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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12 11:30:38
Name 보도자료
Subject [LOL]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지역 간 ‘탬퍼링’ 금지 정책 발표


소환사 여러분,

‘탬퍼링’ 방지 정책은 시즌 도중 다른 팀의 영입 제안으로 의해 모든 이해 당사자(선수, 현 소속팀, 영입 희망팀)의 사전 동의 없이 선수 계약이 침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중요한 규정입니다.

따라서 오늘 날짜로 기존의 지역 내 ‘탬퍼링’ 금지 정책을 지역 간 ‘탬퍼링’ 금지 정책으로 확대하여 전세계에 적용합니다. 이전에는 지역 간 ‘탬퍼링’에 대한 방지 대책이 없었으나, 국제 이적이 날로 빈번해진 지금 지역 간의 선수 이적이 정당한 계약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이 정책으로 보호받는 모든 계약은 최저 연봉 등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각 리그의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지역 간 ‘탬퍼링’ 금지 정책이란 무엇인가요?

프로팀 소속 선수 및 관계자는 각 지역 최상위 리그 팀 소속으로 리그에서 공인한 계약 관계에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선수에게 권유, 유도, 또는 논의를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공인한 계약 관계에 있는 선수들 또한 다른 팀의 선수 및 관계자에게 권유 및 접촉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만약 양 팀의 승인을 얻지 않은 채로 지속적인 영입 논의가 진행될 경우, ‘탬퍼링’을 시도한 쪽과 ‘탬퍼링’ 대상 선수 양쪽 모두가 리그 운영진의 재량에 따라 제재를 받게 됩니다.

리그에서 공인한 계약 관계에 있는 선수를 영입하고자 하는 팀은 가장 먼저 해당 선수와의 계약 당사자인 해당 팀 사무국과 접촉해야 합니다.

리그 통지: 양 팀은 이적에 대해 서로 합의한 후, 영입하려는 팀과 영입 대상 선수가 접촉하기 전에 각 팀의 소속 지역 라이엇 게임즈 사무소에 해당 합의 사항에 대해 알려야 하며, 이때 양 팀 사무국의 확인서를 이메일로 송부해야 합니다.

리그에 새로 참가하려는 팀 및 해당 팀 관계자 또한 선수에게 ‘탬퍼링’을 시도할 경우 마찬가지로 제재 대상이 되며, 라이엇 공인 리그 및 대회에 대한 참가를 금지하는 제재가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선수를 영입하고 싶을 때, 해당 선수가 계약 중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각 팀은 어떤 선수가 영입 가능한 상태인지 문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수가 계약 상태인 경우 해당 팀의 사무국에 문의해야 합니다.

공지문 하단 링크의 데이터베이스에는 각 지역 리그에서 공인한 계약(최저 연봉 등 최소한의 리그 기준을 만족하는 계약)을 맺고 리그에 참가중인 선수들의 계약 만료 일자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계약을 맺은 팀에서 동의한 경우 해당 팀의 연락처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매 시즌 개막 시에 갱신되며 또한, 팀 로스터 변동을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갱신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여러 팀들과 선수들간의 공정한 소통 과정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에 올라있지 않은 선수라도 리그에서 공인하는 계약 관계에 있다고 봐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경우(예: 리그 공인 계약을 맺고 리그에 등장한 신인 선수로 정보가 아직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등)에는 해당 선수와 직접 접촉해선 안 되며 소속팀 사무국과 접촉해야 합니다.



선수로서 소속팀을 떠나고 싶으면,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계약 관계에 있는 선수들은 다른 팀 관계자와 직접 접촉할 수 없지만, 아래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영입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은
           현 소속팀 사무국에게 연락해 달라고 밝힙니다.
            • 이때, 선수는 공개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특정 팀을 지칭하여 현 소속팀 경영진과
                접촉해 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  계약 상에 바이아웃(buyout)* 조항이 있을 경우 이를 행사하여 팀을 떠날 수 있습니다.
      ■  계약이 만료된 후 다른 팀들과 접촉합니다 (일반적으로 오프시즌이 이 시기가 됩니다).



구체적으로 제한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각 팀 및 팀 관계자는 계약 중인 선수와 향후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직접 논의할 수 없습니다.
      ■  각 팀은 계약 중인 선수를 영입하려 할 경우 해당 선수의 소속팀과 직접 논의해야 합니다.
      ■  팀 소속으로 계약 중인 선수는 직접 다른 팀과 영입 논의를 할 수 없습니다.
      ■  계약 상태가 아닌 선수는 자신을 영입할 만한 팀과 직접 논의할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가능합니다.



이러한 ‘탬퍼링’ 금지 정책을 적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선수들이 시즌 도중에 경쟁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지 않을 유혹을 느끼거나, 경기 준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와 팀 사이의 계약이란, 선수가 계약 기간 동안 팀을 위해 플레이하고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겠다고 합의한 것입니다. 선수가 시즌 도중에 다른 팀의 영입 제안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팀과 선수에게 모두 혼란스러운 환경이 조성되며, 팀의 안정성을 크게 해치게 됩니다.

그렇다고 선수가 팀을 옮기거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팀을 찾는 것 자체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속 팀의 코칭 스태프 및 사무국과 이적 논의를 진행할 수도 있고, 아예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에 원하는 다른 팀과 협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계약에 바이아웃(buyout)* 조항이 있다면 직접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계약은 선수와 팀 양쪽 모두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선수는 계약을 통해 소속 및 보수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팀 입장에서 계약은 선수가 팀을 위해 플레이할 것이며 팀을 떠나려 할 때는 소속팀이 논의에서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탬퍼링’ 방지는 이를 위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전 지역 프로선수 계약현황 데이터베이스 다운로드

*바이아웃(buyout)은 계약에 명시된 특정 조건이 만족되는 경우 선수의 요구에 따라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것을 의미함

(제공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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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2 11: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게 과연 발전에 도움이될지는...
강팀들이나 큰게임단은 그럴법한데요,신생팀이나 소위 약팀한테는 선수도 팀도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됩니다만..
15/06/12 12:51
수정 아이콘
탬퍼링 금지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 부분이 발전에 저해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15/06/12 13:4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생각인데요,잘나가고있는 예를들면 탑3~4 팀은 굳이 인원조절같은게 필요하지않을거 거든요,
기껏해야 서브선수한두명 영입해서 식스맨으로 로테이션 돌릴텐데 사실 요즘 강팀들은 6인으로 구성된 팀들도 거의 없어요~
그렇다면 예전 레오파드선수 교체하던것 처럼 그런형식이 대부분이겠죠.
삼성같은 상대적 약팀을보면 이런저런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은 그런 가장 큰부분이 팀내에 축이되어주고 기둥이될수있는 선수
가 없는거겠죠,요즘같은 리그시대에 예전 SKT K가 데뷔할때처럼 올 신인으로 팀을 만들어서 롤드컵갈 확율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구요.
그래서 이지훈선수처럼 캐리력있고 경험도 많은 선수가 필요한데 그런선수를 SKT가 보내줄 이유가 없다는거죠~
메타가 영원히 탱커버전이 아닌것 만큼,장기적으로 바라봤을때 페이커한명으로는 부족하다는걸 저번시즌에 깊게 느꼇고,또
이번시즌에 그런 앞선 팀체제운영방식으로 소위 꿀빤것도 SKT잖아요.MSI우승팀 EDG도 그런 방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그런 방향으로 조절하고 있는데,다른 팀들도 코치진이 바보가 아닌 이상 발견 못했을이도 없구요.
그렇다면 더더욱 서브멤버들의 필요성을 크게 볼거고 설사 그선수가 부진하고 있더라고해도 최대한 선수관리면에서 적극적으로 대할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그러면 약팀들한테는 의미를 찾을수있는 선수영입이 당연히 많이 제한되겠죠.
그리고 이스포츠판에는 보통 다른 스포츠에 존재하는 메니저라는 역할이 없어요.더 많이 어린 선수들을 대변할 그런
존재가 부재하죠.거슬리게 표현하면 저는 이런규정들이 라이엇에서 선수들이나 다소 힘이약한 게임단들 입장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지금 롤판규모나 판도를 보장하려는 의도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버프점요
15/06/12 16:40
수정 아이콘
22222 공감합니다. 소위 말하는 빅클럽들만 이득을 보게되겠죠.
바다표범
15/06/12 16:48
수정 아이콘
오타루님 관점은 중국 lpl 시장에서 보면 맞겠지만 제 생각에 이건 북미와 유럽 등지의 lcs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등장한거 같습니다. lcs의 경우 스프링 시즌만해도 2부에서 승격한 H2k의 미드 페비벤을 프나틱에서 템퍼링한 사건이 있는 등 그 전부터 2부 리그 팀들의 유망주를 뺴가는 사례가 빈번했거든요.
15/06/12 17:49
수정 아이콘
LPL은 ACE연맹 규정이 예전 도타리그할때부터 이어지고 업데이트된거라 선수이적관련규정이 되게 빡빡해요,제가보기에는
전세게 e스포츠리그를 통털어 그나마 약관처럼 지켜진다고해도 무방합니다.중국관련 사례에서 이런 규정이 선수한테 어떤영향이
있었냐면 선수A가 이런저런 안좋은 일로 소속팀이나 팀원과 관계가 나빠졌을때 계약만 만료되지 않았다면 그냥 서브로 밴치에
박히게 됩니다.연예계같은데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죠.이 선수는 다른데로 빠질수도없고 게임단동의없이는 스트리밍도 안되고
이적하려해도 자기절로 할수있는일이 아무겄도 없습니다.완전 소지품이 되어버리겠죠.선수가 떠날 의사를 밝힌뒤에도
게임단은 다른팀에서 이적제의왔을때 괜히 많은 이적료나 손해배상같은걸 요구할수도 있구요,전형적인 사례로 예전에
레클레스선수가 프나틱을 나올때이슈가 있겠네요.너무 게임단이 소속선수에대한 지배력이 한쪽으로만 기울어있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바이아웃(buyout)조항이 있을때만 계약종료할수 있으면 너무 어린선수들한테 불공평하게 될거에요.게임단들이 과연 바이아웃(buyout) 관련 조항을 포함시키면서 아마추어나 연습생을 채용할 필요가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RookieKid
15/06/12 13:38
수정 아이콘
db를 열어봤는데.. SKT T1만 담당이 KeSPA가 아니고 SKT네요?
다른 대기업팀 CJ나 KT, 삼성도 다 KeSPA가 일괄적으로 맡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SKT만 사무국 있는건 아닐테고... 케스파를 탈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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