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22 06:52
옷 잘 안 사고 일주일에 일하는 날에만 몬스터 딱 한개씩 먹고
그 외에는 배달음식 비싸서 못 먹겠고 장 안 보고 여행은 싫어하는데 왜 돈은 안 모이죠,,
24/11/22 07:55
돈을 잘 모으는 사람 특징이라고 해도 얼추되지만
돈을 잘 버는데도 돈 못 모으는 사람 특징: 위에 적힌걸 다함 이라고 하는게 좀 더 정확할 것 같네요..
24/11/22 09:38
8에서 실패 크크크
제가 진짜 짠돌이 스타일인데 사고싶은거 있을 때 계속 쇼핑몰 검색하면서 사지 못하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돈 못버는편은 아닌데 천원 싼딜 찾았다고 구매취소하고 재구매하는 삶도 피곤해요. 물론 발송됐으면 깔끔하게 포기하지만
24/11/22 10:04
위보다 한단계 더 절약해서
무려 96년 공고 3학년 실습생으로 취업해서 5년만에 23살만에 1억2천모은 사람을 압니다 지금보다 소득수준이 비교도 안되게 낮았던 30여년전이죠
+ 24/11/26 00:55
30년 전이면 IMF직전인데 뭘로 모았을까요? 그때면 상당히 경기 안좋았을땐데...(물론 5년 정도 기간이 있으니 5년 내내 안좋은 건 아니지만)
월급 모아서 저금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고, 일반적인 사회인이 할 수 있는 돈 불리기는 주식밖에 없었을테고, 저 때만 해도 주식시장은 복마전이라 개미는 살아남을 수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제가 95년 12월 취업했으니(대학 4학년 졸업 직전이죠.) 말씀하신 분과 거의 비슷하게 사회진출했고, 그때 현대 삼성 대기업 연봉이 1400~1700만원 정도 였거든요?(은행, 정유회사는 더 높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고졸이면 연봉이 1200이나 나오면 다행일텐데...절약 노력으론 절대 불가능하고, 어떤 극적인 행운이 오지 않고서야...
24/11/22 11:51
30대 이하 최고의 부를 쌓았던 샘 뱅크먼프리드란 인물도 맨날 어딜가나 카고 반바지를 입었다죠
사실 이게 의미하는 건 부를 쌓는 사람은 자질구레한 일보다 어디엔가 미쳐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아닌가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