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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10:05
자전거 타고 다니는 입장에선 2번이요...
인도에선 할말 없지만 자전거 도로에서 길막중인 보행자 & 한강, 안양천 등에서 차선 딱 막고 있는 커플....
15/05/21 10:22
전 위험도 순으로 1>3>>>>>>>>>>>>>>>>>>>>>>>>>>>>>>>>>>>>>>>>2요.
사실 2는 짜증은 나지만 그냥 내가 좀 늦게 가면 되는 일이고 자전거같은 경우도 잠시 늦춰서 앞에 경고를 한다음 다시 가면되는 문제인데 1,3은 재앙이 터질때 대처가 불가능한 재앙이라는 점에서 싫어요.
15/05/21 10:46
길빵이죠.. 비교 불가...
오토바이는 뭐 편한 도로 놔두고 인도로 왔다면 그분들도 이유가 있겠거니 싶고 길막은 피하거나 말하고 비켜 달라면 문제 없는데 길빵은..
15/05/21 11:57
3번이 그렇게 짜증나는건가요? 전 오히려 2번이 제일 짜증나던데...
길빵은 피하면 되는거지만, 길막은 빨리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는 점이 저를 짜증나게 합니다.
15/05/21 12:06
전 오히려 2번은 그냥 밀치고 지나가면 되는데 3번은 주변까지 연기가 퍼져나가니까 피해도 의외로 오래 맡게 되더라구요
거기에 길이 좁으면 좁을수록 더욱 더 ㅠㅠ
15/05/21 13:07
2+3을 시전하며 걸어가는 20대 초반 네명의 뒤를 따라가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비껴가면서 혼잣말이지만 다 들리도록 말을 한 적이 있었죠. 봉변까지는 생각하지 않았고 그저 별 반응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 소리를 들은 한 명이 "야,야, 저 쪽으로 가서 피우자" 그러더군요. 나름 뿌듯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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