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2/04/08 23:27:53
Name SKY92
Subject SK플래닛 2011~2012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Season 1 결승전 경기결과
★4월 8일-SK플래닛 2011~2012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Season 1 결승전
☞SKTelecom T1 VS KT Rolster
1세트 네오 체인 리액션
김택용(P) VS 주성욱(P)......김택용 승

2세트 그라운드 제로
정명훈(T) VS 이영호(T)......정명훈 승

3세트 제이드
어윤수(Z) VS 김성대(Z)......김성대 승

4세트 저격 능선
최호선(T) VS 임정현(Z)......임정현 승

5세트 네오 아웃라이어
정윤종(P) VS 김대엽(P)......정윤종 승

6세트 네오 일렉트릭 써킷
도재욱(P) VS 고강민(Z)......고강민 승

7세트 네오 체인 리액션(에이스 결정전)
김택용(P) VS 이영호(T)......김택용 승

4승 3패 SKTelecom T1 승리→SK플래닛 2011~2012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Season 1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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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까지마
12/04/08 23:28
수정 아이콘
마지막 7경기는 정말 전율이...최고였습니다!!
폴스콜스
12/04/08 23:29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결승이었습니다.
Gu하라
12/04/08 23:33
수정 아이콘
와~~ 오늘 정말 대박대박 초대박이였습니다!!!
마지막 질럿이 주르르르르르륵 달려갈때의 전율이란!!

스타1이여 영원하라~~~
12/04/08 23:34
수정 아이콘
sk가 이긴경기들 눈정화 대박이네요!
12/04/08 23:38
수정 아이콘
저에겐 이번이 역대 최고의 결승이였습니다 !!!
아케론
12/04/08 23:3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정말오랜만에 라이브로 챙겨봤네요.
안본지 꽤 됐었는데 아직도 경기력은 최곱니다. 선수들
6,7경기가 특히 재밌었고 제가 볼때 쯤에 고강민선수는 토스전만 조금 하던 선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발전할수있죠?
오랬동안 빛을 못보면 크게 성장 못 한다고 항상 생각했는데 고강민선수 진짜 원탑저그의 경기력이었어요.
7경기 엎치락 뒤치락 언덕잡을때 아 이영호선수가 이겼구나 했는데... 우와 어떻게 이렇게 끝나나요.
이영호선수 정말 두고두고 아쉽겠어요.
박정석선수에게 우승 선물 못해서 정말 슬프겠습니다
12/04/08 23:40
수정 아이콘
이것이 결승전입니다!
양팀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2/04/08 23:4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제 스1.스2 병행리그이지만 스타팬인만큼 계속 보겠습니다.
Tristana
12/04/08 23:43
수정 아이콘
코어가 깨져서 질럿만 뽑을 수 밖에 없었던게 오히려 승리의 요인이 되버린...

하여튼 초반 두 선수 컨트롤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sad_tears
12/04/08 23:44
수정 아이콘
사요나라 이영호!
12/04/08 23:48
수정 아이콘
오늘 두팀의 테란, 프토 두 에이스 대결에서 승패가 결정났군요. 두 팀 모두, 팀내에서의 정명훈-김택용, 이영호-김대엽 선수의 비중을 생각하면 KT의 다른 선수들이 분전이 없었다면 이런 명승부가 나올 수 없었겠죠. 두 팀 다 훌륭했습니다.
운체풍신
12/04/08 23:51
수정 아이콘
오늘의 아쉬움을 스타리그 우승으로 풉시다 이영호 선수
부스터온
12/04/08 23:52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 최고의 프로리그 결승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 하루 2패쯤이야 훌훌 털고, 기운 내요 !
불쌍한오빠
12/04/08 23:54
수정 아이콘
정말 그 누구보다도... sky92님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
항상 불판이며 경기일정이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봄바람
12/04/08 23:59
수정 아이콘
안 봤지만 한 때 징글징글하게 좋아했던 티원이 또 우승을 했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

12시 전에 이런 좋은 소식을 듣게 되네요. 굳샷.
Art Of Life
12/04/09 00:00
수정 아이콘
양팀 모두 멋진 경기 였습니다!
12/04/09 00:09
수정 아이콘
이 역사적인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 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네요.
양 팀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전주의
12/04/09 00:11
수정 아이콘
리버 폭사하는거 보고 질거 같아서 껐는데..
내가 택신을 못 믿었다니..ㅜㅜ
12/04/09 00:19
수정 아이콘
택신의 아스트랄함은 요벙이형의 그것을 보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스타성도 ... 암튼 너무 좋네요 ㅜㅜ
Untamed Heart
12/04/09 00:4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제대로 챙겨봤네요. 맨유경기 틀어놓고 패드로 봤는데 어느새 축구는 캐스터가 소라지를때만보고 스타경기에 집중했네요.
다음시즌부터 병행한다는데 어차피 가끔 좋아하는 선수 vod만 챙겨보니 큰 상관은 없겠지만 같이 병행하는건 반대입니다.
스타1 제발 냅두길. 스2리그 따로 만들란말이다.
몽키.D.루피
12/04/09 01:00
수정 아이콘
코랜드 파일날이 현실화되다니;;;
목캔디
12/04/09 01:02
수정 아이콘
오늘만큼은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오늘 수많은 스타인들을 열광하게 해준 선수들 너무 고생많았고.
앞으로도 쭈욱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12/04/09 01:04
수정 아이콘
진짜 스타1만 따로 리그 하는 방법은 없나요.
오늘 같은 감동은 쭉 계속 되야 하는데.
Wizard_Slayer
12/04/09 01:07
수정 아이콘
게임리포트 게시판 한 1년만에 들어오는것 같네요 pgr은 10년동안 매년 매달 했는데..
오늘은 4경기가 함정이겠네요.....워낙 명경기들 사이에 끼여서..
사실 전 4경기를 쉴드친 입장인데 7경기 보고 그냥 아닥하겠습니다. 네 7경기(에결)는 3.3혁명급이에요
텔레파시
12/04/09 02:37
수정 아이콘
택꼼록이라 부르나요 이 매치를..
소수유닛 마이크로컨 신경전은 택동이 상당히 치열했던 것 같았는데, wcg국대선발전부터 그러더니 이 두선수가 더 심하네요..
Wizard_Slayer
12/04/09 06:31
수정 아이콘
코랜드 파이날!
비회원
12/04/09 09: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고나니 택신의 스타리그 예선탈락이 더욱 아쉽네요.
분노의 칼을 간 갓의 복수전이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ㅠㅠ

암튼 어제 진정 멋진 결승전을 선사해준 모든 선수들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DavidVilla
12/04/09 14:06
수정 아이콘
어떤 분이 에이스 결정전이 끝난 후, '짧은 경기 시간이었지만'이라고 말했을 때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장면이 너무나도 많았고, 탄성을 지르는 순간 또 다른 장면에 놀라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기 때문에 경기 시간이 상당히 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를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보니, 정말 이보다 짧고 강렬할 수가 없더군요. 그 짧은 시간동안 우리를 완전히 미치게 만들어준 두 명의 에이스 선수들과 치열했던 한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분패한 KT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그리고 드디어 타이틀을 되찾은 SK텔레콤에게는 아낌없는 축하를 보냅니다. 정말 두 팀 다 최고였다고요!

아! 그건 그렇고, 이영호 선수 GG 치는 순간, 김정민 해설이 마치 아이가 된 것처럼 '우와~~~~~'하는 장면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겨울愛
12/04/09 19:59
수정 아이콘
7경기가 하도 화제라 간만에 vod 챙겨봤는데 진짜 쩌네요. 맵이 테란한테 안좋다고 하던데 그래도 이 맵 덕분에 정말 고전적인 전투양상을 최근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화려한 컨트롤로 초반부터 지지고복고 싸우는 명경기를 만들어 내서 마지막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요즘 매우 의미심장한 경기가 나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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