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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2 13:36
인상적인 부분을 발쵀하자면 ...
"당초 SK텔레콤은 임요환을 정기적으로 경기에 내 보낼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박용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그런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특훈때문.." 그 동안 영 소식이 없어 궁금했었는데 이런이유때문이었군요~ "현재 임요환의 훈련을 최연성 코치가 전담해서 마크하고 있다." 04에버 스타리그에서 청출어람을 이루어내고 형보다 먼저 결혼한것에 이어 계속 충격의 연타군요 크크 뭐 보기좋은현상이지만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스승이 제자에게 코치를 받는상황.. 현존 올드중 가장 부활이 유망한 마재윤,이윤열 선수처럼 임요환선수도 멋지게 한건 해주셨음 좋겠네요 '-' 화이팅
09/06/02 14:26
이곳 피지알에서조차 임선수의 복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았을 때 가슴으로 피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아무쪼록 제발 부디 건재함을 보여주세요 .. ㅜ.ㅜ ..
09/06/02 17:11
"요환이는 말이야 정말 독해. 독하다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선수야. 공군가서 5할본능이다 뭐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지만은 그나이에 5할한다는게 보통 쉬운일이야 어디? 근데 요환이가 제대하고나서 내가 물어봤어. 목표가 뭐냐고. 그랬더니, '우승이요.' 이러더라고. 다른 선수들같으면 아 농담이구나 하겠는데, 요환이가 그러니까 정말 될거 같은거야. 우승까진 무리더라도, 개인리그 4강정돈 충분히 할수 있을거 같애, 왜냐! 임요환이거던!"
-엄재경, 스타 뒷담화 中 (기억에 의지한 것이라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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