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26 00:19:30
Name JUFAFA
Subject [분석] 역적의 총체적난국
이번화는 역적이 너무 못했습니다. 문제는 하나만 못했으면 모르겠는데 모두 다 못했죠..
이 글에서는 각 역적들의 실수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1. 최정문
- 원주율 (정직하게) 공개
원주율을 안다고 공개한 것 자체는 미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상 그렇게 많이 외운 사람은 없는 것 같으니, 다 안다고 크게 지르고, 뒤에서부터는 잘 모른다면서, 숫자 조작을 했다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 적어주는건 큰 미스죠. 차라리 중간에 틀리게 숫자를 조작해서 해당 플레이어가 트롤링한다고 의심하는 상황을 만들었다면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었을 꺼라 생각합니다만... 이 방법을 쓰지 않은 건지 못한건지..

2. 김경란
- 초반 행동
평소답지 않은 플레이를 했죠. 분명 충신이면 그냥 그룹지어 역적을 통제하는 플레이를 했을 텐데.. 역적이 되버려서 머리를 굴려야해서 너무 다 들어났죠. (콩은 그런데 몰랐...네요)

3. 김유현
- 타이밍
김유현이 트롤링을 한 것은 1라운드죠. 숫자 증가는 컨트롤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2라운드에서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턴에서 양쪽다 두자리 수인 상황이 될수밖에 없죠. 2라운드 턴에서 올리면 더 어려운 수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겁니다. 2라운드 턴까지 버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조해진 것만은 이해가 갑니다만..
김유현이 트롤링 한게 2라운드이네요 이부분은 제 실수입니다. 3라운드 가는건 답이 없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SoLaRiON
15/07/26 00:21
수정 아이콘
김유현은 콩과 김경란이 감옥 들어간 상태에서 트롤링 했으니 2라운드였을 껍니다.
15/07/26 00:23
수정 아이콘
콩이 2번이어서.. 김유현은 뒷번호였던걸로 압니다.
크로스게이트
15/07/26 00:25
수정 아이콘
첫라운드는 모두 번호제출
두번째라운드는 홍진호, 김경란 제외하고 모두 번호제출. -> 이때 트롤링했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5/07/26 00:22
수정 아이콘
김유현 변호를하자면 3라운드를 갈수없는 상황이라.. 가장 의심스러웠죠 초반엔.
애벌레의꿈
15/07/26 00:22
수정 아이콘
콩은 원래 시즌 1 콩의 딜레마 이럴때도 보면 눈치는 제로인걸로... 독고다이 플레이어인지라...;;;;
라이즈
15/07/26 00:23
수정 아이콘
번호수상하게 알혀주면 바로들통나는데 그렇게 생각하긴무리수가있죠..
15/07/26 00: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확인가능한건 플레이어 혼자뿐이고 다른사람들만 믿게 만들면 되니까요.
크로스게이트
15/07/26 00:28
수정 아이콘
후반 라운드 진행될수록 누가 감옥갈지 모르는상황이라서 그걸 그때 최정문이 예상할수는 없었을겁니다.
의도한 사람과 다른사람이 번호를 받을 확률이 더 높을거에요.
15/07/26 00:30
수정 아이콘
2명이 빠지는건 일정하니 역적이 아닌 사람을 역적을 만든다는 목표라면 의외로 쉬운일이죠.
크로스게이트
15/07/26 00:34
수정 아이콘
9+7+7+7 이런식이 되는건 맞는데
예를들면 3R 감옥갈 사람이 누가될줄 모르는상황에서 처음에 적어줄때 그걸 예상하고 조작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그렇다고 초반에 다 안적어주고 중간중간 찔끔찔끔 적어서준다? 그거야말로 본인이 역적이라고 제일 의심받을 행동이구요.
15/07/26 00:38
수정 아이콘
순서가 김경훈 홍진호 김유현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오현민인데...
라운드에 4번째로 들어가는 사람만 목표로 잡으면 되요.
누가 빠져도 충신이 걸리게 되죠.
크로스게이트
15/07/26 00: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게 리스크가 더 커보입니다.
말씀대로라면 최연승or장동민or이준석이 목표가 된다는소리인데 최연승은 그렇다치더라도
과연 장동민or이준석을 최정문이 이길수 있었을지 미지수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덤터기씌우다가는 자기가 몰릴수있는 가능성도 있구요.
15/07/26 00:53
수정 아이콘
양쪽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한다고 했을 때 어차피 증거는 없는 말뿐이니까요..
믿는 사람 반 안믿는 사람 반이라도 성공이죠. 모여서 통제를 못하면 역적한테 유리하니까요.
크로스게이트
15/07/26 01:02
수정 아이콘
최정문이 그런 정치력이 있었으면 애초에 꽃놀이패를 쥐고도 장동민한테 목숨구걸을 하지는 않았을거라고봐서요.
증거는 없는 말뿐이라도 누가하느냐에따라 달라지는게 지니어스에서 그간 많이 보였었거든요.
15/07/26 01:08
수정 아이콘
크로스게이트 님// 뭐 그건 그렇습니다만.. 역적팀의 문제라는 글이니까 나올수 있는 이야기죠. 최정문이 이 방법을 생각해봤는지는 모르지만, 생각했다면 말씀하신 리스크를 안기 싫어서 왕이 되는걸 노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치기에는 너무 허술한 대안이긴 합니다만.
15/07/26 00:24
수정 아이콘
김유현은 쪽지쓰다 걸린게 에러지, 자릿수 올린건 어쩔수 없는 상황아니었나요?
15/07/26 00:25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제가 순서를 착각한거 같네요 지금 보니..
BetterSuweet
15/07/26 00:26
수정 아이콘
자릿수 올린건 최선의 판단이었죠
한명이 확 키우고, 나머지 두명이 꽁꽁 숨어야했어요
The Genius
15/07/26 00:27
수정 아이콘
1. 최정문은 틀리게 알려 주더라도 막판에 조작하면 됩니다. 초반부터 조작할 필요가 없어요.
2. 확실히 그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막판 연기는 장동민 말고는 거의 속아넘어갔어요.
3. 크로스게이트님 말씀대로 2라운드에 노출되어 버렸기 때문에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전 역적이 못했다고/실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동민/김경훈이 OP였어요.
15/07/26 00:34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 룰상으로 역적은 너무 불리해요 실수를 한번만하면 패배거든요.
이 글을 쓴것도 그런 느낌을 담아서 쓴거고..
The Genius
15/07/26 00:38
수정 아이콘
딱 한번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숫자는 80-90% 역적의 승리이기 때문에, 1명까지는 노출되어도 할 만할 거에요.
호구미
15/07/26 00:29
수정 아이콘
4. 상대편에 장동민..
15/07/26 00:41
수정 아이콘
김유현이 99쓸때의 그 심정은 어땠을까요 정말...
최정문은 분명 역적인데..
역적의 승리 가능성을 점점 줄여나가는..
김경란도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100% 역적임을 드러내놔야 이길가능성이 그나마 생기는 정도의 확률을보고..
얼마나 안타까웠을지..
솜이불
15/07/26 10:54
수정 아이콘
김유현이 99쓸때의 그 심정은 어땠을까요 정말...

이 부분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
원래 전혀 관심이 없었던 출연자인데 이렇게 탈락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09 [기타] 최정문 안타깝네요. [25] 솔로10년차5432 15/07/26 5432
2108 [분석] 충신/역적 밸런스는? [9] The Genius5249 15/07/26 5249
2107 [분석] 우리 홍진호씨도 0.001g의 보탬을 하셨습니다. ㅠㅠ [13] 신예terran6470 15/07/26 6470
2106 [분석] 역적 셋의 전략을 생각해보면... [11] 세이젤4585 15/07/26 4585
2105 [기타] 지니어스 5화 실시간반응 [18] Tad6704 15/07/26 6704
2104 [분석] 개인적으로는 역적 팀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은, [36] SugarRay5802 15/07/26 5802
2103 [분석] 오늘 역적 플레이에 대한 생각 / 기타 [18] starmaze4706 15/07/26 4706
2102 [기타] 최정문은 좀 그런게 있긴 합니다. [19] interstellar6495 15/07/26 6495
2101 [기타] 장동민을 탈락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Tad6091 15/07/26 6091
2100 [분석] 최정문의 전략 [17] 삭제됨5018 15/07/26 5018
2099 [분석] 역적의 총체적난국 [24] JUFAFA5535 15/07/26 5535
2098 [유머] 405 최대의 의문. [3] Rakuen4697 15/07/26 4697
2097 [유머] 지니어스 게임의 장동민을 보면 볼수록 더 매치가 안되는 영상.avi [5] SKY926917 15/07/26 6917
2096 [유머] 오늘의 지니어스 게임 컨셉 [1] 모루4124 15/07/26 4124
2095 [분석] 역적팀의 패배 요인 [16] 슈르나4839 15/07/26 4839
2094 [질문] 최정문이 맘대로 쥐고 흔들 수 있는 판이아니었나요. [46] Rakuen6591 15/07/26 6591
2093 [분석] 제작진의 편집이 평타로 만들어 준 회차 [7] 파란무테5481 15/07/25 5481
2092 [유머] 오늘의 김경란 [2] 푸른음속4593 15/07/25 4593
2091 [질문] 만약 최정문이 원주율 공개를 안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2] 산새5142 15/07/25 5142
2090 [유머] 최정문이 원주율을 100자리까지 외운이유.jpg [21] Ahri9512 15/07/25 9512
2089 [질문] 그래서 "역적"팀의 패배 원인은 누구일까요? [80] 아리마스7533 15/07/25 7533
2088 [분석] 405 정리 : You can win in an Another way [2] NoAnswer4650 15/07/25 4650
2087 [기타] 우려하던 결과가... [55] interstellar6953 15/07/25 69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