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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22:32
락스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쿠로였는데..지금 이렇게까지 견고해질줄은 몰랐죠. 돌아보면 아프리카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천적이었던 페이커를 잡아보기도 하구요.
20/04/10 22:34
KT 팀 리빌딩은 얼핏 성공적으로 보이나 과연 대권을 노릴만한지는 플레이오프 이상 높은 무대에 가봐야... 안 그럼 17 아프리카의 재판이지요.
20/04/10 22:34
뭔가 페이커나 쵸비처럼 미칠듯한 임팩트 한방이 없어 기억에 잘 남지 않지만 꾸준한 선수죠. 그리고 롤판에서 꾸준하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20/04/10 22:40
쿠로가 대단한 기여를 했다는거에 100%동의하지만
에이밍없었으면 정말 큰 일 날뻔했을듯... 그리고 보노도 언급이 잘 안되는데 클리드 및 단계는 되는듯한 기량이에요.
20/04/10 22:49
플옵까지간건 미드 봇이 멱살잡이 수준으로 끌어올린 수준이죠.
다만 더 위로 올라가려면 결국 레이가 폼이 많~이 올라와야 합니다 그러라고 비싸게 이적료 주면서 영입했으니까. 실제로 lpl 잘나가던폼 기대하고 영입한거기도하구요... 소환이 스텝업하면 나이스긴한데 이 선수가 lck1~2년 구른 신인도 아니고 몇년을 굴렀는데 정말 미안한 이야기이긴하지만 한계가 보인다 봐야죠. 그래도 이정도 하는 것만으로도 고맙긴해요. 버스기사 폭행한 수준은 아니니... 스코어 비디디로 승강전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쿠로 보노로 플옵이라...참..기분 묘합니다. 물론 봇이 너무 넘사벽이라 그렇긴하지만...크크크...
20/04/10 23:26
창잽이도 이제 잘해버리니 뭐....
2세트에 아지르 없었으면 다들 미포만 쳐다보고 견제하려는 상황에서 딜 부족해서 많이 곤란했을 겁니다.
20/04/11 00:43
오늘 쿠로는 페있쿠왕 그자체였습니다. 중국 다녀오고 타리그 선수들 만나고 오더니 게임을 보는 시야가 좀 달라진 느낌입니다. 한단계 올라선 느낌이랄까 그런게 좀 있어요. 오늘 멋졌습니다.
20/04/11 01:06
아프리카는 애초에 최감독부터 어찌해야하고
세팀은 돈없는데 lpl거치면서 몸값 비싸진 선수를 어찌 델꼬옵니까 여기 해당하는건 한화뿐인듯하네요
20/04/11 01:43
아프리카 - 쿠로가 떠난 곳
한화 - kt와 경쟁에서 밀린것으로 추정 apk - 쿠로가 안갈듯 샌드박스 - 쇼메있음 그리핀 - 배고픈자 아니면 안갈듯 동부팀들은 쿠로가 선택할 이유가 없거나 kt와 경쟁에서 밀렸다고 보는게... 전통의 명문이라는 타이틀도 쓸데가 있는
20/04/11 03:13
아프리카는 진작부터 최연성 감독이 있어서 팬들이 기대도 안했고 플라이 영입 소식이 엄청 빨리 떴고.... KT랑 한화 마갤에서 서로 모두의 쿠로 모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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