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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3 17:33
임요환선수 정말 심리전의 대가네요. 앞으로 전혀 다른방향의 BBS 간간히 볼것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전진배럭 마린찌르기인지 BBS인지 고민좀 되겠는걸요 ;
07/10/03 17:58
예전에 최연성선수 상대로 러시아워3에서 이런식의 BBS를 해서 이긴적이 있었는데요 그것과 거의 똑같은 빌드였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성일병님..ㅠㅠㅠㅠㅠ
07/10/03 18:16
임요환선수의승리도 이주영선수의 승리도 좋았지만 과감하게 .. 박대만카드를 에결에서 썼으면 좋았을거같아요.. 저그전무지잘하는플톤데.;
07/10/03 19:15
rakorn님// 2003년 마이큐브부터 여태까지 쭉봐왔지만 이런 경기는 없었는데요?
bbs 라고 해서 다 똑같은건 아닙니다 게다가 마린 한기도 안죽는 신의컨트롤도 한몫 톡톡히했구요
07/10/03 19:25
뭐 사실 그렇게 엄청난 경기다라고 말할 순 없었지만.. 획일화 된 최근래의 게임 경향속에선 두드러진 모습이었죠. 그 누구도 아닌 임요환이기도 했고.. :)
07/10/03 19:28
블러디샤인님// 처음느낌님 말씀대로 러시아워3에서 거의 비슷하거나.. 더 당황스러운-_- 임요환 선수의 전략이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어쨌든 끝나지 않는 전략의 임요환!
07/10/03 19:58
블러디샤인님// 이런 경기 있었어요. 저그 상대로도 1배럭 벙커링인척 하면서 또 하나의 배럭을 숨겨 지어서 2배럭이었던 경기... 발키리에서 경기였나 아무튼 기억은 잘 안나지만-_-a
07/10/03 20:09
어쩃던 이제 전진배럭도 단순 전진배럭인지 아니면 올인 BBS인지 판단해야하는 시대가 온건가요????
하여튼 임요환선수가 뭔가하나씩 숙제를 던지네요....
07/10/03 21:19
공군의 패배는 무척 아쉽지만, 이주영 선수, 임요환 선수 너무 멋졌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선수들도 모두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공군 화이팅!!!
07/10/03 21:49
이주영선수에 대한 글은 별로 없네요. 무탈컨트롤 약~간 안좋았던 것만 빼고는 거의 완벽한 플레이였는데... 초반 정찰 방해부터... 어쨌던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07/10/03 23:48
쉬면보님// 이주영선수는 이제 막 공군에 들어간 선수라 이겨도 별로 놀라울게 없어서 그런듯? ^^;;들어가기전에도 많이 이겼던 선순데요 뭐..
07/10/04 01:39
뭐 예전이라면 그냥 놀랄수도 있지만
현재 시점에 이런 심리전을 보고도 감탄 안한다면 그게더 이상한게 아닌가요? 왜 이젠 이런저런 경기들로 놀라움을 채우는 그런 글들은 안올라오고 무슨 칭찬만 올라오면 어떻게든 깍아내리기가 일수니.. 이러니 누가 글을 올릴수나 있으려나..
07/10/04 09:31
1.뭐.. 확실히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이슈가 될 만하죠. 도박적인 빌드로 아무도 예상못한 허를 찌르는 경기였으니..
옛날에도 봤었던 빌드인데 뭐 그리 설레발이냐하는 반응은... 뭐... 좀,... 씁쓸하네요. 정형화되가는 게임들속에서 하나의 자극제고 기폭제가 되는건데말이죠.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이러한 전략에 대응하기위해서 또다른 대응빌드나 전략을 구성한다면 또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기가 탄생하는거구요. 그런면에서 요환선수의 힘은 대단한것같습니다. 2. 바로 얼마전의 손주흥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무리하다 싶을정도의 확장형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는 초반깜짝전략으로 승리를 따내는 모습. 다음 경기에서의 전략이 또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별로 다른 확장-전략 순의 진행은 다른 선수들이 예측하기힘들다는 점에서 리그를 관통하는 전체적인 게임스타일관리의 세련됨을 보여주네요. (뭐.. 너무 섣부른 진단일수도 있겠죠^^;;) 3.공군라인은 백전노장들의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전략은 뛰어나지만 순간순간의 전술선택에서 가끔 헛점을 보이는게 늘 패인이 되네요. 순간적인 판단은 그 선수의 순수한 순발력에서 기인할수도있고, 많은 연습량을 통해서 기계적으로 튀어나 오는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공군선수들 그런 부분에서 분명 보완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4.공군의 선수구성이 어떻게 되있는지 잘 모릅니다만, 다른 팀들처럼 연습생제도는 운영이 되지 않는걸로 추측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선수들의 연습에 있어서 상당한 장애요인입니다. 특히나 팀플연습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차라리 공군은 전체공군중에서 종족별로 2명씩 차출해 공군Ace의 연습생으로 활용함이 어떨가 합니다. 이른바 토박이 공군멤버라는 ㅡㅡ;;; 5.이상 공군을 아끼는 스타팬으로서의 해본 말이었습니다.. 2002SKY부터 PGR도 들락날락거리고, 스타리그도 빼놓지 않고 보는데 직접 타이핑하기는 처음이네요 ㅡㅡ;;; PGR에는 댓글달기도 부담스러워요 ㅡㅡ;;
07/10/04 19:03
곰티비 vod 다시보기 임요환선수와 손주흥선수의 경기 조회수가 5일만에 22만건인데
안상원선수와의 경기 단 이틀만에 21만건이네요^^
07/10/05 05:17
전에도 나왔었다 나왔었다 하는데, 그렇다해도 대체 몇 경기만에 보는 심리전 위주의 제대로된 초반전략입니까?
임요환 이외에 감히 이런 짓(?)을 하는 선수는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습니다. 미래에는 있을까요? 천편일률적인 경기들 가운데서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이토록 튀니까 계속 팬이 있는거죠. ...라고는 하지만, 반대로 임요환 선수가 이런 경기 한번씩 보여주고 나면 저처럼 견식이 낮은 사람들은 여러 수준 높으신 분들이 열심히 그 동안 가르쳐놓은 여러 다양한 경기들의 재미있는 점이 깡그리 날아가버려서 '다 비슷한 경기들이었다'라고 생각해버리게 되는 모양입니다. 그건 부작용이겠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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