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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3 21:51:50
Name 삭제됨
출처 https://twitter.com/JoeMar/status/1297499101748244480
Subject [LOL] T1 CEO 경기후 코멘트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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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20/08/23 21:57
수정 아이콘
레딧 반응 보면 커즈 에포트 김정수 성토하는 게 장난 아닙니다. 한국보다 심하다고 느낄 정도.
갓럭시
20/08/23 22:02
수정 아이콘
영어로만 올라온거 보면 레딧은 난리인가보네요
대관람차
20/08/23 22:08
수정 아이콘
왜 클로저는 아칼리같은 캐리픽 주고 페이커는 갈리오 주냐부터 시작해서 커즈와 에포트가 페이커 싫어하나 페이커에 대한 존중이 없다 등등
레딧 사람들은 그래도 반 농담이다 이런 뉘앙스라도 있지 저 트윗에 멘션 다는 사람들은 진심인 것 같아 무섭습니다.
55만루홈런
20/08/23 22:08
수정 아이콘
커즈 에포트가 무슨 일인가요??
트리거
20/08/23 22:11
수정 아이콘
drx전 1세트때 클로저와 함께 맹활약하다가
2세트때 페이커 출전하고 갑자기 게임을 던지더니
3세트때 다시 클로저와 맹활약했죠.
그래서 레딧에선 커즈 에포트가 페이커 담궜다라는 말이 나오나 봅니다
20/08/23 22:08
수정 아이콘
2세트에 대해 아쉽다는 표현에서 멈추지 않고 과한 시어미질들로 팀 흔드는게 곱게 보이진 않네요. 일단은 팀이 이겨서 기쁘다는 사람들이 2세트 결과에 대해 아쉬워하지 않아서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20/08/23 22:18
수정 아이콘
레딧에도 근거없는 이상한 말이 나오나요???양키들도 똑같구만....
20/08/23 22:24
수정 아이콘
어느 커뮤니티나 궁예질 하는 사람들 있어서 불편했음
Jeanette Voerman
20/08/23 22:30
수정 아이콘
최소한 오늘은 레딧이 더 심함
쌍욕만 없을뿐
프나틱 애들이 라스칼 나왔을 때 롱주 던진다고 욕하던 거 연상될 정도로
다크템플러
20/08/23 22:32
수정 아이콘
표현보면 그냥 패드립성 쌍욕도 있는거같더라구요. 제가 영어 뉘앙스를 몰라서그럴수도있지만요
다크템플러
20/08/23 22:32
수정 아이콘
한국팬덤에서야 스1때부터 이어지는 골수 T1 팀 팬층이 꽤 되겠지만
레딧은 그게 아니라.. 애초에 조마쉬가 악플 이야기한것도 한국커뮤니티도 한국커뮤니티겠지만 해외쪽도 영향 꽤 줬을겁니다.
이번 경기 포스트보면 정말 초토화되었어요
미카엘
20/08/23 22:36
수정 아이콘
참.. 이런 거 보면 스포츠는 99프로 감성입니다.
베스타
20/08/23 22:37
수정 아이콘
코칭스태프쪽으로 테러메시지 오지게 보내는 것도 국내 악성 페이커팬도 있겠지만 상당수가 외국 페독들이 아닌가 싶더군요. 국내쪽은 그냥 좀 씁쓸한 편이라면 외국은 반응이 아주 살벌...
유자농원
20/08/23 22:38
수정 아이콘
까들이 분탕칠 판이깔리긴 했습니다. 티원팬이면 심경이 복잡한 분이 많을듯.
밀크카밀
20/08/23 22:50
수정 아이콘
해외는 페이커 팬이 압도적이라 레딧과 공식 트위터가 불타오르고 있죠.
인벤 글로벌 기사때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일부 어그로들도 껴서 더 난리..
20/08/23 22:50
수정 아이콘
레딧뿐만 아니라 티원 인스타만 가더라도 영어로 커즈 에포트 보고 뭐라뭐라하고 페이커에 대한 디스리스펙트니 하는 말들 있더군요...
미나토자키 사나
20/08/23 23:04
수정 아이콘
근데 스포츠는 원래 그렇습니다. 해축만 해도 그리즈만 전반 최악의 경기 이후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되고 최고의 경기력으로 이겨버리면 바로 기사 뜨고 감독과 면담, 팬들은 성토와 악플들과 궁예들 당연히 나오죠. 심지어 경기과정도 비슷하죠. 악플들이 당연한 건 아니고 바람직하지 않은 건 맞습니다만 누구라도 머릿속으로는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스포츠적인 상황이 나온겁니다. 결국은 실력으로 입증해야죠.
감별사
20/08/23 23:20
수정 아이콘
해외는 SKT T1 = T1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페이커가 있어서죠.
만약 페이커가 떠나거나 은퇴한다면 그들은 SKT T1 =/ T1이라고 이야기할 겁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0/08/23 2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윗분말대로 스포츠는 진짜 지극히 감성의 영역중에 하나고
오늘 기용이나 교체는 어떤식으로는 얘기 나올 수 밖에 없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nba에서 플옵 순위 다 정해진 시점에서 가바지타임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경기에 시즌 부진해서 중반부터 벤치에 박아둔 조던이나 커리, 던컨같은 팀&리그 최고 전설선수를 이기고있는 3쿼터즈음 내보냈다가 밀리니까 다시 빼고 풀주전 동원했다? 레딧이고 커뮤고 언론이고 난리나고 박살나죠
마찬가지로 지금 바르샤가 쿠만 부임 후 시즌중반부터 메시 벤치 두고 안수파티로 성적내다가 리그 순위 정해진 38라운드 전반 끝나고 메시 교체 투입했다가 경기밀린다고 투입한지 20분만에 다시 빼버리면(은퇴선수 은퇴식할때면 몰라도 장기계약한 팀 선수입장이죠) 아마 그날 언론, 팬커뮤 진짜 개작살나고 쿠만 테러 오지게 당할겁니다
원래 서양 팬덤이 이런거 더하면 더하죠
그냥 애초에 안쓰고 클로저로 쭉 밀고가던가, 아니면 그냥 로치 엘림 구마유시 이런선수 내보내면서 축구나 농구에서 하듯이 안배하고 테스트하듯이 살펴보던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교체한 시점에서 경기 지든말든 끝까지 가는게 맞았다고 봐요 역시나
20/08/24 01:51
수정 아이콘
커즈 개인방송에서 나온 악성 도네가 단순 어그로는 아니었군요. 그냥 페이커 계속 출전 시키는 게 코칭 스탭과 다른 선수들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문문무
20/08/24 03:02
수정 아이콘
아니근데 조금만 차분히 이전 맥락을 생각해보면
페이커가 자기 피지컬,뇌지컬로 감당안되는 수준까지 줄타기하다 따이는 횟수가 많아지니까 클로저가 등판된건데
공격적인 플레이에 어느정도 자신감을잃거나 자신의 현재역량에대한 냉정한 판단아래에 커버 중심의 갈리오 플레이를 했고, 지금의 DRX상대로는
전혀 먹히지 않는 스타일이였다고 보는편이 훨씬 자연스럽다고 봅니다만...

저도 롤에서의 SKT = 페이커 라고 생각하고 보는 편이긴합니다만 진정할수 있는 사람은 진정좀 하고 은퇴하기전까지는 믿고 기다려줬으면 싶네요.
20/08/24 08:37
수정 아이콘
겜게에도 나는 T1 팬이 아니라 페이커팬이었다는걸 알았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외국은 더 심하겠죠. 한국에선 스타시절부터 이어져온 계보나..여튼 국내팀이니까 반반이라도 팀 응원할수있는건데
외국에선 그냥 페이커때문에 보는부분이 컸을테니. 꾸레같아 보이지만 실제론 메시개인팬인 경우가 많은 한국 바르셀로나 팬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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