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30 02:38:31
Name 타츠야
Link #1 https://www.playstationlifestyle.net/2022/11/29/sony-mocopi-motion-capture-kit-vr-avatars/
Subject [일반] 소니의 모바일 모션캡쳐 디바이스 Mocopi (수정됨)
소니에서 모션캡쳐가 가능한 모바일 디바이스 Mocopi를 발표했습니다.



소니에 따르면, VRChat와 같은 앱에서 사용 가능한 VR Aratar를 이 제품을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약 360 USD (49,000 Yen)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몸에 부착된 6개의 센서로 모션을 캡쳐하게 되고, 캡쳐된 데이터는 소니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이 적용된 앱으로 보내서 처리해 아바타 움직임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12월 중순(15일 예정)에 Dev Kit도 릴리즈할 계획인데, 이를 이용해 Unity, MotionBuilder와 같은 3rd party SW 등에 연동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아니면 mp4 파일로 추출도 가능하게 할거라고 합니다.

제품 출시는 내년 1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소니 스토어를 통해서만 가능할 거라고 합니다. (사전 주문은 12월 중순부터 시작) 소니의 VR 제품인 PSVR 2와 연동이 될지는 미정이라고 하는데 차후에 이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 의견
1. 요즘 버튜버가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는데 실제 성능이 어느 정도 나올지는 봐야겠지만 동영상에 나오는 수준이라면 이 부분에 적극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메타가 이런 식으로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데 소니가 훨씬 나은 선택과 제품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3. 차후에 액션 RPG나 Shooting 게임 종류에서 이걸 활용해서 조작 및 본인 캐릭터를 움직이는게 나올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음란파괴왕
22/11/30 02:54
수정 아이콘
풀트래커 가격 상당하던데 성능만 좋으면 많이 쓰겠네요
타츠야
22/11/30 04:29
수정 아이콘
초기 실제 사용기를 기대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크레토스
22/11/30 03:10
수정 아이콘
이런 걸 겜에 응용하는 건 피트니스,리듬,댄싱 같은 게임 장르 말곤 그닥입니다. 진짜 금방 지쳐요.
타츠야
22/11/30 04:30
수정 아이콘
체력 문제라면 기본 조작은 기존데로 하고 특정 씬(전투 돌입)에서만 하는걸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22/11/30 07:35
수정 아이콘
동적인 운동을 보다 정적인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을 하려면 운동을 해야한다??? 아무튼 영상정도 수준이라면 기대는 되는데 실사용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타츠야
22/11/30 08:18
수정 아이콘
옵션으로 가능하게 해서 기존 방식 아니면 새로운 방식을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말씀하신데로 실사용 후기가 시급하네요.
츠라빈스카야
22/11/30 08:15
수정 아이콘
엔 가격에 0 한 개 빠졌네요...
타츠야
22/11/30 08:17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아케이드
22/11/30 08:30
수정 아이콘
성능만 좋으면 VR 쪽에서도 잘 쓸수 있겠네요
타츠야
22/11/30 15:15
수정 아이콘
PSVR 디바이스들과의 연동이 추후에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11/30 09:30
수정 아이콘
무릎이랑 팔꿈치는 대충 소프트로 처리하는거겠네요
22/11/30 11:07
수정 아이콘
IK체인으로 연결되어있어서 따로 계산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손 처리는 어떻게 하나 궁금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구부러진 모양 고정이네요.
22/11/30 09:44
수정 아이콘
모바일 캡쳐보다 헬창들에게 어필하는게 돈이 더 될거 같은
타츠야
22/11/30 15:17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으로도 응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MLB 같은 경우도 본인 피칭이나 스윙을 단순 영상이 아닌 여러 가지 도구를 써서 좀더 세밀하게 분석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추가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탑클라우드
22/11/30 11:57
수정 아이콘
이게 되면 진정한 성별 불문 브로드캐스팅의 시대가 올 수도...

센서가 조금 더 작아지고 경량화되면서 옷에 내장되면,
그 옷을 입는 것 만으로도 작동할 수도 있겠네요.

재택 근로 시 모두가 미소녀가 되어 있는 광경이...
척척석사
22/11/30 12:57
수정 아이콘
화상회의에 수상하게 털이 많이 난 동물 직원이 참석하는데..
타츠야
22/11/30 15:17
수정 아이콘
진정한 젠더 중립성?
퀀텀리프
22/11/30 13:14
수정 아이콘
버튜버 스킨도 흥하겠네요
타츠야
22/11/30 15:17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얼마 전 본 글로는 버튜버가 사용하는 캐릭터의 저작권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잘 되면 본인이 의뢰해서 만든 아바타로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조련가
22/11/30 16:04
수정 아이콘
무릎의 vr격투씬에서도 100회우승??
타츠야
22/11/30 16:52
수정 아이콘
라는 이세계 클리세? 내가 전생했더니 이세계 VR Avatar라니?
기사조련가
22/11/30 16:54
수정 아이콘
"한국 레전드게이머인 내가 일본 판타지 사정에 휘말린 것에 대하여" 라는 연재중인 작품이 있긴 합니다 크크
타츠야
22/11/30 17:02
수정 아이콘
헉!!! 진짜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312 [일반] 벌금의 요금화 [77] 상록일기17725 22/12/04 17725 45
97311 [일반] 사이트 & 사운드: The greatest film of all time 2022 [6] lexicon7557 22/12/04 7557 1
97310 [일반] [팝송] 그리핀 새 앨범 "Alive" 김치찌개6110 22/12/04 6110 1
97309 [일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것.(스포) [19] aDayInTheLife9831 22/12/03 9831 3
97308 [일반] The First Slam Dunk 감상문 (스포있음) [19] 서린언니8983 22/12/03 8983 5
97307 [일반] 현송학을 아십니까? [15] 具臣9624 22/12/03 9624 13
97306 [정치] 서해 공무원 피살 때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사령탑이었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되었습니다 [363] 여수낮바다22308 22/12/03 22308 0
97305 [일반] 폴 크루그먼 "블록체인으로 뭘 하겠다는건가" [119] lexial16547 22/12/03 16547 7
97304 [일반] 어제 글은 죄송했습니다. [19] 제트버스터10924 22/12/03 10924 8
97303 [일반] [방산] 역시 국기는 돌려 달아야 [40] 어강됴리14751 22/12/03 14751 10
97302 [정치] 검찰,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에 징역 5년 구형 [90] 미뉴잇18731 22/12/02 18731 0
97300 [일반] [스포없음] 연극 추천 : 아트 / 스카팽 [4] Tigris7289 22/12/02 7289 2
97299 [일반] 라이젠 7천 시리즈 새로운 패키징 디자인, 여전히 낮은 가격 [19] SAS Tony Parker 10891 22/12/02 10891 1
97298 [일반] 2일차 코로나 처음 걸린 후기 feat.신세한탄, 푸념글.. [49] AW10990 22/12/02 10990 30
97297 [일반] 한국 스포츠계는 하락할 일만 남은이유(부제:지금을 즐기자) [97] 여기15855 22/12/02 15855 19
97296 [정치] 외국인의 국내 지방선거 참정권을 제한할 수 있을까요 [222] 여수낮바다15493 22/12/02 15493 0
97295 [일반] 미드 웬즈데이 [14] 해맑은 전사13730 22/12/02 13730 3
97294 [정치] [이태원참사] [353] CV26023 22/12/01 26023 0
97293 [일반] 맘스터치 이야기 [45] 삼화야젠지야12929 22/12/01 12929 5
97292 [일반] 자산폭락시기에 써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들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15] 사업드래군13086 22/12/01 13086 12
97291 [정치] 페미니즘-반페미니즘 담론은 정점을 지났는가 [126] 데브레첸15187 22/12/01 15187 0
97289 [일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9] 포졸작곡가6267 22/12/01 6267 6
97288 [일반] 사람따먹기 전쟁(의 시작) [53] lexicon14199 22/12/01 14199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