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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7 10:39:40
Name 김캐리의눈물
Subject [스타2] 미래가 보이지 않는 공군 에이스 전역자
데일리e스포츠엘 접속하니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뉴스란에 올리기엔 지난 기사이고 기사라기 보단 칼럼같아 게임게시판에 올립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5614

간단히 내용만 간추리자면

공군 에이스 해체이후 다른보직으로 변경되어
근 1년간 게임을 놓고 군복무를 하던 프로게이머들이 전역후에도 원 소속팀에서 받아줄지 의문이고
세대교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느냐

인데요,


그나마 임진묵 선수는 웅진으로 다시 돌아와 떨어진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얼마전 전역한 고인규 선수는 T1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거란 소식이라는데

다른 공군 전역예정자 선수들의 경우에도 상황은 이와 별반 다르지않아 보입니다.

임진묵 선수와 마찬가지로
공군 에이스에 입단하며 오히려 실력이 상승하며 공군 게임단의 필요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前화승OZ의 김경모 선수도
전역이후 웨이버 공시가 떴을때에도 어느게임단에게도 지명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어려워 보입니다..

부디 이 선수들의 앞날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합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임게시판으로 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17 10:45)
* 관리사유 : 게임 뉴스 게시판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동 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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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fish
13/04/17 11:51
수정 아이콘
정말 김구현 선수는 아쉽네요. 잘할 거 같은 느낌이 있었던 선수였는데...
김캐리의눈물
13/04/17 14:37
수정 아이콘
네, 병행시즌 초반에 공군에 스타2에 이해도가 높은 김승현, 손석희 선수보다 더욱 활약을 해주었던게 김구현 선수거든요.
비록 졌지만 SK T1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공군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은 정말 멋졌는데..
13/04/17 11:59
수정 아이콘
공군 전역자는 협회소속팀인 8th에서 연봉 줘가면서라도 잡아줘야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3/04/17 12:48
수정 아이콘
공군 전역하고 프로게이머 할 의지가 충만하다면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연습생 키우는 것보다 낫고
그래도 자기 팀 선수들이었는데요.
하후돈
13/04/17 13:02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어떻게든 다시 복귀를 해줬으면 좋겟습니다.
13/04/17 13: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힘든 상황이지요. 1년이상 게임을 못하는 상황이고 게임도 바뀐 상황에서 복귀는 힘들다고 봐야 하지요.
김캐리의눈물
13/04/17 14:40
수정 아이콘
거기에 STX의 경우 팀 사정도 여의치 않을텐데..
김구현 선수 연봉이면 주전급 신예들 둘 셋 정도의 연봉이거든요..
13/04/17 14:06
수정 아이콘
선수가 선수생활할 의지가 있으면 일과가 끝나고 연습할 시간을 준다고 들었는데 역시 말로만 그랬나보네요...
계약 만료면 안타깝지만 프로팀도 프로다 보니 무조건 받아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계약이 남았다면 어떻게든 원소속팀의 도움으로 선수생활을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특히 김구현, 차명환 이 두명은 안타까워요.
신규회원2
13/04/17 14:21
수정 아이콘
군의 특성상 말로만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말로는 우리나라 군대의 급식은 역대급입니다.
김캐리의눈물
13/04/17 14:34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라뇨, 역대최고(어떤의미로) 이죠.
불쌍한오빠
13/04/17 15: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일과끝나고 시간 준다고 해도 씻고 밥먹고 청소하고 점오하고 하면 개인시간은 2시간 정도죠...
그 시간동안 게임해봐야 따라갈 수 있을까요...
13/04/17 19: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전에도 전역후 선수로 활동하는 선수가 얼마 있지도 않아서 해체가 안 되었어도 똑같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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