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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4 17:12
의무라던가 요구하면 식품위생법 위반이라(가격표기 미준수) 선택이라던지 기분따라 내라고 적어놓는건데... 그거도 일종의 상술이라고 봅니다.
25/03/14 17:1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9078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날짜: 2022.01.03 출처: SBS "국내에서도 과거 일부 음식점이 메뉴판에 '봉사료 10% 별도' 등을 표기해 비용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만, 2013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서 이 같은 표시가 금지된 바가 있습니다." 연세 있으신 손님들이 서빙하는 분들께 식사 전에 미리 팁 주시는 경우는 자주 봤었는데, 그걸 대놓고 써 놓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25/03/14 17:17
글쎄요.
미국의 팁문화는 최저임금에 대한 왜곡된 구조라서 결국 서비스업에 최저임금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거라서 과히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팁이 직원에거 온전하게 갈거라고도 보지 않습니다. 또한 팁에 대한 세금 부과가 힘들어 집니다.
25/03/14 17:19
그리고 사실 고깃집 같은 경우에 정말 잘해주시는 분이 계시면 1~5만원 정도 드리기도 하는 경우가 있긴 하죠.
이런걸 굳이??? 패스트푸드에 결재할때 팀 얼마줄거냐 물어보는 거 나오는 거 보니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웬지 눈 앞에 두고 0이라고 누를라고 하니가 엄청 미안하고 눈치 보이는거 있죠???
25/03/14 17:32
.. 살짝 찔러 드리면 나오는 고기가 더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팁 문화는 마땅히 사장이 지불해야 할 종업원의 급여를 소비자에게 가져가는 것이라고 보면, 물론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개 한 등급 높이는 가격 정도를 직접 쥐어드리면 그보다 좋은 고기가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와 종업원이 사장이 받을 몫을 가져간다고,, 물론 되게 좋은 곳이나 최고 등급을 드시는 분의 경우는 다르겠습니다. 평범하게 중간 정도에서 참치를 먹을 때 느낀 바로는 그렇다는 겁니다.
25/03/14 17:23
한국에 팁문화가 상륙하는 것만큼은 결단코 저지해야 합니다.
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미 들어와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도 이걸 정상화하려는 움직임에는 단호한 입장을 견지해야 합니다.
25/03/14 18:23
아마 고깃집이고 고기가 아니라 식사류 (냉면 비빔밥)만 먹는 손님은 팁 안 줘도 된다는 얘기 같습니다.
흐흐 고기를 배터지게 먹어도 탄수화물.. 특히 밥 없으면 식사라 안 그러죠..
25/03/14 18:24
구워주는 고기는 직원이 해주니까 팁을 자유롭게(?) 줘도 되지만(?)
조리된 음식을 옮겨주기만 하는 경우는 제외라는 의미 같네요. 왜 그런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구워주는 정성은 돈 받을 정성이란거면.. 월급을 더 올리던가.. 손님에게 '하하.. .수고비 좀 주시죠..?' 하는거니까요. 사실상 '구워주면 팁 주세요'나 다름 없는 말인걸 사장도 알고 있는거죠..
+ 25/03/14 20:56
레스토랑도 주면 받긴하는데, 금액도 사실 얼마 안되서
저희는 월에 많으면 30? 큰손인분이 턱턱 주고 가셔서 오락가락 합니다 최대 한방에 100까지 받아보긴 했는데 거의 없고 ... 사장님도 리더직급보고 알아서 쓰라고 냅둡니다 보통 전체 회식비에 쓰거나, 여름에 아이스크림 사서 직원, 알바들 자유롭게 먹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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