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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6 20:27
무국물 하니까 얼마전에 야구장 갔을때 생각나네요..
어떤 무개념들이 바닥에 무국물 버려서 그게 흘러서 제 옷이랑 젖어 이게 뭔가 싶어 무국물쫓아가봤더니 무국물 시작된곳에 있는 사람들이 치킨을 먹고있는데 방금 뜯은 치킨에 무가 분명히 있는데 국물이 하나도 없음에도 나 아니다 다른사람이 버렸다고 발뺌하는데 증거도 없는데 거기서 뭐라할수도 없고.. 환장하겠더라구요..
15/04/16 20:29
먹는게 왜 이상한거죠....그 물안에 푹 담가져있던 무는 맛있게 드시면서...
뻘플인데 요새 무슨 치킨이 유행이죠? 갑자기 치킨이 땡겨서 당장 주문해야겠어요
15/04/16 21:09
비싸게는 저도 허니콤보(허니버터시리즈의 짝퉁이 아닌, 나온지 오래된 제품입니다)
싸게는 호식이 두마리치킨 양념+간장 두마리 강력크 하게 추천합니다.
15/04/16 21:06
15/04/17 00:07
저는 돈치킨에서는 구운 날개를 주로 시켜먹었습니다.
거기서 순살 메뉴를 안시켜 먹어봐서 큰 도움은 못드리겠지만... 날개가 맛났던 걸 보면 순살도 괜찮을 듯 합니다~
15/04/16 21:20
버리러 가기 귀찮아서 한두입씩은 마십니다.
친구가 몸에 안좋은데 그거 왜 먹냐고 하길래 그 날 무 못먹게 했더니 그 뒤로는 그런말 안하네요 크크
15/04/16 21:21
비율적으로 안먹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건 문화컬처급은 아닌것 같네요.
특히 무국물의 해악이 세상에 전파되지 않은 치킨초창기엔 대수롭지않게 먹기도 했죠.
15/04/16 21:38
http://m.cyworld.com/blog/postView.php?home_id=a1765183&post_seq=4240711
검색해봤더니 맨 위에 이런게 뜨네요. 뭐라고 판단하긴 그렇고 그냥 하던대로 하렵니닷
15/04/16 21:50
저는 어릴적부터 숟가락으로 국물도 퍼먹고, 마시고 했었는데...
나이먹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국물 먹는걸 이상하게 보는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당연히 다들 마실 줄 알았는데...제 입장에서는 국물 안 마시는게 문화컬쳐 였습니다.
15/04/16 21:59
왠지 굉장히 몸에 안좋고 진짜 이상한거 많이 들어갈 거 같아서 가급적 안먹으려 하는데..
그게 새콤하니 뭔가 싸구려틱하면서도 땡기는 맛이 있어서 가끔 유혹을 못이겨 한모금 하곤 합니다 ;
15/04/16 22:59
저걸 마시겠다는 생각을 저도 한번도 안해봤네요.
저건 그냥 무 보관액 정도로만 생각되고, 냄새 싫어서 손에 닿을까 뚜껑 살짝 따서 완전히 버리고 먹는데;; 그리고 그 담아졌던 용기 재활용 전에 물로 서너번 행굽니다. 대부분 재활용 쓰레기가 버려지기 전에 오픈 상태로 있게 되는데 안그럼 냄새나요.
15/04/16 23:25
뭘 먹던 개인의 자유지만 전 말리고 싶습니다. 전 치킨무 자체를 안먹기도 하지만.. 특히 저 물은 빙초산+사카린 덩어리나 다름없습니다 ㅠ
15/04/17 00:53
제 주변에도 저거 마시는 사람은 한명도 없어서 처음 봤네요. 전 무도 한두개 먹는 정도라. 배달 아니고 직접가서 사오면 무는 빼고 받아옵니다.
15/04/17 14:54
치킨무 위생이 걱정이면 만들어 드세요. 쉬워요! 물 적당히, 설탕 많이, 식초 적당히, 소금 한 꼬집 정도 넣고 끓여서 깍둑썰기한 무에다가 콸콸 부어주면 끝! 전 탄산음료를 거의 안 마셔서 치킨 먹을 때 콜라 대신 물이나 치킨무 국물을 마시는데 이게 헤어질 사유라니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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