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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3 18:01
네 고양이만 보면 올라가는거 같죠. 하지만 계단까지 같이 보면 내려가는거 같이 보인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구요. 사람들이 계단을 안봐서 내려가는걸로 보는게 아니라 계단까지 같이봐서 내려가는걸로 보는겁니다.
15/04/03 18:18
음...직접 찍어본 결과는 계단 아래 문문 열매 능력자가 있다면 가능할거같습니다.
설명충 등판하면, 내려온다고 가정시 저 사진(물론 합성이라면 모든게 해결됩니다만?!!)의 각도가 가능하려면 땅을 깊게 판다음이거나 혹은 계단 아래 공간있어요 수준 이어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그렇게 공을 들였을거같지는 않아보입니다
15/04/03 18:24
http://imgur.com/Hm8XIOJ
이런 계단도 많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계단을 올라갈때 대부분 꼬리를 아래로 내립니다 계단을 내려갈때 균형을 잡기 위해 꼬리를 위로 세우죠
15/04/03 19:13
계단 형태 및 측면 마감 상태를 보면 100% 내려가는 겁니다.
올라오는 상황에서 계단이 저런 모양이 되려면 튀어나온 부분이 고무 재질의 미끄럼 방지턱이어야 하는데, 미끄럼 방지턱이라면 계단 측면의 마감 상태가 저렇게 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외부 계단에(측면 벽의 상태를 볼 때 외부로 보입니다.) 미끄럼 방지턱을 설치하진 않죠. 이음매나 튀어나온 형태를 보아 미끄럼 방지턱이라고 보기도 힘들고요.
15/04/03 17:49
저거 미끄럼 방지턱으로 보시고 올라가는걸로 생각할수도있지만 사실 계단 상단 상판이 저리생긴 계단도 많습니다(만들기 쉬워선지 저런계단 많더라구요)
저는 아무리봐도 내려가는걸로 보여요
15/04/03 18:18
그런데 내려오는 거라면 대체 어디에서 내려오고 있는걸까요? 아무리 봐도 사진 윗부분은 바닥같이 생겼거든요. 전 아무리 봐도 올라오고 있는 냥이로 보입니다. ㅠㅠ
15/04/03 18:47
만약에 올라오는 사진이다고 하면... 계단의 모양 때문에 저 계단을 내려갈 때 계단 끝에 발이 걸려서 넘어지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계단을 만들 때 밟는 곳 끝이 저렇게 조금씩 튀어나오면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저렇게 만들지 않죠... 저건 밑에서 위의 방향으로 찍을 때 나오는 계단 모양입니다.
15/04/03 18:59
올라가는것같은데.. 다리 모양이 내려오는거라면 앞다리중 받치고 있는 발위치가 좀 이상해요..
게다가 두칸씩내려간다는건데 발이 닿지도 않을거같은..
15/04/03 19:48
몇번이나 더 올라올 것인가? 기대됩니다.
이런 게시물은 못본 사람들을 위해 한 세번은 참아줄 수 있습니다. 똑같은 것도 세번씩 당할 수도 있고 그런게 인생이니까요
15/04/03 20:36
당연히 내려오는거 같은데 이게 논란이 되는게 저로선 신기하네요.
계단턱도 있고 그림자도 있고 고양이의 자세도 올라오는거라고 하기엔 목이 너무 올라와있구요.
15/04/03 20:38
내려가는 사진입니다. 고양이는 올라갈 때 아군이 4:5로 대치할 때 체념섞인 핑을 받고 적의 억제기를 향해 달려가는 마스터이 같은 흥분상태로 달려갑니다. 우리 고양이는 그래요..
15/04/03 20:47
계단에 문양 넣는 부분은 측면입니다. 올라갈 때는 측면이 시야에 들어오니 문양을 넣지만, 내려갈 때는 바닥 부분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으니 문양을 넣지 않는 편이지요. 미끄럼 방지턱이라고 하기엔 높이 차이도 너무 나는 편이고..
해서 높은 확률로 내려오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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