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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7 17:30
그리고 아주 우연히 그 예상이 들어맞아서 9라운드때 10라운드 예측이 되었고
덕분에 장동민의 통수를 칠 수 있었죠. 사실 9라운드랑 10라운드 혁수의 금액이 바뀌었으면 김경훈 멘붕했을 듯...
15/09/07 17:44
9라운드에서 다른플레이어들이 조금만 더 쓰고 10라운드에서 조금만 덜썼어도 가능하죠 아니면 한명이 다르게 썻다거나. 말씀하신것처럼 커피건도 있기때문에요 크크
그리고 바뀌기 쉽지않다고 해도 그게 저 공식때문은 아니구요
15/09/07 17:51
마지막 라운드가 4점 + 단서 없음이기 때문에 5명 중 한 명의 금액을 알아내는 전략은 효과적이었죠. 그 사람이 100% 최고가는 아니더라도요. 아마 게임 설계 단계에서 그런 전략을 고려했을 겁니다. 물론 김경훈이 그 전략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jump들이 있긴 했지만...
15/09/07 17:59
어떤 부분에서 효과적이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권혁수씨가 9라운드에 3천을 썼던데 9,10 라운드만 바뀌었어도 김경훈의 계산 답은 3000이었을 거라서요. 물론 김경훈이 바보같이 그대로 3000쓰진 않았겠죠. 이미 장동민도 오현민도 보는 시청자도 1억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본인도 아 이건 아니구나 싶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과는 달라졌을 거 같진 않네요.
15/09/07 18:57
권혁수씨가 9라운드와 10라운드를 바꿔서 썼으면 아예 9라운드 10라운드가 통채로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물론 김경훈의 전략이 어느정도의 운이 필요했고 그 운이 좋게 작용했다고는 생각합니다.
15/09/07 19:00
물론 이 예시는 9라운드에 1억 쓴사람이 10라운드와 금액이 바뀌었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거죠.
예시에서 설명하는건 혁수가 쓴 최고가가 9라운드였으면 어떻게 할꺼였냐는 문제니까요.
15/09/07 19:21
뭘 어떻게 해요 그러면 어쩔수 없는거죠;
확률상 권혁수를 추적한거지 권혁수를 추적한다고 10라운드 최고액을 무조건 맞춘다는건 아니니까요.
15/09/07 19:34
논리적인 Jump가 확실히 있었죠. 1/5의 확률이 운이 맞아떨어져서 1억을 맞추긴 했습니다만...
총합이 최대가 아닌 어떤 게스트라도 마지막라운드에 최고액을 적었을 수가 있었으니까요
15/09/07 20:24
권혁수씨 금액을 추적했을 때 10라운드 최고가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 전에 공개된 최고금액으로만 5명 짜맞춰봐도 어찌됐든 마지막 라운드에 1억이 최고가라는건 알게 됐을겁니다. 게다가 질문마저 1억으로 대답할만한 질문이었고.
어느 정도 운이 필요한 게임이었던거라 가장 높은 확률로 권혁수씨 가격을 추적한건 합리적이었죠.
15/09/08 08:55
근데 이건 계산 안해도 막판은 매우 높은 확률로 1억 아닌가요?
1등의 1위는 매우 높은 확률로 그 개인의 1위일거고 자기가 10개중 가장 가치있는 것에는 1억 줄 가능성이 높죠 2억은 총액상 거의 불가능하고 1억 1천 이런식은 심리상 가능성이 떨어지고 8-9천은 패턴상으로도 심리상으로도 그렇게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애초에 10개중 가장 가치있는 것에는 1억 주라고 가이드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또는 자기들끼리 그렇게 하기로 조정했거나 안그러면 총액이 저렇게 비슷하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나왔을걸요?
15/09/08 10:47
처음 게임룰에서 모든 라운드 가격 합이 2억을 넘지 않아야한다는 조건이 사실은 마지막 라운드에 대한 충분한 암시가 되었죠. '가격 막 부르다간 나중에 돈 부족할 거다'라는 의미를 담은 규칙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라운드 4포인트 배정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 출연자가 눈치챘듯 마지막 라운드만 먹는 자가 이길 거라는 점은 확실히 게임을 단편적으로 만든 느낌입니다.
15/09/08 17:28
전 오히려 가격을 확 다운시키는 질문을 내버려서 패널들을 당황하게 만들지 않을까 했는데..ㅜㅜ
남은 가격으로 싸울려고 만들어 둔 라운드가아니라 심리전으로 이기는 라운드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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