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11/23 21:19:09
Name The Si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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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1월 24일 워3리그 프리뷰.


 날개짓 한 번으로 창공을 날 수는 없겠지.
 하지만, 날개짓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는 화려하게 날 수 있을 거야.
 지금 미숙하다 할지라도,
 하늘의 끝을 볼 날이 올테니까......


 ◈ 오프라인 경기

A조 노재욱(한빛, 1패,U) vs. 조대희(4K,2승,U)
- CROSSROAD


 A조의 판도를 가름하는 경기이자, 언데드끼리의 동족전의 성패를 가름짓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양 선수 모두 동족전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이 번 경기는 서로간의 자존심 싸움에 관련이 되겠네요. 두 선수 모두, 시드와 8강 진출을 위해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경기라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입니다.
 크로스로드의 양 측면에서 시작이 되는 두 선수들의 경기는 선영웅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 선수가 처음 영웅으로 어떤 영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경기의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난한 영웅 선택이냐, 아니면 파격적인 영웅 선택이냐에 따라 경기의 양상은 많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선수 모두 최고의 언데드 유저로 불리는 선수들인 만큼, 순간의 컨트롤과 판단이 승부의 추를 기울게 하고, 역전이 어려울 정도로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B조 최원일(헥사트론EX,1승,U) vs. 김홍재(G.O, 1패,O)
- ODESSA


 양 선수에게 있어서 치고 나가느냐, 주저 앉느냐를 가름하는 경기입니다. 언데드 유저로서 자난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최원일 선수. 오크 유저로서 3연속 리그 진출을 이루었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적은 없는 김홍재 선수. 두 선수가 격돌하게 됩니다.
 오데사에서 벌어지는 경기, 양 선수 모두 오데사에는 많이 익숙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선수에게 승리와 패배를 안겨주는 것은 견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크의 사냥을 언데드가 얼마나 견제를 하느냐, 혹은 언데드의 사냥을 오크가 얼마나 견제를 하느냐에 승패가 달려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익숙한 맵에서 벌어지는 경기인 만큼, 승부는 양 선수가 펼치는 역량과 순간의 교전에 좌우될 듯 합니다.

C조 박세룡(손오공,1패,H) vs. 조정훈(1패,O)
- Turtle Rock PRIME


 1패를 기록중인 두 선수가 만나서 경기를 벌입니다. 양 선수 모두 이 상황에서 패배를 기록하면, 자력으로 8강 진출이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 선수에게 있어서 오늘의 경기는 단순한 진출과 패배의 의미만을 띄지는 않네요. 휴먼이 계속 지고 있는 상황에서 휴먼의 패배를 끊어야 하는 박세룡 선수의 입장은 절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라임리그의 첫 승을 갈구하는 조정훈 선수도 마찬가지 이네요.
 오창정 선수와 마누엘 선수와의 경기처럼, 특이한 선영웅의 사용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으로 아메와 파시어의 대결과 전투, 후반 싸움으로 이어지는 양상이 그대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일반적인 전투로는 극강의 전투력이라고 일컬어지는 박세룡 선수에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변이라는 것은 언제나 있는 것이니 만큼 승부는 예측할 수 없기는 하지만요. 힘과 힘의 싸움이 나타날지, 아니면 또 다른 양상으로 벌어질지 주목해야 겠습니다.

 D조 이형주(손오공,1승,N) vs. 김승엽(헥사트론EX,1패,N)
- BLUE ROSE


 상호간에 많은 인연을 자랑하는(?) 두 선수가 다시 만났네요. BWI예선전에서는 김승엽 선수가 3: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온게임넷 2차리그에서는 이형주 선수가 이겼구요. 두 선수 모두 나나전의 고수로 불리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기대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적 역시 양 선수가 패배를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만났기 때문에 경기 또한 박진감이 넘치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맵 블루 로즈에서는 나나전이 이미 있었습니다. 김동현 선수와 장용석 선수와의 경기처럼, 초반 영웅간의 대결과 그 허점을 찌르는 조이기로 승부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분명, 양 선수의 영웅 선택에 따라 경기는 많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양 선수에게 영웅의 존재는 자신의 전략과 승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승부는 어쩌면 초반에 갈리고, 그 흐름에 좌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E조 장재호(Fairs,1승,N) vs. 이승재(2패,N)
- Lost Temple PRIME


 신예 이승재 선수의 입장에서는 산 넘어 산입니다. 두 뛰어난 선수를 넘어서 만난 선수는 바로 판타지스타, 장재호 선수입니다. 전반적으로 장재호 선수가 나나전에는 약하다는 평판이 있지만, 고비마다 나엘을 누르고 진출을 확정짓던 그의 모습을 볼 때, 이 말은 옛말인 듯 합니다. 이승재 선수는 정말 사력을 다해서 경기를 펼쳐야 겠네요. 한 번 더 지면, 시드는 물 건너 가니까요.
 역시 같은 종족전이니만큼, 영웅의 선택에 많이 좌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재호 선수의 전략에도 많은 관심이 가는데요. 개막전에서 정말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얻은 그가 보여줄 경기에 관심이 갑니다. 이승재 선수 역시 험난한 예선을 뚫고 이 자리에 올라온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분명한 사실은 그가 이 자리에 올라온 것은 우연히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장재호 선수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네요.


◈ PRIME LIVE 경기

A조 이재박(헥사트론EX,1패,N) vs. 엄효섭(1승,O)
- Turtle Rock PRIME


 지난 프라임리그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선수. 엄효섭 선수에게는 복수전의 기회를 잡은 셈이네요. 그러나 이재박 선수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경기입니다. 최근의 페이스가 우승 당시에 비해서 많이 주춤한 그로서는 오늘의 경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시즌 1패 이후, 폭주를 거듭하며 우승을 거둔 이재박 선수가 그 때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는 져서는 안됩니다. 업효섭 선수도 2승으로 치고 나간 조대희 선수를 잡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는 져서는 곤란한 경기이겠구요.
 터틀락에서의 나엘과 오크의 대결. 나엘의 필살 견제와 오크의 방어, 혹은 그 반대의 상황도 연출이 되겠네요. 나엘이 비마와 같은 영웅으로 큰 힘싸움을 준비한다면, 오크 역시 우직한 그런트의 힘을 네세워 전투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구요. 기습적인 타워싸움이 나올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전투의 양상이야, 선수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까요. 다만, 엄효섭 선수는 프라임리그5 첫 방송무대인데, 이것이 조금 변수라면 변수이겠네요.
 이재박 선수는 마누엘 선수를 누를때의 그 모습 그대로만 보여준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 듯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재박 선수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슬럼프는 스스로 만든다고 하지요. 그 자신에게 슬럼프는 단 한순간의 승리로 가볍게 극복이 되기도 하구요. 반대로의 경우도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엄효섭 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다할 호드의 영웅이 없는 상황에서 그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영웅이 되는 것이 달려있다 하겠습니다. 양 선수의 진출 가능성이 엿보이는 경기, 기대할 만한 경기입니다.

B조 김태인(Fairs,1패,H) vs. 이비사(4K,1승 1패,N)
- ODESSA


 잘 싸우고도 아쉽게 진 김태인 선수, 그리고 상당히 선전을 하고 있는 이비사 선수와의 맞대결입니다. 휴먼의 방송 경기 암흑기가 상당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현재 휴먼이 이긴 것은 토드 선수가 온게임넷에서 이형주 선수 상대로 이긴 것 뿐입니다.)에서 그 암흑을 거두어낼 선수로 지목될 수 있는 김태인 선수가 펼칠 경기에 주목이 됩니다.
 이비사 선수는 온게임넷에서 토드 선수 상대로 엄청나게 선전을 하고도 진 쓰라린 경험이 있습니다. 같은 휴먼이라고 테란의 SCV처럼 밀리샤에 의해 경기를 그르쳤지만, 그 경험을 되풀이해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워든이나 데몬을 이용한 견제이든, 비마나 팬더린 조합으로 힘싸움을 걸든, 한 방향으로 우직하게 경기를 펼치며, 최종 테크까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김태인 선수의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이번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경기가 절대 쉬운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그나마 만만한 이비사 선수를 잡아야 합니다.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영웅킬과 냉철한 공격력이 요구됩니다. 최원일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데나를 잡지 못해 경기를 놓친 것을 감안한다면, 틈을 주지 않는 경기가 요구됩니다. 승리릉 어차피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이 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지 지켜보자구요.

C조 김동문(Fairs,1승,U) vs. 김동현(S.K,2승,N)
- CROSSROAD

 그간 못 보여준 경기에 대한 한풀이일까요? 김동현 선수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쉽지 않은 두 선수, 조정훈,장용석 선수를 차례로 누르며 2승으로 조 선두입니다. 역시 김동문 선수도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현 시점에서 김동현 선수의 기세를 저지할 인물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 두 선수가 충돌하는 경기입니다.
 나엘과 언데드, 확장팩 이후, 항상 많이 만나온 두 종족의 대결은 식상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 이 두선수의 대결은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경기라는데 확신합니다. 두 선수 모두 스타일리스트이니까요. 최고의 거미 사용을 보여주는 김동문 선수와 최고의 원든 사용을 보여주는 두 선수의 대결은 경기 그 자체 보다 오히려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양 선수의 선영웅이 평이한 선택이라고 가정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유닛의 상성을 얼마나 이용을 하는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핀드를 맞서는 유닛과 어보미를 맞서는 유닛의 조합. 혹은 나엘의 동물농장을 맞서는 언데드의 유닛 조합. 각 선수들은 상황에 맞추어 경기의 유연함을 표현해야 하고, 승부는 그 지점에서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두 선수에게 이 번 경기는 선두로 나가느냐 아니냐를 가르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양 선수의 순간의 교전을 주목하도록 하자구요.

D조 원성남(삼성 칸,1패,H) vs. 세바스찬(4K,1승 1패,U)
- BLUE ROSE


 휴먼의 부흥을 꿈꾸는 후보인 원성남 선수, 언데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바스찬 선수도 온게임넷에서는 완전히 탈락을 했기 때문에 프라임리그에 자신의 명예를 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양 선수 모두 진출을 위해서는 절박한 경기이기도 하구요. 서로 사연이 넘치는 경기가 시작이 됩니다.
 블루로즈에서 원성남 선수는 김동문 선수를 맞아 시종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내면서 승리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최근에 휴먼이 어둡다고 해도, 이 맵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는 것은 큰 자신감으로 다가오겠네요. 유안 선수가 이 맵에서 김동문 선수에게 패할 때를 생각한다면, 언데드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되고, 또 무리한 공격도 금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리한 시점에서 확실히 끝을 보는 것을 좋지만, 무리함으로 일을 그르치는 우는 범해서는 곤란하겠죠?
 세바스찬 선수로서는 자신의 휴먼전을 검증받는 첫 기회입니다. 그간 보여준 경기들이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지금의 기회가 그 아쉬움을 떨쳐낼 절호의 기회입니다. 같은 팀의 유안 선수와의 연습을 통해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키웠을지가 궁금하네요. 최종 조합까지 잘 이끌어나가면서도 동시에 기회를 보아 한 번에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E조 마누엘(4K,2승,O) vs. 유승연(삼성 칸,1승,U)
- Lost Temple PRIME

 마누엘 센카이젠 선수, WCG우승이 허명이 아님을 증명하며, 2승으로 조 선두로 나선 상태입니다. 오창정 선수와 이승재 선수를 넘고, 어쩌면 고비를 맞이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번 시즌 굉장히 깔끔한 출발을 한 유승연 선수와의 대결입니다. 유승연 선수로서도 이 경기를 잡으면, 선두 도약의 기회를 잡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수 있을 것 같네요.
 맵은 로스트템플 프라임, 래더맵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래더맵과 비교적 유사한 양상이 나온다는 평을 듣고 있는 만큼, 전형적인 오크와 언데드의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크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견제를 통해 언데드의 발전을 저지하느냐, 어느 타이밍에 중앙을 선점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듯 싶습니다. 배럭 유닛으로 갈지, 비스티어리 유닛으로 갈지도 관건인 듯 싶습니다.
 유승연 선수의 입장에서는 그간 이겨온 오크전이라는 점에서 자신감이 넘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 준 선수와의 지난 프라임리그에서 선크립트로드 전술로 오크를 두 차례나 잡은 적이 있는 그입니다. 전술적인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뜻이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그 다양한 폭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상황입니다. 선택은 유승연 선수의 손에 달려 있네요.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을 어떻게 승리로 연관지을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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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수냥~♬
04/11/23 21:27
수정 아이콘
E조 경기 장재호 선수 1승으로 수정 바랍니다
04/11/24 02:41
수정 아이콘
이재박선수, 요즘 여기저기서 성적이 안좋더군요.
설마 우승자 징크스는 아니겠지요?
04/11/24 11:30
수정 아이콘
Siria 님 프리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D
오늘은 세중가서 볼건데 기대되네요.
부기나이트
04/11/24 14:33
수정 아이콘
전 게임방송을 통틀어 최고는 역시 프라임리그죠. (>.<)b
The Siria
04/11/24 14:38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지적 감사드립니다. 실수 없이 프리뷰 쓰는 그날까지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Lacrimarum
04/11/24 15:13
수정 아이콘
전 실시간 방송으로 볼예정 >_< 어제 1일 정액권 사놨는지라..~~ ^^
04/11/24 17:15
수정 아이콘
오늘 쇼타임선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오는군요.
워3 좋아한다고 해 놓고선 이러니-_-;;
자주 관심 좀 가져야 하겠습니다;;;;(오늘도 프로리그랑 번갈아서 봐야 하겠네요-_-;;)

p.s The Siria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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