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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5 17:07
어차피 월챔 가는 팀은 한정돼있고 선수들이 외국팀을 선호하는 이유는 월챔 가든 못가는 프로활동하면서 돈을 더 벌 수 있기 때문인데 저 기사가 의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월챔 우승할 만한 팀에 소속되지 못할 바에야 외국가는 게 나은 것 같은데..
14/08/05 17:12
당연히 1년의 최고 목표는 월드 챔피언쉽이고, 거기 못 가서 재계약 안 하는게 당연한건데 뭘 신중하라는건지... 설마 선수들이 성적도 안 나오는데 대우 받을거라고 생각해서 가는 걸까요? 일단 더 좋은 대우와 기회를 받기라도 하니까 가는거죠.
14/08/05 17:23
한국에서도 롤챔스 한 시즌 끝날때마다 얼마나 많은 팀이 리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선수들을 방출하는지
기자가 정말로 모르고 저딴 헛소리를 기사로 쓰는걸까요 ?
14/08/05 18:13
'해외 진출 1호 감독인 이인철 감독은 일전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국인 감독은 그 곳에서 용병이고, 용병은 제 몫을 하지 못하면 언제든 잘릴 수 있다고. 이는 비단 감독 뿐만 아니라 선수에게도 적용되는 문제다.'
.....그럼 한국에서는 안 그러나요? 제 몫을 못하면 홀대받거나 잘리는건 프로 세계라면 어디나 똑같을텐데. 국내팀 처우를 개선해서 붙잡을 생각을 해야지 이런 협박성 기사 쓰는건 웃기지도 않네요.
14/08/05 20:53
조금 다르긴 하죠
외국인 인력을 데려오면 기본적으로 현지 인력을 쓰는것보다 필요한 자원이 배가됩니다 통역도 필요하고 비자도 신경써야되고 이래저래 손이 많이가죠 즉 당장에 결과를 내지 못하면 바로 내쳐질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해외에서 인력을 수입해갈땐 시간을 들여 키우기보단 즉전감을 선호하거든요
14/08/05 18:24
석달짜리 알바계약 하는 한국이 해외 진출에 신중 해야 하는건 아이러니인거 같습니다.
중국 로얄클럽은 1년짜리 계약도 했다는데 현재 한국의 알바계약보다 불안정한 자리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데일리e스포츠는 저번 한국 선수들의 나쁜 처우에 관한 기사도 올린적이 있어서 너무 안좋은 쪽으로 해석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4/08/05 18:28
데일리는 조회수로 먹고 사는 곳인데. 그냥 관심을 안가져주면 안될까요. 어차피 이런데다 올려서 비판 여론 형성해봤자 신경도 안쓰고 조회수 올라갔다며 좋아하는 곳인데.
14/08/05 21:39
기사 제목만 딱 봤을 때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용은 많이 다르네요.
제가 기대했던 내용은, 영어 공부를 비롯해서 믿을 수 있고 신뢰가능한 팀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거 였는데.. 솔직히 한국에서 대우 생각하면 선수들이 외국으로 빠지는거에 가타부타 말을 할 수가 없죠;;
14/08/05 23:29
자기가 돈줄거 아니면 입싸물고 있어야죠.
기자라는 이름달았답시고 똥글 싸대는짓이 하루이틀일도 아니겠지만... 현 상황에 대한 이해도 없고, 그렇다고 비전을 제시하는것도 아니고 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것인지. 이해하기도 힘드네요. 중학생이 써도 이것보단 잘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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