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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9 16:00
김재춘선수 형 되시는 분이 제 현역 시절 중대장님이어서 그런지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거침없는 속기사 되시길..
11/10/29 17:00
몇년전에 속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실제 현실적인 비전이 어떤지 궁금하군요..종사자분의 말을 한번들어보고싶네요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거침없이 타이핑(?)
11/10/29 19:06
속기사도 무슨 파벌(?) 비슷한게 있죠. C사 기계와 S사 속기키보드가 양대산맥이죠.키보드 모양 자체가 아예 다르고 기능도 다릅니다. 이 쓰는 기계에 따라 협회도 2개 인가 있구요. 협회자격증은 필요없고 오직 국가자격증 1,2급만 따면 됩니다. 속기사 거의 프리랜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방송국 같은곳에 정직원으로 일할수도 있구요. 그나마 제일 괜찮은건 속기공무원(군무원) 입니다. 법원(군사법원) , 국회 등이 있죠. 그런데 속기공무원의 7~80%가 여성분이라고 합니다. 속기 안할때는 커피 타는일을 한다네요. 저도 종사자 한테 건너 들어서 이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국회 속기 공무원들은 소위
국k-1 할때 나오는 말도 다 기록 한다고 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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