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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2 16:29
투싼 팀리그 결승이 정말 명경기였죠. 팀리그 방식의 장점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해야할까요.
최연성<전상욱<김성제<박태민<임요환<서지훈<박용욱.. > 이재훈 이렇게 되어버렸죠 크크 녹차토스의 위엄.. vs이재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진짜 비슷한 병력 수인데 리버 두기 옆쪽에 내려서 압승하는거보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15/04/02 16:30
go & skt & 팀리그 = 투싼배 팀리그...
김환중은 저그킬러 이미지였긴 했는데, 서지훈-파파곰-강민 트리오가... 하...
15/04/02 16:33
지오 멸망 당하는 건 보기 싫지만 최연성은 효도르였죠 크크
이영호 빼면 본좌 포스 안 꿀리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팀리그, 개인리그 팀, 종족, 맵 상관없이 우승할 때까지 다 팸. 심지어 팀리그 결승에서도 3킬 하고 올킬 못 한 게 일부러 안 했을 가능성도 아예 없지 않으며(3킬 하고 주훈 감독에게 마지막까지 이겨도 되냐고 물었음. *근거 = 아듀 MBC게임 게스트 주훈 당시 4U 감독) 개인리그 결승에서 당대 최강 저그이던 그분 또한 최선을 다해 대항했지만(유보트 혈전ㅠㅠ) 3:0으로 셧아웃
15/04/02 16:34
김환중 선수한테 죄송한 일이지만
저 본문 마지막 경기영상 보자마자 그 주옥같은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만중이 드라군...
15/04/02 16:53
이영호와 항상 임팩트 논란이 있는 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정말 저때 최연성은 괴물 그 자체였으니...(..) 저거 생방으로 보는 내내 와와만 했던 기억이..
15/04/02 18:37
이때 최연성을 누가잡지?? 이랬다가... 박성준, 마XX가 잡고... 마XX는 누가잡지?? 이랬는데 김택용이 나오고... 그런 역학구도가 참 재밌었지요.
15/04/02 19:07
이게 2:0 밀리던 상황이었나요?
제 기억으로는 3:0 밀리던거 4:3 역전으로 기억하는데...이게 아닌가 크크 최연성 선수 역올킬 할때마다 진짜 전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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