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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7 10:27
와.........저는 부인이 올린글과 그동안 사건내용들, 아프리카 방송 내용들 보고 욕하였는데.. 거짓말에 짜집기로 잘못된 내용들이라니..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거네요. ................
14/04/17 10:35
평소에 사석에서 마모씨 급으로 욕하고 다녔었는데 너무 미안하네요... 승부조작건 때문에 더 맘에 안들어서 그 인간이 당연히 그랬겠거니 생각했던게 부끄럽습니다.
14/04/17 10:42
아..... 이래서 함부로 얘기하지 말자는 거며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는 겁니다 신상호 선수 사건때도 반성했는데 또 그렇게 되네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정말 미안하고 힘 내시길..
14/04/17 11:06
최대한 웹상에선 말을 아끼는 편인데
예전 부인관련이슈때 뭐라고 덧글 달았는지 덧글을 달았는지 안달았는지 조차 기억안나는 저한테 좀 소름돋네요..
14/04/17 11:40
예전 부인관련이슈때 뭐라고 덧글 달았는지 덧글을 달았는지 안달았는지 조차 기억안나는 저한테 좀 소름돋네요.. (2)...
다른 사람이 소름돋는 게 아니라 저 역시 같았을 수 있다는 게..
14/04/17 12:21
한쪽말만 들으면 안되는군요...
예전 부인관련이슈때 뭐라고 덧글 달았는지 덧글을 달았는지 안달았는지 조차 기억안나는 저한테 좀 소 름돋네요.. (3)... 반성해야 되겠군요
14/04/17 13:17
마음고생 심했겠네요. 승부조작까지 한 사람이라 그러면 그렇지 하고 그대로 믿었었고
그러면서 그 부인을 얼마나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참 사람이란게 무섭네요. 이제라도 혐의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나 스스로도 섣부른 판단은 안하는 걸로...;;
14/04/17 14:54
박명수 선수는 나름 군대도 가서 착실하게 지내는 걸 보고 '어떻게 쌍둥이가 저렇게 다를 수 있나'하면서 엄청 욕했는데...진짜 미안해지네요...
14/04/17 15:39
결과 확실히 나오기 전까지 다들 신중해야 합니다..
저도 예전 회사에서 잠깐 만나던 여자가 자기가 바람펴서 헤어졌는데 여자가 헤어지고 퇴사하면서 나만 개 쓰레기 만들어 논 바람에 그냥 저를 보는 시선이 따가운 적이 있었죠 그거 바로잡는데 2년 넘게 걸렸습니다. 근데 웃긴게 제 말은 그리도 의심있게 보더니. 사건을 아는 여자가 한마디 하니까 바로 다들 미안하다고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14/04/17 18:15
안좋은 여론만 알았고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아무말 안하길 잘했네요.
무슨 일이 터지면 확실한 판결이 나기 전까진 조용히 있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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