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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3 19:13
머니게임 피의게임 우마게임 공범 피지컬 봤는데
피의게임을 제일 재밌게 봤네요. 머니게임은 진짜 꺵판치는데까지만 재밌었고... 공범도 나름 잘만들었음
23/03/13 19:16
오현민은 지니어스에서 밖에 본 적이 없고, 그 지니어스에서 조차 장동민이 인상적이었던지라 오현민에 대해서는 사실 별 기억이 없는데, 오현민이 밉상 이미지가 있나요?
23/03/13 19:21
지니어스 이후로 온갖 서바이벌 예능에 많이 나왔는데(위에 나온 프로그램 중에서도 공범1, 코드 비밀의방, 보물찾기에 나옴), 실제로 머리회전이 빠르긴 한데 자아가 비대하고 위선이 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공범 1편은 스포라서 말은 못하는데 너무 심하더군요.
23/03/13 19:34
피의 게임 ... 게임들이 뒤로 갈수록 너무 아쉬웠어요
여기 언급 안된 서바이벌류는 검은 양 게임 생각나네요 (이것도 아쉬움)
23/03/13 19:35
저는 대탈출은 짓이랑 솟에 비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니어스가 최고존엄이고 그 다음이 소사이어티 게임이고.. 대탈출은 너무 유치해서 못 보겠더라고요. 나머지도 거의 다 봤는데, 정종연 발끝이라도 따라간 서바이벌 게임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컨셉이 독특했던 생존남녀? 그래서 이번에 나오는 데블스 플랜을 너무 기대중입니다.
23/03/13 19:48
지니어스 시즌1 1화 : 와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현실에서 한다고?
소아이어티 시즌1 1화 : 와 라이어 게임을 현실에서 한다고? 대탈출 시즌1 1화 : 와 방탈출게임을 현실에서 한다고? 뭐 이런 느낌이었죠 저는. 막 기대되고 두근거리는건 지니어스 첫방을 넘어 설 수 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시즌1 1화 보는데 게임 설명 나오는 곳에서 너무 흥분해서 막 손도 떨리고 그렇더군요. 그때만큼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이제 없는 듯......
23/03/13 19:56
피의 게임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마도 영화 기생충에서 모티브를 얻은듯요 펜트하우스도 나름 재밌게 봤는데 평점이 낮네요 그야말로 게임은 덤이고 정치질로 시작해서 정치질로 끝나던데... 생존남녀는 대놓고 남녀 편나눠서 싸움 붙이던데 재밌긴 했죠
근데 역시 지니어스나 소사이어티 만한건 없더군요 이 둘은 진짜 레전드
23/03/13 21:06
사실 펜트하우스도 추천하는 사람 꽤 있어서 왠만하면 꾹 참고 보려고 시도했으나...
그냥 저랑은 취향이 안 맞는걸로......ㅠㅠ
23/03/13 20:20
언급조차 되지 않는 버튼게임... 혹시 볼생각있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저도 소사이어티게임 재밌게 봤는데 재밌게 보신분들 많아서 반갑네요.
23/03/13 20:27
인생 예능은 소사이어티 시즌 1이고...
여기 언급하신 예능 중엔 보물찾기 원탑 봅니다, 게임 룰이나 컨셉, 규모를 다 떠나서 보물찾기의 참가자 동기부여 방식이 좋아서 보는 내내 편하더군요. 이런 예능은 중간 탈락자, 심지어 준우승자도 아무 것도 못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초중반부터 애초에 우승은 포기한 참가자가 이미지 챙기거나 말도 안되는 친목 정치질이나 하는게 참 역한데, 보물찾기는 중간 탈락자도 그때까지 모은 돈은 다 가져가는 형식이라 참가자들 동기부여가 제대로더라구요. 어차피 질 거 같으니 약자들 챙겨주고 이미지 챙기고 그런 짓들이 참 빈번한데 보물찾기는 이미지 챙기고, 가식 떨고 그런 거 없는게 참 보기 편했습니다 크크 한 단계만 이기면 수백 이상이 쌓이니까 약자들도 어떻게든 한 단계라도 더 살아남을려고 별 모습 다 보여주고... 진짜 날 것이었습니다.
23/03/13 21:45
우마게임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호들갑은 엄청 떨더니 이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게임에, 괴식도 복불복쇼 급의 절반도 못 미치는 것들이여서 별로였습니다.
23/03/13 22:49
복불복쇼가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거기 나왔던 괴식들 반도 못따라가면서 큰 거 있는 것 처럼 온갖 설레발을 쳤던 우마게임에 대한 한탄이였습니다. 기획이 너무 졸속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3/03/14 00:37
야인시대 2부 패러디물입니다.
커뮤니티 보다보면 "내가 고자라니!" 아니면 "사딸라!" 하는거 한 번 쯤은 보셨을텐데 그런 걸 말합니다.
23/03/14 05:19
지니어스는 홍진호와 임요환씨 때문에 너무 재미있게 보았지요.
콩픈패스와 임요환씨는 0가넷 전패 결승진출 이상한 전략을쓰며 트롤과 발암플레이를 하는데 안 볼 수가 없더군여
23/03/15 07:52
저는 피의게임을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시스템적으로는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해요. 결승전 임팩트가 떨어졌지만 그건 다른 것들도 그래서...저는 솟겜보다도 피겜이 더 좋았네요.
23/03/15 14:15
저도 시스템 적으로 피의 게임이 꽤 좋았다고는 생각하는데 정치질 조합이 너무 초반에 확고하게 짜여져 버려서......
결국 일종의 패자 부활전인 피의 복수 챌린지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그냥 큰집 살기 브이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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