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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3 21:54:24
Name 퍼블레인
File #1 IMG_1003.jpeg (1.12 MB), Download : 203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전도꾼을 쫒아내는 만화


전도꾼: (젠장 엮이면 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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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메이커
24/04/13 21:58
수정 아이콘
도를 아십니까 하면서 자기 이름 알려주면서 내 이름이 뭐냐 집요하게 물어봐서 알려주기 싫다고 하니까
"여보세요 상대가 이름을 알려주면 자기도 이름을 알려주는건 '예의' 예요." 하고 준엄하게 가르치려드시던 여자분...
아직도 그냥 쌩까고 간게 잘한건가 더 독하게 되받아쳤어야 했나 종종 발끈하게 만드십니다. 잘 지내시죠?
24/04/14 01:31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광인을 어떻게 이깁니까?
인민 프로듀서
24/04/13 22: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얘기하면 길어지니까 저기 까페에서 커피 한잔 사오면 들어줄게요." 하니까 다들 그냥 가더군요.
14년째도피중
24/04/14 08:07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저 분들이 까페가자고 하지 않던가요? 크크크. 저는 몇 번 따라가 봤...
VinHaDaddy
24/04/13 22:23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받아치기도 하고 조롱하기도 하고 했는데 요새는 하도 또라이들이 많은 세상이다보니 어떻게 해꼬지당할지 몰라서 그냥 무시하고 갈 길 가고 있습니다.
안군시대
24/04/13 22:34
수정 아이콘
요즘같이 정치적인 양극화가 심해진 시대에는, 예전 김수환 추기경님이나 한경직, 문익환 목사님처럼 사회 정의를 위해서 애쓰는 성직자들이 주류가 되면 교회의 역할 및 영향력이 지금보다는 훨씬 커질거라 봐요. 그런데, 반대로 가고 있으니 참..
24/04/14 07:13
수정 아이콘
종교 관련 유명인이 누구 있나 생각해보면 전광훈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현실이니...
지니팅커벨여행
24/04/13 23:48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학생회관 앞을 지나가다가 정말 예쁜 여자애들 2명이 저 멀리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다가오더군요.
심장이 두근두근 뛰면서 설마 나한테? 했는데 진짜로 말을 거는 겁니다.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무슨 말을 할지 기대하던 찰나, 성경공부 같이 하실래요?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왔습니다.
역시나 나한테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지..
카케티르
24/04/14 00:50
수정 아이콘
이전에 우주의 가을로 토론하던게 생각나네요

우주의 가을이 증명해 보라했더니 어버버버하던 제가 만난 사람은 교육을 덜 받았나 봅니다.
jjohny=쿠마
24/04/14 07:09
수정 아이콘
민족종교(증산도나 대순진리회 등) 계열이었나보네요.
평온한 냐옹이
24/04/14 02:42
수정 아이콘
3번 빼면 힌두교가 얼추 해당될듯한 조합인데
jjohny=쿠마
24/04/14 07:12
수정 아이콘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게 '사이비 쫓는 단골 대답'이라고 나와 있는데, 교회 다닌다고 하면 더 들러붙는 이들도 있습니다.

본문의 마지막 대답은 꽤 효과적이겠네요. 크크...
24/04/14 07:47
수정 아이콘
학과 얘기하면 대체로 가시지만 안 먹히고 핫초코 사드린 적도 있어서...
블랙보리
24/04/14 07:57
수정 아이콘
사이비랑은 안엮이는게 답
다시마두장
24/04/14 08: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4/04/14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구는 동성로역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그림은 대구역.. 그리고 대구역은 대백 앞 중앙 광장과 한 블럭(이라곤 하지만 걸어서 최소 10분은 걸림)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서 종교 관련 활동..? 37년 살았지만 단 한번도 보지 못 했습니다.
24/04/14 13:46
수정 아이콘
중앙로 역에서 한일쪽으로 올라와서 가다보면 저 y자 길 나와요
24/04/14 11:46
수정 아이콘
걍 됐습니다~ 이러면서 지나가면 끝까지 달라붙진 않던데요 대부분
하늘하늘
24/04/14 14:18
수정 아이콘
바로 오락실 들어가니까 포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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