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26 15:56:58
Name 껌정
File #1 d03a01a4d2ad031f6aa199066f8cae51.jpg (52.5 KB), Download : 153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불타오르던 운동의욕이 싹 사라지는 순간


이어폰 헤드폰은 없어도 하겠는데 워치 없으면 진짜 집가고 싶어지더라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on Snow
24/09/26 15:57
수정 아이콘
뛰기 전에 운동 시작을 누르기 때문에 저럴 일이 없..
24/09/26 16:00
수정 아이콘
횡단보도에서 잠깐 멈췄다 집에와서 멈추려고보니 끼야아아악
Cazellnu
24/09/26 15:58
수정 아이콘
기록계인가요
사람되고싶다
24/09/26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자전거 탈 때 저럽니다.
정작 기록은 찾아보지도 않는다는 게 함정
Liberalist
24/09/26 16: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공감합니다. 러닝하는데 스마트폰, 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셋 중 하나만 없어도 운동 의욕이 뚝....
AMBattleship
24/09/26 16:08
수정 아이콘
워치 보다는 운동 시작 누르는거 깜빡했을 때가 더 의욕이 심하게 꺾이더라구요. 2km 정도 뛰고 알았을 때 NB포인트 200점(현금 200원) 날아간 게 어찌나 아깝던지
수리검
24/09/26 16:13
수정 아이콘
운동을 안해서 공감을 못하겠네
계화향
24/09/26 16: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무것도 안가지고 나감. 평소 뛰는 5km 코스 뛰고 바로 들어옴
문문문무
24/09/26 16:14
수정 아이콘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전 뛸때 아무것도 안가진채로 쭉 뛰는게 홀가분해서 훨씬편하던데
24/09/26 16:20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하체 조져야지!! 하고 기세좋게 출동했는데 이어폰 깜빡하고 왔을때의 그 허무함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24/09/26 16:23
수정 아이콘
이어폰 놓고 와서 저는 그냥 집에 간 적도 있습니다 크크
다시마두장
24/09/27 00:21
수정 아이콘
저만 이런 게 아니었군요 크크크크
24/09/26 16:23
수정 아이콘
다른 운동도 마찬가진데 클라이밍하시는 분들중에도 영상을 못찍으면 의욕이 안생기신다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크크
NoGainNoPain
24/09/26 16:25
수정 아이콘
기록을 위해서 운동하는 게 아닌데... 기록을 남기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 같은, 뭔가 거꾸로 된 것 같습니다.
내 몸이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하는 거고, 기록을 굳이 남기지 않아도 흘린 땀은 거짓말을 하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24/09/26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일기를 쓰고싶은데 일기장을 안챙겨왔다의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크크
리얼포스
24/09/26 17:12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닌데 너무 단순한 생각이죠.
내 몸이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하는 거지만, 건강해지자는 커다란 목표만으로 동기부여가 가능할 리가 없죠.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인스타에 인증을 하기 위해, 이런 저런 중간 소목표가 있어야 더 효과적으로 동기부여가 가능한 겁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하는 운동도 결과적으로는 내 몸이 건강해지는 데 기여하는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유부남0년차
24/09/26 20:25
수정 아이콘
너모
24/09/26 16:26
수정 아이콘
그럼 그날은 쉬어가면 되죠 크크크
이유가 어떻든 운동하는게 어딥니까.
빅프리즈
24/09/26 16:34
수정 아이콘
수영의 경우 레인이 밀려서 끝에서 잠깐 쉴 때 일시정지했다가 다시 할때 재개 버튼 눌러야되는데 안누르고 수영할때가 많죠. 그러면 25M 뿐인데 그렇게 아깝고 억울할 수가 없음...
24/09/26 16:39
수정 아이콘
오운완 올리려면 필수죠
24/09/26 16:5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심장이 튀어나올만큼 열심히 뛰었어요
한강의 풍경은 멋있었어요

라고 말하면 어른이들은 운동량을 머릿속에 떠올리지 못한다

저는 와치에 6분페이스로 5킬로를 뛰었어요

라고 말하면 어른이들은 오운완 했구나 라고 외친다
24/09/26 17:04
수정 아이콘
저도 와치 사는걸 합리화 하기 위해 러닝 시작했습니다.
Far Niente
24/09/26 17:07
수정 아이콘
기록을 남기기 위한 것보다 그냥 당연히 세팅돼 있던 게 없으면 의욕이 꺾입니다.
11년차공시생
24/09/26 17:12
수정 아이콘
삼성헬스는 폰들고 뛰면 기록은 해주긴 하는데.....
크로플
24/09/26 17:16
수정 아이콘
미터기 없으면 딜러를 안하죠 (아님)
네모필라
24/09/26 17:22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맞음)
GregoryHouse
24/09/26 19:03
수정 아이콘
미터기 없으면 딜러를 해도 빡딜은 안하죠
로그기록을 깜빡했는데 같이간 공대원 아무도 안올려주면 득템을 해도 한쥬 날린것 같고
mystery spinner
24/09/26 17:23
수정 아이콘
전 에어팟 충전이 안된걸 확인했을때도 집에 들어갑니다. 광속 충전하고 다시 나오기~
살려야한다
24/09/26 17:31
수정 아이콘
운동할 때 빈 손으로 해서 공감이 안되요
지구 최후의 밤
24/09/26 17:33
수정 아이콘
워치는 괜찮았는데 손목닥터9988을 접한 이후로 본문과 같은 증세가 생겼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09/26 18:02
수정 아이콘
이래서 루틴이 중요합니다
루틴만 제대로 짜놓으면 잊어버릴리수가 없죠
무딜링호흡머신
24/09/26 18:33
수정 아이콘
저도 변기 앉을때 폰 안가지고 왔으면 싸기 싫더라구요
파프리카
24/09/26 20:20
수정 아이콘
회원님. 헛소리 그만 하고 한세트 더 가실께요~
탑클라우드
24/09/26 21:10
수정 아이콘
제가 고등학교, 재수 시절 한 문제를 풀면 연습장의 그 문제 푼 영역을 자로 선을 그어 구분하고(담장처럼)
다음 문제를 또 풀고 했었는데,
어느 날 집에 자를 두고 온 것을 알았을 때 종일 집중이 안되고 문제가 안풀리더군요. 그래서 결국 문방구 가서 자를 사왔는데...
신기하게 안풀리던 문제들이 다 풀리던 허허허
그래서 수능 전날 마지막으로 확인한게, 가방에 자 넣었는지였어요 허허허
네오스
24/09/26 21:3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뛰는데 팔목에 워치 차고 이어폰 끼고 하면 안 불편한 가요? 땀차고 거치적 거릴 거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020 [LOL] [롤 뮤비] ...동체시력 몇인거 [5] Janzisuka4406 24/09/26 4406
506019 [LOL] 돌아온 따봉좌 [8] 카루오스5160 24/09/26 5160
506018 [게임] 진.삼국무쌍 오리진 플레이영상 [11] STEAM4785 24/09/26 4785
506017 [기타] 한국 왜이리 은행나무 많은거야 [44] VictoryFood9449 24/09/26 9449
506016 [유머] 일본의 세계 최장 복역 사형수 근황 [19] 인간흑인대머리남캐7941 24/09/26 7941
506015 [LOL] Heavy is The Crown (팬메이드 뮤비) [5] 무딜링호흡머신3703 24/09/26 3703
506014 [게임] 아랑전설 CotW × 스트리트 파이터 콜라보 [6] STEAM3404 24/09/26 3404
506013 [기타] 아저씨를 낳았다.jpg [16] 로즈마리9141 24/09/26 9141
506012 [기타] 저자의 고민이 느껴지는 책 제목 [3] 65C025933 24/09/26 5933
506011 [게임] 오버워치 신규 콜라보 [9] Riina4320 24/09/26 4320
506010 [기타] 어린 아이들 시점에서 볼 때의 유치원 선생님 [8] 묻고 더블로 가!7076 24/09/26 7076
506009 [게임] FM) 2030 월드컵 결과 피파 깡소주행(?).JPG [24] 비타에듀5130 24/09/26 5130
506008 [유머] 택시기사 : 뭐 약속 시간에 늦었다구요? [47] 길갈9916 24/09/26 9916
506007 [유머] 안성재와 최현석의 관계 [12] Leeka9186 24/09/26 9186
506006 [게임] 86년생 젤지영 메타 점수 [12] 악질8370 24/09/26 8370
506005 [스포츠] 5위는 자력진출이 불가하지만 6위는 자력진출 가능? [23] 러브포보아7343 24/09/26 7343
506004 [유머]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됐다고 메일 왔음 [13] Myoi Mina 8807 24/09/26 8807
506003 [유머] 월요일까지 시말서 써오라는데 [13] Myoi Mina 7396 24/09/26 7396
506002 [기타] 동탄 경찰서 근황.jpg [15] Myoi Mina 9450 24/09/26 9450
506001 [동물&귀욤] 고양이가 뱀의 천적인 이유 [29] 묻고 더블로 가!6715 24/09/26 6715
506000 [방송] 심폐지구력 기르는 꿀팁 [22] 묻고 더블로 가!7261 24/09/26 7261
505999 [유머] 현재 환희에 빠진 주식커뮤니티들 상황 [22] 보리야밥먹자11760 24/09/26 11760
505998 [유머] 불타오르던 운동의욕이 싹 사라지는 순간 [35] 껌정9931 24/09/26 99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