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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6 23:23
1위진출시-진영수,김택용,이제동
2위진출시-신희승,이재호,송병구 마지막 마재윤과 1,2위를 다투는 재경기 앞에 조 재경기 오래했습니다. 김동건과의 첫승부는 페르소나의 복수라도 하듯이 힘으로 찍어눌러버렸습니다. 두 번쨰 경기가 전진배럭 나오고 2위진출을 노릴것이다라는 와이고수 어떤 배팅맨의 말이 환청처럼 들렸습니다. 전진배럭이었고 엔베로 막는 센스는 있었지만 후에 기습을 위해 만든 팩토리에서 벌처 한대 안뽑고 그 많은 저글링 다 확인한 상태에서 엔베를 부수고 발업된 저글링에게 다 싸먹혔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제 예상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정말 '일부러졌다'고 해도 될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8강에서 누구와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신희승,이재호,송병구 이 세명이 좀 꼭 이겨주길 바랍니다.
07/11/16 23:30
마음의손잡이님// 달걀껍질님//
글쎄요. 분명이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는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게임의 내용에 대한 성토보다는 라벤더님의 정리글에 먼저 수고하셨다는 인사 한 마디가 아쉽네요. 물론 두분이 못할 말씀 하신 건 아닙니다. 제가 두 분이 이런 말 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하는것도 아니구요. 다만 아쉽습니다. 매번 번거롭지만 애정을 담아 게시물 작성해주시는 많은 글들의 리플에 그들의 수고는 조금도 받아들여지지 않는것 같아서 말이죠. 적어도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씀으로 먼저 이야기를 열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오늘 경기 한 선수분들 다들 수고하셨고. 라벤더님 매번 일정 게시판 책임져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07/11/16 23:31
DynamicToss님// 뭐 프로로서 열심히 하니 뭐니 이런 얘기는 다 집어치우겠습니다.
신희승 이재호 송병구가 그냥 가볍게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7/11/16 23:32
박성준 선수에 대한 언급이업네요. 오늘박성준 선수 정말 너무너무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이긴경기들은 거의 압살하며 레어테크 최강 포스를 보여주면서 이기고 진경기들은 욕심내며 공격하다가 제풀에 꺽여 gg선언. 그리고 마지막 진영수선수와의 전투력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저글링히드라로 마린메딕을 얼마나 상대한건지 대단했습니다.
07/11/16 23:37
박성준선수 운영이 정말 아쉽네요
첫경기 진영수전도 거의 이긴거 그냥 박아버리다가 역전되고 재경기 변형태전은 이건뭐-_-;; 암튼 마재윤선수의 10분법칙은 대단하네요
07/11/16 23:37
윤여광님// 수고하신 건 잘 알고 있구요. 못봤을때의 불편함을 굳이 와이고수로가서 해결했으니까요.
그런데 여태 수많은 정리글이 있었는데 글 없으시다가 이런 타이밍에 지적당하니 제 기분도 괜시리 상하는군요.
07/11/17 00:25
글쎄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물론 프로의 자세지만..
영호선수가 그렇게 욕먹을 짓은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차피 8강 확정된 상태고.. 어차피 대회라는게 우승이 목표 아니겠습니까? '우승을 위해서 쉬운 대진으로 가겠어' 이런 마인드가 나쁘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어떤게 쉬운 대진인지는 몰라도...(꼬투리 안잡히기 위해서..^^;)
07/11/17 04:50
mirtoss//
글쎄요. 저도 이런 말이 먼저 나오네요;; 예기하신대로라면 차라리 티가 안나게 하던지, 아님 늦게까지 기다린 팬들을 위해서 그냥 기권하는게 차라리 나은 판단이 아닌가 합니다.
07/11/17 07:45
윤여광 님 // 너무 오버하신듯 하네요.
뭐 라벤더님이 고생하시는거야 다 아는 사실인데 이전글에는 가만히 계시다가 여기 글에서 지적이 나오는군요. 굳이 지적할 필요도 없거니와 이영호 선수를 지적하는것에 대한 불만도 약간 섞인것 처럼 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타이밍상 그렇게 보인다는 것 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07/11/17 11:01
윤여광//그럼 매 글마다 매 리플에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글이 달려있기를 원하나요? 라벤더님께 고마워 하는건 항상이죠.. 괜히 태클 걸게 없으니까 이상하게 거시네..참..
07/11/17 11:18
리플들 보고 있으니까 참으로 웃기면서도 한심하네요 ^^ 괜히 수고했다는 말없다고 태클 거시는 윤여광님이나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가 이상했다고 하시는 분들...쉬운 대진으로 가려다 복불복이라 하시는 분들...전 모두 다 이상해 보이네요? 저기서 쉬운 대진이 있습니까? 만약 쉬운 대진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신희승, 이재호, 송병구 선수에 대한 일종의 무시 or 모독이네요? 그리고 모든 토너먼트 시합이 다 그렇듯이 가장 중요한 건 일단 탈락하지 않고 위로 올라가는 거 아닐까요? 또 이영호 선수의 패배가 팬서비스 차원으로 했건, 본인의 의지대로 했건 그것으로 팬들이 왈가왈부할 사항이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07/11/17 11:56
윤여광님... 당연한 말씀을 하시는 거지만 왠지 그걸 통해 그냥 맘에 안드는 사람 꼬투리를 잡는 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군요.
실수카고// 님의 생각이 맞을 수 있지만 사람이라는게 그렇지 않죠. 솔직히 내가 선수이고 진영수 김택용 이제동 선수 중에 한명 붙는거와 신희승 이재호 송병구 선수 중에 한명 붙는 것을 선택하라그러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사람의 심리라는게 그렇죠. 쉬운 대진은 없지만 어려운 대진은 있으니까요. 진영수 김택용 이제동 선수의 포스가 그만큼 있는 것이구요. 그리고 마지막 말은 팬들을 무시하는 말이네요. 팬은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 때 칭찬도 하고 비판도 하는 게 팬이죠. 그런걸 왈가왈부라고 한답니다.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이던지 팬이 가만히 조용히 있으라고 하는 거 같네요.
07/11/17 18:25
이영호 선수도 일부러 졌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 나쁠껍니다..
일부러 졌든 이기든 우리는 그저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즐기면 되는 겁니다. 제가 볼때는 어느 누구도 쉬운 상대는 없는듯한데요.. 일부러졌다고 해도 좀 더 높은곳을 쉽게 가기 위해서 전략일수도 있는거지 뭘 그런걸로 왈가왈부합니까..? 마재윤vs김택용 리매치 기대하시는분들도 많으실텐데 .. 오히려 그분들에게는 좋은걸수도 있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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