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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14:39
마블 aos는 구미가 당기네요. 이미 얼티밋 얼라이언스 같은 쿼터뷰 게임도 있고.
디씨와 마블이 합작한다면 더 시너지 효과가 날것 같기도...
13/03/26 16:04
글쎄요, 오히려 저 작품은 기대가 안 되는게, 일단 개발사부터 터바인으로, 여태껏 RPG 게임만을 만들어온 개발사였습니다.(그것도 액션하고는 거리가 먼 게임들만요.) 그리고 여태껏 나온 마블/DC 코믹스의 게임 자체가 판매량이 그리 높지도 않았습니다. 완성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게임의 소재로는 별로라는 이야기겠지요.(냉정히 말해서 마블 코믹스에서 실사영화화된 캐릭터 정도를 빼면 그 수많은 캐릭터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어디까지나 인기 캐릭터 정도만 매력적인 소재라고 볼 수도 있을겁니다.)
거기다가 마블 쪽 게임은 국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가 맡는 걸로 아는데, 터바인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큰 기대를 갖긴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고작 인기 있고, 대중적인 소재만 가지고는 크게 성공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최소한 베타 테스트 정도 되는 상황에서 완성도를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13/03/26 17:15
엣날부터 저 혼자 주장하던게, 게임회사 기깔나는곳 한군데가 쇼에이사(점프)랑 강담사(메거진)랑 계약해서 파오캐를 정식으로 만들면 세계정복 가능하다고(....)
그리고 그걸 본 닌텐도가 떨치고 일어나 마리오파티 AOS를 만들어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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