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27 18:16:15
Name 캬라
File #1 18e7f21c9ba51b2bd.jpg (65.1 KB), Download : 132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당장 현금 6천만원을 어디서 구해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4/03/27 18:17
수정 아이콘
전세란 사금융...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DogSound-_-*
24/03/27 18:18
수정 아이콘
어캐든 구해야지!
24/03/27 18:18
수정 아이콘
나라의 성장률이 줄어들면 전세제도가 점점 사라지겠죠?
냠냠주세오
24/03/27 18:19
수정 아이콘
대출받아서... 저도 돈없어서 대출받아서 보증금올려드렸음
24/03/27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세라는게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건데...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24/03/27 18:20
수정 아이콘
????????? 미친 놈들인가
24/03/27 18:20
수정 아이콘
전세값 오를땐 신나서 올려받았을텐데..
하아아아암
24/03/27 18: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갭으로 사서 힘드신건 알겠는데, 그게 임대인의 책임이긴 합니다. 정안되면 임차인 설득해서 역월세를 하든 대출을 받든 해야죠.
24/03/27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세 줘보면 당연한 반응이긴하죠.
저것도 투자고 급락을 기대한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물론 투덜대는건 그럴 수 있다는거고, 6000이든 6억이든 해줘야죠
유리한
24/03/27 18:28
수정 아이콘
전세퇴거자금대출 받으면 되자너..
Janzisuka
24/03/27 18:30
수정 아이콘
오르면 시세 맞춰라..
내리면 도리가 아니다
43년신혼1년
24/03/27 18:31
수정 아이콘
저희가 이번에 매매할 집 주인에게 이걸 직접 당했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몇억을 단기 대출해야 되는 상황이...
하아아아암
24/03/27 18:40
수정 아이콘
매매인데 어떻게 되신거죠...?
43년신혼1년
24/03/27 19:13
수정 아이콘
매매하려는 집에 세입자가 있는데 세입자한테 줄 전세금이 없다고 저희한테 중도금으로 달라고 하더군요.(전세금 전부를..)
문제는 매매할 집 세입자가 나갈 시기하고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 만기 시점하고 몇개월 텀이 있어서
해당 기간 동안 몇억 대출을 해야 하는데 이거 때문에 대출 이자로 천만원 정도가 추가비용으로 나갈거 같습니다.
대신 그만큼 매매가를 낮추기는 했지만요..
하아아아암
24/03/27 19:58
수정 아이콘
몇개월에 천만원이면....덜덜

그래도 매가 깎으셨으면 잘하셨네요. 유동성 공급을 하신건데 그러면 사실 이자는 기본이고 조금 더 깎아줬어여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잘 마무리 되시기 바랍니다.
24/03/27 18:32
수정 아이콘
저소리땜에 작년 반절을 고생했던 생각하면 아오..
24/03/27 18:32
수정 아이콘
전세의 본질이긴하죠.
이게 공시가격이 낮아지면 대출한도도 낮아져서 대출도 제대로 안나오죠.
맘먹고 사기칠려고하는게 아니더라도 그냥 깡통전세 되는겁니다.
먀미무먀
24/03/27 18:33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걸 감수해야한다는 걸 알고 전세 줘야하는거 아니었나..?
완전연소
24/03/27 18: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전세금은 언제든지 뺄 수 있는 안정자산에 넣거나,
위험자산에 넣었으면 사고 발생시 자신이 메꿀 수 있는 다른 재산을 가지고 있어야 마땅한데
남의 돈으로 코인이나 주식하고 나중에는 못돌려준다는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24/03/27 18: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갭투자일 경우가 많아요.
전세금+본인자산으로 최대한 좋은 매물을 매매를 한상태라 추가 현금 유동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집값하락에 매우 취약한거죠. 구조상 문제가 있긴합니다.
하아아아암
24/03/27 18:45
수정 아이콘
쉴드치고자 하는 말이 아님을 먼저 밝히겠습니다.

1. 전세금 받는다고 그 돈이 여유자금으로 남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애초에 살 때나 지을 때부터 그만큼의 레버리지를 끼고 시작한거라, 그 돈은 애초부터 집주인에게 있던 돈이 아닙니다.

2. 대출/전세 없이 온전히 자산을 확보한 케이스라고 할지라도 그거 예금같은 안전자산에 넣을거면 전세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럴거면 월세 받죠. 보통은 또다른 갭투 등으로 이어지게 되있습니다.

3.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임대인 사정이고 전세금은 돌려줘야하는게 맞습니다.
24/03/28 13:35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이상적인 얘기구요
전세금 받아서 안정자산에 넣을거면 월세를 주겠죠.
모두가 이렇게 하면 임차인도 지금처럼 싼 전월세의 혜택은 못 누릴겁니다.
그리고 전세금으로 코인 주식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겁니다. 애당초 갭만큼의 투자금만 가지고 투자한경우가 많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월세 가격이 선진국처럼 오르더라도 전세를 차차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게 근본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4/03/27 18:40
수정 아이콘
장기라도 내놓던가 크크
24/03/27 18:43
수정 아이콘
우시지마 호출
강문계
24/03/27 18:46
수정 아이콘
미친놈들인가

쓰려고 헐레벌떡 내렸는데
누가벌써쓰셨...
flowater
24/03/27 18: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정도면 어쨌든 다른세입자가 구해지면 돌려줄 마음은 있다는 거니까요... 요샤 전세사기들 보면 상대적 선녀인듯
데몬헌터
24/03/27 18:51
수정 아이콘
빌라왕 등 깡통전세 관련 글 보다보면 암세포가 암에 걸려 암이 낫는 수준 덜덜..
24/03/27 18:48
수정 아이콘
남의돈으로 빚투하고
벌면 내돈
잃으면 니돈
24/03/27 18:50
수정 아이콘
원양어선이라도 타시던지
안군시대
24/03/27 18:55
수정 아이콘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로 돈을 빌려서, 그 돈을 다시 집주인에게 빌려주고, 그걸로 주인은 집값을 내는 요상한 구조..
사실 전세자금대출부터 손봐야 하는데, 너무 덩치가 커져버린 상황이라 이게 해결이 될지;;
비오는풍경
24/03/27 19:04
수정 아이콘
전세란게 결국 [신용도 높은 사람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신용도 낮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제도]
말이 안됨
허니콤보
24/03/27 19: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갭투기를 갭투자로 포장해주는게 문제
그렇구만
24/03/27 19:33
수정 아이콘
시스템자체가 이렇게 생겨먹은거라 책임은 있지만 방법이 없죠. 사실 세입자 입장에서도 월세보단 전세대출이자가 싸게먹히고 하니 선순환되면 서로 좋게 갈 수도 있는데 항상 그럴수가 없으니 결국 이사단이..
로즈엘
24/03/27 19:34
수정 아이콘
다들 말이 안된다고 하지만 개선될 여지가 없는 현실이죠.
하아아아암
24/03/27 19:46
수정 아이콘
반대로 불합리할 것도 없는게 전세금 반환 리스크가 월세 대비 싼 임차비용으로 환산되었을 뿐인거죠. 노리스크로 월세보다 싼 주거비용이 가능한게 더 말이 안되는.
로즈엘
24/03/27 20:53
수정 아이콘
부동산 상승장이라는 기대 속에서 유지되고 있는것이고, 전세대출을 통해 유지하고 있는거죠. 현재 구조라면 부동산 가격 떨어지면 연쇄적으로 무너질텐데요.
24/03/27 19:38
수정 아이콘
전세제도 관련해서는 이 기회에 손봐야 되요.
터진게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갈수록 부동산이 상승장이 아니라 빈번해질거예요.
하아아아암
24/03/27 19:54
수정 아이콘
- 전세자금 대출 억제/감소
- 1을 전제로 단순 주택수에 따른 대출규제 완화 (DSR / RTI / LTV로 통일) > 우량 차주에 대해 사금융(전세)을 제도권 금융으로 흡수

이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전세대출이 서민 민생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이상 손대기가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서스
24/03/27 19:52
수정 아이콘
음... 전세보단 월세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동산이 오를때야 아무 문제없지만, 부동산 가격이 정체되면...
부르즈할리파
24/03/27 19:54
수정 아이콘
이자 10퍼 20퍼 받던 고금리 시대도 아니고 전세금 끌어안을 수가 없긴 하죠.
그런데 저금리 저성장이 되면서 자연스레 소멸했어야할 제도가 갭투와 전세대출제도를 통해 살아있는건지라...
24/03/27 21:38
수정 아이콘
곧 결혼하는 신혼인데 신혼집 월세로 잡았습니다. 돈 좀 쓰고말지 저 스트레스를 감내하기가 너무 싫었어요
알라딘
24/03/28 07:55
수정 아이콘
주변에 전세금 문제로 골머리 않는 친구들도 있어서 잘하신거 같아요.
생각보다 피해자가 많습니다.
24/03/28 08:3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전세금 못돌려받는 친구들이 더 많더라구요.....참.....
그냥 월 20정도 더 쓰고말지 싶었네요. 어차피 전세대출받아서 이자내면 그것도 돈인데
일면식
24/03/27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세금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면
부모 또는 자식이 대신 갚거나,
그것도 여의찮다면, 역월세로 전환되어 평생 세입자 또는 그 가족들에게 그 돈을 죽을 때까지 갚도록 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자율 최대로 해서요.

그마저도 합의가 안되면, 세입자가 고소했을때 감옥이라도 갈 수 있게 해놔야죠.
맨날 말로만 투자는 자기 책임이다 라고 하고 실제로 책임을 안 져도 봐주니까 계속 이런일이 확산되는겁니다.
파르셀
24/03/27 22:35
수정 아이콘
전세 대출이 현재의 감당 안되는 전세 대란을 만들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557 [유머] 남자들은 극공감하는 친구랑 맞짱 뜨는 이유 1위.jpg [13] 한화생명우승하자8542 24/03/27 8542
497556 [유머] 당장 현금 6천만원을 어디서 구해요!? [45] 캬라10833 24/03/27 10833
497555 [유머] 태양계 행성 착륙 vs 태양계 바깥 행성에서 고사리 발견.jpg [86] 北海道8209 24/03/27 8209
497554 [서브컬쳐] 각인된 유전자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7483 24/03/27 7483
497553 [유머] 당신이 키배를 이길 수 없는 혹은 이기는 이유 [24] 인간흑인대머리남캐7510 24/03/27 7510
497552 [유머] 대학 강의실 일체형의자 근황.jpg [26] VictoryFood10395 24/03/27 10395
497551 [기타] 북한을 둘러본 한 미국인 [7] Lord Be Goja8409 24/03/27 8409
497550 [기타] 비행기 창문 크기.jpg [32] VictoryFood12870 24/03/27 12870
497549 [기타] 위기에 빠진 야동 축제? [37] 묻고 더블로 가!10520 24/03/27 10520
497548 [유머] 아빠는 대머리가 아니야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5931 24/03/27 5931
497547 [유머] 70년대 고등학교 교권 약했음.jpg [25] 北海道9307 24/03/27 9307
497546 [게임] 의외로 2004년 뉴스가 아닌것 [13] Lord Be Goja7042 24/03/27 7042
497545 [서브컬쳐] 과거와 현재의 거유 속성 차이 [25] 묻고 더블로 가!7560 24/03/27 7560
497544 [서브컬쳐] 미래가 몹시 우려된다는 요즘 오타쿠들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6812 24/03/27 6812
497543 [기타] 아무래도 테뮤가 알리보다 마케팅비를 많이 쓰는거같은 이유 [9] Lord Be Goja7862 24/03/27 7862
497542 [유머] 국내외 항공사 항공기 보유대수.jpg [14] 핑크솔져7758 24/03/27 7758
497541 [기타] 사담 후세인 최후의 은신처 모습 [31] 우주전쟁12032 24/03/27 12032
497540 [유머] 라떼는 훨씬 척박한 환경에서 진짜 피지컬로 게임했다고 발끈하는 중년게이머들 [86] Myoi Mina 8815 24/03/27 8815
497539 [유머] 직장 상사로 두면 호불호 갈린다는 삐돌이 스타일.jpg [13] 北海道9278 24/03/27 9278
497538 [동물&귀욤] 엄마 쫓아가는 멧돼지 애기들.gif [17] insane7172 24/03/27 7172
497537 [기타] 최근 10년간 인텔 vs 엔비디아 시가총액 비교 [24] Heretic7958 24/03/27 7958
497536 [기타] 신동엽 청담동 집 인테리어 (2002년) [17] insane9285 24/03/27 9285
497535 [기타] 오프닝 시퀸스 만큼은 역대급인 한국영화 [48] insane9176 24/03/27 91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