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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20:05
저런건 강박장애라서 어쩔수가 없어요. 댓글에서도 나오지만 본인도 문제가 있는거 알고서 하는 경우도 많아요. 치료 받으면서 완화시키는게 최선입니다.
25/02/04 14:43
결벽증이라는 게, 꼭 위생적인 청결만 추구 하는 걸 뜻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 청결 여부랑 상관없이 본인이 생각 했을 때 깨끗하거나 정리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해당되면 결벽이라고 할 수 있죠.
25/02/05 19:50
이거죠. 아마 맨발에 슬리퍼 신고 밖에 돌아다니다 집 들어와서 걷는 게 오염도 몇이라고 해도, 그건 내 발이 밖에 어디 닿은 건 아니니까 괜찮다고 여기고, 양말 신은 발로 현관 앞 신발 놓는 곳 닿은 발로 집 안 걷는 건 오염도 훨씬 낮다고 해도 기겁하고 절대 안 된다고 하고 그런 거죠.
25/02/03 21:22
게시글과는 별개로 위생이라는 개념이 실직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게시글과 반대로 93%가 ‘예’라고 대답하는 질문이있어도, 건강측면에서는 거의 의미없는 행동이라 사실상 대다수의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강박인 행동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크크
25/02/04 00:45
오히려 너무 깔끔떨면 안좋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동독이랑 서독에 유아들이 면역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유가 동독 애들은 유치원안에서 놀고 서독애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서...
저도 하도 옛날에본거라 그게 사실인지 제가 기억하는게 맞는지는 가물가물하긴한데 우리몸의 면역 체계를 생각하면 치명적이지 않은 병균은 지속적으로 먹어주는게 좋겠죠.
25/02/03 21:39
부모님은 꼭 씻고 넣으시다 보니 저도 씻는 편이긴 한데, 귀찮을 때는 그냥 넣게 되더라고요.
근데 냉장고에 포장된 물품만 넣는 게 아니다 보니 찝찝하긴 합니다.
25/02/04 08:52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제보니 정말 그렇긴 하네요.
냉장고에는 작고 폐쇄된 공간에 신선품들을 보관하는데 유통과정에서 굴러다니면서 먼지등을 잔뜩 뒤집어쓴 상품들이랑 같이 모아두는거니 찜찜하다고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 아니지만...
25/02/04 09:01
저 정도는 아니라도 먼지나 얼룩 때문에 바로 넣기 찝찝한 것들은 있지 않나? 유난떤다는 반응이 좀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하긴 외출하고 와서 바로 탈의하고 씻는 것도 안 한다는 사람이 절반이 넘고 샤워를 아침 저녁 중 하나 선택해서 한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25/02/04 22:22
아이고 의미 없다.... 지구 자체가 바이러스 천국.
달 나라에 가지 않는 한.... 근데 달에는 방사능과 우주 먼지가.........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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