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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9 06:37:04
Name Polar Ice
Subject [기타] 요번 시즌 제일 아쉬운 점이자 옥의 티
1~7회차를 다 보고 나서 느낀건데

바로 공개된  데스 매치라고 봅니다.

데스 매치에 무엇이 나올까?
또 어떤 플레이어에게 유리할까?
플레이아에게 알려지지 않은 정보에 대한 습득력과 적응력은?

데스 매치 진행될때마다 불편했던 것은
모든 사람이 데스 매치 게임들에 대해 알고있고
이미 공개되어있어 연습을 통한 필승법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그동안 데스 매치에 대해 방영 후 커뮤니티에 필승법들이 나왔었고 요즘엔 데스 매치에 대한 연습을 했다는 출연자들의 발언들이 실제로 방송되고 있죠.

시즌3에서는 오히려 의혹을 피하기 위해 시작전 봉인, 아무도 알 수 없는 보안을 오히려 강조했었는데...

물론 연습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조건이긴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니어스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제 시즌 중반을 넘어 데스 매치가 몇개 남지 않았는데 방식의 변화를 꾀하지 않았다면 남은 녹화분은 연습량과 필승법에 대한 비교 분석으로 게임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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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가르토
15/08/09 06:40
수정 아이콘
김경훈 등뒤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됐죠.. 이제 정말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음.
파란무테
15/08/09 08:50
수정 아이콘
장오연합에게 콰트로시점이 위험순간 일듯요
첸 스톰스타우트
15/08/09 09:00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공개는 시즌4 컨셉상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 명색이 왕중왕전인데 생소한 데스매치 때문에 허무하게 떨어지면 왕중왕전 그림이 안나오잖아요. 그리고 확실히 데스매치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한번정도는 자기자신을 희생해가면서 플레이 할수 있는 가짓수도 생겼고, 이 역시 왕중왕전에 걸맞는 그림이죠.
멸천도
15/08/09 09:0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일정이상 시간이 흐른뒤의 임요환이 강자로 여겨지기도 했죠.
너무 빨리 떨어져서 그 효과는 김경훈이 보고있는거 같지만...
태을사자
15/08/09 09:07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지니어스는 결국 데스매치를 이기면 되는 게임인데.
새로운 데스매치 게임을 만들 시간이 없었는가 뭐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공개는 왜했는지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물론 공부열심히 해서 나온 장인도 지니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낯선상황에 부딪혔을때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돌파해 나가는 모습이 진짜 지니어스처럼 느껴집니다 ㅜ
15/08/09 11:28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조작설이 있었죠. 콩 데매때 포커가 나오는 등... 시즌3 봉인도 잘 안 믿구요.

그래서 투명하게 한 것일 겁니다.
태을사자
15/08/09 12:27
수정 아이콘
그런 썰이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납득은 갑니다만 ㅜ 또 한편으론 아쉽네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밀가리
15/08/09 10:36
수정 아이콘
어제 같은 경우는 두 플레이어 수준이 최고수이다 보니 그냥 운빨겜으로 끝났죠.
개념테란
15/08/09 12:44
수정 아이콘
무슨 수능보는 것도 아니고 데스매치를 집에서 공부해서 와가지고 한다는게 참..
모두에게 똑같은 조건이니 공평하고 무조건 잘못된 방식인 것도 아니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재미는 반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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