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01 19:17:39
Name 이른취침
File #1 0003235057_002_20221101110101165.jpg (33.3 KB), Download : 91
Subject [일반] 이태원 사고, 불법 건축도 한 원인이다? (수정됨)


[단독] 해밀톤호텔 불법 건축이 '3.2m 병목' 만들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35057?sid=101

오늘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112의 안일했던 대응이 밝혀진 가운데
여기에 대한 글은 없어서 제가 올립니다.

해밀턴 호텔의 불법 철제가벽으로 인해
원래 4m였어야 할 도로의 폭이 3.2m 밖에 되지 않았다는데
제가 볼 때는 사고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인근 상가들 역시 골목을 조금씩이라도 점유하고 있었다는데
아마 인테리어를 하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본 적이 없어서 이 부분은 잘 모릅니다.)

물론 다른 커뮤에서는 도로가 넓어지면 그만큼 사람이 더 많이 들어왔을테니
인명피해가 더 커졌을 수도 있다며, 일종의 마녀사냥 취급을 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도로의 폭이 80cm만 더 넓어졌어도
거의 두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의 여유가 더 만들어지니 병목 현상이 줄어들어
이렇게까지 정체되다가 다들 압사당하는 경우까지는 안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최소 이런 참사가 일어날 확률은 분명 줄어들었겠지요.

물론 해외처럼 길거리에 테이블 놓고 식사와 여유를 즐기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지하철 출입구 바로 옆이라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엄청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 길을
이렇게 느슨하게 관리했다는 게 참 이해가 되지 않네요.

---------------------------------------------------------------------------
(정정)
아래 댓글에 따르면 저 가벽은 골목 폭이 4m 이상이어야 한다는 법 이전에 있던 건축물이라
위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주요 출입로에 대한 관리 계획의 문제이지 호텔 구조물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또한 도로 최소 폭 4m 관련 법이 신설되었다는 건 이러한 인프라적인 문제가
어느정도 개선되고 있었다고 봐도 될 사항이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1/01 19:19
수정 아이콘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벌금 물고 원상복귀할 정도의 문제지만, 사고가 일어났으니 책임을 피할 수는 없죠.

80cm 차이가 커보이지는 않아도 그 사이에 압력이 집중되는 부분이 늘어나게 만든 건 맞죠.
이선화
22/11/01 19:20
수정 아이콘
단순히 길의 넓이가 좁았기 때문이 아니라 중간에 병목지대가 있기 때문에 압사가 났다는 분석이 있는데, 정말 이게 원인이라면 저 불법 건축도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네요.
TWICE NC
22/11/01 19:20
수정 아이콘
이게 두가지 가정이 다 가능해서 애매합니다
저 정도로 압사를 막았을 수도 있고 오히려 피해를 더 키웠을 수도 있습니다
NSpire CX II
22/11/01 19:22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절대적인 너비보단 병목이 문제가 된다는 듯 합니다. 급격한 코너, 합류점, 갑자기 좁아지는 부분 등..

그런 면에서는 악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른취침
22/11/01 19:31
수정 아이콘
공간이 좁아지면 단순히 사람이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져 통행의 속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특히 양방향으로 다 다니면요.
또한 인근 도로와의 폭 차이가 크면 클수록 병목현상도 더 심하죠.

조금만 길이 더 넓었더라도 길을 지나가는 시간이 줄어들어
이정도의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똥진국
22/11/01 19:22
수정 아이콘
모 유튜버 영상에서도 저걸 지적했습니다
좁은 길에 사람들이 몰리면 저기에 걸려서 넘어질수있어서 아주 위험하다는거였습니다
참사라는게 단순하게 누구 하나만의 문제로 발생하는게 아니라 총체적으로 모든게 맞물려서 화학작용으로 폭발하는 것과 같더군요
그래서 원인규명과 조사를 아주 작은거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실은 정반대로 대충 치워버려라서 별 기대가 안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01 1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과태료 내면서 영업했다고 답한걸 본거 같네요
마인드부터가 남다릅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0111014652799
관련 기사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1/01 19:23
수정 아이콘
와 진짜요? 그럼 쳐맞아야죠
22/11/01 19:2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용산구청에 책임이 있겠네요.
이선화
22/11/01 19:27
수정 아이콘
순수히 궁금해서 여쭙는데, 만약 과태료를 부과했는데도 과태료를 내면서 시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을 택해야 했을까요? 대집행으로 그냥 밀어버렸어야 했을까요? 법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지
이른취침
22/11/01 19:33
수정 아이콘
저기는 그런 강제집행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데도 아니고 지하철 역 바로 인근의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라서요.

최소한 이번에 법을 개정해서라도
이러한 주요도로는 강제집행이 가능하게 해야죠.
22/11/01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른취침님의 말씀처럼 강제집행을 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1월에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고 건축물대장에 기재를 했는데, 1년이 지나도록 과태료만 부과하고 방치한 것은 소극적인 행정의 나쁜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닉만 검사지 법적 지식은 없습니다. 박근혜 닉이 진짜 박근혜가 아닌 것처럼..
하루빨리
22/11/01 19:32
수정 아이콘
과테료 내는건 호텔 뒤쪽 카페테라스고 저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 벽이 위에 지붕이 없어서 불법건축물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용산구청에서도 저 골목을 호텔 사용승인 낼 당시 이미 4m이하 폭 굴목으로 규정해서 저 벽 있다고 단속 대상이 아니라고 하고요.

저 벽 안에는 에어컨 실외기가 있어서 원래 가장 베스트는 실외기를 옥상으로 올리는 것이지만 시공비용때문에 골목쪽에 배치했고, 그래서 실외기 바람을 막기 위해 저 벽이 세워졌다고 하네요.
퍼피별
22/11/01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YS_XhysniSU

해당 시설물을 과태료 내면서 버텨왔다는건데, 어제 jtbc 취재가 잘못된건가요? 어디서 입수하신 정보예요?
하루빨리
22/11/01 2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스 제대로 보신거 맞으신지… 뒷부분에 과테료 내면서 쓰고 있다는게 카페테라스입니다. 애당초 이 대댓글의 근원 댓글에 달린 기사에도 벽이 아니라 뒤에 달린 근린생활시설 즉, 카페테라스에 과테료가 나온다고 기사써져 있습니다.

본문 이야긴 가벽 내용만 있으니 근원댓글에 다른 언급이 없다면 가벽에 대한 내용일거라 오해할 수 있어 사실관계를 자세하게 달았습니다. 지금 카페테라스랑 맞은편 불법 건축물 관해서도 문제 있다 이야기 나오고 저도 이거 문제있다 생각하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퍼피별
22/11/01 20:06
수정 아이콘
아 두개 시설물이 섞여서 언급된거군요. 제가 오해했습니다 그럼 실외기 가림 시설은 강제 철거고 뭐고 할 수있는 대상도 아니었네요
하루빨리
22/11/01 20:13
수정 아이콘
뉴스나 기사 보심 아시겠지만 원래는 지붕있는 불법 건축물이 있었다가 구청에서 지적받아 철거 뒤에 지붕없는 가벽으로 법을 피한 꼼수 케이스죠. 즉, 골목 폭이 4m이상 되어야 한단 법령(?)을 용산구청이 저 골목은 해당 안된다 확인해줬기 때문에, 철거하려면 법령을 수정하든지 호텔이 자진 철거 하도록 행정적 압박을 주든지 해야지 강제 철거는 불가능 할거 같습니다.
22/11/01 19:22
수정 아이콘
저건 책임져야죠. 문제 안터지면 넘어가는데..문제가 터졌고 150명이 죽었으니...
NSpire CX II
22/11/01 19:24
수정 아이콘
한편으론 잘못에 비해 너무 큰 참사가 일어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코 잘한 것은 아니나 저 행위가 이런 참극을 불러올 것이라고 상상하진 못했겠죠..
22/11/01 19:26
수정 아이콘
그게 안걸리면 괜찮지만 걸리면 다 뒤집어쓰는..
문제 대처방법의 룰이니까요..
리얼월드
22/11/01 20:20
수정 아이콘
사실 따지고 보면 죽을죄를 진 사람은 없습니다. (밑에 경찰도 그렇고)
그동안 그래도 괜찮았으니깐요...
이런 작은 잘못이 쌓이고 쌓여 재수없는 날 빵 터지는거죠...
문제 없을때는 괜찮지만...
이런일 터지면 가능한 가장 강한 처벌로 얻어맞는거죠...
Stoncold
22/11/01 20:48
수정 아이콘
원래 결과를 책임지는 거죠. 똑같은 과실이라도 페라리를 들이받으면 망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복타르
22/11/01 19:25
수정 아이콘
이태원 동네 골목길들 보면 저 정도는 양반입니다.
불법인 부분만큼 책임을 져야겠지만 이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이건 먼저 책임질 사람들 다 책임지고 난후에 따져도 될 사항입니다.
이른취침
22/11/01 19:37
수정 아이콘
저것이 무조건 원인의 100%다 라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느슨한 부분이 조금씩 쌓여 큰 재난을 만들어 낸 거라 봅니다.
Janzisuka
22/11/01 19: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나하나 나오는거 위험한 부분들은 어서 정리 되어가길 ㅠㅠ
뒹굴뒹굴
22/11/01 19:31
수정 아이콘
설마 여기를 잡아 조지고 정부는 대충 넘어가지는 않겠죠?
타카이
22/11/01 19:33
수정 아이콘
그러려고 끌고 나온 느낌입니다
뜨거운눈물
22/11/01 19:34
수정 아이콘
그럴각 보이죠
고오스
22/11/01 19:35
수정 아이콘
예상하시는 대로일 껍니다 (먼산)
이른취침
22/11/01 19:36
수정 아이콘
저런 부분을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구청과
관련 법을 제대로 정비하지 않은 정치권의 책임은 유효합니다.
또 저것이 무조건 원인의 100%다 라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느슨한 부분이 조금씩 쌓여 큰 재난을 만들어 낸 거라 봅니다.
뒹굴뒹굴
22/11/01 19:39
수정 아이콘
네 이게 문제가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요즘 정부 요인들이 책임 회피성 발언이나 하고 있으니 걱정이 좀 됐네요.
이른취침
22/11/01 19:40
수정 아이콘
그건 동의합니다. 당최 높은 사람들이 군림만 하려고 하지 책임감있는 모습은 전혀 없네요.
22/11/01 19:36
수정 아이콘
사고의 원인 중 하나이긴 한데, 더 큰 책임자들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2/11/01 19:38
수정 아이콘
물론 그건 당연합니다.
고오스
22/11/01 19:36
수정 아이콘
참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뭘 적든 결국 정치와 연관이 되어서 적질 못하겠네요 (...)
이른취침
22/11/01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정치글인지 일반글인지 애매해서 고민했습니다.
그냥 너무 그쪽으로 안가길 바라면서 우선 일반글로 올렸습니다.
고오스
22/11/01 19:4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런 의미에서 정치댓글 장판파 벌어질까봐 일부러 댓글 달았습니다 @_@...
22/11/01 19:3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렇게 애도만 하자고 시간 끌더니 하나 찾았나 보네. 한참동안 언론에서 이 껀수만 엄청 때려대겠네요.
그걸 지금 발견한 중앙일보도, 앞으로 쥐어짜낼 사람들도 참 대단하다 진짜
이른취침
22/11/01 19:39
수정 아이콘
그런 물타기, 꼬리자르기는 경계해야겠죠.
와일드튀르키예
22/11/01 19:43
수정 아이콘
저게 있든 없든 관리책임은 여전하죠.
저 구조물이 저날 생긴것도 아니고 더 조심했어야 되는거지.
괴물군
22/11/01 19:44
수정 아이콘
요번 참사는 복합적인 거라 생각합니다. 저것도 원인중 하나가 되겠죠

조사결과 나와보면 알겠지만 여러 요인이 굉장히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일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요인 하나하나마다 책임질 부분 있으면 책임지고 좀 상세하게 매뉴얼 업데이트 좀 했음 하네요

하나하나 후속 보도가 나오는거 보니 사람이 제일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
고오스
22/11/01 1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전 사고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고는 매뉴얼이 없는게 아니라

매뉴얼대로 따라하지 않고 마음대로 운영하는 사람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ㅠ
멍멍이개
22/11/01 19:50
수정 아이콘
이건 물타기죠. 잘한 건 아니지만 저걸로 150명이 죽었을리가요. 사람 모였을때 길 좁힌 것도 아니고..
그말싫
22/11/01 19:52
수정 아이콘
넓이를 반토막 낸 수준이면 몰라도 저 정도 넓었으면 사망자만 더 나올 수도 있었어서 애매해보이지만, 그래도 사고 현장에 불법 건축물이 있으면 참교육 당해야죠 뭐
내년엔아마독수리
22/11/01 19:53
수정 아이콘
한 놈만 걸려라고 눈에 불 커고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으니 혼 좀 나겠네요
당근케익
22/11/01 20:00
수정 아이콘
복합적인 이유로 사고가 난거지만
거기에 조금이라도 불법적인 이유로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면 그게 1프로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죠
마녀사냥이 아니라요
꼬우면 법 잘 지켰어야
뉴럴클라우드
22/11/01 20:01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는건 맞는데, 이걸 과도하게 부각시키면서 정치권쪽 문제를 물타기 하는 움직임은 반드시 지양해야겠네요.
DownTeamisDown
22/11/01 20:0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있는데 어느정도는 책임져야할겁니다.
자코토
22/11/01 20:09
수정 아이콘
제 느낌상 정부, 지자체, 경찰 당국의 책임이 95라면 나머지 5 가운데 해밀턴 호텔도 일부 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95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고 나머지는 차분하게 사회문제로 의제화시켜 짚어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로를 점유하는 불법건축 문제는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고 당장 우리 집앞 골목에 줄줄이 불법주차된 승용차들도 참사를 유발할 수 있는 방해물이긴 합니다.
이른취침
22/11/01 20: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호텔보다 그걸 관리한 지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법과 제도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정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경규
22/11/01 20:11
수정 아이콘
뭐 한 2%쯤 지분 있겠네요
겟타 엠페러
22/11/01 20:11
수정 아이콘
그냥 책임전가라고 보네요
22/11/01 20:15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올해 갑자기 튀어나온건가요? 물타기로 밖에 안 보이는 기사네요.
이른취침
22/11/01 2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소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워낙 많은 사람이 몰려서 그랬던 거겠죠.

마치 평소엔 비가 와도 별문제가 없다가
폭우가 오니 침수되었던 강남처럼요.

실제로 냄새 등의 이유로 배수구를 막았거나
쓰레기로 막혔던 게 여러 곳에서 지적받기도 했구요.
22/11/01 20:33
수정 아이콘
큰 원인은 찾아볼 생각도, 인정도 안하고 사소한 문제들을 찾아서 책임을 전가하려고 한다고 생각밖에 못하겠습니다
아케이드
22/11/01 20: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런 골목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인 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제발 좀 다음에는 다른 데서 했으면 좋겠네요
VictoryFood
22/11/01 20:27
수정 아이콘
안전사고는 이런 저런 문제들이 모두 모여서 나는 거죠.
그런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는게 상책이고, 그런 문제들이 있음에도 사고를 방지하는게 중책, 사고가 난 후에 빠르게 대처하는 건 하책입니다.
현재는 상책, 중책, 하책 모두 실패한 상황입니다만 책임소재는 하책부터 시작해 상책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이쥴레이
22/11/01 20:30
수정 아이콘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은 합니다.
지금 MBC뉴스에서도 보도중이기는 합니다
엑세리온
22/11/01 20:33
수정 아이콘
지금 본 뉴스에 따르면, 저 철제가벽은 원래 해밀턴 호텔 부지이고 (즉 골목에 해당하는 부지가 아님),
골목 폭이 최소 4미터이상이어야 된다는 법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 골목이라 위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불법건축물은 저 곳이 아니라 다른 쪽
이른취침
22/11/01 20:42
수정 아이콘
법이 생기기 이전에 있었다면 위법은 아니겠네요. 본 글을 정정해야겠습니다.
리얼월드
22/11/01 20:40
수정 아이콘
원인이 설마 한두개뿐이겠습니까?
파면 팔수록 수 많은 원인들이 나오겠지요...
어쩌나요... 다 같이 맞아야지...
Mephisto
22/11/01 20:52
수정 아이콘
아니 원인이 애초에 보이는 상황이란거잖아요.
더 심각한건데요?
사람이 더 많이올건 예상 못했다쳐도 길이 좁아지는걸 변수에 안넣었다구요?
마지막처럼
22/11/01 21:11
수정 아이콘
전 잘잘못의 비율을 따진다면 90%가 코로나 후 처음이라 분명 과열될 할로윈을 미리 예비해서 통제하지 못한거고 7%가 당일날 신고에 대해 대처하지 못한거고 나머지 3%가 이런 기타 요인이라 생각하네요.
마도로스배
22/11/01 22:12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세번째정도의 꼭지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게 물타기 아닌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827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666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618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942 3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2] aDayInTheLife866 24/11/24 866 1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14] Kaestro2794 24/11/24 2794 6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1788 24/11/24 1788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4] a-ha3565 24/11/23 3565 18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26] Kaestro3928 24/11/23 3928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18] 메존일각3312 24/11/23 3312 12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4] a-ha4491 24/11/23 4491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3350 24/11/23 3350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3] 어강됴리9694 24/11/23 9694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8] 식별3712 24/11/22 3712 16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262 24/11/22 2262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89] a-ha17371 24/11/22 17371 22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7] Poe4073 24/11/22 4073 30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10] 깃털달린뱀3156 24/11/22 3156 4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30] 겨울삼각형3686 24/11/22 3686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44] 디에아스타5617 24/11/22 5617 40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612 24/11/22 1612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9] 밥과글2157 24/11/22 2157 6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15] 번개맞은씨앗2486 24/11/22 2486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