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0/22 09:57:11
Name 짱구
File #1 ok4.jpg (183.4 KB), Download : 47
File #2 1germ.jpg (220.5 KB), Download : 40
출처 ruliweb
Subject [유머] 임진왜란 옥포해전 부상자 3명의 비밀





이순신장군의 왜란 당시 첫 승전이었던 옥포해전에서 조선수군은 부상자 세명만 나온 대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당시 왜군과 교전으로 인한 부상자는 한명

나머지 두명은 이미 아군이 포획한 왜군 배에 그균이 공적 올리려고 쏘아댄 화살에 맞아 부상당했다고 한다.


그균이 또균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맛있는새우
20/10/22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tra credits 이순신 시리즈에서도 원균을 재앙급으로 평가 하더군요. 영상 밑에도 원균 까는 댓글이 크크크 외국인이 보기에도 폐급인가 봅니다.
고란고란
20/10/22 10:50
수정 아이콘
뭔가 했더니 외국 유튜브 채널에서 충무공에 대해 다뤘나 보군요...
맛있는새우
20/10/22 11:17
수정 아이콘
역사 컨텐츠 다루는 외국 채널인데 꽤 재밌습니다. 특히 충무공 시리즈는 나름 고증도 잘해서 퀄리티가 좋아요. 외국인들 댓글 읽으면서 국뽕 느낄 수 있는 건 덤이고요 크크
랜슬롯
20/10/22 10:05
수정 아이콘
파면 팔수록 대단한 원균..
Janzisuka
20/10/22 10:21
수정 아이콘
여윽시 평택의 자랑!
블레싱
20/10/22 10:21
수정 아이콘
동생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그 원씨 일가에서는 전국민이 개객끼로 알고있는 원균 세탁을 하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0/22 10:32
수정 아이콘
후손들이야 어쨌든 세탁하려고 하겠죠 뭐. 오히려 충무공이 후세에 정치적인 이유로 과대평가되었다는 인식에서 원균을 높이려고 아집부리는 외부인들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20/10/22 11:49
수정 아이콘
현재 그 원씨 직계 후손이 죄다 원균 후손이라 그렇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녹차김밥
20/10/22 10:39
수정 아이콘
충무공이 이정도로 유명해지고 추앙받는 지경에 이르렀으면, 숨겨진 흑역사라든가, 이런 면이 별로였다든가, 이 점은 사실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든가, 뭐 그런게 야사로 쏟아져 나올 법도 한데.. 뭐 아시는 것 없나요? 완벽한 사람을 못 견디는 편이라 불편해요.. 플리즈ㅠㅠ
20/10/22 10:40
수정 아이콘
여진으로 검색해보시면야 뭐... (먼산)
기사조련가
20/10/22 10:46
수정 아이콘
그거 다 번역미흡 or 날조인걸로 압니다
20/10/22 10:51
수정 아이콘
여진은 내 진영이란 뜻인데 인명으로 잘못 새겨 '내 진영에서 잤다'를 '여진과 잤다'로 오역된 것이 김훈의 칼의 노래로 증폭된 케이스 입니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110427000002326
20/10/22 10:42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친구 속여서 친구집 과일 서리하고 (심지어 친구는 앞 못보는 장님) 자기 혼낸 집 밭에 말을 타고가서 달려서 밭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기사조련가
20/10/22 10:44
수정 아이콘
관노와 잤다는 내용이 있다면서 흠집내기를 시전했으나, 전부 날조였죠. 까일 건덕지가 없어요 크크
20/10/22 10:56
수정 아이콘
사이버 렉카들의 마인드셋이 보통 이렇지 않나요?
뭐 하나만 걸려봐라 이러던데...
핑핑이
20/10/22 10:58
수정 아이콘
렉카유튜브하세요?
더치커피
20/10/22 11:00
수정 아이콘
lol할 줄 모르셨다고 합니다
대학생이잘못하면
20/10/22 11:58
수정 아이콘
인류 역대 최강급의 기록덕후들의 시대에 사신 분인데 지금까지 한개도 안나온걸 생각하면 뭐...
날아라 코딱지
20/10/22 12:47
수정 아이콘
과거시험에서 낙마해 다리부러졌다는건 사실 이걸 억지로 미화해서
그렇지 당시 무과지원자로선 있을수도 없는 실수입니다
즉 평소 신체및 마술 무예 그냥 운동도 안하고 체육시험 봤다는것이고
28살때까지 밥벌이도 못하고 놀았다는것도
당시 시대나 지금이나 좋은소리 못들을거죠
그냥 업적 공훈이 그냥 우리후손들은 쳐다도 못보고 묵념해야할 분이라
입도 벙긋 못하는거겠죠
지니팅커벨여행
20/10/22 14:09
수정 아이콘
역시나 제갈 승상과 비슷한 점이 많군요.
28살 때까지 논 것이며, 54살 가을에 스러진 것이며...
녹차김밥
20/10/22 12:55
수정 아이콘
댓글들 감사합니다.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살아서 그런 사람이 됐는지 이해가 안 가는 면이 많은 분입니다. 알아보고 파볼 때마다 뭔가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있는 것 같아요.
티모대위
20/10/22 18:02
수정 아이콘
좀 요령 없고 인간관계가 부드럽지 않았고 외모도 잘생기신 편은 아니었다고 하니
그게 그나마 흠결 아닐까 싶군요.
20/10/22 11:00
수정 아이콘
여윽시 파파괴.
몽쉘군
20/10/22 11:14
수정 아이콘
여윽시 까도까도 나오는 병균..?
tannenbaum
20/10/22 11:34
수정 아이콘
평택시는 정신 차려야.
국가적 망신 자초하는 등신 짓 그만해야.
VinnyDaddy
20/10/22 12:04
수정 아이콘
원균의 유일한 공적은 '조선수군이 워낙에 질적으로 뛰어나서 그런 전과가 가능했던 거지, 이순신이 뭐가 명장임?' 이딴 소리 나올뻔했던 걸 칠천량 해전과 명량 해전으로 원천봉쇄해서 '이순신이 그때 자리에 있었던 게 천행이구나'라고 누구나가 말하게 해 준 거...
-안군-
20/10/22 12:44
수정 아이콘
조선수군이 이긴게 아니라 내가 이긴거다
랜슬롯
20/10/22 13:14
수정 아이콘
크크
연필깍이
20/10/22 13:02
수정 아이콘
원균은 파도파도괴담만 나오네요
그걸 미화시키려는 사람들도 파파괴 크크크크
전투마법사
20/10/22 14:01
수정 아이콘
전라도 내륙도 어떻게 보면 방어에 성공한 거잖아요? 그게 이순신의 저 장계 이 후 중요성 인식하고 조정의 지시로 철벽 수비가 된건지?

아니면 이미 전라도내 장수급에서 중요성 알고 스스로 막은건가요?

물론 처음엔 왜놈들이 한양만 보고 달려서 피해는 없었다지만, 이순신에게 해로가 막히자 이순신 배후 치려고 벼르고 있었을텐데...

서로 손뼉이 맞아, 저기가 결전지다!. 조선군 : 전라도만 지키자, 왜놈 : 전라도만 먹자.. 이게 동시에 이루어져서 박빙이 된건가요?
20/10/22 16:29
수정 아이콘
일본 전술:왕만 잡으면 이 전쟁 끝이다. 일본에서는 성주가 성을 버리고 도망가는일은 없다. 직선으로 한양으로 달려라! 어라? 조선은 왕이 도읍을 버리고 도망갔네. 1차 멘붕 .
보급이 와야되는데 다 짤리네 2차 멘붕.
자체 보급해야되니 그럼 전라도 먹어야 되네. 근데 전라도는 양쪽다 중요도 높은걸 알고 저항이 엄청 심함 3차멘붕

이렇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투마법사
20/10/22 17:21
수정 아이콘
보급이 다 짤리네. 보급선 살리자고 전라도 친게 아니라...

자체 보급을 해야해서 그때부터 왜군이 노렸던 거군요... 그럼 조선군이 먼저 철벽 시전하고 있었겠네요...
티모대위
20/10/22 18:07
수정 아이콘
권율의 주요 거점이 아마 전라도였죠. 거기서 왜군을 막은 뒤에 전라도 관찰사가 되고, 다 막은 뒤에 한양 수복을 위해 북진해서 행주대첩을 지휘했고요. 조선 최고의 두 영웅이 전라도를 지키니까 뚫리지 않았죠.
뻐꾸기둘
20/10/22 16:57
수정 아이콘
또균선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1388 [유머] 가디언테일즈 갤러리 근황 [6] 삭제됨9241 20/10/22 9241
401387 [동물&귀욤] 얌전히 누워있는 고양이 [3] 흰긴수염돌고래6902 20/10/22 6902
401386 [스타1] 10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28] ComeAgain7635 20/10/22 7635
401385 [방송] 오랜만에 '네멋대로 해라' 기사 [24] 쏘군9186 20/10/22 9186
401384 [유머] 렉카가 또 [48] 길갈11035 20/10/22 11035
401383 [유머] 손님 맞을래요? [22] 네오바람10505 20/10/22 10505
401382 [게임] 사이버 펑크 2020 [8] Lord Be Goja8344 20/10/22 8344
401381 [LOL] 총론은 맞췄는데 각론이랑 결론은 틀림 [52] 고기반찬9825 20/10/22 9825
401380 [유머] 임진왜란 옥포해전 부상자 3명의 비밀 [34] 짱구11020 20/10/22 11020
401379 [유머] 15년 경력..매거진..에디터....저격..jpg [99] 끄엑꾸엑12704 20/10/22 12704
401378 [유머] ??? : 전 잘못 없어요. 헬멧도 안쓰고 위험하게 오토바이 타길래 뒤에서 살짝 박았아요 [21] 판을흔들어라9857 20/10/22 9857
401377 [유머] [후방] 갓본의 게이밍 체어 광고 [16] KOS-MOS9785 20/10/22 9785
401376 [기타] 거 아무리 컨셉이라고 하지만 심한 거 아뇨?... [18] 우주전쟁10015 20/10/22 10015
401375 [동물&귀욤] 블루투스 목줄 [6] 길갈6637 20/10/22 6637
401374 [유머] 스마트폰 그거 완전 로고빨.jpg [39] 이교도약제사10701 20/10/22 10701
401373 [기타] 호불호 거의 없다는 맛집.jpg [45] 청자켓14147 20/10/22 14147
401372 [유머] 의외로 보기 힘든 직업.jpg [35] 끄엑꾸엑13008 20/10/22 13008
401371 [유머] 옳게 된 더빙 시리즈 [18] 유머게시판13116 20/10/22 13116
401370 [기타] 선넘네... [26] 흰긴수염돌고래12129 20/10/22 12129
401369 [서브컬쳐] 강철의 연금술사가 점프에서 연재했다면 [40] 퍼블레인10656 20/10/22 10656
401368 [LOL] 이순간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 [12] roqur12435 20/10/22 12435
401367 [기타] '그 은행'사건 현황 [37] 톰슨가젤연탄구이20233 20/10/21 20233
401366 [유머] 금수저의 가난한 유년시절 이야기 [15] 아몬12378 20/10/21 123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