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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4 01:03
못한다 못한다 말만들었지...
정말 이렇게 못할 줄이야..... 특히, 저 답없는 연기에 빡친 송승헌의 표정은 진심 레알인 듯 합니다. 그러니 연희는 제가 데려가는 걸로~
15/04/04 01:55
저는 개인적으로 진심 쩌네요
저게 납치된 극한의 상황에서 함몰된 자아를 억지스레 추스르는 당돌하면서 위엄있는 도도한 아가씨를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호흡이 묘하게 흔들리는게 긴장과 여유의 아슬한 경계를 잘 표현하고 있구요 그에 반해 동공은 어느 곳 하나 시선을 꽂아두지 않고 우주를 아우르고 있어요 극중 송승헌에게 때로는 투정처럼 때로는 명령조로 쏟아내는 대사는 참으로 맛있네요 보통 사람들은 현실에서 연기처럼 얘기하지 않죠 그냥 저 톤 그대로 이연희의 페르소나가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실생활 연기라 봅니다 제가 감독이었어도 이 컷은 오케이 했을듯 이연희씨가 연기로 심하게 과대평가 받고 있군요
15/04/04 06:02
저희 엄마랑 같이 보던 드라마 였는데
조민기는 너무 악역이라서 욕하고 이연희는 연기 너무 못한다고 욕하고 그야말로 엄마랑 같이 욕하면서 봤던 드라마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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