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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1 22:19
양대방송끼리 마지막자리를 영웅과 황제가 차리하네요 투니버스부터 스타를 보면서 올드들의 부진이 안타까웠는데 황제와영웅이 그빈곳을 채워주네요
07/04/21 22:21
김민구 선수 아쉽겠는데요;;
김민구 선수도 MSL 진출을 간절히 바라왔는데. 물론 김민구 선수가 이긴 경기라 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무난하게 벙커링을 막는 게 쉽지 않은데..
07/04/21 22:26
김민구 선수 초반 상황은 좋았는데 아쉽군요, 특히 뮤탈리스크의 부재인 그 판단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뮤탈이 SCV를 잡을게 아니라 진출했던 테란 병력들이 성큰에 달려들때 한꺼번에 달려들었으면 잡았을 것 같았는데...
하긴 뭐 그 이전에 뮤탈리스크가 많이 얻어맞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되었을지도...
07/04/21 22:42
두번째도 무난하게 막았고...
테란은 벙커까지 지었고... 드론이 한기 잡히긴 했지만 마린도 하나 줄였습니다... 그리고 12시 6시의 위치관계... 재경기 역시 저그에게 유리했으면 유리했지 불리한 상황으로는 안보이네요... 12시 2시관계는 초반에 테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거나... 마재윤식의 미친듯한 운영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테란이 저그 이기는 타이밍이 경기 끝날때까지 스트레이트로 깔려있죠... 그것보다 테란 진출할때 뮤탈 리스크와 같이 싸웠다면... 분명 저그가 그렇게까지 밀리는 상황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일단 첫 진출 병력만 끊었으면 디파일러가 나오는 상황에... 테란의 본진에 피해를 준상황... 거기에 12시 멀티가 돌아가고 있었고 저그가 분명 할만하거나 더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뮤탈리스크가 늦게 합류한건 김민구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웠을 겁니다...
07/04/21 22:57
우선 군인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올라간 임요환선수에게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인 분석 1. 첫경기와의 비교 - 첫경기 : scv1기 잃음, 마린2기 잃음, 벙커 취소, 2시~12시 관계 - 재경기 : 마린1기 잃음, 허나 벙커 취소 않아 환불 못받음, 6시~2시 관계 * 원래 게임은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만 결과에 기대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첫경기와 재경이의 초반상황은 경기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만큼 큰 차이는 없다고 보여짐 2. ppp - 결과적으로 캐스파심판진의 판단. 만일 이것이 문제가 된다면 캐스파의 선언에 대해 문제를 삼아야지, 임요환 선수의 문제로 보는것은 무리가 따름 3. 소리에 관하여 - 가능성1 : 초반부터 소리가 나지 않았다. -> 의문점 : 왜 그냥 진행한걸까? - 가능성2 : 공격시 소리만 나지 않았다. -> 의문점 : 벙커링시의 접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린 2기를 잃기전까지 알아채지 못했다? - 가능성 3 : 소리가 어느순간(마린2기 잃은순간) 이후 혹은 그 즈음부터 소리가 나지 않았다. -> 의문점 :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 스타판에서 개인적으로 이러한 상황은 들어보지 못함. * 결론 나름대로 생각해본 가능성 모두 의문점이 있다. 진실을 떠나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프로"게이머로써 진행상 문제가 있어 적법(?)적으로 게임중지를 요청했고, 문제점을 심판진에게 요구했고, 캐스파 심판진이 재경기를 선언했다. 심판의 선언 내용에 문제가 있어 심판에 대한 논란이 인다면 모를까, 임요환 선수 자체로써는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본다. p.s : 그래도 김민구선수는 많이 아쉽고, 어찌되었건 억울한점이 있을듯.. p.s2 : 군인의 최초 메이저 스타리그 탄생 축하.
07/04/21 23:00
2경기가 더 유리한건 아니였고 1경기랑 비슷했다고 쳐도
마린 2마리 잡고 에스시비도 잡았을때의 기세랑 갑자기 재경기 들어가서 마린 한마리밖에 못잡았을때의 심리적 상황이랑은 차이가 클수밖에 없죠.
07/04/21 23:03
문제는 임요환 선수의 PPP타이밍이죠...
왜 하필 그 타이밍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은 임요환 선수만이 알겠죠... 인터뷰때 언급이 되나 싶었지만 그것도 아니었고... 두고두고 이번일은 앞으로 쭉 논란이 일어날듯 보이네요... 김민구 선수는 다음 시즌에는 꼭 MSL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07/04/21 23:06
임요환 선수한테 비난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할려면 다시한번 협회를 향해서 돌을 던져야죠.. 임요환 선수가 무조건 제경기하죠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의문을 제기한것뿐인데.. 그것이 임요환 선수가 비난을 받을만한 이유는 안된다고 보네요.
07/04/21 23:12
어찌됐건간에,,
오늘 경기준비 시간 기다리느라 거의 녹초가 되버렸습니다... 4경기는 무슨 상황 때문에 그렇게 지연이 됐는지도 궁금하구요-.ㅡ 안그래도 오늘 1시에 맨유경기 볼라믄 체력안배를 잘해야 하는데 말이죠~ 결론은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게 된 임요환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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