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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8 13:10:11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a51e46eeefcaceabf14709123eda67a1.jpg (850.9 KB), Download : 64
출처 ca
Subject [기타] 논란의 농협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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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20/08/28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농협은 안 써야지 근데 블라에서 이야기하는 건 오픈된거나 마찬가지인데 저런 걸 쉽게 까네요?
20/08/28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은행 주담대출심사를 창구직원이 하나요?
대출도 실적인데 확률은 낮지만 해당 민원인 찾아와서 지점장 불러 따지면 볼만할거 같은데.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23
수정 아이콘
창구직원이 하는건 아니고 접수받아서 내부심사 거친후 결과나오면 알려주는 역할 하지 않나요?
내부심사에서 적격결과 나와도 직원이 이래저래서 부적격 나왔다고 하는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20/08/28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그 대출심사 프로세스에 창구직원이 개입할수 있냐는거죠.
어짜피 딱딱 정해진 기준가지고 나오는건데
잔금 하루전에 거절한다는거 자체도 말도안되는거 같고.
보통 느려도 잔금일 2주~한달전에는 승인까지 다 끝나는데요.

본문 스토리의 직원과 고객의 태도를 보기전에 그냥 스토리 자체가 주작같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37
수정 아이콘
주작일 확률도 높고..
고객이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게 아니라 직원을 통해 들으니까.. 직원이 개입하는게 아니라 결과만 자기 마음대로 부적격 나왔다고 말한다면
고객입장에선 알기 어렵지 않을까요??
잔금 하루전에 거절한다는건 애초에 잔금일 일주일 전에 왔다고 하니.. 심사에 보통 2~3영업일 걸릴테니까 금,토,일,월,화 지나서 하루전에 통보할 수도 있긴 할듯해요. 물론 엄청난 억지이긴 합니다만..
유자농원
20/08/28 13:27
수정 아이콘
원래 부적격인데 자기가 한것마냥 약쳤거나
실세로 직원이 바꿨거나
진짜 말씀하신 대로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39
수정 아이콘
직원이 결과를 바꾸려면 행장 라인의 실세여야 가능할지 말지 모르겠는데, 그런 실세가 창구에 앉아있을 가능성이... 2.69% 정도 될까요..
애초에 부적격이었는데 약을 친 경우가 가장 별 일 아니겠네요. 덜덜덜
20/08/28 13:1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안 쓰지만 앞으로도 농협을 안 쓸 이유가 하나 더 적립된 느낌일 뿐이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8/28 13:14
수정 아이콘
업보네요
20/08/28 13:15
수정 아이콘
대출상담인데 아쉬운 소리 하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고압적일 수가 있는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뭐 원칙을 어겨가면서 막은 것도 아니고 거절사유가 있는 진상고객에게 엿먹이는 건 통쾌 그 자체
20/08/28 13:17
수정 아이콘
원칙을 어겼다기보단 원칙이 없는것 같네요.. 직원 기분에따라 대출 승인이 나고 안난다니... 좀 띵 하긴하네요..
애인이랑 헤어지고와서 기분나쁘다고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거절할 수 도 있는 거 잖아요.
20/08/28 13:25
수정 아이콘
여신 심사 프로세스야 있겠죠. 담당자 재량으로 조정 가능한 부분도 있을 거구요.
20/08/28 13:18
수정 아이콘
잘 읽어보시면 거절사유가 없습니다... 못알아들을소리 해서 거절했다고 한거지...
20/08/28 13:26
수정 아이콘
서류 제출이 늦었고, 다른 대출도 많았나 본데요. 저축은행 대출이 이미 있단 얘기도 있구요.
20/08/28 13:37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냥 못알아들을소리 한거고 해주기 싫어서 안했다는데...
물론 실제로 증명할 방법이야 없겠지만요.
최초의인간
20/08/28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일전'에서 부터 불-편했는데.. 아무튼 농협은 안 써야지 (2)
+) 손님이 진상인것도 맞지만, 직원의 행동이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내부구조상 용인되는 일이라는게 더 충격이네요. 쌍팔년도 썰도 아니고.. 다른 은행들도 저럴까요?
20/08/28 13:16
수정 아이콘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했죠.
20/08/28 13:16
수정 아이콘
못 기다릴것도 아니고, 보통 은행 점심시간에는 창구 주는거 다 알지 않나요?
평소에도 얼마나 진상을 부렸을지 눈에 선하네요
저사람 하나때문에 수많은 자영업자 종업원들이 속 썩였을거 감안하면 고소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24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라면 고객도 점심시간 제외하곤 은행방문이 불가능하긴 하죠.
진상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20/08/28 13:28
수정 아이콘
본문에 보면 상담예약도 있다고 하니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33
수정 아이콘
상담예약이 있다는걸 모르는 분들도 꽤 많지 않으실까요??
저만해도 상담예약을 몰랐거든요.
20/08/28 13:41
수정 아이콘
무려 부동산 잔금 대출이면 최소 억단위일텐데

반차도 쓰지 않았고(그럴 사정이 안된다면 전화로 물어봤으면 알려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일도 빡빡했고, 알아보지도 않았고인데요

이런 규모 일처리를 이런식으로 하면 불이익 받을 가능성이 어디에서든 높을것 같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45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태평한 사람들은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한번 데이고 났으니 다음번에는 찐타님 말씀처럼 보다 안전하게 일처리 할 것 같네요.
20/08/28 13:17
수정 아이콘
은행 현직자인데 대출을 저런식으로 거절할 수가 있나 싶네요;; 잔금일 하루 전에 대출 못 나간다고 통보해야 하는 상황이먼 상상만해도 끔찍한데.
마둘리
20/08/28 13:18
수정 아이콘
진상 고객이긴 한데
그렇다고 저런식으로 엿먹이는게 맞는가 싶습니다.
알카즈네
20/08/28 13:18
수정 아이콘
개인감정은 개인감정이고 본인업무는 최대한 원칙대로 공정하게 처리해야지 자기 기분 나쁘다고 타인을 이런 식으로 엿먹이다니...
그리고 저 정도 진상은 진상 축에도 못 끼는데 단순 진상에 대한 복수의 범주를 넘어서서 은행직원이 선 쎄게 넘네요.
응~아니야
20/08/28 13:18
수정 아이콘
둘 다 진상이긴 해도 제 기준에선 고객이 더 진상
박찬빈
20/08/28 13:20
수정 아이콘
원래 거절할수있죠. 핑계야 대기 나름이고
20/08/28 13:20
수정 아이콘
고객이 진상인거 맞는데 농협은 대출심사를 기준도 없이 하나요? 맘에안들면 안한다니 황당하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27
수정 아이콘
대출심사 기준대로 진행해서 적격판정 나왔지만 통지를 직원 마음대로 부적격나왔다고 한 것 같습니다.
The)UnderTaker
20/08/28 13:21
수정 아이콘
고객이 진상인건 변하지 않는데요.
20/08/28 13:22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진짜 엄대엄이네요. 일단 어쨌든 대출하러와서 저런식으로 말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고, 반면에 아무리 그렇다고 쳐도 본인 기분 내키는대로 대출 반려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요.

그냥 똑같은 사람끼리 만났는데 한 명은 갑이었고 한 명은 을이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8/28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인남자
20/08/28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자농원
20/08/28 14:07
수정 아이콘
오옷
블리츠크랭크
20/08/28 14:30
수정 아이콘
아니 드디어 크크섬에서 벗어나는건가요
MissNothing
20/08/28 15:18
수정 아이콘
아마 우회 크크도 뺀찌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크크
블리츠크랭크
20/08/28 15:26
수정 아이콘
ㅠㅠ
20/08/28 13:22
수정 아이콘
저건 저 사람이 말을 했으니 우리가 인지한거고

우리들도 우리가 인지를 못했지만 알게 모르게 불이익 당한거 있을껄요?

하다못해 말 싸가지 없이 하면 먹는 국밥에 침이라도 뱉을지 누가 알아요. 모르면 모르고 먹는거죠

하루전 취소통보야 좀 극적으로 한거긴한데, 원래 될꺼 안될수도 있는거고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고, 그래서 어디가든 공손하게 합니다
20/08/28 13:26
수정 아이콘
+1
모든 업무들이 빈칸에 딱딱맞게 들어맞춰서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으면 이미 알파고로 대체되었겠죠.
그게 아직은 안되니깐 사람을 써서 돌발상황에 대처하게하고 조율하게 하는건데, 솔직히 직원이 컴퓨터도아니고 진상부리면 감정상하고, 감정상하면 어떻게든 자기 권한안에서 불이익주고싶은게 정상이죠.
저도 어지간히 대면직원이 싸가지아니면 공손하게합니다. 물론 수틀리면 개진상으로 변신 크크크크크크
중복체크
20/08/28 14: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쥴레이
20/08/28 18:39
수정 아이콘
저 비슷한 경우 있었습니다. 신용도 다 되고 주거래 은행인데 창구 담당직원이 적금하나 넣으라고 했거든요. 저 금리 좋은 적금하나 들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했습니다. 그리고는 3일뒤 대출거절이더군요. 바로 다른 은행가서 대출서류 다시 넣고 받았습니다. 주거래 은행에 클레임은 당연히 넣었고 진짜 딱 하루뒤 저희쪽 지점에서 문제가 있었던거 같다. 대출 진행 가능 하니 영업점 방문 하라고 해서 그날 주거래 은행 바꿨습니다. 아직도 서초점 그 은행이랑 창구 담당 직원분 잊지 못합니다.
루카와
20/08/28 13:23
수정 아이콘
폰협일까요? 쓰는용어들 보니 실제일거 같기도하고...
20/08/28 13:24
수정 아이콘
고객도 진상이지만 저걸 자랑이라고 웹에 까고 앉아있네 멍청한놈
20/08/28 13:24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은행 직원이 좀 너무한 것 같네요.
물론 고객도 잘못했지만요.

그간 저에게 친절하게 대출까지 진행해준 씨티은행과 하나은행 직원분들에게 고마워지네요.
피해망상
20/08/28 13:24
수정 아이콘
저게 담당자 재량이면 뭐 그러려니...
후루꾸
20/08/28 13:26
수정 아이콘
머리로는 시스템이 한참 잘못됐네 직원이 독단적으로 대출 여부를 결정해?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가슴으로는 속이 시원한게 저도 어쩔 수 없는 휴먼인가 봅니다.
Your Star
20/08/28 13:26
수정 아이콘
웃기긴 하네요 담당 직원의 감정대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업무면 업무답게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박찬빈
20/08/28 13:28
수정 아이콘
대출 부실나면 은행원이 일부 때워야되니 재량권이 있죠.
기계적으로 서류처리만 해주는 직무면 저래도 복수할 방법이 없지만 대출은 저렇게 하려면 되는것 같더라구요
20/08/28 13:26
수정 아이콘
신뢰가 생명인 은행업을 하면서 자기 회사 이름 당당히 붙이고 이런썰을 풀 수 있다고?
농협은 안써야지(3)
뜨거운눈물
20/08/28 13:27
수정 아이콘
저게 농협에 알려지면 저 직원 징계감 아닌가요?
아무리 고객이 무례하더래도 저건 아닌거 같은데
Lord Be Goja
20/08/28 13:27
수정 아이콘
진상을 응징하는 일종의 소설로 자기위안을 하는거같습니다
20/08/28 13:28
수정 아이콘
고객은 진상
NH까고 떠벌린 직원은 좀 멍청하네요
쿠보타만쥬
20/08/28 13:29
수정 아이콘
제가 네이버 직장인카페(회원수 꽤 많은)에 가입해있는데, 생각보다 간혹 본인들이 짜증나거나 불쾌해서 조치한 결과들 보면 어이없는 것도 제법 많습니다(퇴사할때 하드 밀어버리고 나온다던지...). 본인들은 그게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올리는거겠죠...
20/08/28 14:10
수정 아이콘
불법적인 일까지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거 보면 쓸데없는 가오가 몸을 지배하는거죠.
일 좀 실수 했다고 바로 싸대기때리고 날라차기 했다는걸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인간도 있는데요.
앞에서야 다들 예예하지만 뒤에서는 양아치 취급에 모이는 사람도 끼리끼리 모이는 꼴 보면 인간사는곳 진짜 별거 없습니다.
조말론
20/08/28 13:29
수정 아이콘
농협에서 이렇게 대출 거절 당해본 경우를 최근에 들었는데 그게 저런 사유로도 됐을줄은..
20/08/28 13:30
수정 아이콘
다른곳도 아니고 은행이 저러면.....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31
수정 아이콘
쓰니 농협 다녀??
지름뱅
20/08/28 13:31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 외에 은행도 못가나요? 군대도 안 그럴탠데?
츠라빈스카야
20/08/28 13:36
수정 아이콘
사무직이면 몰라도 생산직이라면 그러기 매우 힘들죠. 특히나 컨베이어라인중 어딘가를 맡았다거나 하면...
병장오지환
20/08/28 13:32
수정 아이콘
자강두병 같은데요..
cruithne
20/08/28 13:32
수정 아이콘
고객이 진상인건 진상인거고, 농협은 직원 기분따라 대출 거절될 수 있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김성수
20/08/28 13:32
수정 아이콘
남의 잘못은 절대 못 참는 세상..
고란고란
20/08/28 13:33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에 고객 대출이 자기 이력에 남는다는 걸로 봐서는 직원 재량도 좀 있긴 한가 본데요... 근데, 본문은 저래도 되나.. 싶고요.
20/08/28 13:33
수정 아이콘
고객은 좀 무례한 정도고 직원은 지 기분나쁘다고 한 사람 완전 엿먹여버린거 아닌가요?
20/08/28 13:34
수정 아이콘
둘다 잘했는가 x
자랑할만한 일인가 x
그럴듯하다
20/08/28 13:34
수정 아이콘
대출 잘 못 했다 피박 쓰기 싫으면 시스템과 별개로 일선에 재량권 부여해서 이중으로 안전망 만들어 두는게 맞긴 합니다.
근데 그걸 왜 블라인드에 쓰지...
다람쥐룰루
20/08/28 13:35
수정 아이콘
동일한 상황에서 은행별로 대출 기준이 많이 다르던데 내부규정이라고 해버리면 그만이니 고객 입장에서는 억울할수 있죠
take it easy
20/08/28 13:35
수정 아이콘
예상치못한 대출 승인이 당사자에게 준 피해 정도를 생각하면 자기 권한을 상당히 남용한 것입니다. 또한 이를 공개적 장소에 자랑해 해당 은행 이미지까지 실추시켜 은행에도 해를 끼쳤구요, 대출 승인이 창구직원의 재량에 의해 남용될 수 있다고 하면 고객 입장에서 그 은행과 거래를 꺼리지 않겠습니까.

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으면 제가 아는 대부분의 은행 직원은 미리 얘기를 합니다. 대출 고객들이 인지하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말이죠.
20/08/28 13:36
수정 아이콘
내가 아무리 진상피우더라도 일의 진행은 원칙대로 될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저렇게 한거겠죠? 크크크
아델라이데
20/08/28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앞으로 농협은 신권봉투 빼고는 다 거르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0/08/28 13:37
수정 아이콘
로또 당첨금은 받으러 가셔야죠...(소근)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28 13:36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되로 받고 말로 준다인데.. 지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법은 그렇게 생각안할듯
metaljet
20/08/28 13:37
수정 아이콘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신청하면 점심시간은 커녕 방문 출장 상담도 옵니다. 특히 분양 중도금 대출은 은행 입장에서도 리스크 제로에 개꿀 실적인데 관상 보고 짜른다는 건 주작같네요.
20/08/28 13:41
수정 아이콘
현직 대부계 직원입니다. 고객이 신용 10등급에 온갖 부적격사유가 있어도 잔금 전날 거절치면 백프로 민원인데, 되는 대출을 전날에 짜르는건 불가능합니다. 하기 싫으면 진작에 상담 왔을때 갖은 핑계를 대서 짤랐겠죠. 주작이 한표.
20/08/28 13:41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블라인드 앱이네요
회사명 오픈되는건 당연한건데
내용은 거르셔도 됩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0/08/28 13:42
수정 아이콘
근데 잔금대출 안나오면 중도금연체이자를 무나요??
중도금대출도 잔금일에 전부 갚아야 하는거에요??

그리고 잔금대출 안나오면 주택담보대출 받으면 되지 않나요??
20/08/28 13:44
수정 아이콘
고객은 진상 맞는데, 농협은 앞으로 안써야겠네요.
Pygmalion
20/08/28 13:46
수정 아이콘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재량 범위 내에서 진상 엿 먹인 것이라면 통쾌하네요.
명확한 성문적 규정이 아닌 재량이기 때문에
진상의 발광으로 불어닥칠 후폭풍까지도 본인이 감안하고 한 것일 테니까요.

쓰레기는 쓰레기 취급해줘야 제맛이죠.
저런 쓰레기도 고객 취급해주는 문화 때문에 선량한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거든요.
저런 쓰레기도 고객이라고 꾹꾹 참고 대응하는 회사 직원들 볼 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치열하게
20/08/28 13:47
수정 아이콘
관상은 몰라도 고객 태도만 보면 '아 이 사람이 돈을 잘 갚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은 할 수 있겠죠
20/08/28 13:52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생각나는데 대출할때 직원분이 카드만들어달라고해두되나요? 대출받는입장이라 거절 못하고 그냥 만들었는데 먼가 기분이 나쁘더라구여...
쿠보타만쥬
20/08/28 13:55
수정 아이콘
전 직장 회계담당자라 은행방문때 vip창구 방문해도 영업 오지게 당합니다... 만들어준 카드만 몇갠지....에효..
딱히 안될건 없을것 같네요.
20/08/28 14:11
수정 아이콘
그럴때는 꼭 필요한건가요? 하고 거절하시면 됩니다. 그쪽도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하는 식으로 남는 시간에 영업하는거라.
루크레티아
20/08/28 13:52
수정 아이콘
주작 같기는 한데, 하지만 농협이라면 또...

하지만 고객이 지점장이나 조합장의 지인이라면 어떨까?
빙짬뽕
20/08/28 13:54
수정 아이콘
서비스직이 왜 스트레스를 받겠어요
진상을 맘대로 엿먹이면 안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거지
일단 프로페셔널은 아닌거 같네요
은행이 저러면 누가 쓰려고 하겠습니까
풍경화
20/08/28 13:59
수정 아이콘
일단 이런 소문이 퍼지는순간 농협쪽에 클레임 들어갈테고, 주작이 아니면 찾아서 징계 들어가겠네요.
통쾌한걸 떠나서 업무에 본인 사적 감정이 들어가는건 그렇게 좋게보이진 않습니다.
20/08/28 14:03
수정 아이콘
[가장 위의 진상 고객은 애초에 자격이 안되었다고 하니 패스]하고,
그 외의 글쓴이의 내용을 보자면,

1. 관상이 안 좋다
2. 백프로 연체진입이다.
3. 불성실 채무자감이다
4. 나한테 반말해서 건달 같은데 껄렁껄렁 맘에 안들어 해주기 싫다

이게 저 글쓴이가 직접 예시로 든 본인이 대출 거절한 사유들이에요.
이게 납득이 가시나요??

급여 협상을 위한 업무 능력 평가서를 작성해주는 장급이 내 업무 능력 평가서를 저평가로 상부 보고하면서
- 관상이 안 좋다
- 일할때 나한테 투덜거린다
- 지각 관상이다
- 사고칠 관상이다

등의 사유로 업무와 무관한 이유로 적어올린다면, 여기 동의하실 분들 아무도 안 계실거 같은데...
그냥 은행 직원이기에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갑질류라고 봅니다.
20/08/28 14:17
수정 아이콘
주작일 것 같지만 위 글을 그대로라고 친다면 그게 통하는 조직이 문제죠.
내 능력평가서를 업무에 무관한 비난일색으로 작성해도 상부에서 그대로 통과가 되면 그 조직에선 그게 맞는거겠죠.
(다른곳도 많잖아요. 얘는 칼퇴해서 별로다. 다른애 진급시켜라)

그런 조직에서 나름대로 맞춰서 살고 있는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상식적인(?) 체계가 있고 책임 소재가 제대로 관리된다면 그런 이유로 통과 시키지 않겠죠.
은행 직원이고 말고는 중요치 않은거 같아요.
20/08/28 14:19
수정 아이콘
바로 그거죠.
말도 안되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농협은 시선에서 떠났네요. -_-;
20/08/28 16:48
수정 아이콘
그거야 농협직원이 농협한테 잘못하는거고, 대출받는게 맡겨놓은 권리도 아닌이상 고갱이 납득하든 말든 별무상관입니다.
20/08/28 18:13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는게 더 무섭네요;
그럼, 대신 시스템에서 대출 승인이 나와도, 고객이 은행에게 맡겨놓은 권리도 아니니,
창구 직원이 다른 기준도 아니고 [관상] 이 안 좋다는 이유로 거절당해도 무상관 한거군요;;;
국내 1금융권의 대출 관련한 프로세스에 관상이 들어가있다면 오히려 더욱 충격적일거 같은데요?
해당 부분은 그냥 해당 직원의 실수가 맞는 겁니다...
고객이 납득하든 말든 무 상관이 아니구요;;;
그게 정말 관련 없는거라면 당당히 고객 앞에서 [관상이 안 좋으셔서 거절 되셨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지요.
중복체크
20/08/28 14:16
수정 아이콘
일단 블라인드는 사내 메일 인증이라 저 글쓴이가 농협 직원일 가능성은 매우 높을거에요.
alphaline
20/08/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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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농협했군요
20/08/28 14:22
수정 아이콘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금융사의 핵심 요소인 "신뢰"에 스크래치를 준 행동이네요.
농협은 못쓰겠네요.
20/08/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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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무덤 제가 판 것 같아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20/08/28 14: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 보니 농협은 못 쓰겠네요
공업저글링
20/08/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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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겠죠. 저게 사실이라면 어후 상상도 하기 싫네요.
달달합니다
20/08/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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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곳 다 거절당해도 농협에서 승인나서 크크크
뚜루루루루루쨘~
20/08/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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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승인이 났는데 통보는 안됐다고 말하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지 않나요..

저기뿐안 아니라 재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량을 들먹거리면서 안해줄 수 있는 기관이나 회사도 꽤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오픈하면 본이니 귀찮아 질수도 있는데...
호야만세
20/08/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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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진상인건 진상인거고, 농협은 직원 기분따라 대출 거절될 수 있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2)
권나라
20/08/28 14:51
수정 아이콘
관상타령하는게 영..
20/08/28 14:53
수정 아이콘
손님이 상냥했으면 직원도 거절 안했겠죠. 업보라 봅니다. 직원이 잘못한건 맞지만 손님도 할 말없죠
서비스직 천대하는 사람들은 벌벋아야해요.
레필리아
20/08/28 14:58
수정 아이콘
역시 농협이네요.
얘기만 잘하면 근무 외 시간에도 문 열어서 대출 해주고, 주말 방문상담까지 해주던데..
이웃집개발자
20/08/28 15:00
수정 아이콘
저걸 굳이 저기서 말하는 마인드가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안가는 뭐 그런 복잡한기분
빈즈파덜
20/08/28 15:09
수정 아이콘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죠~ 잘 대처했네요~
MissNothing
20/08/28 15:20
수정 아이콘
저게 옳다 그르다는 말하기 그런데, 솔찍히 대출 해주고 연체나거나 했을때 승인해준 직원 책임이라면 그건 직원의 재량에 맡기는게 맞죠
댓글에 나와있는 승인 시스템에 조건만 맞으면 다 승인해줄꺼면 대출창구가 왜 필요합니까.
다만 혼자서 갖고가는건 좋은데 저걸 자랑이라고 올린건 좀 별로네요... 이미지도 나빠질테고
봄날엔
20/08/28 15:28
수정 아이콘
속이 다 시원
드러나다
20/08/28 15:31
수정 아이콘
이제 대출요건에 태도점수 있는건가요?
운빨로간다
20/08/28 15:43
수정 아이콘
이제 이 글이 유명해지면 고객이 보고 민원 넣는 테크?
황제의마린
20/08/28 15:57
수정 아이콘
이게 퍼지면 농협 입장에서 기업 이미지 손해가 엄청날꺼같은데...

고객이 진상인건 맞는데 저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쿠보타만쥬
20/08/28 16:07
수정 아이콘
이미 퍼진것 같고 이쯤 됐으면 내부에서는 벌써 색출 단계 착수했을것 같습니다..
20/08/28 16:05
수정 아이콘
99% 주작이겠지만 혹시 아닐수도 있으니 농협은 거르는걸로~
20/08/28 16:06
수정 아이콘
99.9퍼 주작인데;;;
최인호
20/08/28 16:49
수정 아이콘
100% 거짓말이죠.

승인났는데 거절통보를 할 수도 없음.

인터넷에 왜이리 뻥카가 많은건지...

최초 작성자는 이글 퍼지면 농협한테 고소 당하겠네요.
쿠보타만쥬
20/08/28 16:50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가 직장 인증하고 들어가는데라....내부소행이라서...
20/08/28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저 글 자체는 주작에 한표입니다만, 은행에서 시스템으로 승인났다고 무조건 대출이 나가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실제로도 시스템승인건 많이 거절합니다. 저 글의 문제는 잔금 전날 통보했다는거죠.
최인호
20/08/28 18:54
수정 아이콘
시스템 승인 났으면 대출이 나가는게 맞죠.

승인거절할때 보고서에 사유를 적어야 되는데 멀로 적냐구요.

심사보고서에 이미 다 심사보고 승인까지난걸 창구직원이 자른다??

사유야 만들기 나름이지만 대면상담시 맘에 안들었음으로 적을 수 있나요?

지금은 아니지만 여신창구에서 일했었습니다.
20/08/28 19:03
수정 아이콘
언제 여신부서에서 근무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신입직원 여신 가르칠 때 제일 먼저 알려주는게 시스템승인이 대출승인이 아니니 주의하라는 건데요-_-;;;;;; 그리고 본문 건은 전액담보 가계대출인데, 지바지긴 하지만 대부분 은행에서 애초에 심사보고서?같은 건 안 씁니다.....
20/08/28 20:44
수정 아이콘
시스템 승인나도 담당자 재량으로 거절할수있을텐데요?!
마찬가지로 시스템승인한도가 대출한도도 아니구요
최인호
20/08/29 03:13
수정 아이콘
전자결재시스템에서 관리자가 승인낸 여신담보대출을 담당자재량으로 거절하려면 그에 맞는 거절사유를 입력하고 반려해야됩니다.

적어도 제가 근무하던 시절에는 책임자가 아닌 창구직원이 맘대로 거절 못합니다.

위에 글에 적힌 것처럼 고객도 속지 않을만한 되도않는 소리로 거절을 하는 리스크를 지는 직원이 있다??

대출 받으러 오는 분들 대부분이 부동산에 빠삭해서 알수도 있고 혹시 거절당해서 타 은행이나 상담사만나서 대출 승인나서 민원걸어오면 어쩔려구요.

전 시스템승인한도가 대출한도라는 말 안했습니다.

승인올릴때 첨부서류 다 넣는데 멀쩡한 사람을 자기 재량으로 사유없이 거절한다?? 제가 지금은 전혀 현직은 아니지만 과거에 사유없는 대출거절 하는거 본적 없습니다.

감사랑 책임자 결재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켈로그김
20/08/28 19:11
수정 아이콘
농협이든 글쓴이든 둘 중 하나는...
20/08/28 20:30
수정 아이콘
농협은 보안부터 쓰레기라 손놈도 말사가지없지만 농협도 믿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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