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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1 09:47
세가지정도 가능성이 생각나는데
1. 테스트하려고 잠깐 열어준 베타게시판이었는데 이후 잊어버리거나 귀찮아서 내버려뒀다. 2.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 3. slr 운영진중에 여성시대회원이 있었다. (누가 예전에 slr운영진과 컨택해봤었는데 상당수가 여성분들이였더라라는 짤이.....)
15/05/11 09:52
길어야 한 달 정도 모른척하고 가만있으면
비난의 폭풍도 왠만큼 가라앉고 예전과 크게 다를바 없을걸로 예상됩니다. 그냥 흑역사 한 줄 추가되는정도.....
15/05/11 10:04
여시 쪽의 개인정보 무단수집을 감추기 위해 커뮤니티 내 다른 게시판의 손해를 감수하고 게시판을 통째로 롤백시켜버린 걸 생각하면 2 또는 3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죠..
15/05/11 11:38
일반인 보다는 그 쪽을 더 잘 아실 것 같은데... slr클럽의 빡빡한 규정이 유지비 대기 힘든 수준인가요? 예전에 보기로 피지알도 일년에 천만원 단위 흑자가 났던 것 같고 업로드 데이터도 다소 제한된 slr클럽인데 저렇게까지 수입이 필요한지 모르겠어서요
15/05/11 11:45
제가 알기로 slr클럽은 사업자를 내고 영리업체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 돈은 많이 벌릴 수록 좋은거죠. 서버 관련 문제는 과거엔 큰 비용부담이 되었습니다만, 최근엔 인프라의 전반적 발전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줄었습니다. 반면 광고수입은 예전에 비해 증가했지요. slr내부 업로드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건 아마도 과거 비용부담이 심했을 때 설정한 기준을 계속 유지했기 때문일겁니다. 반면에 여시쪽의 용량을 늘려준건 신규 사용자 유치를 위해 편의를 봐준 것 같구요. 여시쪽의 사용량이 늘면 그 만큼 광고수입도 함께 늘게 될테니 사용량이 많아도 비용부담이 수입을 초과하지 않으리라는 계산이 있었을겁니다.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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