으로 사고를 칠 수는 있겠지만요.
22/09/22 22:28
물론 윤석열처럼 상식 이하의 일을 이재명은 안할꺼라고 봅니다만
본인 이익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자극해서 전쟁났다는 사람이 그렇게 외교를 잘 이끌어갈지 개인적으론 의문이 듭니다.
22/09/23 00:23
메르스사태, 조류독감 같은 케이스에서 이재명은 뛰어난 위기대처능력을 보여줬었죠.
보건소를 비워서 병상을 확보하는 등의 임기응변도 좋았고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등의 정책방향도 좋았습니다. 최대한 신속한 대처로 골든타임도 놓치지 않았죠. 외교는 또 다른 영역이긴 합니다만 평소에 국정과 정책 같은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현정부처럼 아무 대책없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청와대 나온다고 개뻘짓하는일도 없었을거구요.
22/09/23 16:10
이재명 뽑은 멀티버스가 궁금하시면 아쉬운 대로 이재명이 수장으로 있었던 성남시와 경기도민들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대선 때 이재명이 경기도에서는 이겼죠.)
22/09/22 21:42
캣새키 이야기는 아래글에 하고, 여기서 이번 외유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이렇게 까지 성과없는 외유는 처음입니다. 진짜 문재인은 하다못해 BTS로 국뽕이라도 채웠어요... 기회가 없었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영국은 한국이 원전 세일즈를 할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전에 계약 직전까지 가기도 했고, 현재 원전을 대량 건설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594683/ 지금까지는 비용이 문제였는데, 유가가 요모양이 되었으니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봐야죠. 그런데 총리패싱...... 이건 진짜 언급만 해도 큰성과(적어도 언론은 그렇게 포장)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뇌피셜입니다만, 총리의 회담 목표중 하나일 가능성도 약간이나마 있구요(우리 영국은 러시아 가스 안쓰고 원전 쓸겁니다! 어필 가능) 그런데 패싱...... 우리가 바짓가랭이 붙잡고 면담 한번 합시다 해도 모자랄 판에 패싱..... 윤석열에 있어서 원전이라는 건 딱 이정도인 겁니다. 문재인 욕 할 때 써먹고는 싶지만, 내가 발로 뛰어서 뭘 만들기는 싫은.... 문재인 비난 용 소재1 정도죠 그러니깐 RE100같은 건 알바노~~ 구요.
22/09/22 21:48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물건을 가장 많이사고 구매력이 있는건 북미와 서유럽
그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큰 관심이 있음 특히 유럽대장중 하나인 독일은 엄청나게 관심이 있음 그린텍소노미에서 원전이 포함되는것도 빡쳐할정도임(그린텍소노미에서의 원전은 그 고분의 처리시설이 있어야 하는 전제조건이 붙지만 한국은 30년 넘게 못만들고 있음) 그리고 재생에너지에 관한 유럽과 북미의 높은 요구조건은 점점 올라가면 올라갔지 절대 내려올일이 없음 그말은 즉슨 나중에는 고분위처리시설이 있건없건 원전에너지 사용하는 기업의 물건은 높은 관세를 먹이거나 안받을 확률이 높음 하지만 우리 대통령께서는 원전이 뭔지도 모르지만 진심이심.... 아 머리아파요...
22/09/22 21:52
그런 어려운 문제는 둘째치고, 당장 눈 앞의 찬스도 못 잡는 수준....
개인적으로 원전에 찬성한다 반대한다는 지금상황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윤석열의 원전]은 반대해야 된다고 봅니다. 윤석열이 원전을 추진한다? 어린애에게 식칼을 쥐워주는 느낌입니다.
22/09/22 22:06
윤석열은 말할 것도 없고.
불임정당이라 후보도 없어서 정치 시작한지 1년도 안 된, 문재인 정권에서 쓰다 버린 검찰총장을 주워온 국민의힘은 총체적으로 파산했다고 봐야겠습니다. 얘넨 집권할만한 능력이 없다고 봐야겠어요. 아직 집권할 자격도 능력도 없는. 수권 능력이 결여된 자격미달 정당입니다.
22/09/22 22:16
지금 국민의힘의 상태를 비유를 하자면...고등학교 다닐 때, 대걸레 짜내는 탈수기 있잖아요. 그 탈수기 안에 모여 있는 구정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원기옥이 모여도, 정말 안 좋은 것들만 모여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22/09/22 22:18
국정 총체적 난맥상이 너무 심해서.
또 의원들이 잘 뒷받침하느냐 견제 비판 소신 목소리라도 내느냐.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윤석열은 윤석열대로. 국힘은 국힘대로. 다른 거 다 망치면서 이준석 죽이기, 전 정권 표적 수사 이런 거에만 열중하고. 용산 이전에만 목숨 걸고. 집권해선 안 될 인간들이 정권을 잡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22/09/22 22:48
애초에 영국 원전 우리가 건설해도 돈 못 법니다. 유럽 쪽 원전 안전 기준 자체가 우리보다 훨씬 높고 먼 해외라 건설비를 국내의 1.5배 2배 잡아야 하는판이라.. 우리가 국내 건설비 생각하고 싸게 수주하면 돈 벌긴 힘들어요. 그렇다고 싸게 제시 안하면 기존에 영국 원전 수주하던 프랑스,중국이 가져가겠죠.
그러니 개도국이면 몰라도 유럽 쪽 원전 세일즈는 돈 벌던 못벌던 억지로 싸게 수주하고 정치선전할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봐요.
22/09/22 21:47
아니 하루도 못가는 거짓말은 뭐죠.
국민은 멍청해서 이 따위로 해도 된다? 거짓말조차 무능력한 꼴을 보고 있자니 혈압이 오르네요..
22/09/22 21:50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유권자 단체로 5년 짜리 정치 수업료를 내고 있다고 생각해야지(환불X), 뾰족한 수가 있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골 때리는 게 이 수업료를 수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그리고 관심이 없는 모든 분이 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투표란 그 5년 짜리 정치 수업료를 책정하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진짜로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22/09/22 22:00
특별한 일이 없으면 민주주의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가 정론이긴 한데.
이런 식으로 매일 희한한 뉴스를 내보내는 정권이라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혹시 탄핵 사유가 생길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하야하게 될 수도 있고요. 일어나지 않을 법한 극히 이례적인 일이겠지만, 애초에 지금 정권 자체가 일어나지 않을 법한 극히 이례적이고 이상한 짓만 골라서 하고 있어요. 임기 도중에 탄핵을 당하든, 끌려 내려오든 전혀 놀라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럼 그렇지 중간에 내려올 거 같았다'라고 할 거 같아요.
22/09/22 22:08
탄핵의 가능성에 대해서 사견을 말씀드리면, 저는 탄핵이 될 확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탄핵을 하려면, 탄핵사유가 충분하고,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가능해야 하는데, 탄핵사유는 대통령이 국가에 중대한 해악을 주거나 국가 시스템에 명확한 악영향을 주었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검찰이 안 움직일 거고, 탄핵소추를 하려면 국회에서 여야가 같이 움직여줘야 하는데, 지금 여당(국민의힘)이 과연 같이 움직여줄지도 의문이어서 그렇습니다. 물론, 정치 또한 인생과 마찬가지로 스펙타클하고 스릴이 넘치는 무언가이기 때문에, 탄핵이 정말로 일어날 수도 있지만...
22/09/22 22:14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해야 요건이 충족되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하는 짓 보면 헌법 법률 잘 지키면서 임기 수행할 인간이 아니에요. 임기 중간에 헌법 법률 어긴 게 명백하게 드러날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짓을 저질러도 놀라지 않을 거 같아요. 아니 ~를 했다고? 보단. 그럼 그렇지 윤석열이 또 저질렀구만. 할 거 같아요. 그리고 탄핵이 매우 어려운 게 맞지만. 저렇게 명백하게 헌법 법률 위반이 드러나버리고(이번 욕설 영상 수백만 조회수처럼 숨길 수도 없이 대중이 다 알게 되고 언론이 보도하고) 여론이 박근혜 탄핵 당시처럼 지지율 5퍼 이래버리면. 국힘 이탈 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죠. 물론 지금으로서는 구체적인 헌법 법률 위반이 없지만. 임기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이상한 정권이란 겁니다.
22/09/22 22:09
불만족스러운 정치 수업이 박근혜 정권을 끝으로 다신 수강 안할 줄 알았는데......이번 정권을 보니 재수강이랑 계절 학기 필수로 2번 이상은 듣을 것 같은 불안감이 생깁니다
22/09/22 22:03
김종인이 괜히 하란대로 연기만 잘 하라고 한 게 아니죠. 인터뷰라고 부드럽게 얘기한거지 진짜 속 마음은 입 닥치고 써준 대본이나 쳐 읽어라 였을 겁니다.
22/09/22 22:07
대선 때도 이야기했는데.
연기도 박근혜가 더 잘했습니다. 원고 또박또박 신뢰를 주는 목소리로 읽는 것도 박근혜가 더 잘했어요. 윤석열은 종이 보고 읽는 것도 못하더군요. 술이 덜 깨서 어 음 예 음 추임새 넣어가며 써있는 종이 보고 글도 못 읽는 인간인 게 선거 때 다 나왔는데.
22/09/22 22:31
1. 김영란법이 그렇게 기자들에게 엄청난 치명타였음
2. 많은 건설회사들이 언론의 소유주임. 대표적으로 sbs의 지주회사는 태영건설. 김영란법 빡세게 적용 + 건설억제 하는 문재인 vs 김영란법? 알바노~~~ + 재건축 규제완화~~ 하는 윤석열 인거죠
22/09/22 22:40
언론을 향해 확실하게 힘을 휘두르고 있고, 휘두를걸 아니까 알아서 기는 겁니다만
언제까지 길지는 두고 봐야겠죠. 수틀리면 박근혜 때의 조선일보 처럼 일제 공격에 들어갈 겁니다. 검찰의 힘도 무시무시하지만 언론의 힘도 무시무시하거든요.
22/09/24 00:38
아니 애초에 대통령이란게 경험이 부족해서, 라는 핑계를 대는게 용인되는 자리가 아니죠. 어느새 저 한심한 인간의 작태에 다들 너무 참담해지다보니 가스라이팅이라도 당한건지, 초보니까, 라는 건 용인되기라도 하는 듯한 분위기가 될 지경인게 더더욱 황당합니다.
22/09/22 23:26
윤석열 안찍었습니다
문재인 두번 찍었습니다 답변 됐나요? 그리고 다른 사유도 아닌 탄핵으로 교체된 정권이 단 한번만에 뒤집어 질 정도로 문재인 정권의 평가가 어떠했는지는 명확했다고 봅니다만
22/09/22 23:27
윤석열 안찍었습니다
문재인 두번 찍었습니다 답변 됐나요? 문재인이 잘했으면 탄핵으로 갈아치운 정권을 한번에 교체시키는 결과는 안만들었겠죠
22/09/22 23:34
윤석열 찍었든지 안 찍었든지 간에 5년치 정치 수업료를 내시는 겁니다.
이건 모든 유권자가 감당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과거보다 더 신중하게, 가능한 합리적으로 투표를 하시면 되는 겁니다. 이게 선생님에게 앞으로 누적 될 정치 수업료를 깎으실 수 있는 그나마 가능하면서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2/09/22 23:31
열혈 민주당 지지자였고 이전 두번의 대선에서 문재인을 찍었다가 문정권 5년만에 와 진짜 내가 단단히 미쳤구나
라고 생각한 제 기준입니다
22/09/22 23:19
글쎄요, 전 문재인 정권의 국방 외교 분야만큼은 전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역대 민주당 정권에서의 국방력 강화와 외교 부분만큼은 전통적인 보수의 스탠스에 가깝다고 봅니다
22/09/22 23:46
국방이야 뭐 잘못했다라고 얘기할 부분은 없지만 외교는 글쎄요
그 수사가 잘 기억 안나는데 북미관계의 중간...뭐더라? 아무튼 북미관계에서 적극적 조율을 이끌어낸다는 식의 자화자찬을 했는데 그 결과가 어땠었는지는 잘 아실거라 봅니다 당연히 그 모든 통제를 문정권이 혼자서 할 수는 없지만 이래저래 기대감만 잔뜩 심어놓는 행동과 자기평가만 꺼내놨으나 아무것도 한게 없죠 쇼만 했으니까요 문정권 시절 다른 외교에서 어느부분이 뛰어난게 있었는가도 잘 기억나는게 없는데 최대치적이라고 포장했던것도 유명무실한 허상이었던 터라...전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가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가 있다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2/09/23 00:07
신남방정책, 트럼프,바이든발 미국 리쇼어링 정책 잘 막은점 이거 두개만으로 문재인 외교는 칭찬받을만 합니다.
지금 인플레감축법 나왔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윤석열 봐봐요. 문재인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22/09/23 00:17
저는 문재인은 박근혜와 동급이거나 더 심각하다 수준으로 봤지만
그냥 윤석열은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아서 비교대상으로 세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말씀하신 외교 정책은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니 그 부분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2/09/23 00:13
문재인 외교가 한게 없다니...
G7 정상회담 2회 초청, 한미 미사일 지침 완전 폐지, 트럼프의 터무니없는 요청들에 대해 잘 선방해서 오죽하면 트럼프가 자기가 선거 떨어져서 문이 좋아했을거라고 까지 했을까요. 심지어 퇴임직후 이루어진 폴란드의 무기 수출까지 문재인 덕분이라고 인터뷰한게 CNN 기사로 박혀있는데요? 요소수 대란 대처 역시 외교력으로 해낸거구요. 추후 일본에서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자 한국이 싹쓸이 해가서 그렇다고 울나라를 엄청 비난했었습니다. 그 이전에 터무니없는 일본의 보복성 외교까지 성공적으로 대처했죠. 전세계적인 판데믹을 모범적으로 대처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각광을 받고 국격을 높인 것도 있구요. 코로나 판데믹 시작무렵 재빠르게 한미 통화 스와프도 체결했죠. 이런 설명 하면 뭐하나 싶네요. 어차피 받아들이지 않으실텐데...
22/09/23 00:23
설명하면 받아들이고 저도 확인합니다.
나머지는 조금 갸우뚱하긴 하지만(특히 판데믹 모범적 대처로 각광을 받았다는 것 역시 코시국에 아주 일시적인 평가 정도로 지나갔었고요) 미사일 지침 완전폐지와 폴란드 무기수출 통화 스와프는 충분히 수긍하기에 충분한 내용이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22/09/23 01:52
다른거 다 떠나서 국방외교에 가장 큰 핵심인 한미 미사일 사거리 제한협정 폐지는 큰 성과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북미 관계 그리고 대 북한과의 관계는 결국 진전되지 못했기에 실패라고 봐야겠죠 다만 해당 상대가 심심찮게 미 의회를 총기로 점거한 폭도들을 지지한 트럼프 대통령과 역시 반세기동안 폭압과 독재 공산주의 철혈로 북한을 계속 움켜쥔 김씨일가 김정은이라고 생각한다면 결국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도 봅니다 그리고 쇼라고 하시는데 오늘 여의도 보수패널 논객분이 말하시는데 원래 정상회담은 의전행사의 끝판왕입니다 아무런 잡음없이 대내외적으로 화합하고 간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는것 자체가 성공적이며 서로간의 입장문을 동시에 발표하고 현안을 이끌어내는게 외교의 핵심이죠 아시겠지만 결국 물밑협상은 실무자들이 한다해도 그 협상의 결과를 두 정상들이 말하는걸 과실이자 핵심이니까요 그 자리에서 얼마나 매끄럽게 진행되는거 자체가 쇼라고 비아냥댈게 아니라 그렇게 해야 문제없이 잘 이뤄졌다고 봐야하는겁니다 그걸 간과하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무튼 저는 그런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100% 다 성공하진 못했다 하더라도 대부분 매끄럽고 잘 수행했다고 봅니다 트럼프 임기 초반때 각국 미군 주둔관련해서 비용을 2~3배내라고 으름장 놓던것도 결국 트럼프를 우회하고 미의회와 접촉해서 수습했던것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였습니다 주한미군 주둔비용도 결국 잘 수습했지요 그런 점에서 아무리봐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poor president 라고 지칭한 오바마의 사례나 실시간으로 외교참사를 보여주는 윤석열과 비교하기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성과를 비하하기엔 너무 민망합니다 대북한과의 외교 북미관계는 분명 실패라고 여겨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 상대 정상들의 면목을 살펴보면 어쩔 수 없는 한계도 있었다라고 봐주셔야할거 같습니다
22/09/22 22:25
실제로 아무 의미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생각하는 정상회담이라는거 자체가 달라요
일본 - 모든문제를 물밑에서 해결하고 정상회담은 만나서 도장찍는날 한국 - 일단 만나자 이런 스탠스라....
22/09/22 22:30
일본쪽에서 테이블도 세팅안했다고 합니다.
한국 정부는 일본과 약식회담 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정부는 그냥 간담 수준이었다고 평가절하했죠. 제가 보기엔 회담도 간담도 아닌 농담으로 보이네요.
22/09/22 22:29
https://pgrer.net/freedom/96635#4600360
?? 누구처럼 상스런 형수 욕설보다는 더 낫다. ??? 전 정권처럼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건 아니니 괜찮다. ???? 국가에 비가역적인 손해를 끼친건 아니니 상관 없다. ????? 못할 줄은 알았고 이재명 감옥 보내는거 하나 보고 찍어준거라 큰 불만은 없네요. ?????? 어차피 정치는 그놈이 그놈입니다. 부동산 값이 안정화 되는걸 보니 만족합니다. ??????? 이준석이 계속 옆에서 케어했으면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았을텐데 + 새로운 논리 ???????? 주영아 티비 꺼라 신경 끌란다
22/09/22 22:35
이 정부는 어떡해서든 국민들의 눈을 가릴려고 온갖 쇼를 벌이지만
연기와 연출이 엉망진창이라 스스로 탄로나는 요절복통 코메디만 보여주네요. 정말 처참합니다. 쩝...
22/09/22 22:46
한국인의 60-70%가 아는 x팔리는 대통령을 다른나라 외교팀이 모를리가 없죠. 다른 나라 외교부쪽에서 같이 사진찍고 구설수에 오르는거를 싫어하는것 같아요. 최대한 안만나고 일안하게... 창피하니까... 저도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말하기가 짜증납니다.
22/09/22 22:50
평소에도 곱게 말을 쓴 건 아닌데 몇몇 댓글보니 그냥 직설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악인줄 알았다는 분들] 윤석열 그냥 뽑기만 한 거 아니잖아요? "김건희 안찍어요", "문재앙", "최순실보다 문정부가 못하죠", "부동산은 무조건 정부탓", "정권은 무조건 5년마다 바꿔야합니다", "최악은 이재명이다", "가만히 있는 게 뭘 하려는 것 보다 낫다", "운동권 정부보다 검찰 정부가 낫다" 이런 식으로 프로파간다를 펼쳤고, 반대편 의견을 최대한 억압하거나 모욕했고, 정게와 자게를 넘나들며 이념 공세를 펼쳤죠? 논리적으로 검증받아야 할 문장을 당연한 전제인 양 펼치고 감정을 격동시켰죠? 한마디로, [윤석열 뽑으면 좋다면서요]. [최소한 해롭지는 않을거라면서요]. 근데 직간접적으로 내 삶에 해롭잖아요? 조중동이 옹호하고 연합뉴스가 악재란 악재는 일단 커버치고 봐도 커버가 안되잖아요? 엘리트 강직한 검찰이 낫다 Vs. 오만한 검찰권력이 해롭다에서 후자의 판단이 맞았잖아요? 책임을 지라는 오만한 소리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윤석열을 적극 밀어주던 상황판단능력이 망한 게 드러났으면 자기 세계관에 뭔가 문제가 있었구나 하고 검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끝까지 "이낙연이었으면 찍었지" "홍준표가 낫지 않았나" "문재인은 이명박 박근혜만큼 최악이었어" "문재인이 윤석열을 만들었지" 망한 상황판단을 이끌었던 전제를 끝까지 버리지는 않는 걸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22/09/23 00:15
박근혜가 못해서 문재인 된거고
문재인이 못해서 윤석열 된거고 윤석열이 못하니 뭐 민주당 누가 되겠죠. 왜 찍은 사람들을 소환하고 난리들이신지. 못한 사람을 소환해야지.
22/09/23 01:34
그 분들에게는 문재인은 성군이었는데 그걸 몰라보고 윤석열을 찍었으니까요
문재인이 못했으니 정권교체 당한건데 왜 윤석열을 찍었냐 머라 하고 있으니 참.
22/09/23 07:51
그냥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굥이 보인 모습만 봐도 정치가로서의 자질은 문재인은 커녕 이재명만도 못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그걸 인정 못하죠?
22/09/23 01:03
이쯤되면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실책은 윤석열을 띄워준게 아닐가 싶습니다.
아니 그냥 일반 검사를 총장도 시켜주고 괜히 대립각 만들어줘서 반문의 선봉장같이 포장해주고.. 그러니까 이런꼴을 다 보네요..
22/09/23 03:37
절망적인 사실은 지금 욕하는 사람들도
[얼굴에 점 하나 찍고 육삭렬]이라고 나오면 이렇게 훌륭한 대통령후보가 있다니!? 하면서 다시 뽑을거라는 겁니다.
22/09/23 03:57
서로싸우면 더 나아지나요?? 반성하라고 몰아붙히면 반성합디까?? 제가보기엔 똑같은사람들끼리 각자가 우세할때 욕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저도 대부분의 의견에 심정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서로 물어뜯어서 머가 달라지는지 모르겠네요. 다같이 더 나은길로 나아가방법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면 좋겠네요. 그래서 전 참모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윤통이야 여러분도 알다시피 대통령준비를 오래했던건 아니니까요. 보좌하는사람들이 많이 부족한거같습니다.
22/09/23 09:03
뽑아준 유권자 욕을 하시려거든 저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앉힌 문재인부터 욕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두번의 대선 모두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는데 결국 문재인은 정권심판론으로 당선이 되었고, 동일하게 윤석열도 잘나서가 아니라 정권심판론으로 당선되었다는 생각은 왜 못하시는지들 모르겠네요. 매번 하는 소립니다만 엘리트 출신이 저 정도로 큰 건 들에서 저 정도 수준으로 박근혜보다 못할거라고 판단하는건 그것 역시 정상적인 판단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건 도박에 성공한 것 뿐이죠. 그러니 잘못한 윤석열 패거리나 욕합시다 좀
22/09/23 09:29
문재인 대통령때 검창총장 고르는데
가장 앞장서서 검찰개혁을 부르짖은 사람이 바로 윤석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검찰총장 되자마자 뭐다?
22/09/24 03:38
지금 윤석열이 보이는 문제들은 이미 대선 때부터 주구장창 지적되어온 것들입니다. 박근혜보다 못할지 어떨지는 몰라도 못할 거라 예상한 사람들 많았고 저도 그중 하나였고요. 대선 열기 다 꺼진 지금 시점에서 삼프로니 온갖 선거 과정에서 막말 이슈니 뭐니 다 합치면 최소한의 예상은 가능했죠. 물론 이 정도 못할지 예상이야 쉽지 않았지만, 이걸 가지고 도박이라 말하는 건 지난 윤석열의 대선 기간을 다소 아름답게 봐주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충분히 엉망이었죠.
22/09/24 09:15
지적되어 오던 것들이 뭔지는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못할거라 생각은 충분히 했고요. 제가 지적하는 것은 이정도로 못할걸 예상했느냐는 것입니다. 적정한 범위 내에서 못한 것에 대해 유권자에게 타박하는 것이야 예상범주이니 수인할 만 하지만 이런 수준의 사건들마저 예상할 수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박근혜랑 마찬가지죠. 유권자들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욕을 먹어야 하겠습니까? 못해도 너무 못해서 오히려 유권자들의 책임이 아니란 겁니다.
22/09/25 01:02
전 애초에 유권자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건 그냥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헤게모니 쥐고 싶어하는 거라 봐서 이에 대해선 별 생각은 없습니다. 이런 방식에 동의도 안 하고요. 단지 이 정도로 못할 거라 예상하지 못한 건 '정도'의 문제였고, 사실 방향성은 기존의 우려가 거의 그대로 들어맞는 게 태반이죠. 어떤 의도가 되었든 '이럴 줄 모르고 찍었냐'는 핀잔은 나올 수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 정치 경험이 아예 없기 때문에 임기 내 여러 사고가 날 거라 예상한 분들은 도박 수준이 아니어도 많았고, 실제 정치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것도 적지 않아 보이죠. 이재명이든 다른 후보든 찍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찍은 사람들 힐난하는 건,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그냥 매 정권 때마다 안 좋은 이슈 정부 쪽에 터졌을 때 흔히 나오는 레파토리 같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개별 사건 자체를 두고 특정 유권자가 사사건건 욕 먹을 일은 아닌데, 전반적인 맥락에서 '이럴 줄 몰랐냐'며 힐난하는 건 반대 쪽에서도 할 만한 이야기 같긴 합니다.
22/09/23 10:38
'그분들'은 왜 이럴때 안나오냐고 찾으시곤 하지만
이럴때 나오면 두들겨 맞기 때문에.. 그냥 이악물고 모른척 하시는게 서로를 위해서 낫습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생각하시면서 참으셨다가 윤통이 무언가 긍정적인 사인을 주면 그때 고개를 드시면됩니다. 설마 임기 한참 남았는데 한두번은 기회를 주겠죠.
22/09/23 12:22
이미 무너진 보수와 미성숙한 진보의 삽질에
국민들은 서로를 욕하고 대통령은 모질이고 나라는 망하더라 자 다음 대통령 나오세요. 누가 나와도 못할것 같아요~! (국민들이 자기 탓은 안하니까요) 그나마 희망적인것이 있다면 20대 아니 10대부터 이제 누군가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