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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3 23:07:32
Name 김홍기
Subject [일반] 23년 부동산 小전망 (수정됨)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하겠지만 특히 가격, 금리, 심리, 수급, 시간, 경기, 규제가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어서 보자면 현재 주택가격은 내 구매력에 비해 비싼지 싼지 또는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는 얼마인지, 대출금리는 어떻게 될건지가 심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겠죠. 해당지역에 신규 공급물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간적인 측면에서 상승과 하락 사이클의 주기, 구매 욕구가 억눌렸던 시간, 하락을 버텨내온 시간 등도 중요할 것 입니다. 23년에 맞닥뜨릴 경기침체도 구매력 및 심리에 영향을 미칠것이고, 정부의 규제 완화도 당장의 효과 보다는 나중에 심리가 바닥을 다지고 돌아설때 비로소 지연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3년 올해는 무엇보다 역전세(2년전 전세가격이 현전세가보다 비쌈)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봅니다. 아파트 매매가가 21년동안 최고점을 지나면서 전세가도 동일하게 최고점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최근 매매가 하락보다 전세가의 하락 추세가 더 급하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21년 최고가 전세는 23년 만기를 맞습니다. 이미 23년초 만기 물량은 시장에 일부 나와있습니다. 역전세가 발생하고 임차인에게 돈을 돌려주기 힘든 임대인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래서 일부는 급급매로 신저가에 팔기도 하더군요.

이 역전세 대란이 23년 내내 임대인을 괴롭힐텐데 주변에 뭐하나 도와주는 것들이 없습니다. 금리, 경기, 심리, 수급 등이요. 역전세를 시장이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다지거나 아님 줄줄 흐르거나 또는 다시 급락이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23년 1분기동안 시장을 계속 지켜보아야겠습니다.

p.s. 저는 23년에 내집마련 예정입니다. 혹시 pgr에도 올해 매수하실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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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석사
23/01/03 23:11
수정 아이콘
19년에 전세 주고 21년에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에 전세값상승 못챙겨먹은 사람들은 이번 역전세 시국에도 안심이라구요 (아님)
김홍기
23/01/03 23:14
수정 아이콘
아님이 아니고 진짜입니다. 갑자기 몇천, 1~2억이 어디서 생깁니까
척척석사
23/01/03 23:19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임대인 입장에서 얘기한거였는데.. 19년 가격이나 23년 가격이나 별 차이 없지 않나 했던거에요 크크
마눌한테 물어보니 어디가서 모르는 소리하지말라고 웬만한데는 19년보다 더떨어졌다면서 쫑크 먹었네요 역시 알못은 끼면안된다
김홍기
23/01/03 23:24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임대인 입장에서 얘기한 거였는데요;; 곧 전세 만기인데 역전세나서 임대인이 도로 뱉어내야하는 돈이 1~2억입니다.
계갱권 물량도 있지만 신규 전세 물량도 꽤 많아서요
23/01/03 23:19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빚 내서 집 사라고 할 때 사려고요.
김홍기
23/01/03 23:21
수정 아이콘
그럼 1,2년은 아니겠네요. 이번 정부 후반기 정도 될까요
개구리농노
23/01/03 23:25
수정 아이콘
직장 사무실도 옮겼겠다 평소 가고싶던곳에 올해 말에 이사할려구요.
근데 집이 팔리려나가 제일 걱정 크크
김홍기
23/01/03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저희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실수 있을까가 제일걱정이네요. 계약만기 전에 나갈꺼라
23/01/03 23:26
수정 아이콘
다주택자 비율이 바닥치고 올라가면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봅니다.부동산은 사이클이 기니 한두분기 늦게 추세 확인해도 안 늦을 거라고 봅니다.
전문가 말도 못 믿겠고 그냥 집단지성 믿어볼렵니다.시장에서 그나마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플레이어는 다주택자밖에 없어서 여기만 볼래요.
김홍기
23/01/03 23:28
수정 아이콘
네 보수적인게 안전한 방법이죠
씨드레곤
23/01/03 23:26
수정 아이콘
저는 올해 서울로 갈아탈까 고민 중인데 저한테는 꽤 큰 도박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서울로 입성할 좋은 기회인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저평가 된 주식을 많이 모았는데 팔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그리고 과연 서울 분양 받을 수 있을 지, 지금 살고 있는 경기도 집을 2~3년 후 제 가격 받고 팔 수 있을지...
김홍기
23/01/03 23:29
수정 아이콘
부자시군요. 꼭 성공 매매 하시길
씨드레곤
23/01/03 23: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실은 저 돈 별로 없습니다... 돈이 없는데 이번에 욕심내서 대출도 받고 해서 서울로 도전 해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보다 내년이 매수 적기라 하는데 오히려 그보다 조금 더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23/01/03 23:28
수정 아이콘
이번 상승기 겪으면서 보면서 느낀 점은 어차피 단기 전망은 전문가들이 날고 기어봐야 다 틀리고 정부에서 반대 방향으로 용 써봐야 안되는 걸 확인했으니 사이클 상으로 정부에서 부양 할려고 젖 먹던 힘까지 쓰는 거 보면 그 때 사는게 맞는 것 같아서 그냥 기다리려고 합니다 주거 안정 같은 자위 보다는 내 돈 수 억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군
23/01/04 00:08
수정 아이콘
실거주 한채를 비쌀때 사라는 말 만큼 괴상한 말이 없었다고 봅니다. 실거주 한채 살거면 싸게 사야죠 어차피 팔지도 않을거....
아이군
23/01/04 00:10
수정 아이콘
올해 중반 이후 잘 보고 사는 건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포인트는 1. 잘 보고 -> 지금처럼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 주는 대로 물건 사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잘 보고 발품많이 팔고 얼굴에 철면피 깔고 사야죠.
2. 괜찮다 -> 최악의 경우는 산 가격에서 30퍼센트 하락도 가능하다고 봅니다.(확률은 낮지만) 이 정도는 각오를 하고....

입니다.
10년차공시생
23/01/04 00:53
수정 아이콘
원래 옛날 공식은
초년생때 원룸월세 - 전세 - 돈모아서 빌라전세 - 결혼하고 돈 더모아서 아파트전세 or 임대 몇년 몸테크 - 애 한둘 낳고 청약하여 아파트마련
이거였는데
요즘 상황은
빌라전세조차 한두푼이 아니고
깡통일 위험이 그 어느때보다 높고
분양가가 너무 비싸졌으며
그 높은 분양가를 감수하고 청약을 해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수도권 신도시 80제곱언저리 아파트들을 보고있는데요
19년도까진 3억 +-10%정도 되는 가격으로 거래되었고, 20년이후 6억가고 7간다 8간다 하다가 다시 3억대로 내려온 단지들을 내년~내후년초에 구매하려고 합니다
보금자리론 체증식 최저 고정금리라는 버스에 20년도에 탑승하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그거 아까워하면서 매매했다간 21년도 최고점에 상투잡았겠구나 하면서 안도하고있습니다
러브어clock
23/01/04 06:59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서 부동산 글을 찾기 힘들 때 사면 됩니다. 아직은 아닌 것 같네요.
23/01/04 07:54
수정 아이콘
하반기에 금리인하 전망도 나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50562?sid=101
규제는 다 풀었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79656?sid=101
올해 하반기가 적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Paranormal
23/01/04 09:00
수정 아이콘
월가에서 행복 회로 계속 돌리고 있는거 보면 파월이 절대 안내려줄 것 같아요. 금리는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nm막장
23/01/04 08:02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규제 해제로 반짝 상승하겠지만, 부동산 불경기 시간만 늘릴 것이다라는 전망도 있더군요(이현철 소장)
전세트렌드 때문에 결국 매매가도 하락 할거라 예상하고 있고, 현금 가진사람들만 노나는 분위기가 될 거 같습니다.

잠실 재건축 엘리트+레파 및 헬리오시티 보면 마지막 실거래 보다 2~3억 떨어진 물건들이 수백건 나와있어도
아직 별로 거래가 이뤄진게 없죠. 다들 더 떨어질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적어도 장기전망 보려면 올 하반기까지는 지켜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iPhoneXX
23/01/04 08:26
수정 아이콘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경기도 동탄만 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서 3억 까드신 분도 주변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월급쟁이들이 몇천 몇억이 거져 생기지 않으니 요즘처럼 변동성이 터질꺼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는 시기를 좀 조율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하락세 마무리 되면 바로 급반등이 아니라 횡보 하고 튀어오르는 경향이 크고..부동산은 주식처럼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도 않으니 이래저래 고민 많이 하시는게 좋다고 봐요.
23/01/04 08:36
수정 아이콘
일단 22년 지나고보니 소위 전문가들은 안 믿기로했습니다. 시간 될때 마다 부동산 계속 돌아보고 실거래가, 호가, 전세가 추이 살펴보면서 스스로 타이밍 잡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바닥이 아니더라도 무릎정도만 된다고 판단되면 저는 구매하려고 생각중이네요. 지금 기준으로는 올해말이 타이밍으로 보이는데 한참 남았으니 계속 봐야겠죠
꿈트리
23/01/04 08:59
수정 아이콘
-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분양가 이하로 싸게 팜.
- PF보증을 선 평소에 잘 들어보지 못한 증권사 부도설 또는 실제 부도
- 견실한 지방 중견건설사 부도기사 등장
- 전세가 하락이 속출하면서 깡통아파트 등장
- 경매 아파트 유찰 속출

시기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올해이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인데, 이 중에 맞는게 몇 개 이상 나오면 그 때 쯤 들어가도 될 듯 합니다.
근데 문제는 저 정도 나오면 보통의 무주택자들은 시장에 잘 안들어가는게 문제죠.
마갈량
23/01/04 09:19
수정 아이콘
못버틴 갭물량이나 고금리에 두손든 물량이 나온거같진않아서 좀더 기다려보려고합니다.
아직은 거래량이 없는게 받아먹는 수요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하락의 진짜 일거같아요
23/01/04 09:28
수정 아이콘
규제를 아무리 풀어줘도 금리가 미쳐서... 돈 안빌리고 살 수 있는 현금부자 분들은 살만할 거 같습니다.
wish buRn
23/01/04 09:54
수정 아이콘
수도권 상급지에 1채 갖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지
김홍기
23/01/04 12:56
수정 아이콘
와우 상급지 한채요? 부럽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3/01/04 10:53
수정 아이콘
결국 대출 끼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 금리가 진리네요. 무슨 대책을 내놓든 금리의 흐름 앞에선 조족지혈 같다는 느낌이에요.
23/01/04 11:05
수정 아이콘
별다른 고민않고 편허게 살려면 무주택(월세)/무자녀가 상팔자인 것 같습니다.

17년에 광역시 아파트 매입한 가격까지 내리진 않았지만 곧 그 이하로 떨어질 것 같은 분위기에, 아이를 위해 생각중인 서울 학군지 지역은 생각만큼 내리지 않아 스트레스만 늘어가는 상황입니다.

2021년이 대한민국의 고점아니였나.. 나라가 그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비행기타고싶다
23/01/04 11:17
수정 아이콘
금리만 봐도 집살땐지 아닌지 판단 가능할듯..
탑클라우드
23/01/04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올 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리라 생각하는지라 요즘 집 값에 관심이 높습니다.

20년 전세 가격을 보니 그리 높지 않았고,
21년 전세 가격은 20년 대비해서 한참 높더라구요.
그 21년 전세의 만기가 23년일테니 올 해 중에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겠구나 싶습니다.

그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한 가운데서 집을 살건지,
1~2년 지켜보다 집을 살건지 결정해야 하는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23/01/04 12:27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까 올해 놀라운 하락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마술사
23/01/04 12:46
수정 아이콘
23년 주택구매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주택가격싸이클은 주식과는 다르게 천천히 진행되고
최근 급격하게 폭락하긴했지만 이제야 1년도 안됐습니다.
그동안 싸이클이 최소5년정도 진행된걸 감안했을때
2024~25년정도가 바닥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도 "인구감소때문에 집으로 돈벌시기는 끝났다" 라는 의견이 대세일때가 바닥일거라고 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1/04 17:24
수정 아이콘
불과 10년전 장기 보합세였을 때를 생각해보면 최소 년단위로 따져봐야할 듯 해요.
전반기, 후반기도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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