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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5 10:11
ESL 측은 조 추첨 후 1번 슬롯 vs 4번 슬롯 / 2번 슬롯 vs 3번 슬롯의 방식으로 WCS 유럽 시즌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해왔습니다. 대진 순서가 위에 써놓은 대로인지 한 번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3/08/15 12:27
이신형 선수는 프로토스도 두 명이고 테란 한 명도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인 태자 선수군요. 나쁘지 않은 조 같습니다. 문제는 이제동, 스칼렛 선수네요. 서로 조가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최성훈 선수도 괜찮은 조 같고 강현우, 최지성이 다시 붙는 것도 좋네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13/08/15 14:20
A조는 이제동 선수의 프로토스 극복기,
B조는 유럽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그루비의 대토스전 장인들을 상대로한 분투기, C조는 이신형을 이겨라, D조가 제일 박빙의 승부가 나올 것 같습니다.
13/08/15 16:05
B조. D조가 재미난 게임 많이 나올것 같네요. 스칼렛 선수 4강을 예상했는데 저정도 조라면 다른조에 비해서는 그나마 괜찮은것 같네요. 이제동선수조는... 아... 제동아.. ㅜㅜ
13/08/15 16:19
저는 A조에서 이제동 선수가 정윤종 선수만 빼면 어려운 상대는 없어보입니다. 그냥 토스라는 게 문제겠지만 요즘에는
토스전도 꽤 올라왔거든요. B조는 그냥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루비는 너무 어려워보이고요. C조는 이신형, D조는 일단 조성주 선수 진출에 외국인 진출 가능성이 꽤 있는 조라고 봅니다.
13/08/15 17:31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제동선수 플레이스타일상 하던대로 하면 장민철선수한테는 그냥 ... 답이 없을거 같네요 제머리속에는 무난하게 패배하는 시나리오밖에 안떠오릅니다. 상대전적도 저그가 역사상 가장 사기였던 시절에 있었던 경기지만 무난하게 0:2 패배했었습니다. 뭔가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희망이 없습니다 반면에 정윤종선수는 유명한 저막이죠. gsl-wcs 승률이 30%대... 뭐, 프프전만 이겨도 올라갈 거 같긴 하지만요
13/08/15 18:24
정윤종선수는 장민철선수보다도 더 이제동선수에게 인간상성급으로 알고있습니다. 군심에서 전적은 없지만 자날에서 계속 이제동선수를 잡았던걸로....
13/08/15 22:30
정윤종 선수 저그전 30%는 옛날 자날 전적이죠. 군심와서는 승률 60~70%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민철 선수도 군심와서
이제동 선수와 붙은 게 아니고 그때 이제동 선수는 그냥 전체적으로 못할 때고 토스전은 정말 답이 없던 시절이었죠.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해주셨지만 이제동 선수는 스타1 때부터 정윤종 선수를 잘 못 이겼습니다.
13/08/16 01:27
30%대는 딱히 자날군심이 어쩌고 한 게 아니라 개인리그 통산 저그전 승률이 그렇다는 겁니다. 위에 써놨듯이 gsl - wcs 요. 프로리그는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는데 개인리그 한정으로요.
플레이하는걸 봐도 그렇죠 저그전 잘하는 토스같은 느낌이 안납니다. 애초에 토스 올인이 가장 빈번하게 나오는 저그전인데 올인을 못하니 승률이 좋을수가 없고 기량이 좋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는 그때 노답이긴 했는데 경기보면 아시겠지만 무감타 잘 띄워놓고 패배합니다 생각만큼 그렇게 못하지 않아요 근데 스타일상 제가 보기엔 인간상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하는걸보면 더더욱요. 반면에 지금 이제동이 하는걸보면 올인이 없는 정윤종은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민철이 더 상대하기 껄끄럽다고 말씀드린거구요 마지막으로 사견이지만 스1때 이러이러했다 는 재미로 보는거 그 이상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13/08/16 01:44
음, 정윤종 선수의 데이터를 봤을 때 군단의 심장에서 저막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작년 12월쯤에 저그에게 많이 패하던 때가 있지만 그때는 자날이었죠. gsl-wcs 저그전 승률이 안 좋은 이유는 그 기간에 블리자드 컵이 끼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윤종 선수의 군단의 심장 저그전은 총전적 9승6패, 이중에서 WCS와 프로리그 합친 저그전은 8승4패, 그리고 WCS는 3승2패입니다. (WCS 전적은 모두 신대근 선수를 상대로 한 전적입니다.) 저그전을 잘한다고 하기에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저막'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데이터상으로 정윤종 선수는 군심 들어와서는 오히려 프로토스전이 불안한 편입니다. 자날과 군심이 혼재된 개인리그 전적보다는 군심 전적으로 평가하는게 좀더 신빙성있지 않을까 하네요.
13/08/16 07:00
이제동선수가 장민철선수한테 진 경기는 너무 오래된경기라 지금 기량과 그 때 기량을 비교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장민철선수의 요즘 경기력을 보면 장민철선수가 예전만큼 기량이 나타나지 않는걸 아실 수 있으실텐데요. 플레이 스타일을 말씀하시는걸 보니 경기를 많이 봐오신 거 같은데 기록을 찾아보니 정윤종선수도 블리자드컵에서 자날시절 저그한테 많이 졌을 뿐이지 경기내용이나 경기 결과나 저그전기량이 저막이라고 불리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거 같네요. (군심 프로리그 + WCS포함 8승 4패네요)
스1시절 전적은 재미로 본다는거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은 저는 자날시절 아니면 너무 오래된 경기의 경기력이나 경기결과도 불필요한 데이터로 보거든요.
13/08/16 12:21
이제동 대 장민철은 군심에서도 전적이 있습니다.
저번 7월 말에 열렸던 IEM 상하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장민철이 2:1로 이겼죠.
13/08/16 03:14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425633
D조의 Jim 선수가 비자 문제로 인해 시즌 파이널 참가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시즌 북미 WCS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토스인데 엄청 아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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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장민철
'Jaedong' 이제동
'Polt' 최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