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31 15:59:04
Name 똥진국
Subject [일반] 러시안 룰렛, 당신의 유산균을 골라봅시다 (수정됨)
유산균
아재라면 야쿠르트가 생각날겁니다

저만 해도 유산균? 그거 요구르트 먹어야 하는거잖아 했으니까요
그 인식은 30대가 되어서 깨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가 가루로 먹는 유산균을 얻어왔다고 하면서 저보고 먹으라고 한겁니다
이게뭐야? 하고 먹었는데 뭐 모르겠더군요
이도 저도 아닌 건강 보조 식품이어서 이걸 왜 먹냐면서 어머니한테 투덜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친구와 밥을 먹으면서 친구가 선물을 하나 주더군요
비타민 약같은 유산균
하루 1알 먹으면 똥이 뿌지직 잘 나온다면서 극찬을 했습니다
바로 오~! 그래! 똥이 뿌지직 잘 나온단 말야? 먹어봐야겠어!!

다음날 기대감을 가지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뿌지직이 아니라 빠지직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설사였습니다

내가 음식 먹은게 무슨 문제가 있던건가..하면서 음식을 체크했는데 별거 없었습니다
며칠간 순한 음식으로 먹으면서 몇번 더 먹어보고 그래도 설사하면 안먹자로 갔습니다
역시 빠지직 엔딩

친구한테 항의전화 아니 하소연 전화를 했습니다
야! 이 삐리리 이거 설사하잖아!
어? 난 잘 나오는데?
너 그 약이랑 안맞나 보다
응? 무슨 말이냐? 다른 약도 다양하게 많냐?
몰랐어? 이거 종류 무지 다양해
나도 어떤 건 설사하고 그랬는데 이건 잘 맞거든
아마도 내가 설사한 유산균 중에서 잘 맞는 유산균이 있을지도 몰라
그래? 알았어. 일단 네가 준건 돌려줄게, 근데 전에 먹은거 중에서 남은거 있냐?
아니 다 버렸지, 그냥 네가 직접 하나씩 먹으면서 찾아봐

하지만 사람 일 바쁘다고 잠시 유산균을 잊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일로 다시 유산균을 선물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건 어떤 엔딩인가?
역시나 빠지직 설사 엔딩

이때부터 10개를 구해서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10개 이내에 걸리면 참 좋은데 항상 끝에 걸리거나 아예 안걸리거나하는게 현실입니다
빠지직 설사 엔딩을 반복했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지장을 안받으려고 주말만 이용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결국 10개에서 못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1번째
빠지직은 뿌지직으로 엔딩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놈이 유산균이 좋다고 왜 그렇게 극찬하는지 알거 같더군요
정말 좋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아무거나 추천이 불가능하다는겁니다

나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직접 먹어봐야 한다는겁니다
네 말 그대로 내 항문으로 하는 러시안 룰렛인겁니다
그 하나가 제대로 걸리면 뿌지직 엔딩이지만 그 하나가 제대로 못걸릴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유산균에 실망하신 분이라면 아마도 빠지직 설사엔딩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어떤거 추천할래! 한다면
없습니다
어떤게 좋은지 도무지 알수없거든요
제가 추천한거 드시고 빠지직 설사 엔딩이면 저를 잡아다가 설사를 뿌리고 싶은 분노가 치밀테니 추천할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 똥꼬 러시안 룰렛은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음식 먹다 체하거나 나랑 안맞는 음식을 먹었거나 상한 음식을 먹거나 같은 음식 문제가 없는한 평균적인 뿌지직 엔딩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이 게임을 이미 마치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아직 뉴비이신가요?
그렇다면 똥꼬 러시안 룰렛에 참가해보시겠습니까?

유산균 약을 먹게 되었을때 설사를 3연속 당하는걸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저는 이미 10번 당했습니다

빠지직이 아닌 뿌지직을 기원합니다

러시안 룰렛이 생각나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뮤비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러시안 룰렛도 들어보시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찬도둑
22/10/31 16:01
수정 아이콘
진짜 1년동안 pgr글 본 것 중에서 가장 웃겼네요 크크
항문 러시안룰렛...
똥진국
22/10/31 16:25
수정 아이콘
정말로 내 똥꼬로 승부하는 러시안 룰렛입니다...
리얼월드
22/10/31 16:02
수정 아이콘
저는 뭘 먹어도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효과가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다는
하지만 종합비타민 + 오메가3 + 유산균은 항상 필수로 먹고 있습니다.
그 외 기타등등 해서 한번에 3~10알 정도로....
똥진국
22/10/31 16:24
수정 아이콘
저보다는 그래도 장은 좋으신거 같습니다
샤한샤
22/10/31 16:03
수정 아이콘
시중에 유산균이 뭐 그렇게 종류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를 지금 처음 알았네요
똥 안나와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나는 온갖 종류의 요구르트 많이 먹으니 괜찮겠지 하고 살아온 세월이 평생인데
큰 불편없이 살아왔으니 그냥 살아도 되겠죠?
덴드로븀
22/10/31 16:2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92669?sid=103
[이상적인 배변은 1주일에 3~9회…변을 참다간 변비로 고통] 2022.08.21
변비는 전 인구의 5~20%가 겪을 정도로 흔히 발생한다.

[변비란 배변할 때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매우 딱딱하거나, 변을 보고도 잔변감이 들거나, 배변 횟수가 1주일에 3회 미만일 때를 말한다.]
[가장 이상적인 배변 주기는 주당 3~9회 정도]이지만 주관적인 느낌도 중요하다.
주 3~9회 화장실에 갔다고 해도 대변을 본 뒤 잔변감이 있다면 변비일 가능성이 있다.
샤한샤
22/10/31 17:43
수정 아이콘
앗 그렇다면 변비인가....
똥진국
22/10/31 16:22
수정 아이콘
불편없는게 좋은겁니다
부럽습니다...
StayAway
22/10/31 16:10
수정 아이콘
일주일전에 먹은 8번이나
3일전에 먹은 9번이 효과가 있는데
어제 10번을 먹어서 착각을 한다거나 할 수도 있는데 이건 어떻하나요..
안창살
22/10/31 16:13
수정 아이콘
10번인 줄 알아서 먹는데 아니였다면 역순으로 올라가면 되죠. 피쟐러라면 오히려 좋은 상황이죠.
똥진국
22/10/31 16:30
수정 아이콘
8번부터 다시 해보심이...
22/10/31 16:10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의 근본...
그나저나 저는 몸에 안맞는 음식을 조금만 먹으면 바로 빠지직 엔딩이 나오는 편입니다 와이프랑 맛있는거 먹으러 갔다가도 심심하면 화장실행
기름진음식 먹으면 자주 그러더라구요
요런 것도 만약 유산균 러시안룰렛 성공한다면 효과가 있을까요?
똥진국
22/10/31 16:23
수정 아이콘
이건 의사의 영역이기에 의사의 도움을 받아보시죠
22/10/31 16:17
수정 아이콘
유산균은 진짜 사람마다 맞는게 다르긴 하죠 다만 유산균 먹고 초기에는 장내 균밸런스가 바뀌면서 설사나 가스차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들었습니다
똥진국
22/10/31 16:24
수정 아이콘
맞는거 찾는거 자체가 러시안 룰렛입니다..
키비쳐
22/10/31 16: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그래서 닥X캡슐과 같은 유산균 요구르트나 유산균 자체를 특별히 챙기지는 않습니다.
뭘 잘못 먹은 것도 아닌데, 계속해서 영 좋지 않은 상태로 나와서...
그냥 스스로 '아, 난 유산균이랑 친구 할 사이가 아닌가 보다.'하고 그럽니다 크크
똥진국
22/10/31 16:24
수정 아이콘
'좋은 인연'을 만날수있길 기원합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2/10/31 16:27
수정 아이콘
저도 먹어본 유산균 종류만 열가지는 넘어가는거 같은데, 최근에 바꾼 유산균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크크
여태까진 먹어도 먹기 전이랑 차이가 거의 없어서 유산균 그거 다 거짓말이구나 하고 살다가 마지막으로 약국에서 추천받은걸로 바꿔봤는데
한 알 먹고 다음날부터 항상 꾸륵 거리던 뱃속이 거짓말처럼 멀쩡해지더라고요.

다들 자기만의 유산균 친구를 찾아내시길 기원합니다. 크크크
똥진국
22/10/31 16:30
수정 아이콘
나에게 맞는 유산균 만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22/10/31 16:31
수정 아이콘
히잌
이.. 이분 닉네임부터가 '똥진국'이야

근데 좋은인연은 대부분 가격과 비례하더군요.
똥진국
22/10/31 19:2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물건은 그만큼 비싼게 현실이니까요...
근데 그만큼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지직이 아닌 뿌지직으로 이끌어주니까요
22/10/31 16:3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전 변비로 고생한적이 없....아 딱 한번 있는데요.

중학교 수학여행을 경주로 갔었는데, 그 경주의 숙소가 꽤 낡기도 했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으뜸은 화장실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정도였냐면, X이 X문을 비집고 나오려다가도 그 화장실을 보자마자 대장 속으로 다시 도망가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결국 2박 3일 수학여행 일정동안 큰 일은 단 한번도 안보고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에 틀어박현던 기억이 납니다.
똥진국
22/10/31 19:26
수정 아이콘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수학여행가니 그 화장실이 정말...
방구 정말 많이 껴서 욕 엄청먹었습니다
유료도로당
22/10/31 16: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다들 먹는 국민유산균(?) 느낌인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 300억 CFU 남들따라 먹고있는데 효과 괜찮은것같아서... 더이상의 탐색없이 그냥 꾸준히 먹고있습니다. 크크
똥진국
22/10/31 19:26
수정 아이콘
무난한 인연을 만나셨군요
부럽습니다
22/10/31 16:35
수정 아이콘
아 평소 궁금하던게 있는데
변의를 자주 느끼는데 화장실에서 아무리 앉아 있어도 안 나오는 증상과
변의가 평소에 거의 없다가.. 2주 만에 찾아와서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는 증상
둘 다 변비라고 부르는건가요? 둘 다 치료법이 다른가요..? 어느게 더 심각한(?) 증상인가요
똥진국
22/10/31 19:27
수정 아이콘
그건 의사의 도움을 받아보심이..
이과감성
22/10/31 23:45
수정 아이콘
일단 후자는 무조건 병원 얼른 하루빨리 가셔야합니다
후자를 막기위해 전자는 일어나선 안됩니다
TWICE NC
22/10/31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일부 우유제품 먹으면 빠지직이더라구요
이게 골라서 먹는게 아니다보니 아직 어떤 제품이 문제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22/10/31 18:35
수정 아이콘
보통 그 경우는 유당불내증 + 현재 장속상황에 따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우유를 뭐랑 먹었느냐도 중요해서..
똥진국
22/10/31 19:28
수정 아이콘
우유도 골라 마셔봐야 하고 같이 먹는 음식도 고려해야 하더군요
저는 락토 우유로만 마시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살균우유인가 그게 좋다고 해서 마셔볼까 생각중입니다
VictoryFood
22/10/31 16:53
수정 아이콘
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아니었어요?
똥진국
22/10/31 19:28
수정 아이콘
근데 다 오묘하게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항문 러시안 룰렛이 됩니다
붉은빛의폭풍
22/10/31 16:5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유산균 수보다는 균주의 갯수가 많은것을 선택하면 실패 확률이 적다고 하더군요. (물론 사바사이긴 하지만요 ㅠㅠ)

약 2년정도 유산균가루 + 우유로 요거트 만들어 먹고 있는데 진짜 좋아요. 장트러블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게 하나의 대안이 될수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똥진국
22/10/31 19:29
수정 아이콘
오..호기심이 갑니다...요거트 만드는거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22/10/31 16:58
수정 아이콘
저는동일한 유산균을 먹었는데 처음에는 빠지직이다가 먹다보니 뿌지직으로 바뀌더군요...
똥진국
22/10/31 19:30
수정 아이콘
유산균의 세계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은하한울대디
22/10/31 17:19
수정 아이콘
뮤비 시작하면서 하트에 화살꽃힐때 뿌지직이 들립니다.
똥진국
22/10/31 19:30
수정 아이콘
혹시 뮤비보시다가 신호가 오신게...
마바라
22/10/31 17:36
수정 아이콘
자기에 맞는 균주를 찾는것도 중요한데
그 이전에 개판으로 만든 제품이 너무 많습니다;;
제대로 된 제품 중에 자기에 맞는 제품을 찾아야하는데
뭐가 제대로 된 제품이냐를 알기가 어렵죠

몇년전에 소비자원에서 시중제품 가져다 시험해본 결과가 있는데
제대로 만든 제품이 참 드물었습니다

본인에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무난한 선택은
덴마크유산균이야기가 될것 같네요
안 맞으면 다른걸 찾야봐야겠지만요
22/10/31 17:44
수정 아이콘
제가 그제품 처음 먹었을때 완전 신세계 였는데 장복했더니 효과가 없더라구요.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하나봐요.
똥진국
22/10/31 19:31
수정 아이콘
정말 어렵고 어렵습니다
잘 만들어도 내 몸과 안맞으면 그거 참 허탈한거죠..
마바라
22/10/31 18:09
수정 아이콘
균주마다 효과가 다른데
변비개선에만 포커스를 맞춘다면
다니스코사의 HN019 균주가 검증이 많이 되었습니다

락피도 슈퍼패스
더팜 이지바울마스터

위 제품들이 HN019 단일균주로
보장균수 100억을 맞춘 제품들입니다
똥진국
22/10/31 19:32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니 이거야!라고 단언할수없는 분야라서 저 제품 잘 맞는 분들은 아주 쾌변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칼라미티
22/10/31 18:09
수정 아이콘
텀이 긴데(3~4일) 잔변감이나 과정의 고통이 없고 평소에도 불편함이 딱히 없으며 소요시간도 산출물도 평범하다면 변비가 아닌 걸까요
늘 궁금하게 생각했는데 이 글보고 문득 떠올랐네요...
똥진국
22/10/31 19:33
수정 아이콘
많이 불편하시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보시고 별거 없다면 그냥 지내도 괜찮다고 봅니다
파이어폭스
22/10/31 18:14
수정 아이콘
똥과 친한 pgr 답군요.
여담인데 별 다른 지병이 없다는 가정 하에 소위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 설사로 고통받는 분들이라면
신경정신과약을 먹어보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님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듣는 '이리보'라는 약도 있습니다.
마바라
22/10/31 18:28
수정 아이콘
유산균 중에서 찾자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LP299V균주가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제품으로는 세노비스가 유명하지만
어차피 같은 균주가 들어가는거라면
동국제약의 프로비마게플러스가
더 가성비가 좋아보입니다
똥진국
22/10/31 19:33
수정 아이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아니라서 그걸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대변 생활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2/10/31 18:14
수정 아이콘
크크킄 역시 피지알 근본글은 흥하는군요. 추천합니다!!!
똥진국
22/10/31 19: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켈로그김
22/10/31 18:23
수정 아이콘
사실은.. 유산균은 설사나 복통개선으로는 근거수준이 높으나
변비개선 근거수준은 낮습니다.

다만, 식이섬유를 포함한 난소화성 당류를 집어넣은 제품들은 개선효과가 있긴 합니다.
똥진국
22/10/31 19: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채소먹는건 도움됩니다
운동하고서 상추 많이 먹은 다음 날 아침에 그걸 느낍니다
어쩌면 술똥일지도 모르지만요...
Dončić
22/10/31 18:23
수정 아이콘
저는 장비우고 싶으면 빈속에 아르기닌 한알이면 직빵...
몸이 아무리 먹어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카르니틴 먹어보고 싶은데 이럴까봐 걱정중..
똥진국
22/10/31 19: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르기닌이 요긴하게 쓰일수있다는걸 아셨으니 그게 크게 도움이 될때가 있을겁니다
피지알볼로
22/10/31 18:39
수정 아이콘
유산균 이거저거 바꿔보다가 효과 없어서 식이섬유 먹었더니 1일1~2변 꾸준하게 쌉니다..크크
똥진국
22/10/31 19:36
수정 아이콘
쉽게 해결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22/10/31 18:47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유산균 먹으면 변비가 옵니다.
평소 약간 과민성 장에 가까운데 알약으로 된 종류는 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가끔 생각날 때 한 알씩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똥진국
22/10/31 19:37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람마다 다르군요
이렇게 다양하게 다르다니..
묵리이장
22/10/31 19:19
수정 아이콘
전 일본에 살 때는 설사 변비 없었는데 한국에 살면 설사를 달고 살아요 ㅠㅜ
유산균도 안듣고.
물이 문젠가 싶기도 하네요.
똥진국
22/10/31 19:38
수정 아이콘
모든걸 다 역학조사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음식, 운동, 수면, 직장일 등 달라진 생활습관을 다 체크해보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요
인간실격
22/10/31 19:34
수정 아이콘
식이섬유랑 같이 복용했을때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바나나도요 크크크
똥진국
22/10/31 19:38
수정 아이콘
바나나는 저한테 빠지직 엔딩이라서 저는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합니다..
EurobeatMIX
22/10/31 19:36
수정 아이콘
뿌지직추
똥진국
22/10/31 19: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님의 쾌변을 응원합니다
Yi_JiHwan
22/10/31 20:00
수정 아이콘
정말 커뮤니티 성격에 맞는 글이군요 감탄하고 갑니다
똥진국
22/10/31 20:52
수정 아이콘
님의 쾌변을 응원합니다
한 여름의 봄
22/10/31 22:28
수정 아이콘
전 다른 유산균 약 먹지 않고 불가리스를 마십니다. 불가리스 먹으면 쾌변이 되더군요... 불가리스에 들어가는 유산균과 잘 맞나봅니다.
똥진국
22/10/31 22:4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봐야겠죠?
불가리스가 님에게 쾌변을 제공한다면 님에게는 불가리스가 아주 좋은겁니다
소녀시대
22/10/31 22:42
수정 아이콘
1년 365일중에 300일 이상은 술 마시는거 같은데 설사는 기본 패시브라 유산균 효과는 없더라구요
전 날 안마시면 다음 날 똥이 안나오고.. 술 안마시고 유산균을 먹어야 형체가 보이는 똥을 보려나요
똥진국
22/10/31 22:47
수정 아이콘
300일 이상 술이라니...
똥을 떠나서 몸이 많이 힘드실거 같은데...;;
소녀시대
22/10/31 22:58
수정 아이콘
아직 피지알 연령대에선 젊어서 괜찮습니다? 흐흐
게임 스포츠 예능 보는데 술을 마시면서 욕도하고 웃고 울고 즐기며 보는게 낙이 됐네요
22/11/01 09:57
수정 아이콘
이야 태명문...감탄했습니다
건강하게 뿌직빠직 하시길...
똥진국
22/11/01 11:28
수정 아이콘
님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뿌지직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22/11/01 11:29
수정 아이콘
10종류를 처음에 어떻게 사는지부터 좀 알려주십시오 선생님... 초보가 검색해보면 보통 수십개 단위로 팔아서 여러 종류를 다 사서 써보기가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똥진국
22/11/01 11:37
수정 아이콘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부터 구입해보세요
그건 대다수 사람들에게 무난하게 먹힌다는걸 의미하거든요
내 항문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시고 돈을 쓸 각오를 하시고 해야 실패때 열받음이 덜합니다
23/05/03 17: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글쓴이님은
캡슐형으로 드십니까! 분말형으로 드십니까!

(유산균 추천 좀 ㅠㅠㅠ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218 [일반] 공군 K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는 비상탈출 해 [18] Schna13416 22/11/20 13416 0
97217 [일반] Be Here Now, 그리고 The Masterplan [32] 인민 프로듀서8044 22/11/20 8044 0
97216 [일반] PC 묻은 영화 [288] kien.23215 22/11/20 23215 19
97215 [일반] [경제] 워렌 버핏은 왜 TSMC를 샀는가? [30] 김유라14645 22/11/20 14645 18
97214 [일반] 누가 오토바이 타라고 칼 들고 협박함? 알빠노? [359] abc초콜릿24307 22/11/20 24307 18
97213 [일반] [팝송] 아하 새 앨범 "True North" [7] 김치찌개7676 22/11/20 7676 5
97212 [일반] (일상투덜) 굽네치킨 선물받은거 가격인상됐다고 보통 돈을 받나요? [67] nonmoon15835 22/11/19 15835 11
97211 [일반] 나는 망했다. [20] 모찌피치모찌피치13687 22/11/19 13687 27
97210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서쪽 vs 동쪽의 내전 [6] BK_Zju10890 22/11/19 10890 12
97209 [정치] 화성17호 발사성공 및 김정은 딸 공개 [67] 숨고르기15956 22/11/19 15956 0
97208 [일반] 소설ㆍ만화 국가심의기관에 대한 폐지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24] 술라12472 22/11/19 12472 40
97207 [일반]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우리술 대축제 [22] 판을흔들어라13633 22/11/19 13633 4
97206 [일반] 이제 약 30분뒤면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던 웹소설의 영상화 첫편이 방영됩니다. [42] 키토14610 22/11/18 14610 1
97205 [정치] 빈 살만 왕세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전보 (내용 추가) [53] 틀림과 다름18653 22/11/18 18653 0
97204 [일반] 삶의 질을 올려주는 꿀템들 공유하시죠! [73] 잉차잉차15330 22/11/18 15330 4
97203 [일반] 한국에서 소위 진정한 5G를 맛보기는 힘들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61] NSpire CX II18763 22/11/18 18763 8
97202 [일반] 고립무원 [23] lexicon11658 22/11/18 11658 9
97201 [일반] 핀란드&노르웨이, K-9 추가구매 [64] 어강됴리15349 22/11/18 15349 7
97200 [일반]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 일본 방문 돌연 취소 [113] OneCircleEast23526 22/11/18 23526 5
97199 [일반] 최근 당근거래에서 당한 3자 사기 경험담 [44] B와D사이의C13502 22/11/18 13502 7
97197 [정치] 尹 "MBC 전용기 배제, 헌법 수호 따른 부득이한 조치…언론 책임 중요" [308] 크레토스23618 22/11/18 23618 0
97196 [일반] 23년 수학능력시험 수학 4점 문제들을 리뷰해보았습니다. [51] 물맛이좋아요14199 22/11/18 14199 13
97195 [일반] 마사지 기계의 시초는 바이브레이터?! / 안마기의 역사 [12] Fig.111669 22/11/18 11669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