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08 22:18:28
Name 문문문무
Subject [일반] 대사 없이 애니 연출하기 (수정됨)


부제: 야마다 나오코 감독(목소리의형태, 타마코 극장판등)의 연출법

1.감정표현
-얼굴보단 인물들의 손짓 발짓으로
-한컷을 넘지않는 감정표현
-대사,표정을통한 감상보다는 손짓,발짓등의 관찰을통해 한눈에 느끼도록 유도함

2.대화씬에서의 카메라
-대상의 얼굴과 대사는 가리거나 한켠에 밀어둠
-상황맥락과 인물들의 손발몸짓, 화면비중을 중시함

3.플롯(인과관계)의 초점화
-핵심인물들간의 서사에 집중한채 나머지를 최대한 흘려보내거나 서사를 보조하기위한 장치로서활용함
-때론 너무 과해서 원작을 둔 작품의 플롯을 무너뜨리기도함(목소리의 형태)


======================================

간만에 알고리즘에서 맘에드는 채널을 찾았네요 근데 영상갯수 1년간 단 4개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cularImplants
23/05/08 22:29
수정 아이콘
여기서 홍보 잘 되면 다시 만들지 않을까요~
jjohny=쿠마
23/05/08 22:36
수정 아이콘
타마코 러브스토리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설명을 들으니 반가우면서도 신기하네요.
시린비
23/05/08 23:00
수정 아이콘
저너머의 아스트라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사로만 하면 뭐하겠지만 대사를 굳이 빼놓을 필요도 없지 않을런지..
23/05/08 23:10
수정 아이콘
쿄애니의 자랑 중 한 분이죠.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중간에 나온 애니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인데 원작이랑 다른 방향이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5/09 00:11
수정 아이콘
톰과 제리 얘기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전혀 아니었네여 크크
23/05/09 02:28
수정 아이콘
리즈와 파랑새는 원작과 비교하면 정말 천지개벽 크크크.
극장에서 15번 봤습니다….
마스터충달
23/05/09 08:23
수정 아이콘
이런 표현을 저는 눈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영상만 봐도 대사를 치는 것 같은 영상들 너무 좋아요.
23/05/09 08:50
수정 아이콘
에반게리온 엘리베이터 씬 생각하고 들어왔네요. 흐흐
23/05/09 09:39
수정 아이콘
리즈와 파랑새는 극한의 배틀물이죠
숨소리조차 낼 수 없었습니다.
키모이맨
23/05/09 12:25
수정 아이콘
타마코 러브스토리 리즈와 파랑새 둘다 진짜 수작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773 [일반] [펌글] 한국이 세계최저 출산율인건 한국만큼 잘사는 나라가 없어서 입니다. [180] 보리야밥먹자18149 23/05/15 18149 5
98771 [정치] 대통령실, 한상혁 면직 절차에 “정부, 당연한 법적 조치 하는 과정” [66] 베라히13189 23/05/15 13189 0
98770 [일반] 비혼주의의 이유 [72] 소이밀크러버13509 23/05/15 13509 50
98769 [일반] 아내 이야기 10 -완결- [58] 소이밀크러버19435 23/05/15 19435 52
98768 [일반] AI가 알려준 한중일 소드마스터? [18] 방거츄10428 23/05/15 10428 1
98767 [정치] 우리와 놀랍도록 비슷한, 하지만 훨씬 극단적인 : 대만의 외교환경 [59] 사람되고싶다13591 23/05/15 13591 0
98766 [일반] 2000년대, 약소국에서 벗어나 지역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136] 쿠릭18304 23/05/14 18304 8
98765 [일반] 짬밥 그 밥은 맛있었다. [9] singularian11676 23/05/14 11676 6
98764 [일반] 아주 소소한 취미.jpg [35] 아스라이15243 23/05/13 15243 49
98763 [일반]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으로 본 테슬라 주가의 미래 [46] 보리야밥먹자15426 23/05/13 15426 7
98762 [정치] 세계일보 단독: 젤렌스키 영부인 방한 [20] 기찻길15108 23/05/13 15108 0
98761 [일반] (노스포) 택배기사 3화까지 보고 하차 후기 - 다들 튀어요 [39] 만찐두빵17273 23/05/12 17273 7
98760 [일반]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 번역(의역) - 2부 [12] 김유라21739 23/05/12 21739 39
98759 [일반] Fifty Fifty <Lovin' Me> 뮤비 리뷰 [15] 메존일각8375 23/05/12 8375 4
98758 [일반] 60년대생이 보는 MCU 페이즈 3 감상기 part 1 [31] 이르22135 23/05/12 22135 25
98757 [일반] 대법원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노동자 동의 없으면 무효” [29] lexicon15101 23/05/12 15101 21
98756 [일반] 아내 이야기 9 [19] 소이밀크러버20711 23/05/12 20711 23
98755 [일반] 사이비 종파가 정보통신망법을 악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102] 삭제됨10901 23/05/12 10901 3
98754 [정치] 김남국 의원에 대한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281] 아이스베어28255 23/05/12 28255 0
98753 [일반] 뉴욕타임스 5. 1. 일자 기사 번역(AI 선구자인 Hinton 박사가 AI 개발 경쟁을 반대하다..) [37] 오후2시10184 23/05/11 10184 2
98751 [일반] 농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32] 만득15009 23/05/11 15009 3
98750 [정치] 병사 휴대전화 전면 허용 또 연기…6개월 더 시범운용 [37] 톤업선크림13367 23/05/11 13367 0
98748 [일반] 세 편의 영화 소개 [7] 초모완7939 23/05/11 7939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