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1 21:30:23
Name 기찻길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94486?sid=100
Subject [정치]  사단장 제외 반발‥대대장 측 "혼자 지시 안 했다"
[국방부 설명과 달리 허리까지 들어가는 수색에도 상부의 승인이 있었다는 겁니다. 포병7대대장은 수중수색 작전에 대해 "내가 그렇게 지시하지 않았다. 직접 혼자서 지시한 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성근 1사단장이 '무릎'까지 들어가는 수색작업을 지시할 권한이 있었는지도 논란입니다.]


결국은 국방부는 사단장 빼버렸는데 해병대 내부에선 결국 불만이 폭팔할듯하네요. 돌아가는거보면 임팔작전이 생각나는데 지휘관은 부하 탓을 하고 대본영과 같은 국방부는 인맥으로 욕먹든 말든 빼내고 유사 일본제국군대 보는듯 합니다. 조만간 무더기로 직업군인 못해먹겠다. 전역자들만 늘어날듯 하네요.  윗분들이 책임을 안지니 어쩌겠습니까 절이 답없으면  중이 떠나야죠. 인생 국가가 책임지는것도 아닌데요.


이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게나라냐/다
23/08/21 21:34
수정 아이콘
참 수준 낮은 사람들끼리 끌어주고 당겨주고 열심히 삽니다.
선을 지향하며 착하게 좋게 해보려다가
뭐하나 실수하면 하이에나 떼처럼 물어뜯던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 그냥 위선이랍시고 눈꼴 시려했던거니 이런 순수악은 괜찮은 걸까요.
항정살
23/08/21 21:35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의 특징중 하나는 책임은 최대한 말단에게 덮어 씌우는 거네요. 또 하나는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우긴걸 시작으로 잘못을 하고 걸리면 엎어치기로 적반하장이고요. 대단합니다.
사당동커리
23/08/21 21:40
수정 아이콘
드라마 DP보다
더 뻔빤하고 죽으면
누구세요???
하는거 같아요
아이스크림
23/08/21 21:44
수정 아이콘
아니 초등학교 반장도 책임회피하면 얼굴 못들고 다닐텐데. 장군아닌가요. 꼴에 스타면 휘하 간부들은 잘못이 없다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감싸주지는 못할망정(물론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일부러 그럴필욘 없지만요. 리더의 자세를 말하는 겁니다) 무슨 추태인가요.
똥진국
23/08/21 21:47
수정 아이콘
하여간 대한민국 군대는 대단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사회가 바뀌는데 대한민국 군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네요
톤업선크림
23/08/21 21:48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증거가 너무 명백해서 발뺌한다고 될까 싶은데...역시나 날리면 엔딩이려나요?
사당동커리
23/08/21 21:52
수정 아이콘
김학의 사건 바이든 날리면 사건은
참 상징적인 사건이에요
어떤 명백한 증거도 아니라고 뻔뻔하게 우길수 있고
믿어주는 사람은 있다
23/08/21 21:52
수정 아이콘
거기에다가 마냥 군대만 까기엔 군대뿐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높으신분들이 생색과 권력남용은 본인의 노력으로 정당히 얻은 당연한 권리처럼 행사하지만 책임은 아래로 떠넘기기 바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아래가 위를 따르는 이유중에 하나가 위로 갈수록 책임도 크기 때문인건데 이제 저 이유는 빼도 되겠습니다..
No.99 AaronJudge
23/08/21 22:05
수정 아이콘
책임은 싫어 권리와 혜택은 좋아

에라이…..
나른한오후
23/08/21 21:53
수정 아이콘
위에 사람이 책임안지고 뻔뻔하게 거짓말하고 있으니..
저런게 점점 당연시 되어가는게 슬프네요
사람되고싶다
23/08/21 22:00
수정 아이콘
부당한 명령 거부하면 항명 따르면 뒤집어 쓰고 꼬리자르기 크크크크
참 잘 돌아갑니다.
FastVulture
23/08/21 22:00
수정 아이콘
날리면 이후로 이런건 너무 뻔해졌죠
박세웅
23/08/21 22:04
수정 아이콘
밑에 애들이 잘못했어도 대장이 책임지는거다 사단장아 그냥 좀 나가 아오 진짜 눈치가 없는건지 뻔뻔한건지
No.99 AaronJudge
23/08/21 22:04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짜 뻔뻔해요;;;;;
인센스
23/08/21 22:16
수정 아이콘
전쟁나면 진짜 죄다 플래깅당할놈들인데;;
덴드로븀
23/08/21 22:1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33842?sid=100
[신범철 국방부 차관 "채 상병 수사, 외압 행사 없어"] 2023.08.21.
현안보고 중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국방부의 그 누구도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해 특정인을 제외하라거나 특정인들만 포함하라는 등의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549485?sid=121
[이종섭 국방장관 “죄 없는 사람 범죄인으로 만들면 안 돼"] 2023.08.21.

https://youtu.be/c9Id0eG8v24
["본인이 결재해놓고 왜 뒤집었어요?"..호통에 국방장관 "변명 같지만.."] 2023.08.21/MBC뉴스
라이브앤라이브
23/08/21 22:20
수정 아이콘
꼬우면 이재명 뽑았으면 될 일이죠, 뭐
이미 버스는 떠났는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니
단세포
23/08/21 22:22
수정 아이콘
명예에 죽고 사는게 군인인데 이게 뭔 개망신..장성급군인아저씨들이....
짬이 낮으면 그냥 입 다물고 모가지 날리면 바이든인지
23/08/21 22:23
수정 아이콘
이제 아래쪽 공무원등 복지부동은 매우 심해질겁니다 빠져나갈 구멍은 어떻게든 만들고요.
고통은 유권자들 본인들이 받습니다.
밀리어
23/08/21 22:28
수정 아이콘
윤석열뽑은 사람들 과반수로 1600만명은 되는데 뭐든 그사람들 탓이다 하면...
가만히 손을 잡으
23/08/21 22:2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위에서는 책임지는 놈이 하나도 없고 다 밑에 애들만 잘못한 거래.
아이군
23/08/21 22:32
수정 아이콘
이걸 군대의 잘못이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군대도 이렇게 까지는 안해요.
오직 윤석열 만이 일을 이따위로 처리할 수 있죠.

하다못해 스리슬쩍 뭉게면 그래도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이렇게 대 놓고 밟는 건 진짜....
23/08/21 22:33
수정 아이콘
근데 주장하는 게 맞다고 쳐도 겨우 사단장 한 명을 왜 이렇게 감싸고 도는지 모르겠네요.
23/08/21 22:42
수정 아이콘
뒷빽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23/08/22 00:06
수정 아이콘
MB 시절에
현 대통령실안보실 1차장 - 현 국방장관 - 현 사단장이
같이 청와대에서 근무를 했던 이력이 특이하더군요.

이 사건 있기전에. 윤씨가 대미방문 하기전에. 현 안보실1차장인 김태효가 대통령실 실권을 잡아서
안보/외교 분야 정권을 휘두른다. 고 떠들석 한적이 있죠.

대표적인 대통령실 친일파로 분류되고. MB 시절 대외전략비서관 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안보정책담당관 이던 현 국방부장관. 당시는 대령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임성근 소장이 위 두명과 동시기에 외교안보 행정관을 하고 있어서.(당시 소령)

김태효가 백그라운드가 아니냐.. 이런 루머가 있긴 합니다.
23/08/22 09:09
수정 아이콘
안보실 1차장의 라인이라는 건데
그정도가 이사태를 만들어 낼 수준으로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안아주기
23/08/22 09:18
수정 아이콘
20년넘는 관계인데 죽게 놔두면 혼자 안죽겠죠.
그리고 안보실 1차장이 그 라인 대가리 일리도 없고
23/08/22 10:58
수정 아이콘
우선 수사단장이 주장했던게 진실이라는 가정에서 추론하자면.

일단 김태효보다 윗대가리 라인은 없어보입니다.
현재 용산 최고 실권자가 김태효라는 소문이 파다한데. 그럼 대체 왜 이렇게 까지 했냐?
일단 현 국방장관/그리고 MB 정권때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군부 사람중 일부가 김태효 라인으로 보이고 자기라인 챙기기로 보입니다. 아마 그 수사단장이 직업에 대한 윤리도 없이 그냥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 인물이었으면.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끝났겠죠.

이게 그 윗선. 그러니까 윤씨가 관련된 거면. 그냥 경찰에 이첩이 되던 말던. 경찰이나 검찰에서 뭉갤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태효가 경찰이나 검찰까지 영향력을 혼자힘으로 할 수가 없어보이고
자기 힘으로 사단장 구하기를 할려고 하다보니 무리하게 경찰이첩과정에 개입한것으로 보입니다.

윤씨도 참 난감할거 같네요. 현재 본인의 친일행보는 김태효의 작품이란게 소문인데.
김태효를 버리자니. 본인의 친일행보에 차질이 생길거고.

지금 이 사단이 .. 본인의 지지세력인 보수층에 꽤나 균열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윤씨 지지층이 중요시 하는 안보,공정,사법을 전부 건드는 건이라.

이거 이슈 커지면. 감당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Dr.박부장
23/08/21 22:35
수정 아이콘
장관이 결재한 수사단장의 보고서는 그대로 경찰로 이첩되어 수사되능 것이 바람직하고 반대의견에는 결재 이전에 내부 논의가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논쟁의 대상은 링크 기사처럼 포병 11대대장은 무릎까지만 들어가라는 여단장의 지시에 허리까지 들어가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승인 여부에 따라 수사대상이 넓어지긴 할텐데 위 내용으로 보면 11대대장의 과실이 가장 커 보이는데
법리적으로는 어떨까요?
체크카드
23/08/21 23:30
수정 아이콘
허리 까지 들어간다 했을때 막았어야죠
아니면 하다 못해 안전 장비 여부라도 확인하던가
말그대로 제안한거고 결정권자가 알았다 하면 그책임은 결정권자가 지는거니까요
Dr.박부장
23/08/21 23:53
수정 아이콘
회의 내용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어야 할수도 있습니다. 회의 결정 사항이 '충분한 안전장치를 확보하고 진행하라'였을수도 있고, 회의 중 요청사항이 '충분한 안전장비를 지원해 달라'였는데 지원을 안 해 줬을 수도 있습니다. 전자면 11대대장의 과실이 커지고, 후자라면 결정권자의 과실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법리적으로 따지면 복잡해 질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3/08/22 00: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88057?sid=100
["해병 1사단장, 수색현장 보고도 안전대책 확인 안 했다"] 2023.08.13.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서 채 상병 사고 조사를 수행했던 박정훈 대령 측의 13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 중>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은 채 상병 사고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18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일대에서 [장병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물가 근처 수색 작업을 하는 모습을 봤다.]
그러나 임 사단장은 이 당시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의 복장 상태와 경례, 그리고 관련 언론보도에 대비한 지시만 내렸을 뿐 안전조치는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임 사단장은 채 상병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달 19일 오전 6시50분쯤 1사단 정훈공보실장으로부터 병사들이 물속에서 수색작전을 진행 중인 사진 등의 언론 보도 현황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보고받고는 오전 7시5분쯤 "굿(Good). 공보활동을 아주 잘하고 있군"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Dr.박부장
23/08/22 09:21
수정 아이콘
댓글달아 주신 기사처럼 임사단장의 현장 대응은 원글의 링크 기사에서 포병7대대장이 언급한 건과 별개로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했던 부분은 수사과정이나 법정에서 상급자와 하급자의 과실 크기를 다툴 수도 있는데, 상급자의 의무사항과 하급자의 의무사항이 어떤 범위로 판단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덴드로븀
23/08/22 00:2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94433?sid=100
["사단장 혐의 뺀 국방부 존중"‥"해병대 수사단 그리 흔들더니"] 2023.08.21. - MBC
8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탄희/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사단장이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사람이에요? 지금 7월 18일 날 경상북도 예천 내성천입니다. 이 천이 우리 채 상병이 세상을 떠난 7월 19일 바로 전날 7월 18일 날 유속이 얼마나 빨랐냐면요. 장갑차가 들어갔다가 5분 만에 나왔습니다. 차관님 알고 계시죠? 그 정도로 유속이 빨랐습니다. [사단장이 직접 가서 이것 봤습니다. 그리고요 물이 너무 탁해 가지고 실종자를 찾을 수가 없다고 했어요.] 물이 탁해서 물속에 이 빠른 유속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이게 아스팔트 덩이가 내려오는지 파이프가 내려오는지 농기구가 내려오는지 칼이 내려오는지 알 수가 없는 흙탕물이었다고요. 이게 얼마나 위험했으면 7월 19일 날 같은 날 최고의 구조 전문직이라고 있는 119대원들도 로프에 구명조끼, 안전장구 다 하고 무릎 높이 물까지만 들어갔다고요. [그런데 여기다가 구명조끼, 안전장구는커녕 로프도 없고 반팔티, 빨간색 이것만 입고 흩어져서 들어가서 허리 깊이까지 수색하게 만든 사람이 이 사단장입니다. 그런데 이것 이첩 대상에서 빼주는 게 맞습니까? 이게 업무상 과실치사가 아니고 뭡니까?"]

[유재은/국방부 법무관리관]
"조사본부에서는 지금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관련자들 간의 진술이 반대되고 이런 것들이 조사돼야 된다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8/21 22:54
수정 아이콘
요즘 안그래도 군대 간부들 전역 많이 지원한다던데 해병대 전역지원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김홍기
23/08/21 22:55
수정 아이콘
각부 장관은 허수아비 세워놓고 실세 차관들 꼽아놓고 장관 결재 난걸 차관이 지맘대로 안된다하고 나라꼴 개판이네요. 물론 누군가가 차관에게 연락이 갔겠죠
manymaster
23/08/21 22:58
수정 아이콘
아니... 군에서도 자기 부하를 자식 같이 생각하라고 교범이었나로도 나오던데...
이걸...
23/08/22 00:40
수정 아이콘
(남의) 자식 같이 생각하라고..
23/08/21 22:59
수정 아이콘
대놓고 대대장 선에서 꼬리 자르기 크크..
진짜 어이가 없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21 23:17
수정 아이콘
권력이 천년만년 가는줄아나 크크크
빼사스
23/08/21 23:4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한국 사회의 칼부림이나 무분별한 대중 범죄가 만연한 이유는 바로 책임져야 할 윗사람들이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이번 잼버리도 그렇고 결국 문제가 생기면 책임자 지휘자들이 책임지려 안 하니 아래직급들이 몸사리기 급급하고 자칫하면 대신 지목당해 감옥 가니 안전망을 나서서 점검하려 하지 않게 되며 총체적인 구멍이 생기는 거죠? 군대? 더하면 더했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인식이 팽배하다간 언젠가 제대로 큰 사고 납니다.
23/08/22 02:22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23/08/22 12:3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검찰 정권이 집권했는데 치안이나 사회 안전 인식이 더 나빠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스웨이드
23/08/22 00:08
수정 아이콘
이번정권 일터지면 죄다 꼬리자르기로 일관하는데 무슨도마뱀도 아니고
23/08/22 00:22
수정 아이콘
말단 [날리면] 끝이죠.
23/08/22 08:00
수정 아이콘
거기에 끝까지 사과안하고요.
사과하면 인정하는거라나?
MissNothing
23/08/22 01:30
수정 아이콘
역돌격 크크크
규범의권력
23/08/22 01:30
수정 아이콘
정권의 문제라기 보다는 군의 문제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어찌되었건 고위직들의 책임회피라 변명의 여지는 없군요.
아구스티너헬
23/08/22 03:36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정작 군(수사단)은 할 몫을 했고 그걸 뒤집은게 현 정권으로 보이는데요?
하늘을보면
23/08/22 04:05
수정 아이콘
일은 군이 저질렀지만 군은 정상적인 수사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 정상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제발 방지가 되는 것이죠)
논란이 되는 수사 처리 과정은 정권의 문제 같은데요?
규범의권력
23/08/22 04:19
수정 아이콘
정권의 잘못이 없다고 할 의도는 아니었는데 표현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국방부 관련 사항이니 정권에 책임이 돌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합니다.
돈테크만
23/08/22 06:02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 않습니다.
수사결과를 뒤엎어서 이 지경을 일으킨게 청와대인데요?
23/08/22 07:10
수정 아이콘
정권의 잘못이 없지 않다 (X)
군의 잘못보다 정권의 잘못이 훨씬 크다 (O)
23/08/22 10:26
수정 아이콘
국방부 관련 사항이라기 보다는 용와대에서 국방부에 압력을 가한 사항이죠
23/08/22 20:10
수정 아이콘
국방부 장관은 참모들 다 모아놓고 보고 받은 다음 정상적으로 결재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전화 한통이 오면서부터..
톤업선크림
23/08/22 08:10
수정 아이콘
군에서는 할만큼 했는데(보고서) 정부에서 나서서 뒤집은거죠 책임소재는 분명합니다
그럴수도있어
23/08/22 07:32
수정 아이콘
장관이 결재한걸 뒤집을 사람이 우리나라에 몇 명이나 있을까요?
덴드로븀
23/08/22 10:2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9Id0eG8v24
["본인이 결재해놓고 왜 뒤집었어요?"..호통에 국방장관 "변명 같지만.."] 2023.08.21/MBC뉴스
나야나~ 나야나~ 국방부 장관~

본인이 결재해놓고 보니 찝찝해서 다시 한거라고 합니다.
그럴수도있어
23/08/22 10:49
수정 아이콘
하...
샤한샤
23/08/22 07:42
수정 아이콘
해병대는 그냥 해산해라 좀
23/08/22 07:47
수정 아이콘
해병대가 문제가 아닙니다.
샤한샤
23/08/22 07:58
수정 아이콘
저도 누가 진범?인지는 잘 알고있습니다.
23/08/22 08:04
수정 아이콘
? 뭘 알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문제가 되는 지점이 뭔지는 잘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샤한샤
23/08/22 08:09
수정 아이콘
문제되는 장군에 대한 어느 군이든 있을 수 있지만 저런 물에 사람 처넣고 가오잡는건 해병이 아니었으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23/08/22 08:17
수정 아이콘
아니죠.

문제는 어느 조직에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외압으로 제대로 조사도 못하고, 조사결과 까지 뒤집히는 거죠.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지 않고, 성실히 지시를 따른 사람만이 처벌받는 거 자체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 사건이 왜 문제인지 전혀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cruithne
23/08/22 10:28
수정 아이콘
문제되는 장군에 대한 어느 군이든 있을 수 있으니 국방부가 그걸 관리해야 하고 용와대가 국방부를 관리해야죠.

그래서 국방부가 제대로 관리했나요?
톤업선크림
23/08/22 08:08
수정 아이콘
잘 알고 계신데 어떻게 해병대 해산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신건가요..??
지구 최후의 밤
23/08/22 10:48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처리되면 나중에 남아있는 건 아무것도 없게 될 겁니다.
기사조련가
23/08/22 08:23
수정 아이콘
조선제국 육군대본영인가
새강이
23/08/22 08:42
수정 아이콘
제일 위에 리더가 검사 출신이라 그런지 자기 라인만 챙기고 주위 의견 무시하는 건 확실하네요 ^^
크림샴푸
23/08/22 09:12
수정 아이콘
몇년만 고생하시면 곧 국방부장관도 되실 수 있을 겁니다.
그게 정치니까요. 다만 앞으로의 몇년이 진짜 지옥같으실텐데 그 위나 거기에 부역하는 것들이나 워낙 쓰레기들이라서...
그 모욕과 치욕 수모를 다 겪고 견디시면 새로 들어선 반대 정권으로 열사로 추대하며 다 보상을 해줄겁니다
견디세요 제발
손꾸랔
23/08/22 10:08
수정 아이콘
사단장은 뺀다는 저 높은 곳의 의지가 다시 확인됐으니 경찰 검찰에서도 기대할게 뭐 있겠나 싶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3/08/22 1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걸려도 안간다는게 현정권의 [아이덴티티]
23/08/22 10:2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걸리면 간다는 오히려 전정권씨였던 거 같네요.
현정권씨는 걸려도 뻔뻔하게 우기고 버티면서 니들이 뭐 어쩔건데 이러고 있네요.
23/08/22 10:20
수정 아이콘
미흡했던 부분도 있겠지만
고 이예람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때랑 지금을 비교해보면
이게 군대만의 문제인지 정권의 문제인지 알 수 있겠죠.
그땐 공군참모총장까지 책임지고 사퇴(사실상 경질)했습니다.
이건 직접적 관련성까지 있어보이는 사단장도 빼주네요.
결국 이것도 윗선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끝나겠네요.
덴드로븀
23/08/22 10: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97435?sid=100
[국방부 장관, 해병대 보고서 "왜 결재했냐"에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2023.08.21.

장관이 직접 변명하는 선에서 컷해버린 상황이죠.
23/08/22 10:38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 장관들은 충정이 대단하네요.
자기가 욕먹어도 어떻게든 대통령은 욕 안먹게 하려고
참 대단합니다.
전에는 장관도 청와대랑 안맞으면 대놓고 반발도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렇게 말했을때 짤리고 안짤리고 차이 때문일까요?
결국 인사권이 깡패네요.
근데 인사권이란게 이렇게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거였나요?
전엔 대놓고 정권이랑 각세워도 임기 보장하고 중립성 보장해주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래서 대통령도 되고 대통령 한다고 나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행정부가 다 한마음 한뜻이네요.
그런 사람들만 뽑은건지 그렇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헛스윙어
23/08/22 10:41
수정 아이콘
인사권 보다는 캐비넷 무서워서 기는듯..
23/08/22 10:4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겠네요.
그런 거 가지고 있다고 휘두르고 안휘두르고 차이도 있겠고요.
애플프리터
23/08/22 11:21
수정 아이콘
충정이 아니에요. 심하게 누구처럼 털릴까봐 그냥 복종하는것뿐.
지구 최후의 밤
23/08/22 10:50
수정 아이콘
작금의 사회 분위기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저 또한 공감합니다.
23/08/22 10:55
수정 아이콘
보통 삶이 고달프면 잘사는 인간 권력있는 인간을 탓하기 마련인데 돈많고 빽있으면 권선징악을 비껴가니 좌절감이 들 수 있죠.
23/08/22 11:20
수정 아이콘
그런 사회가 1년만에 올 줄이야...
루크레티아
23/08/22 11:24
수정 아이콘
사람이 100명도 넘게 죽은 사고를 행안부 장관이 책임을 안 졌는데, 겨우 사병 한 명 죽은 걸 가지고 무슨 난리냐는 투죠..
23/08/22 11:35
수정 아이콘
??? : 보수와 진보의 도덕적 우위는 뒤집히게 될 것입니다.
23/08/22 13:23
수정 아이콘
"360도"
23/08/22 11: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마음대로 해도 별 문제가 안되는 정권은 처음 같아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3/08/22 11:41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꼬리자르기도 못하네 크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3/08/22 12:01
수정 아이콘
총기사고나 귀순자 같은 문제 생길때 사단장이 무슨 잘못이 있어요..
책임자이기 때문에 책임지는거지..
근데 왜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안질리고 하는거지?
toujours..
23/08/22 12:09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 해도 시원찮을 판에 꼬리자르기라니 정말 역대급으로 추하네요.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23/08/22 12:09
수정 아이콘
대대장도 어차피 이번사고로 대령 진급은 글렀겠다
소신껏 지르는군요
카바라스
23/08/22 12:23
수정 아이콘
책임지겠다(안짐)
Janzisuka
23/08/22 13:09
수정 아이콘
현 정부와 정체성을 일치시키다니 애국인가
유목민
23/08/22 14:08
수정 아이콘
중하급 공무원의 복지부동은 이제 상수가 되겠군요.
그 피해는 전체 국민들에게 다 돌아갈테고.

책임질 자리에 있는 사람이 책임 안지고 겨우 대대장 중령에게 책임 떠넘기면.
이제는 어느 조직이든 실무자들이 꼼짝 안하죠.

공직사회도 얼마간은 참 갑갑하겠습니다.
23/08/22 20:08
수정 아이콘
대대장이래봐야 중앙부처 과장인 서기관급인데 사단장이 뻔히 지시한 정황이 나타나는 이상 시키는대로 해야지 뭔 힘이 있나요 원흉인 사단장 하나 빼겠다고 국방부 대통령실까지 동원돼서 온갖 꼼수는 다 부리네요
밤을걷는소리꾼
23/08/24 13:08
수정 아이콘
양측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다보니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질수는 있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핵심적이고 객관적인 증언을 할수있는 사람들과 자리에 있었다고 판단될수 있는 사람들은..
1. 지통실 근무자 (병&간부)
2. 사단장의 명령을 전달 받고 전달했던 자리에 있던 6여단장 호휘 병력 (부관 내지 운전병)
으로 보입니다만.. 군분위기 그리고 특히나 해병대 분위기상 이분들이 소신발언을 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82 [정치]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총선 지역구 투표 어디?' [39] 아롱이다롱이9753 23/08/24 9753 0
99581 [정치] 전기요금 폭등에 국가슈퍼컴퓨팅 일부 중단…'사상 초유' [116] 베라히13010 23/08/24 13010 0
99580 [일반] LG UHD 32GQ950 모니터 핫딜 떴습니다 124만 [54] SAS Tony Parker 10845 23/08/24 10845 0
99579 [일반] [고시엔] 게이오 고교의 107년만의 우승 [49] 간옹손건미축10904 23/08/24 10904 7
99578 [일반] 바그너수장 프리고진 비행기 사고로 사망 [75] 검사12248 23/08/24 12248 1
99576 [일반] [역사] 산타마리아노벨라 - 이탈리아의 역사 800년이 담긴 향 [21] Fig.19273 23/08/23 9273 15
99575 [정치] 오염수 방류 우려 커지자..."급식에 수산물 늘리겠다"는 집권여당 [121] 아롱이다롱이17253 23/08/23 17253 0
99574 [일반] 레노버:수냉쿨링을 갖춘 리전 9i 노트북 발표 [15] SAS Tony Parker 9395 23/08/23 9395 0
99573 [정치] 금태섭 신당 당명 '새로운선택'…'제3지대론' 힘 받을지 주목 [66] 기찻길13264 23/08/23 13264 0
99572 [정치] 잇단 흉악범죄에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7∼8개월 내 8천명" [236] 덴드로븀21178 23/08/23 21178 0
99571 [일반] 중고차 수출로 판매하기 후기(+주의사항) [32] VictoryFood12789 23/08/23 12789 7
99570 [일반] 오랜만에 함께해요 음식여행.jpg [23] 이러다가는다죽어9050 23/08/23 9050 15
99569 [정치]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 신화는 허구인가? [224] 헤일로17150 23/08/22 17150 0
99568 [정치] 대통령실, ‘오염수 안전’ 영상 직접 주도…예산부터 제작까지 [76] 베라히12672 23/08/22 12672 0
99567 [정치] 與지도부 “총선 수도권 승산, 1당도 무난”… 수도권 의원들 “위기의식 부족한 게 위기” [173] 기찻길15652 23/08/22 15652 0
99566 [일반] 저출산 시대 어메이징한 한국의 되팔이 [67] 빼사스10221 23/08/22 10221 1
99565 [일반]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는 현직 경찰과 검찰 수사관 [57] 검사13156 23/08/22 13156 7
99564 [일반] 제트스키 밀입국 중국인의 정체(확인중) [49] Life's Too Short12725 23/08/22 12725 0
99563 [정치] 윤석열 대통령 “北, 개전 초부터 반국가세력 활용 선전선동”···전쟁 준비 강조 [151] 베라히17454 23/08/22 17454 0
99561 [정치] 건설용역 전관업체와 맺은 648억 규모 계약 전면 백지화 [39] rclay11045 23/08/22 11045 0
99560 [정치]  사단장 제외 반발‥대대장 측 "혼자 지시 안 했다" [97] 기찻길16756 23/08/21 16756 0
99559 [일반] 오펜하이머 관람 후기. 이런 취향인 사람은 강추, 이런 취향인 경우 매우 비추 (노스포) [65] Quantumwk10788 23/08/21 10788 1
99558 [정치] NHK "이르면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 기시다, 어민 반대에도 강행 [31] 검사9618 23/08/21 96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