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27 23:31:06
Name Leeka
Subject [일반]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 좋아진 점 10가지

- 무슨 음질 이런건 너무 주관적이니. 주관적인거 제외하고 좋아진 점들




1. '노이즈 캔슬링 성능' 이 훨씬 좋아짐


'얼마나 좋아졌느냐' 는 개인차가 있지만 '좋아졌다' 는 팩트. 

(사람마다 노캔 하는 환경이나 착용상태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2. 케이스에 랜야드 루프 구멍이 생김

-> 줄을 걸어서 쓸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은 개선



3. 케이스에 스피커가 생김

-> 충전 시작 시 소리가 나며(충전 상태를 더 쉽게 확인)

& 내가 에어팟을 어디 둿는지 까먹었을 때. 아이폰에서 에어팟 찾기를 누르면 '에어팟에서 소리가 나게' 해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됨. 



4. 배터리 시간이 더 길어짐


기존 노캔 사용 시 4.5시간 -> 개선 6시간

배터리케이스 사용시 기존 24시간 -> 개선 30시간



5. 통화 품질이 더 좋아짐

-> 개인차이는 있으나 좋아졌다는건 모두가 공감하는 정도.



6. 시끄러운 소리만 줄여서 듣게 해주는 주변음 허용 모드가 생김

-> 기존에는 주변음 허용 시 다 잘들렸다면.. 이젠 사이렌 소음과 같은 큰 소음들만 작게 줄여줘서 청각을 보호하는 기능



7. 이어팁이 3종류에서 4종류로 늘어남

-> xs 사이즈 추가



8. 충전 방식을 4가지 지원함

라이트닝 케이블 유선 충전 / Qi 방식 무선 충전 / 맥세이프 방식 무선 충전 / 애플워치 충전기에 무선 충전


애플기기를 아에 안쓴다면 '그냥 무선충전' 을 하면 되고

애플기기를 쓴다면 라이트닝 / 맥세이프 / 애플워치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충전 가능




9. 볼륨 터치 제어 추가


에어팟을 쓸어올리고 내리는 동작으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게 됨




1666854951_%EC%8A%A4%ED%81%AC%EB%A6%B0%EC%83%B7_2022_10_27_%EC%98%A4%ED%9B%84_3.29.15.png

10. 케이스에 각인을 했을 경우, 연결 시 각인까지 인식함. 




- 그 외 : 블루투스 5.3으로 더 좋아짐 / 나의 에어팟 찾기에서 에어팟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음 (한국은 지도서비스를 안해서 반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배수르망
22/10/27 23:34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한데 폰이 갤럭시라... 혹시 갤럭시 + 에어팟 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동년배
22/10/27 23:37
수정 아이콘
가끔 연결이 안되거나 불안정할 때 있습니다만 그럴 때 케이스에 다시 넣다 빼면 잘 연결됩니다. 다만 에어팟은 애플제품 특성상 업데이트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연결해 있을 때 자동으로 이뤄지는거라 주변에 아이폰 쓰는 분에게 잠깐 빌려서 업데이트 해야 됩니다.
22/10/27 23:47
수정 아이콘
1 - 에어팟 업데이트를 애플기기가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 애플기기를 빌려서 해야 함)
2 - 에어팟의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 애플기기를 빌려서 해야 함)
3 - 공간음향 기능 / 자동 기기 전환 기능 / 자동 연결 기능 / 버튼 커스터마이징 / 시리 호출 과 같은 기능들을 쓸 수 없습니다.
4 - 에어팟 멀티 연결 기능 (기기 하나에 에어팟 2대 연결) 을 쓸 수 없습니다.
5 - 에어팟이 어디있는지 찾는 기능을 쓰기 꽤 불편합니다. (애플계정을 만들고 따로 등록하고 뭐 하면 되긴 하는데 엄청 번거로움..)


애플 기기가 없어도 에어팟이 괜찮다는건 과거에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이 초기라서 게임이 안되던 시절.. 이야기고

저라면 현 시점에서는 그냥 안드면 소니 / 보스 / 삼성 등의 제품 쓰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모나크모나크
22/10/28 00:15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네요;;; 애플유저만 사라는 수준인데 배짱장사하냐 라는 말이 안 나오는 판매량이니...
Gorgeous
22/10/28 00: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애플도 에어팟을 액세서리로 취급하고 있어서… 공홈가도 액세서리 탭에 에어팟이 있어요. 삼성전자는 액세서리 탭에 버즈가 없구요. 이런거 보면 애플유저만 사라는 게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22/10/28 09:15
수정 아이콘
정작 보스 이어버드는 안드에서도 아이폰에서도 위 3 4 5 기능이 없다는… 멀티포인트 페어링부터 없죠
에이치블루
22/10/27 23:42
수정 아이콘
오... 갤럭시+에어팟 조합 1인인데... 볼륨 조절이 생겼군요.
커널 오픈형이면 당장 샀을텐데요 어흑...
HighlandPark
22/10/28 00:56
수정 아이콘
프로1 나오자 마자 구매해서 얼추 3년 쓰다가 사전예약 해서 출시일 부터 쓰고 있습니다.

다른것보다 노캔 성능 차이가 크게 납니다. 1세대 쓸땐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는데 2세대 쓰면서 버스나 택시 타면 멀미가 날 정도네요. 2세대는 착용하면 귓구멍이 순간적으로 진공이 되는 느낌이랄까..

그 이외에는 볼륨조절이 된다는게 엄청나게 편하고, 무선충전기에 올리면 소리가 나는게 소소하게 편한 정도..?

음질은 저음이 풍부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소리가 부드러워진 느낌인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것 같군요.
버류버
22/10/28 01:39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녀석을 애플 제품들과도 쓰지만 윈도PC 블루투스 동글에도 연결하는데 연결성이 아주 좋습니다. 예전에 쓰던 블투 이어폰은 PC 연결할 때 걸리적거리는 게 한둘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얘는 케이스에서 꺼내기만 해도 팍팍 잘 됩니다. 그게 특히 만족도 100점!
백상아리
22/10/28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pc 동글이 연결 잘써먹고있습니다 qcy13은 연결 잘끊기던데 이건 잘되네요
22/10/28 05:32
수정 아이콘
길게 통화할사람이 없어서 사보기엔 엄두가 안나는..
22/10/28 07:47
수정 아이콘
다른 제품에서 넘어가는 건 물론이고 프로 1에서 2로 넘어갔는데도 체감할정도로 만족도가 큽니다.
SAS Tony Parker
22/10/28 09:21
수정 아이콘
배터리 최상급에 많이 좋아졌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2/10/28 09:45
수정 아이콘
1 소리가 너무 먹먹해요
전체적으로 너무 플랫한 느낌
2는 좀 까랑까랑 할까요?
다시마두장
22/10/28 13:54
수정 아이콘
정말 사소한 차이일 수 있지만 제게는 3번이 정말 드라마틱한 발전으로 느껴지네요.
물건을 하도 잘 잃어버리다보니 여기저기 태그를 붙여놨는데 에어팟은 그게 애매해서 골치가 아팠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016 [정치] 대통령실 이전에는 비용이 들고, 그에 따른 용산경찰서의 초과근무 [74] kurt17820 22/10/30 17820 0
97015 [일반] 안전에는 비용이 들고, 우리는 납부해야 합니다 [104] 상록일기20555 22/10/30 20555 89
97014 [정치] 교육부차관, 이태원 참사에 "중고생 촛불집회, 필요한 조치 취하라" [41] 크레토스20750 22/10/30 20750 0
97012 [정치] 목숨의 경중이 어디 있을까요...? [94] 쩜삼이15281 22/10/30 15281 0
97011 [일반] 정치글 관련 대국민투표 한번 합시다. [141] 피를마시는새14576 22/10/30 14576 74
97010 [일반] 국가애도기간 선포,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등 [53] 동훈17014 22/10/30 17014 2
97009 [정치] 이번 참사는 참.. 여러 의미로 씁쓸하네요. [376] 제트버스터36417 22/10/30 36417 0
97007 [일반] 할로윈 이태원 사망자 149명, 부상 150명 [165] Leeka32148 22/10/30 32148 2
97006 [일반] [팝송] 바지 새 앨범 "Infinite Dream" [2] 김치찌개7403 22/10/30 7403 2
97004 [일반] [단독]10만명 몰린 이태원 ‘핼러윈 파티' 사망 153명 부상자 103명 [511] 카루오스62819 22/10/29 62819 1
97003 [일반] [성경이야기]아비멜렉의 시작과 끝 [11] BK_Zju10347 22/10/29 10347 11
97002 [일반] [스포]서부전선 이상없다가 다시 한번 돌아왔습니다 [4] abc초콜릿10790 22/10/29 10790 9
97001 [일반] <화양연화> - 당신과 내가 사랑했던 순간들.(스포) [6] aDayInTheLife7733 22/10/29 7733 5
97000 [일반] 숨겨진 명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다큐멘터리를 아시나요? [13] 10210512 22/10/29 10512 5
96999 [일반] 한화솔루션 사상 최대 영업이익 [31] kien.16152 22/10/29 16152 1
96998 [일반] 숙취를 극복하는 법 [22] 만수르9239 22/10/29 9239 1
96997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1년 애니 이야기 [21] 이르10047 22/10/29 10047 3
96996 [일반] 제주도의 특별함 [14] 핑크솔져8384 22/10/29 8384 9
96995 [정치]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미국에‥한수원 '고배' [132] 항정살17597 22/10/29 17597 0
96994 [일반] 요즘 본 영화 후기(스포) [4] 그때가언제라도8828 22/10/29 8828 1
96993 [정치] 트럼프가 만든 괴물, 미 하원의장 집 습격 [10] kurt15252 22/10/29 15252 0
96992 [일반] 아들을 위한 어른이 장난감 [7] 겨울삼각형8900 22/10/29 8900 2
96991 [정치] 자금 경색에 비상계획 최대 200조 조달 검토 [134] 유목민18600 22/10/29 186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