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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18 00:10:31
Name Prelude
File #1 noroi35.jpg (90.2 KB), Download : 40
Subject [유머] [공포] (2ch번역) 저주받은 비디오 스레




"정말로 있었다! 저주받은 비디오​"란 원제는 "ほんとにあった!呪いのビデオ"인데,
1999년에 비디오 제작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DVD로 발매되고있는 인기 호러비디오시리즈입니다.
일반인들로부터 투고영상을 받아 잘 갈무리하여 제작하는 영상집인데,
투고자와 인터뷰하는 영상도 수록되어있고 이모저모로 현실성 있는 것이 특징.



본 게시물엔 동영상이 다수 포함됩니다.
전부 호러에 분류되는, 귀신이 등장하거나 괴현상이 일어나는 동영상들입니다.
스레에 기재되어있는 동영상(무서웠다고 언급이 있는 동영상)을 나름대로 찾아서 부분부분 녹화하여 올려봅니다.

인터뷰내용은 생략하고, 심령현상이 일어나는 부분만을 올려두고있습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 호러가 싫으신 분은 이 게시물을 닫아주세요.






1

꽤 열심히 봤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2

뉴로시스(ニューロシス)




3

나도 꽤 많이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

면접중에 화이트보드 아래에서 얼굴이 나오는 녀석이라든가








※역주

AV제작회사에 면접을 받으러 온 여성이 면접을 하기로 약속되어있던 예정시간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도착하여
어쩔 수 없이 면접을 보았으나, 갑자기 "타지마 씨는 있나요?"라고 질문해옵니다. 계속 "타지마"라는 사람을 찾는데,
타지마를 내놓으라며 갑자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면접상황은 계속 영상으로 촬영 중이었는데,
여성을 끌어낸 후에도 카메라는 계속 돌아갑니다. 그런데 화이트보드 아랫쪽으로부터 이쪽을 엿보는 여성의 얼굴이...

투고자에 의하면 면접을 보러왔다가 난동을 부려 끌어내어진 여성은 사실 본래 면접을 받기로 한 사람이 아니었다고합니다.
면접예정시간에 또 다른 여성이 도착하여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짜로 면접을 받을 사람은 이 여성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일찍 도착하여 면접을 받은 여성은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제작진이 여러모로 조사해본 결과,​
면접에 나왔던 여성과 닮은 AV여배우와 교류가 있었다고 하는 여배우로부터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그 여성은 자신이 몸담고 있던 AV제작회사에서 일하는 "타지마"라고 하는 남성과 연애관계였으며,
이후 그 남성과 어떠한 문제가 생긴 뒤 수면제를 복용하여 자살하였다고 합니다.

꽤나 구체적인 인터뷰내용과 함께 굉장히 섬뜩한 영상이 가미되어 상당히 무서운 영상입니다.







6

삼면경




9

>>6
그거 원 출처가 저주받은 비디오였구나








※역주

삼면경을 보는 여자아이를 찍은 영상.
전형적인 거울괴담틱한 호러영상입니다.
상당히 유명해서 일본의 여러 호러프로그램에 소개됐을 정도이니 인지도는 높은 편.







7

영상 마지막에 무표정인 여자가 계속 비치는 녀석도 저주받은 비디오에서 나온건가?




12

>>7
그런 비슷한 녀석이 너무 많아서 모르겠다ww





20

>>12

동영상이 있었어






※역주
속칭 「중고비디오(中古ビデオ)」
나레이션에 따르면 이 동영상의 투고자는 이 비디오를 본 후,
선로에서 누군가에게 떠밀려서 떨어지는 바람에 발의 새끼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고합니다.
떨어지는 순간 이 영상에 등장하는 여자의 얼굴을 보았다고 하는데.. 진위여부는 글쎄요.

보면 저주받는 비디오로 잠깐 유명했던 영상입니다.




23

>>20
우와 무서워




24

「중고비디오」구나. 개인적으로 꽤 무섭다
무기질적인 공포가






21


39편의 「미쳐서 죽는 비디오」

너무 의미불명이라서 무서워




25

>>21
피로 문자를 쓰거나 벽장? 안에 들어가는 녀석이었던가?
그런 식으로 "보면 저주받는" 계열은 앞에서 이렇다 저렇다 내용이 길지








※역주
37~39편에 걸쳐 길게 소개되는 영상입니다. 「광사의 비디오테이프(狂死のビデオテープ)」라는 제목의 영상인데..
앞의 내용은 그냥 거의 꽁트수준(...)이고 이 영상을 제작위원회 중 단 한 사람의 편집스태프만이 시청을 했는데,
행방불명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위여부는 역시 모릅니다 (...)
앞부분에 심령현상이 찍힌 영상이 꽤 있지만 다들 평범한(...) 것들이고
여기서는 >>25가 말하는 "보면 미쳐서 죽는 비디오"만을 소개합니다.

동영상 맨 처음에 등장하는 경고문 번역


경고

지금부터 보여드릴 영상은 당신의 심신에 심각한 영해(영적인 장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음이 내키지 않을 경우 재생을 그만두어주십시오.
저희들은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26

그 나레이션의 목소리는 듣는 것만으로 수상쩍어보이게 된다




27

수상쩍어진다... 라고 말하고 있는걸까...




※역주

나레이터의 단골멘트

お分かりいただけただろうか(오와카리 이타다케타다로우카) = 아시겠습니까 (주로 유령의 모습이 희미해서 한 번에 못 알아보는 경우)
もう一度ご覧いただこう (모오 이치도 고란 이타다코우) = 다시 한번 보도록하자 (영상 리플레이(Replay)후에 주로 사용)
○○とでも、言うのだろうか… = ○○이라고, 말하고 있는걸까... (예시 : 살해당한 령의 모습을 포착한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는걸까)

이 포스팅에 업로드되어있는 영상을 보면서 나레이션을 잘 들어보면 들을 수 있는 멘트






28

한 그릇 더 먹을 수 있을까...(おかわりいただけるだろうか)


※역주

나레이터의 단골멘트 おわかりいただけただろうか(아시겠습니까)의 변형대사.
발음이 비슷비슷해서 자주 농담소재로 쓰이는 모양입니다.




​40

>>28
젠장




30

다시 한번 보도록하자...





31

초심자가 촬영하는거라 화면이 너무 움직여서 멀미가 난다

감시카메라시리즈가 좋아






33

일반인「어, 지금 뭔가 보이지 않았어?(들리지 않았어?)」​←이런 계열은 낚시임






11

공원에서 비디오레터 찍는거




36

아버지한테 보내는 홈비디오

아이가 카메라쪽에 몸을 굽힘 → 어머니가 그만두라고 말함
→ 뒤쪽에 여자아이?의 검은 그림자가 손을 흔들고있다 → 한순간에 등뒤로 와있다

이런 동영상인데 삭제되어버렸지-




57

>>36

내가 말하던게 그거야

삭제된건가









※역주

>>11과 >>36이 언급한 영상입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자아이 귀신이 귀엽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손을 막 흔들면서 다가오는게 좀 귀여워보이기도...





37

슬슬 새로운거 안 나오려나





38

>>37
나왔는데 전부 빌려갔다고 해서 지금 못 보고있어





41

그 비디오에서 가장 무서운건 최초에 『이 비디오는 불제를 끝낸 뒤 어쩌구』라고
나오는 화면이 내려간 후 기분나쁘게 조용한 방의 분위기



※역주

비디오 도입부에 늘 단골멘트가,

이 비디오는 일반인들의 투고로 이루어져있어 화면에 노이즈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비디오를 본 뒤 영적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제작팀은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 비디오는 불제를 마친 영상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문구가 사라진 후 잠시동안 정적이 지속되는데 그걸 말하는듯.




42

놀이동산 미러하우스에서 뭔가 모친의 고함소리와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거




45

>>42
그게 뉴로시스야








※역주

>>2에서 언급된 뉴로시스.

이미 폐쇄된 놀이공원에서 영상을 찍으며 화기애애하게 돌아다니는 두 여성.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갑자기 꺅! 비명을 지르는데, 그 순간 발목을 누군가에게 잡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점점 커지는 기괴한 고함소리와 아이의 울음소리..

딱히 귀신이 영상에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어폰이나 헤드셋으로 소리를 들어보면 꽤나 오싹.
3분 근처에서부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니 시간이 아까우신 분들은 그냥 2분 30초 경부터 재생하시면 됩니다.





44

노이즈계열은 무서워
특히 숲같이 생긴 곳에서 걷고있다가 노이즈가 발생한 뒤 마지막에 고개를 막 흔드는 그거

조작이라고 생각하면서 봐도 기분나빠
지금도 생각한 것만으로 소름돋았어








※역주

「명계와 이어진 숲(冥界へとつながる森)」이라는 제목의 투고영상인데,
투고자의 딸이 행방불명되어 지금도 소재를 알 수 없다고합니다.
행방불명 되기 전 딸인 Y씨가 약혼자 남성과 함께 어머니의 생신축하를 위해 촬영한 비디오레터입니다만,
노이즈가 일어나면서 숲을 걸어가는 여성의 모습, 여성이 다가와 화면 앞에서 고개를 흔드는 모습 등이 섞여들어옵니다.

>>44가 말하는대로 조작이라고 생각해도 매우 기분나쁘고, 무서우므로 주의





48

벽장 틈새에 어린아이가 있고 그 후 커튼쪽에 여자가 서있는 그것도 저주받은 비디오였나?

촬영자가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방치해놓고 도망가는거

이것저것 많이 빌려서 봤었으니까 뭐가 뭔지 모르겠어




49

>>48
저주받은 비디오 맞아

「섬뜩한 여자」라는 타이틀이었을걸





52

>>49
그거 맞네 고마워

비슷한게 여러가지로 많이 발매되고있지만 결국 저주받은 비디오 시리즈가 가장 완성도가 높아
좀 더 굉장한게 나오지 않으려나




54

>>52
그건 확실히 무서웠어

긴 버전으로 보면 집주인이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밖으로 도망친 후에
주온에 등장하는 「아아아아아아아아」비슷한 소리가 들리는 것도






58

>>54
그건 진짜로 무서워

가장 조작영상같지만 그래도 무서워




59

「섬뜩한 여자」는 속편도 있어










※역주

「섬뜩한 여자(不気味な女)」도 다른 호러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영상입니다.

본편은 한 여성이 새로 이사온 맨션을 영상으로 찍으며 이것저것 자신의 방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데,
벽장 안에 아이의 얼굴이, 커텐 앞에 생기라고는 전혀 없는 섬뜩한 여자가 찍힌 영상입니다.

25편에 본편이 수록된 후 30편에 후일담도 같이 수록되었는데,
자신이 투고한 영상이 저주받은 비디오에 수록된 것을 방에서 보는 영상을 또 찍었는데(...)
그 영상에서도 그 섬뜩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누군가에게 팔뚝을 강하게 잡혀 멍이 생기는 등 기괴한 현상도 겪었다고합니다.

이후에 영상을 찍었던 맨션에 찾아가 꽃을 바치고 기도를 드린 뒤,
괴현상은 사라졌다고합니다.

투고자가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도망친 후에 들려오는 기괴한 소리도..






65

「섬뜩한 여자」는 촬영자가 꺅꺅거리는게 아니라 말없이 도망가는게 정말로 무서웠어

진짜로 무서울 땐 목소리도 안나오니까







출처 : 루리웹 괴담게시판 SSS◎SSS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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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15/04/18 00:33
수정 아이콘
전주곡님 짱!!!!
공포물 너무 좋아요 하앍~~
마스터충달
15/04/18 00:59
수정 아이콘
아.. 잠 다잤다 ㅠ,ㅠ
근데도 계속 보고 있...
티란데
15/04/18 01:02
수정 아이콘
글쓴이 닉네임을 보니..제가 중간고사가 다음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네요..
T.S.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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